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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위’ 2차 업무보고 청취
    이윤하 위원장 “지역경제 활력 위한 방안 모색에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지난 6월 30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집행부 업무 추진현황을 비롯하여 특위에서 제안한 조례 제·개정안에 대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특위 위원을 비롯해 업무보고를 위해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는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던 「평택시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평택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 청취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윤하 위원장은 “해당 조례안들이 특위에서 설정한 목적과 방향을 준수하고 관련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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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
    워킹그룹 발대식 개최 및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착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평택시 미래자동차 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이 ‘자동차 산업계 이슈와 경기도 정책방향’을 설명했으며,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미래자동차 전환과 평택시의 대응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이항구 원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로 산업전환이 시급하다”며 “평택시의 경우 제품, 공정 등의 기술 전환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완성차 3개 사가 인근지역에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내 완성차 및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기술 지원 체계 마련 및 관내 대학과 연계한 업계종사자 재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오늘 발대식이 모빌리티 새 국면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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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국방부·주한미군, 평택 알파탄약고 조속한 이전 합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 가속화… 세계적 문화공간으로 조성 계획 ▲ 알파탄약고 이전 합의를 설명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사업의 현안이었던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조속한 이전을 21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입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명품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알파탄약고는 평택시 고덕면 율포리에 소재한 미공군 탄약고 명칭으로, 1950년대부터 미 공군이 점유한 시설이다. 현재 미군이 점유해 탄약고로 사용되고 있으며, 콘크리트 블록형 건물 15동과 폭발 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둑을 주축으로 도로와 철책 등의 부속시설이 있다. 1999년 주한미군기지 통·폐합에 관한 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2008년 반환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 반환이 지연되어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면서 크게 반발해왔다. 시는 향후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되면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탄약고 부지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러한 구상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향후 발표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하여 노력한 국방부, 주한미군, LH 및 특별합동실무단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모든 계획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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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평택시, 7월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 9개소 개장
    운영시간 오후 1시~5시… 우천 시에는 운영 중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남부지역 5개소(신흥·세교·원평근린공원, 배미·물장구어린이공원), 북부지역 2개소(소풍정원, 고덕수변공원12호), 남부 2개소(현화·도곡근린공원)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45분 가동, 15분 휴식) 총 4회 진행되고,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되며, 물놀이장 이용 시 맨발 또는 아쿠아슈즈를 신고 입장해야 한다. 또한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이며, 안전을 위하여 장난감 반입 및 반려동물의 출입은 금지한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하면 좋겠다”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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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꽃과 나비의 세계’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
