•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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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국민연금 바로알기] 외국인 근로자 채용, 국민연금 의무적 가입인가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요? (답) 예. 그렇습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열거하는 다섯 가지 경우에는 가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째, 그 외국인 근로자의 본국법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사회 경제적 위험분담 형태의 소득보장제도)」에 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예를 들면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국가는 우리나라와 상호 국민연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사회보장협정 등 다른 법령 또는 조약(협약)에서 국민연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입니다. 셋째, 체류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는 외국인이고, 넷째는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거나 강제퇴거 명령서가 발부된 외국인입니다. 다섯째, 체류자격이 문화예술(D-1), 유학(D-2), 기술연수(D-3), 일반연수(D-4), 종교(D-6), 방문동거(F-1), 동반(F-3), 기타(G-1)인 외국인입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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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변영옥의 눈 건강]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진행 완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 대부분이 원거리에 있는 사물이 흐려 보이는 불편으로 인해서 안경을 착용하게 된다. 이 증상이 근시성이다. 근시는 성장이 멈출 때까지 안축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진행하므로 안축이 길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면 근시 진행을 줄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성장을 못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근시를 막을 수가 없으며, 기능성안경렌즈나 기능성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진행을 줄여주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 기능성 근시완화 안경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망막의 주변부에 상을 정확하게 맺게 하여 안축이 길어지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성장기에 근시완화렌즈를 착용한 그룹과 일반안경렌즈를 착용한 그룹의 비교를 보면 진행의 폭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가 있고, 안경 교체 주기를 2배 가까이로 줄일 수가 있었다. 산소투과성 하드콘택트렌즈는 초기에 이물감 적응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억제 효과는 더 높다. ◆ 어린 아이 눈 건강법 알아두세요! 1. 올바른 자세로 독서를 한다 독서를 할 때에는 올바른 자세로 보아야 하고 책과 눈의 거리는 30㎝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6세 이전의 아이들은 시력이 낮기 때문에 되도록 글자가 큰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누워서 독서를 하면 눈과 책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발생하여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2. 비타민 A와 칼슘을 섭취한다 비타민 A와 칼슘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이다. 시금치, 당근, 콩, 해조류, 과일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시력을 보호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과자나 인스턴트식품은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원색을 보여줘 시각을 발달시켜준다 어린 유아들에게는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 카드나 블록 등의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색깔 체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시각적인 자극을 받으면 시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시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성장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어릴 때 한 번 검사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성인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성장기 청소년은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안을 받아서 시력 이상과 변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약시의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5. 녹색식물을 자주 본다 창밖에 있는 나무나 숲을 자주보고 방이나 거실 곳곳에도 녹색식물을 두고 자주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이렇듯이 녹색식물은 눈의 휴식을 돕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6.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 눈은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장시간 바라볼 때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 독서를 할 때에도 40분~50분 정도에 한 번 씩은 멀리 있는 산이나 높은 건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휴식 시간을 갖고, 하루 사용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제한을 하는 것이 좋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근시 진행을 덜어주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근시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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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평택시 송탄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표창
    서달영 보건소장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부문에서 디지털 뉴딜사업 수행 실적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 장비(혈압계 등 4종)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전문가가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의 건강미션 실천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정량적 서비스 제공과 기관 협조, 대국민 홍보 등 종합적인 운영 현황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전국 8개의 기관표창에 평택시가 포함됐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택시는 다양한 건강전문가의 협업과 수요자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을 통해 어르신 건강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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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평택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통해 주민 건강수준 향상 도와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19년 사업을 시작으로 600명의 지역주민을 관리했으며, 운동·영양·건강 상담 10,820회, 건강랭킹 및 미션 257회 제공, 비대면 건강 교육 114회를 운영했다. 2021년 현재 서비스 등록율 100%,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0%, 건강위험요인 1개 감소율 40%, 서비스 만족도 100% 달성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60세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5~6), 송탄보건소(☎ 