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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심의 통과 “이달 제3자 제안공고”
    이달 중 제3자 제안공고, 내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택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11일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내로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낼 예정이다. 평택시는 2013년 11월 SK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2014.11.27.)한 이후, 이번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통과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12월 중으로 제3자 공고를 통하여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비교·평가한 뒤 내년 4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협상과 동시에 실시설계 과정을 이행한다면 빠르면 2017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1년에는 완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관광단지 분야로는 최초로 추진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와 BOO(Build Own Operate)가 혼합된 민간투자사업이다. ▲ 평택호관광단지 조감도 평택호관광단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관광, 쇼핑 등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복합 관광휴양단지로서 크게 4구역으로 나뉘어 대규모로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1구역은 상가중심구역으로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된 대규모 아울렛과 서해안 수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수산물센터 등이 조성되고 2구역인 관광휴양구역에는 2만㎡(약 6천 평) 규모의 세계생태식물원,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110미터의 캡슐형 대관람차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마안산을 배경으로 입지하게 되는 3구역(호텔컨벤션 구역)과 4구역(일반숙박구역)은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 테마형 콘도 등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아쿠아리움, 테마화원, 캐널랜드(수변공연장), 다문화체험센터 등 문화 및 놀이시설 그리고 마안산을 중심으로 삼림욕장, 풍욕장, 숲속갤러리 등 힐링 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가족이 함께 손잡고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공간을 순수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조성할 계획이며 총 투자비는 약 1조 8천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40년 주민숙원사업이자 평택의 신성장 동력 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가시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명실 공히 수도권 최고의 관광단지이자 주한미군과 중국인 관광객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 맞는 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이고 추후 절차 진행에도 최선을 다하여 꼭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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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평택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실태조사 착수
    시 관계자 “충분한 설명 청취 후 신중하게 판단해야”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최근 난립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서민들이 몰라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에 유의사항을 적극 알리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택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은 2개 지역이며, 조합설립을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곳은 평택동, 진위면, 고덕면, 세교동 등 8개 지역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현행 주택법령에서 조합설립인가 전까지는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주민들의 사실여부 확인요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가칭)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과대·허위 광고 사항을 확인하여 이를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반아파트처럼 분양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사업방식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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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평택역 광장, 시민 위한 성탄트리 불 밝혔다
    이국현 목사 “성탄트리가 평택시민들에게 빛이 되기를” 평택시 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정해은 목사)는 지난 12월 6일 오후 5시 평택역 광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지역 목회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역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평택시 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회장 정해은 목사의 사회로 찬송가 ‘저들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오셨네’ 등을 합창한 후 평택시 남부지역 기독교연합회 전 회장 정재우 목사의 대표기도가 진행됐다. 이어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장 이국현 목사는 신약성경 요한복음 <1장 9-14절>을 중심으로 ‘세상에 오신 참빛’이라는 설교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려 오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오늘 설치한 성탄트리가 평택시민들에게 빛이 되기 바란다”고 설교하였다. 이날 행사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평택시 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전회장 강헌식 목사가 각각 축사하였으며, 평택시 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상임총무 김정덕 목사의 광고와 평택시 남부지역기독교연합회 전회장 배창돈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성탄트리는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솔고바이오메디칼 ▶평택제일감리교회 ▶안중나사렛교회 ▶평택성결교회 ▶동산교회 ▶시온성교회 ▶기쁜감리교회 ▶평택대광교회 ▶신평제일감리교회 ▶한일교회 ▶평택순복음교회 ▶참사랑교회 ▶송탄중앙침례교회 ▶송탄기독교연합회 남부전원교회 ▶평택새중앙교회에서 후원했다. 한편 지난 12월 1일부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구세군 자선남비가 평택역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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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8