    나비정원의 꽃과 나비·곤충의 세계 둘러보며 작은 비오톱 즐기는 기회 갖길 6월에 접어들면서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은 이런저런 나비로 넘쳐나고 있다. 누구보다도 봄을 기다렸던 네발나비의 깨어남은 배추흰나비와 노랑나비의 우화로 이어지고, 4월을 전후하여 쥐방울덩굴의 새싹이 올라오면서부터 나비정원은 꼬리명주나비의 출현과 산란 그리고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여름을 맞아 꼬리명주나비와 함께 시작한 웃다리문화촌의 나비정원은 버들마편초와 붓들레아, 에키네시아 등의 꽃꿀 유혹에 이끌린 호랑나비과 친구들로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의 특별한 화단 식물의 꽃과 잎은 나비에게는 흡밀식물로 나비의 애벌레에게는 먹이식물이 되기에 그 자체가 나비를 불러들이는 요인이 되지만 이 기본적인 사실을 알지 못해 다수의 경우는 나비가 보여주는 몇 가지의 단순한 행동을 모른 채 넘어가거나 나비마다 보여주는 저마다의 특성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 ‘나비꽃’으로 알려진 붓들레아를 찾은 산호랑나비(2023.6.22) 나비가 보여주는 행동의 핵심은 엄마·아빠 나비는 꽃꿀을 찾아 이꽃 저꽃을 찾아다니지만, 나비의 애벌레는 그들만의 먹이식물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즉 엄마·아빠 나비는 어느 한 꽃꿀에 연연함이 없이 두루 찾아다니는 ‘잡식’이라면 애벌레는 먹을 수 있는 식물의 잎이 제한된 ‘편식’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웃다리문화촌의 나비정원은 엄마·아빠 나비의 꽃꿀을 위한 흡밀식물 화단과 배추흰나비 애벌레와 호랑나비 애벌레, 산호랑나비 애벌레 그리고 꼬리명주나비와 사향제비나비 애벌레를 위한 화단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성충인 엄마·아빠 나비를 위한 식탁으로는 향기와 함께 꿀샘이 넉넉해 만족도를 높여줄 풀꽃·나무꽃들이 저마다 방문객을 기다리는데 채송화와 백일홍, 봉선화, 풍접초, 털부처꽃, 접시꽃으로부터 에키네시아와 붓들레아, 버들마편초 등에 이르기까지 한창 꽃을 내고 있다. ▲ 나비 성체를 위한 흡밀식물 화단의 에키네시아 군락지(2023.6.22) 나비 애벌레를 위한 배추흰나비 화단은 관목만큼 자란 십자화과의 케일이 오랫동안 배추흰나비 애벌레의 먹이터가 되었고, 산호랑나비 화단은 우산꽃차례의 구릿대를 제외한 당귀와 갯방풍 그리고 당근까지 가세하여 무리 지은 꽃을 연출함으로써 애벌레는 물론이고 성충인 나비와 홍줄노린재, 꽃등에 등 주변의 다양한 곤충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으며, 호랑나비 화단 또한 운향과의 탱자나무와 초피나무, 황벽나무 그리고 초본인 루타에 이르기까지 호랑나비 애벌레의 요구를 넉넉히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꼬리명주나비와 사향제비나비를 위한 육묘장과 바깥 화단의 경우 쥐방울덩굴의 세력이 예전 같지 않아 애벌레 및 성체의 개체수가 다소 줄어들었다. ▲ 많은 꽃 중에서 털부처꽃에 무리 지어 모이는 배추흰나비(2021.6.28) ◆ 나비를 불러들이는 대표 흡밀식물 붓들레아는 한두 그루만 심어도 꽃의 향기가 매우 진하고 꿀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나비가 즐겨 찾는 ‘나비꽃’으로도 불린다. 개화기에 많은 나비가 즐겨 찾는다고 하여 영명을 ‘Butterfly bush’, 꽃향기가 좋고 꽃 모양이 라일락을 닮아 ‘Summer lilac’이라고도 한다. 언 듯 보면 원뿔 모양으로 꽃을 내는 주변의 꼬리조팝나무로 여길 만도 하지만 여러 개의 꽃이 긴 이삭 모양으로 피는 꽃차례를 갖고 있어 어렵지 않게 구별되며, 무엇보다도 보라색, 분홍색, 빨간색, 흰색 등의 꽃색이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분홍색의 꼬리조팝나무와는 크게 다르다. 그렇지만 나무 전체가 자극성의 정유 및 사포닌을 함유하는 유독식물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버들마편초 또한 나비정원에서 붓들레아와 함께 많은 나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추흰나비와 노랑나비는 물론이고 네발나비와 작은멋쟁이나비 등의 네발나비과 그리고 호랑나비와 산호랑나비, 사향제비나비 등의 호랑나비과에 이르기까지 나비정원에 나타나면 이 꽃을 찾아와 꽃꿀을 빨고 가는 가성비 높은 흡밀식물이기도 하다. ▲ 버들마편초(숙근버베나)를 찾은 산호랑나비(2023.6.24) 버들마편초는 한번 심어놓으면 여러 해에 걸쳐 돋아나는 여러해살이풀 중에서 월동 후에 알뿌리에서 다시 줄기가 돋아나는 뿌리 조직 즉 숙근이 있는 식물로 숙근버베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원산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열대 남아메리카 지역이며 우리나라 따뜻한 남부지역에 들어와 씨앗에 의한 번식력으로 경남 마산과 주변 항구를 중심으로 자리 잡아 귀화식물 목록에도 올랐다. 6월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줄기 끝에 작은 보라색 꽃이 함께 뭉쳐서 피는 모습이 매력적이어서 정원식물로 인기가 많은 품종이기도 하지만 붓들레아 만큼이나 꿀을 쫓아다니는 벌과 나비에게 사랑받는 밀원식물이기도 하다. ▲ 웃다리문화촌 나비정원 흡밀식물 화단의 털부처꽃(2023.6.24) ◆ 나비정원이 주는 관찰의 즐거움 애벌레가 좋아하는 우산꽃차례의 먹이식물이지만 당귀와 방풍 그리고 당근의 꽃에서도 꽃꿀을 따는 산호랑나비, 쥐방울덩굴과에 속한 쥐방울덩굴과 등칡 이 둘은 한 가족이지만 등칡보다는 쥐방울덩굴에만 알을 낳아 애벌레의 먹이식물로 이용하는 꼬리명주나비, 주변에 개화 중인 여러 흡밀식물이 있지만 유독 털부처꽃에 모이는 배추흰나비 등 웃다리문화촌의 나비정원은 규모에 비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듬뿍 지니고 있다. 꽃과 곤충의 생태와 공생관계, 이들의 서로 속고 속이는 생존 게임의 재미있는 일면을 소개한 다나카 하지메의 ‘서로 속고 속이는 그들만의 게임 <꽃과 곤충>’의 내용이 아닐지라도 연중 가장 많은 나비가 출현하는 계절에 나비정원의 다양한 꽃들이 나비와 벌을 부르는 색, 향기, 형태를 관찰하고 곤충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꽃의 세계가 어떠한지 꽃과 나비, 꽃과 곤충의 세계를 둘러보며 관계를 이어가는 작은 비오톱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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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평택시, 제13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 10팀 확정
    전국에서 204팀 참가... 7월 1일 평택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 비오, 리듬파워, 저스트비, 앨리스, 드림노트, 백예슬, 동이혼 축하공연 ▲ 지난해 열린 ‘2022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축하공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이 6월 28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록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04팀이 참가했으며, 7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이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BEFREE(실루엣-자작곡)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OLB(Nightfall waves-자작곡)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 ▶PNS(Going Home-자작곡) ▶THE