031-8024-726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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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평택시-평택호스피스, ‘웰다잉 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평택호스피스’와 2022년부터 3년간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꾸준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우수상담사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평택시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행캠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웰다잉 포럼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평택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와 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평택 호스피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알려질 수 있도록 그동안 동행음악회, 웰다잉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웰다잉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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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국민연금 바로알기] 출산 전·후 휴가일 경우에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출산 전·후 휴가일 경우에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답) 출산 전·후 휴가 중 고용보험에서 출산 전·후 수당을 받는 기간 중에는 사업장 담당자를 통해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직장을 다니던 중 출산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고용보험에서 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국민연금법상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예외 신청 기간이 달라집니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인 경우에는 90일의 기간 동안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받게 되어 90일 동안 납부 예외가 인정되고,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의 최종 30일의 기간 동안만 휴가급여를 받게 되므로 30일만 납부예외가 인정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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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9호·10호 소통방 개소식 가져
    소태영 센터장 “분쟁 없는 지역사회 만들어 가겠습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12월 2곳의 마을 소통방을 개소했다. 9호 ‘마중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파크2블럭)’은 지난 12월 9일(목) 오전 11시 ‘배려와 경청으로 좋은 공동체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소했다. 10호 ‘사나래소통방(장안마을 코오롱 하늘채)’은 지난 12월 14일(화) 오전 11시 ‘사람의 향기 나는, 나눔과 소통이 있는, 내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동삭동에 새로운 소통방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소태영 센터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이병배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 최선자 운영위원장, 동행복 소통방 김태수 방장, 소루무지소통방 정윤서 방장, 다사리소통방 석순옥 방장, 하나로소통방 윤경아 방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9호 마중물소통방 이명화 방장은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갈등 해소와 친밀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마을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호 사나래소통방 이순태 방장은 “마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평택지역을 분쟁이 없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방장님과 주민들께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갈등 조정에 대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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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변영옥 눈 건강] 겨울철 눈과 시력 관리 ②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많은 겨울에는 눈과 시력관리가 더 필요하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따가움을 느끼는 등 눈의 피로가 다른 계절에 비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 난방을 할 때는 되도록 온도를 낮게 설정해 놓거나 규칙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명의 밝기도 눈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데, 너무 밝거나 어두운 조명은 피하고 적당한 밝기를 유지해 동공의 자극을 줄여야 한다. ◆ 겨울철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야외활동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자외선이다. 설원에서 스키를 탈 때에는 내린 눈에 반사된 태양광선에 의해 바다나 산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된다. 물론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고 스키를 타지만 기능적으로 완벽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눈에서 반사되는 빛은 태양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이 눈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되면 자칫 각막염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각막염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야간 시력 감소 등으로 진행되기 쉽고, 심하면 백내장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망막에 치명적 손상(설맹)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에서 선글라스나 고글은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고, 선글라스를 이마와 밀착되게 착용해야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줄일 수 있다. ◆ 눈에 좋은 차와 식품을 섭취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매일 섭취하면 눈의 건조와 피로가 덜해진다. 가장 잘 알려진 음식으로는 결명자와 블루베리가 있다. 눈을 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인 결명자에는 필수지방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과 각종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는 빛을 감지하고 뇌에 전달하는 색소인 망막의 시홍소도로푸신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눈을 밝게 해주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장시간 바라볼 때 눈은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 독서를 할 때에도 중간 중간 멀리 있는 산이나 높은 건물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20~4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둘 필요가 있으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창 밖 먼 거리를 보는 것이 좋다. ◆ 눈 마사지를 해준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눈의 피로를 바로 해소하지 않으면 피로가 그대로 축적되어 만성피로로 가는 것은 물론이고 시력 또한 떨어질 수 있다. 일단 눈이 피로할 때에는 엄지와 검지로 눈 주위 뼈를 천천히 누른 뒤 관자놀이를 꾹 눌러준다. 처음에는 천천히 누르다가 서서히 강도를 높여 세게 자극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런 다음 눈썹과 눈두덩이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지긋이 눌러준 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를 가볍게 문질러준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열이 나게 해서 눈 위에 살포시 올려준다. 이외에도 눈이 건조할 경우에 눈 마사지를 하면 안구 건조를 막고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 눈 마사지 방법은 양손을 20~30회 비벼서 따뜻하게 열이 나게 한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에 손바닥을 올린 다음 원을 그리듯 눈동자를 돌려가며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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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평택시, 최초 중장년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소식 가져