SRH(LOVER-자작곡) ▶히든비어(Hidden Beer-자작곡) ▶BLUE HOUR(탈피-자작곡) ▶CLOUD FACTORY(No.1 Punk Song-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과장)가 맡는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OBS라디오 리듬파워X2’ 공개방송에는 경연대회 역대 대상팀 동이혼, 올해 대상팀과 인기연예인 비오, 리듬파워, 저스트비, 앨리스, 드림노트, 백예슬이 축하공연을 갖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에 전국에서 참가해주신 204팀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7월 1일 치러지는 전국밴드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이 평택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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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 “소폭 상승”
    3.3㎡당 평균 매매가 986만 원… 고덕동 3.3㎡당 204만 원 올라 ▲ 평택시 비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6월 넷째 주(6월 20일~26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3만 원 상승한 986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고덕동 11.49%(204만 원↑), 안중읍 0.35%(3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64%(4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04만 원 상승한 고덕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2,151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1,948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909만 원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1,909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4만 원 상승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63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늘푸른 655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29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614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03만 원 ▶현대3차 603만 원 ▶현대1차 587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5만 원 ▶안중우림 53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508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495만 원 ▶신창 42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셋째 주(6월 13일~19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2%, 경기도 -0.02%, 인천시 0.04%, 광주시 0.00%, 대구시 -0.17%, 대전시 0.00%, 부산시 -0.21%, 울산시 -0.17%, 강원도 -0.09%,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36%,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2%, 세종시 -0.03%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과천시 0.59%, 여주시 0.43%, 광주시 0.35%, 광명시 0.29%, 김포시 0.19%, 구리시 0.15%, 평택시 0.12%, 화성시 0.11% 순으로 상승했으며, 양평군 -0.70%, 동두천시 -0.53%, 안양시 -0.31%, 양주시 -0.24%, 의정부시 -0.20%, 수원시 -0.18%, 성남시 -0.12%, 안성시 -0.11%, 안산시 -0.11%, 오산시 -0.10%, 시흥시 -0.10%, 파주시 -0.08%, 용인시 -0.01% 순으로 하락했다. 가평군, 고양시, 군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연천군,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 하남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979만 원 ▶동삭동 1,268만 원 ▶죽백동 1,250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86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2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4만 원 ▶장당동 907만 원 ▶안중읍 867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58만 원 ▶팽성읍 61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7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47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9만 원 ▶지산동 620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79만 원 ▶서정동 573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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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3만3,000세대 규모 신도시 건설
    국토부, 여의도 1.56배 규모 신규 택지 2024~2033년까지 조성에 나서 ▲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구상도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평택에 총 3만3,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로,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지해 청년층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여의도 1.56배 규모의 평택지제역세권 신규 택지에 3만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등 도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압축·고밀 개발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뉴:홈 공급 등으로 주거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와 함께 국가 첨단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융·복합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연계 연구개발 및 창업스케일업 등을 지원한다. 이른바 ‘자족형 콤팩트시티’ 구상이다. 평택지제역에는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간다. KTX 수원발 열차도 정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신규 택지 조성으로 광역교통 수요를 확보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GTX-C 노선이 연장될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고덕국제신도시-평택시청 등을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구도심(서평택)과 신도심(동평택)을 잇는 도로도 확장·입체화해 상습 정체 구간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에 대해 “시 주도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제안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해당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 및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市 자체 TF팀을 운영하여 정부 및 LH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투기성 토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신규 택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공람공고 즉시 지구 내 개발행위제한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투기 합동점검반을 구성, 국토부·광역지자체는 점검 총괄 및 지원하고 조사 권한을 가진 기초 지자체 등은 실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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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평택시민사회단체 “시·시의회는 상수원보호구역 보전하라!”
    안성천·진위천 수질 개선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반대 밝혀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오전 10시 평택시의회 현관에서 ‘송탄·유천 상수원보호구역 보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포럼,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시민환경연대,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등 11개 단체다.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앞서 지난 4월 정부가 용인시 남사면과 이동면 일대에 대규모 반도체산단 조성계획 및 천안시 성환읍 종축장일대 등을 국가산단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역인 천안시, 안성시, 용인시 등은 조속한 개발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참여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평택의 생명줄인 상수원보호구역 보전에 적극 나서고, 경기도와 정부는 안성천 수질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들을 수립하고,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평택시민들은 안성천과 진위천의 수질이 현재 4~5등급으로 농업용수로도 적합한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하천수질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특히 평택시민들은 국가적인 차원의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근 지자체의 개발을 반대하지 않지만, 안성천과 진위천의 수질개선 없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기도와 정부는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들을 조속히 마련하고 실행한 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간과하고 해제를 논의하면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평택시는 평택의 생명줄인 상수원보호구역 보전에 적극 나서라 ▶평택시의회는 상수원보호구역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라 ▶경기도와 정부는 안성천 수질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들을 수립·실행하라고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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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홍기원 의원, 국회 예결위 선임… 평택 예산 확보 기대
    홍 의원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잘 살필 것”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 사진)이 지난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의원 50명으로 구성되는 예결위는 정부 제출한 예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작년도에 대한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및 국가 재정과 사업 전반을 검토하는 등 예산 편성에 있어서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예결위는 국가 예산 심사를 담당하는 만큼 지역구 예산 및 사업 확보에도 유리해 경쟁이 치열하다. 홍기원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되면서 평택을 포함한 경기 남부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제35회 행정고시(재경직) 출신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이며, 국회 전·후반기 국토교통위원을 연임하면서 GTX-A·C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홍기원 의원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 국가 예산심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을 포함한 경기 남부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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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 ‘과거와 미래 잇는 평택박물관’ 청사진 발표