    낮 시간 동안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 제공 평택시 최초 중장년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시의장, 오명근 도의원, 김영해 도의원, 정일구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법인대표 및 관계자,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장, 이용인 가족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평택시 최초의 중장년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올해 3월 평택시로부터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위탁법인으로 선정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용인 7명이 입소 중인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의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낮 시간동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는 “평택시에 중장년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 없었는데, 이제 그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평택 관내 중장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이 잘 되어서, 평택시 중장년장애인과 그 가정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13
  • [변영옥의 눈 건강]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 안경 관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이번 겨울에도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에게는 심한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안경 관리에는 계절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지만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는 특별히 유의할 점들이 있다. 더운 음식을 먹을 때, 차가운 밖에 있다가 따듯한 실내에 들어가면 한동안 눈앞의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김이 서린다. 이런 탓에 겨울이 되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불편함이 따른다. 또한 최근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된 안경렌즈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따라 안경렌즈의 수축과 이완으로 코팅에 균열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겨울철 안경 관리법을 알아보자. 1.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선택하자 외부의 찬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던 렌즈가 수축되어 있다가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심한 김 서림은 물론 수축과 이완을 하게 된다. 이런 변화를 수없이 거치고 나면 심한 경우 안경 렌즈 표면에 입혀진 하드코팅이나 여러 겹의 멀티코팅에 균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렌즈의 코팅 손상 방지를 위해 지나친 고열이나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고, 특히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선택할 때에는 렌즈표면 손상이 되지 않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2. 안경렌즈를 잘 관리하자 첫째, 일정온도 이상의 따뜻한 물로 안경렌즈를 세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차가운 기온에 오랫동안 노출된 렌즈를 따뜻한 물로 세척하게 되면 렌즈코팅 막 표면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실내에 들어왔을 때 김 서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안경렌즈 닦이 전용 수건을 사용해 렌즈 표면 손상을 방지한다. 이런 관리가 번거로운 사람을 위해서 최근에는 김이 덜 서리고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코팅처리가 되어 있는 렌즈가 출시되어 있으므로 이런 기능성 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안경 렌즈를 오래도록 새 렌즈처럼 사용을 하려면 샤워할 때 안경을 반드시 벗어야 하고, 찜질방 등의 고온 밀폐 공간에 들어갈 때에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3. 안경테 관리가 중요하다 일상생활 중에 안경다리나 코 받침이 굽어지거나 휘어진 경우에는 즉시 교정을 받아야 하고, 여러 차례의 교정에도 계속해서 이음새의 나사가 풀린다든지 형태가 변형 되는 경우에는 초점위치가 틀어져서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 또한 안경렌즈의 크기가 너무 크면 주변의 프리즘의 영향으로 안정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또 너무 작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사물을 보는 데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알맞은 크기의 테를 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안경을 착용할 때에는 안경다리를 귀 위에 살짝 걸치고 안경 가운데를 코 위에 걸쳐 귀와 코에 균형 있게 착용해야 하며, 약시나 사시로 인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에 잘못된 안경의 위치는 시력 발달이나 교정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 안경을 착용하고 벗을 때에는 두 손을 사용하자 안경이 틀어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필요 이상의 수차가 발생하여 어지럽고, 피로하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가 있다. 안경테가 틀어졌을 때는 안경다리와 안경 코 받침이 귀와 코에 맞게 똑바로 교정해야 하고, 안경의 코 부위와 다리, 좌우 안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경원에 방문해 안경테를 바르게 조정해 사용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21-12-07
  • 송탄보건소, 임신부 위한 ‘온라인 힐링 태교’ 4차 운영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 도와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신부 70명을 대상으로 10일 비대면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4차를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임신부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산림청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연구·제작했던 태교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심리지원과 태교를 돕는 ‘숲태교 교실’로 진행된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 자연의 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신부는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교구를 활용해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을 하게 되며, 그 밖에 태아에게 편지 쓰기, 자연의 소리 듣기, 임신부 요가, 편백볼을 활용한 발 마사지 및 명상 활동 등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 031-8024-7241, 7211, 7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임신부들의 태교에 ‘숲태교 교실’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06
  • 초겨울 영양가 풍부한 수산물 알아두세요!
    ◆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가리비’ 가리비는 껍데기를 세게 열었다가 닫는 순간적인 힘을 이용해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껍질모양이 부채를 닮아 ‘부채조개’라고도 불린다. 가리비에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하며, 피로감을 덜어주고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함황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가리비에 많은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감과 감칠맛이 좋아 구이와 찜, 탕 등 취향대로 즐기기에 좋다. ◆ DHA가 다량 함유된 ‘삼치’ 삼치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 ‘다른 물고기에 비해 세 배 크고, 세 배 빠르며, 세 가지 맛이 난다’고 언급된 생선으로, 고등어와 함께 영양가치가 높은 등푸른생선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비타민 B3(니아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DHA도 다량 함유되어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는 구이와 찜, 강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삼치회는 삼치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별미로 꼽힌다.
    • 생활/의학
    2021-12-03
  • [국민연금 바로알기] ‘무보수 대표이사·비상임이사’ 국민연금 납부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무보수 대표이사나 비상임이사도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나요? (답) 무보수 대표이사는 2011년 6월 7일부터 근로자와 사용자 범위에서 모두 제외되어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되므로, 사업장에서는 상실신고를 하고 개인적으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 신고를 하면 됩니다. 다만, 건강보험에 직장가입자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비상임이사는 2010년 9월 1일부터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이 발생되는 경우, 60시간 이상을 근로하는 경우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대상이며, 60시간미만 근로하거나 근로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보수 대표이사는 사업장가입자 자격신고서 및 이사회회의록·정관 등으로 무보수를 입증하고, 비상임이사는 근로소득이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정관 등 서류를 자격상실신고서에 첨부하여 신고하여야 합니다. 다만, 무보수 대표이사가 건강보험에는 직장가입자로 자격이 유지되면서, 국민연금만 무보수로 사업장가입자 자격상실 처리를 요청하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1-12-02
  • 중대본 “일상회복 위해 추가접종은 필수입니다!”
    “코로나19, 예측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 일상 위협해” ▲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권덕철 제1차장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가접종은 필수적”이라며 “모든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온전한 효과를 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1차·2차 예방접종 때 보여줬던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이번 추가접종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필수 추가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4주가 지난 가운데 고용과 소비 등 여러 지표도 개선되면서 국민 만족도는 높아졌다”며 “그러나 코로나19의 위험은 당초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며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국민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번 위기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01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자파견제도 설명회 개최
    파견·도급 판단기준 및 주요 파견법 위반사례 설명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올바른 파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파견업체 및 인력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파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지청이 관내 사업장 145개소를 대상으로 21년 하반기(7월~11월) 지도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파견법 위반사례가 적발되어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지도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지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파견법 주요 내용, 파견과 도급에 대한 판단기준, 주요 파견법 위반사례를 설명하고, 참석 대상 사업장으로부터 근로자 파견업체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김덕곤 지청장은 “앞으로 근로자 파견업체에 대한 지도 및 관리·감독과 함께 무허가 파견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파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30
  • 평택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2021년도 임대료 인하액 50% 재산세액에서 감면 조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2021년도 재산세 감면 지원에 나섰다. 2021년도 재산세 감면 지원 내용은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 대해 2021년도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재산세액에서 감면해 주는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신청 대상이다. 이번 착한 임대인 감면은 2021년 한시적 시행으로, 2021년도 총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료 인하 해당물건 면적에 대한 7월 건축물분 재산세와 9월 토지분 재산세액을 한도로 감면을 적용한다. 단 고급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재산세 감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지방세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구비해 평택시청 세정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준 착한임대인이 적기에 재산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방세 지원혜택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상생하면서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7억여원 규모의 기한연장, 지방세감면, 징수유예 등의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30
  • 평택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서
    대상자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계획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악화에 대비해 올해 12월부터 2022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 협력을 구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서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며 “복지위기가구에 놓인 시민들이 따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30