    함박산근린공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5년 말까지 건립 ▲ 평택박물관 & 어린이창의체험관 복합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20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무소(이하 ㈜행림건축)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평택의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이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평택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7,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가칭)평화예술의전당,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됐으며,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 평택박물관 청사진을 발표하는 최승화 국제문화국장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참여형 전시 공간의 플랫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결과에 따라 ㈜행림건축에는 평택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평택시는 6월 중 ㈜행림건축과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돌입한다. 평택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4년 중순에 착공, 2025년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 문화도시 성장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100만 평택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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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의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 25건 심의·의결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 이어진 제239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20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8, 수정가결 7)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446건의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3조746억5,973만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1,706억9,887만 원, 세출 결산액은 2조5,163억8,671만3천 원, 결산상 잉여금은 6,543억 1,215만6천 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유승영 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고 원심창 의사가 이룬 업적에 비해 과소 평가된 서훈 등급의 상향을 관계 당국에 촉구 및 건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1차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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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유의동 의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는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 내려놓는 제도적 절차 마련 내용 포함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내놨다. 지난 3월 23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58명은 ‘헌법 제44조에 명시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주도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번에 발의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국회의원 취임 선서에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헌법상의 지위와 권리를 남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국회의원 본인이 체포동의안을 수용한다는 의사 또는 해당 영장의 집행을 위하여 일정 기간 국회가 집회하지 아니하기를 요청한다는 의사를 의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하면 의장은 이를 각 의원에게 즉시 배부하고 공표해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제도적 절차를 마련했다. 당초에는 불체포특권 포기선언의 취지에 따라 해당 의원이 체포동의안 수용 의사를 본회의 이전에 의장에게 서면으로 제출한 때에는 가결된 것으로 하려 했으나 위헌 소지가 있어 개정안과 같이 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가 체포동의안 표결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은 “오랜 시간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과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고, 그 첫 번째 개혁과제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 사전에서 ‘방탄 국회’라는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후에도 정치가 시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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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변동 없어”
    3.3㎡당 평균 매매가 983만 원, 평균 전세가 669만 원 집계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지역 평택시 6월 셋째 주(6월 13일~19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98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는 6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청북읍 0.12%(1만 원↑) 상승했으며, 안중읍 -0.35%(3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안중읍 지역만 -0.16%(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1만 원 상승한 청북읍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청북이지더원 919만 원 ▶유승한내들퍼스트뷰 895만 원 ▶브라운스톤청북 894만 원 ▶유승한내들 872만 원 ▶평택청북한양수자인 857만 원 ▶평택청북이안 796만 원 ▶청북풍림아이원 779만 원 ▶사랑으로부영5차 758만 원 ▶부영사랑으로3차 723만 원 ▶사랑으로부영2차 682만 원 ▶사랑으로부영1차 670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1만 원 하락한 