  • [변영옥의 눈 건강] 생활 속에서 안경관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은 교정수술 등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안경은 가장 안심하고 눈을 맡길 수 있는 동시에 양안 시 기능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시력교정 방법이다. 성인의 절반 이상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편리하고 안전한 안경도 관리를 잘못하면 눈과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력 교정을 위해서는 안경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안경렌즈는 코팅이 중요하다 현대의 안경은 코팅이 매우 중요하다. 코팅이 손상되거나 흠집이 생긴 안경을 착용하면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빛의 난반사 현상 때문에 시력 저하는 물론이고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안경 착용자 대부분이 흠집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흠집만큼 조심해야 할 것이 코팅의 손상이다. 안경렌즈 위에 입혀지는 코팅 막은 고열 상태에서 팽창되었다가 수축되면서 균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안경을 착용한 상태로 사우나나 찜질방을 이용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더운 여름철 밀폐된 차안에 안경을 두는 것도 코팅 막이 균열되고 렌즈가 변형되는 원인이 된다. 렌즈를 똑바로 통과해 망막에 정확한 상을 맺어야 할 빛이 흠집과 균열된 렌즈를 통과하면서 난반사상태가 지속되면 두통과 어지럼 등의 안정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난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 안경이 틀어지면 시야도 틀어진다 테가 틀어지거나 코 받침이 휘어진 안경을 착용하면 안경렌즈의 수평이 맞지 않게 된다. 이는 착용자의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시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수가 높거나 난시가 있는 경우에는 안경렌즈의 방향이 교정시력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강도가 약해 쉽게 뒤틀리는 안경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중에 안경다리나 코 받침이 살짝 굽거나 휘어진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경원에서 교정을 받아야 한다. 여러 차례의 교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 이음새의 나사가 풀린다든지 형태가 변형되는 경우에는 재검사를 통해 안경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방법이다. 또 안경렌즈의 크기가 너무 크면 안구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너무 작으면 시야가 좁아져 사물을 보는 데 불편이 있으므로 적당한 크기가 좋다. ◆ 안경 잘 사용하는 요령 ① 전용 클리너로 닦기: 안경렌즈는 반드시 부드러운 전용 클리너 천으로 닦는다. 급하다고 옷자락이나 거친 휴지에 문질러 닦으면 까칠한 섬유조직 때문에 안경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긴다. ② 두 손으로 쓰고 벗기: 한 손으로 쓰고 벗기를 반복하면 한쪽 안경다리만 늘어나 안경테 수명이 짧아지고 시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③ 항상 놓는 자리에 보관하기: 안경렌즈와 테를 보호하기 위해 벗은 안경은 클리너에 싸서 안경집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안경집 사용이 번거롭다면 손이 비교적 덜 닿는 선반 위 등 특정 장소를 정해 보관함으로써 분실이나 파손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 ④ 안경과 콘택트렌즈 5대5 비율로 쓰기: 안경과 달리 콘택트렌즈는 시야 제한과 사물의 왜곡 현상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두 방법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 눈 피로감을 덜하게 하며,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5대5의 비율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생활/의학
    2021-11-30
  • [국민연금 바로알기] 두 군데 사업장 근무, 모두 가입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가입을 해야 하나요? (답) 예,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모두 가입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우, 양쪽 모두의 사업장에서 받는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며, 각각의 사업장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기준소득월액 결정 및 보험료 납부 등은 아래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첫째,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의 합이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5,030,000원, 2020.7.~2021.6.)에 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에서 받고 있는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각각의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합니다. 둘째,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의 합이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5,030,000원, 2020.7.~2021.6.)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이 그 합산된 소득월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최고금액의 기준소득월액에 곱하여 계산된 금액을 기준으로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을 산정합니다. 두 곳에서의 총 소득액이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이상이면 상한선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각 사업장의 소득 비율만큼 나누어 내고, 상한액 미만일 경우에는 각각의 소득에 따른 보험료를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 기준소득월액의 상·하한액은 매년 7월에 변동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1-11-25
  • 평택시, 위드 코로나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 운영
    “일상생활 속 걷기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지키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월 22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걷기 마일리지 우수자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마일리지 우수자 챌린지는 2021년 한 해 동안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내 걷기 마일리지 우수자 50명(평택사랑상품권 3만원 지급)을 대상으로 걷기 홍보 및 비대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며, 또한 10단위 상위 등수자 215명을 대상으로 복불복 챌린지를 함께 진행한다.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하는 방법은 ▶워크온 앱(https://walkon.swallaby.com/aKPA9qkX7T) 다운받기 ▶회원가입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워크온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워크온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자는 7,136명이며, 워크온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5), 송탄보건소(☎ 031-8024-7290),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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