안중읍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송담지엔하임2차 976만 원 ▶송담지엔하임1차 906만 원 ▶힐스테이트송담 808만 원 ▶성원상떼빌 705만 원 ▶화현마을우림필유 675만 원 ▶늘푸른 655만 원 ▶사랑마을동신2단지 631만 원 ▶아름마을동신3단지 629만 원 ▶미소마을서광(서광프리메라) 614만 원 ▶행복마을동신1단지 603만 원 ▶현대3차 603만 원 ▶현대1차 587만 원 ▶이화마을건영캐스빌 575만 원 ▶안중우림 530만 원 ▶안중우림필유골드154 508만 원 ▶해동마을삼익참드림 495만 원 ▶신창 420만 원 ▶동환 339만 원으로 집계됐다. 6월 둘째 주(6월 6일~12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7%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03%, 경기도 -0.15%, 인천시 -0.03%, 광주시 -0.27%, 대구시 0.11%, 대전시 -0.67%, 부산시 -0.11%, 울산시 -0.07%, 강원도 -0.1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4%, 전라북도 -0.12%, 제주도 -0.41%,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18%, 세종시 0.06%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하남시 0.38%, 안양시 0.32%, 용인시 0.20%, 안성시 0.11%, 안산시 0.02%, 파주시 0.01% 순으로 상승했으며, 광주시 -1.08%, 광명시 -0.96%, 동두천시 -0.91%, 부천시 -0.80%, 군포시 -0.72%, 과천시 -0.57%, 남양주시 -0.44%, 구리시 -0.38%, 고양시 -0.38%, 가평군 -0.34%, 김포시 -0.33%, 오산시 -0.30%, 수원시 -0.10%, 화성시 -0.09%, 성남시 -0.04%, 시흥시 -0.03%, 평택시 -0.02%, 의왕시 -0.02% 순으로 하락했다.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이천시,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1,775만 원 ▶동삭동 1,268만 원 ▶죽백동 1,250만 원 ▶용이동 1,215만 원 ▶소사동 1,186만 원 ▶평택동 1,140만 원 ▶칠원동 1,098만 원 ▶합정동 1,080만 원 ▶장안동 1,079만 원 ▶세교동 1,032만 원 ▶서정동 966만 원 ▶군문동 947만 원 ▶이충동 934만 원 ▶장당동 907만 원 ▶안중읍 864만 원 ▶칠괴동 846만 원 ▶비전동 840만 원 ▶청북읍 804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87만 원 ▶지산동 774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5만 원 ▶포승읍 658만 원 ▶팽성읍 615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79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77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죽백동 785만 원 ▶용이동 780만 원 ▶소사동 774만 원 ▶동삭동 747만 원 ▶군문동 742만 원 ▶칠원동 707만 원 ▶장안동 700만 원 ▶세교동 686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장당동 651만 원 ▶안중읍 625만 원 ▶지산동 620만 원 ▶비전동 618만 원 ▶통복동 615만 원 ▶독곡동 579만 원 ▶서정동 573만 원 ▶가재동 549만 원 ▶청북읍 544만 원 ▶고덕면 535만 원 ▶포승읍 535만 원 ▶칠괴동 529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2만 원 ▶진위면 335만 원 ▶오성면 28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신장동 271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20
  • ‘평택-강남행’ 광역버스 신설… 강남과 더 가까워진다!
    홍기원 의원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 뒷받침 위해 교통복지 개선 힘쓰겠다” ▲ 평택시 5401번(평택지제역~강남역) 노선도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신규노선 광역버스(5401번)가 추가되어 서울로 가는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전문기관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2023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신규 노선에 평택시를 포함했다. 고덕신도시는 현재 서울을 통행하는 광역버스가 없어 요금이 비싼 시외버스, SRT 등을 이용해야 하거나, 통행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기차 또는 전철 등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으로 광역교통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홍기원 국회의원은 대광위 위원장(前 백승근 위원장)을 면담하고 광역교통특별대책 주민간담회를 주최하는 등 광역버스 신설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홍 의원은 광역버스 운행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6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건의했으며, 이번 신규 노선에 개정안이 반영됐다. 종전에는 일률적인 운행기준으로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0㎞) 인해 거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운행 시간이 단축되더라도 노선 신설이 원천 금지되었다. 이에 운행의 효율성과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이용하여 운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우에 한정해 운행범위(기점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50㎞)를 초과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설된 광역버스(5401)는 교통체증이 심한 오산IC까지 올라가지 않고 바로 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운행 시간을 대폭 줄였다. 신설노선은 7월 17일부터 운행이 시작되며, 평택지제역을 시작으로 삼성전자평택캠퍼스, 서정리역 등을 지나 강남역(신분당선)까지 운행된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시민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노력해주신 평택시청 및 대광위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평택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통복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20
  • 평택직할세관 “5월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
    무역수지 약 12.5억 달러 적자… 지난 1월 이후 감소 추세 보여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지난 14일 올해 5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556만3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5.9% 감소한 33.3억 달러, 수입액은 3.9% 감소한 45.8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1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 적자 규모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 IT업황 부진 지속, 전년도 5월 수출의 호실적에 따른 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3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63.8%), 정보통신기기(25.4%), 일반기계(6.6%)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66.2%), 화공품(△44.5%)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스 수입 등이 줄어들면서 전체 수입도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4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제조용장비(19.9%), 승용차(12.2%), 곡물(16.9%) 등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가스(△4.6%), 철강재(△28.0%) 등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수출입 모두 감소해 12.5억 달러 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20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아름다운 비오톱(Biotope), 우미린아파트의 숲
    아파트 전체 면적 15% 공간, 다양한 생물종 생명력 이어가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사는 평범한 삶이 일상이 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풀과 나무에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지며,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음이 눈에 들어오기 쉽지 않고, 다수의 관심사에서 화단의 수목과 거리감이 있음이 사실이지만 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숲이 소중한 만큼이나 아파트 화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아파트숲 또한 그 의미가 작지 않음이 사실이다. ◆ Apt숲 체험, 상징나무 팽나무 이야기 지난 6월 10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미린마을숲 생태체험’이란 제목의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을 받은 우미린센트럴파크Apt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숲과 주변 산책로 그리고 하날공원의 맹꽁연못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파트숲을 구성하고 있는 동·식물이 주변과 관계를 맺고 적응하여 살아가는 모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미린Apt숲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해보고자 진행한 프로그램은 ‘우미린Apt 숲생태’, ‘상징나무 팽나무 이야기’, ‘기후변화와 특별한 숲생태’, ‘생명의 보고, 자연형연못’, ‘하날공원의 맹꽁연못 탐방’ 등의 작은 주제들로 엮어나갔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미린마을숲 생태체험’(2023.6.10) Apt숲 체험의 시작은 우미린Apt의 중심에 있는 상징나무 팽나무 주변에서 진행되었다. 천년을 넘겨 산다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에 비해 500년에서 1,000년 정도의 수령을 지닌 팽나무는 오래도록 계속 유지되는 영속성 그 자체만으로도 Apt숲의 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강이나 해안지역에 더욱 흔하게 자라고 있어 습지가 발달한 우리고장과 잘 맞는 수종이며, 장수하는 유전적 다양성과 가을이면 새들이 즐겨 찾는 붉은색 열매를 맺고, 잎은 홍점알락나비와 흑백알락나비 등의 네발나비과 곤충의 먹이식물로 이용됨으로써 생태계다양성으로 이어지고 있어 Apt숲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서 부족함이 없다. ▲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인 공간”임을 알리는 비오톱 안내판(2023.5.8) ◆ Apt숲 체험, 기후변화와 특별한 수목과 습지 기후변화가 우리 주변 자연생태에 미치는 결과물의 사례는 생각보다 넓게 자리 잡고 있었다. Apt숲을 구성하고 있는 수목 중에는 기후변화가 있었기에 숲의 구성원으로 남을 수 있었던 나무 몇이 있는데, 홍가시나무와 호랑가시나무, 목서, 배롱나무, 남천은 물론이고 심지 않았지만 저절로 종자가 날아와 자리를 잡은 낭아초 또한 자연형연못 주변에서 이름있는 조경수들과 함께 대등하게 꽃을 이어가고 있었다. 따뜻한 남부지방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특별한 수목들을 우미린Apt숲에서 잎과 꽃으로부터 수형에 이르기까지 차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사계절 내내 꽃보다 아름다운 붉은색 잎을 자랑하고 있는 홍가시나무는 상징나무인 팽나무 주변 화단에서 입주민의 시선을 끌고 있었으며, 초록의 잎에 빨간 열매의 조화로 야외 크리스마스트리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암수딴그루 호랑가시나무 또한 Apt숲 여러 곳에서 독특한 가시 모양의 잎으로 그들만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었다. ▲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붉은색 잎을 자랑하는 홍가시나무(2023.5.8) 금목서에 대비해 은목서라고 불리는 목서와 노각나무·모과나무·백송 등과 함께 껍질이 벗겨진 나무에 속한 배롱나무 그리고 평택지역 전역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남천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가 가져온 생태계의 변화를 Apt숲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우미린Apt숲에서 화단에 자리를 잡은 수목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비오톱이 있다면 바로 ‘자연형연못’이라고 적힌 습지일 것이다. 첫 번째 답사가 있었던 지난 5월 8일 물이 없었던 연못에 비하면 6월 5일 재방문 때의 연못은 그 주변 전경과 잘 어우러짐은 물론이고 수면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소금쟁이 무리의 모습과 함께 청개구리 올챙이의 꼬물거림으로 생명력 넘쳐나는 연못으로 크게 변해 있었다. “이보다 아름다운 연못이 있을까?” 하는 당시의 감동은 지금까지도 남아있을 정도이다. ▲ 우미린Apt숲과 함께 맹꽁이가 출현하고 있는 이화초등학교 주변(2023.5.8) ◆ 아름다운 비오톱, 우미린아파트의 숲 최근 들어 많이 쓰이는 용어에 비오톱(Biotope)이 있다. 약 100년 전에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에 의해서 제창된 비오톱이란 생명을 나타내는 접두사 ‘bio’와 그리스어로 장소라는 의미가 있는 ‘topes’의 합성어로 자연생태계와 동일한 의미로도 쓰이나, 그것보다 구체적인 지역과 생물군으로 성립된 생태계라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숲, 가로수, 둠벙, 하천, 연못, 화단 등 지역생태계 유지에 기여하는 작은 비오톱들은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 우미린Apt숲 내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을 맡고 있는 자연형연못(2023.6.5) 지난 5월 8일, 6월 3일, 6월 10일 등 세 차례에 걸친 우미린Apt숲 관찰을 통해 화단에 조성된 크고 작은 수목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멧비둘기 등 야생조류의 번식지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자연형연못의 경우는 소생태계이지만 청개구리의 올챙이가 이미 변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이런 분위기라면 참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 같은 일반 양서류는 물론이고 장마철을 전후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멸종위기 맹꽁이까지도 찾아올 수 있는 비오톱으로서도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물이 살아가는 장소를 뜻하는 서식처와는 달리 우미린Apt숲은 아파트 전체 면적의 15% 정도의 공간이지만 다양한 생물종들이 생명력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비오톱으로서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역할은 물론이고 매일 조금씩은 자연생태계를 좋은 쪽으로 바꿔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 헤드라인뉴스
    2023-06-19
  • 평택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7월 1일 오후 1시~9시 30분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비오·리듬파워·저스트비·앨리스·드림노트·백예슬·동이혼 축하공연 오는 7월 1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록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경연을 펼치며, 이어 6시 30분에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인기연예인 비오, 리듬파워, 저스트비, 앨리스, 드림노트, 백예슬, 동이혼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한다. ▲ 2022 평택록페스티벌 축하공연 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역대수상팀, 유명 가수가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 ‘2023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 밴드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 또는 평택록페스티벌 누리집(http://ptrockfestival.com/)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총 192팀이 참가해 퍼지퍼그(You should be ashamed-자작곡) 밴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레고(Star-자작곡), 은상은 오씰(My Sunshine-자작곡), 동상은 드루와(꿈, 너, 그리다-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15
  • 평택시, 현충일 추념식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6.1 평택호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을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9개 보훈단체장, 군부대 대표,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가족, 시민, 학생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 헌화를 하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뒤, 헌화 및 분향, 정장선 시장 추념사, 전몰군경미망인회 이은숙 지회장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가유공자와 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14
  • 평택시의회, 뇌병변장애인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유승영 의장 대표발의…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평택에서 제정 ▲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유승영 의장 평택시의회 제238회 임시회에서 유승영 의장이 대표발의한 ‘평택시뇌병변장애인지원조례’가 제정됐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이번 조례는 2021년 경기도와 2022년 인천광역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평택시에서 제정됐다. 2023년 3월 말 평택시 장애인은 26,012명이며, 그 중 뇌병변장애인은 2,166명이다. 전체 장애인의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로 보행과 일상생활의 동작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는 ▶뇌병변장애인의 정의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 홍보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한 유승영 의장은 “뇌병변장애는 복합적인 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 많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애에 맞는 특성화된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례가 제정된 만큼 평택시가 장애인 복지사업에 보다 포괄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조례를 대표발의한 유승영 의장님과 공동 발의해주신 복지환경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시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회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택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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