  • 서해대교 순직, 故 이병곤 소방령 경기도청장 7일 엄수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 추서, 영결사, 헌화 및 분향 등 진행 지난 3일 저녁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화재사고 진압에 나섰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병곤 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의 영결식이 7일 오전 10시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청소년실내체육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경기도청장 장의위원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부위원장인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경기도 실·국장, 유족, 소방공무원, 일반 조문객 등 약 6백여 명이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과 유의동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조송래 중앙소방본부 본부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14명 등도 참석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1계급 특진(소방령), 녹조근정훈장 추서,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고인에게 지방소방경에서 지방소방령으로 1계급 특진하는 임용장을,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남경필 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고 이병곤 소방령은 지난 90년에 소방직에 입문 한 이래, 2008년 평택소방서 구조대장을 거쳐 2015년 평택소방서 포승 119 안전센터장 등 25년을 한결같이 소방 현장을 지켜 오신 분”이라며 “신고 전화 한 통에 어디라도 달려가신 그 헌신과 열정은 많은 동료, 선후배 소방직 공직자들의 마음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어 남 지사는 ‘소방관은 의로운 일에 목숨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서 진정한 소방관은 외로운 독립군’이라는 고인의 말을 인용하며 “이제 소방령님의 동료와 후배들이 외롭지 않도록 할 것이다. 가야 할 길을 알려주셨으니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겠다. 소방공직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포승안전센터에서 같이 근무했던 동료인 김동수 소방위는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고 이병곤 센터장님의 숭고한 희생을 잊어선 안될 것”이라며 “만에 하나 케이블 연소가 확대됐다면 최종적으로 서해대교가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추모했다. 한편 영결식 후 故 이 소방령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순직 소방관에 대한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치른 것은 지난해 11월 심해 잠수 교육훈련 중 사망한 故 고영호(45·소방위) 소방관에 이어 두 번째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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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포토뉴스] 서해대교 순직 이병곤 지방소방령 영결식
    7일 오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故 이병곤 지방소방령 경기도청장 영결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결사를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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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평택시 12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73만원, 전세가 3.3㎡당 462만원 평택시 12월 첫째 주(전주 기준, 12.01~12.07)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는 3.3㎡당 673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가격 변동이 없는 3.3㎡당 46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모두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통복동 0.45%(2만원↑), 비전동 0.20%(1만원↑) 지역만 소폭 인상 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11월 마지막 주(11.24~11.30)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올랐으며, 경기도는 0.07%, 서울은 0.11%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11%,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1%,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7%, 충청북도 -0.13%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19%, 광주시 0.02%, 대구시 0.09%, 부산시 0.20%,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광명시 0.37%, 안양시 0.31%, 구리시 0.30%, 고양시 0.24%, 군포시 0.13%, 하남시 0.11%, 의정부시 0.07%, 화성시 0.05%, 김포시 0.05%, 파주시 0.04%, 남양주시 0.04%, 안산시 0.03%, 시흥시 0.02%, 수원시 0.02% 등의 순으로 올랐다. 반면 의왕시 -0.24%, 과천시 -0.11%, 성남시 -0.06%, 광주시 -0.05%, 동두천시 -0.05%, 용인시 -0.05%, 부천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 외 평택시, 가평군,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이천시, 포천시는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3만원) ▶소사동(791만원) ▶군문동(764만원) ▶합정동(723만원) ▶세교동(700만원) ▶장당동(702만원) ▶서정동(684만원) ▶이충동(679만원) ▶비전동(644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29만원) ▶칠원동(629만원) ▶안중읍(603만원) ▶동삭동(589만원) ▶칠괴동(590만원) ▶통복동(584만원) ▶포승읍(568만원) ▶가재동(584만원) ▶지산동(526만원) ▶팽성읍(52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2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10만원) ▶용이동(561만원) ▶소사동(574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22만원) ▶장당동(511만원) ▶비전동(479만원) ▶통복동(445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동삭동(445만원) ▶이충동(450만원) ▶칠원동(416만원) ▶합정동(403만원) ▶고덕면(399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77만원) ▶서정동(375만원) ▶지산동(375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8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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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평택시, 사회단체·기업과 ‘쓰레기와의 전쟁’ 협약체결
    35개 사회단체, 14개 기업 참여 “클린 평택 만들기”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금년 2월부터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전 시민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35개 사회단체장, 1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35개 사회단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5지역 부총재, 평택, 평택중앙, 팽성, 신평택, 평택MF, 평택 평안, 가온, 송탄, 송탄중앙, 송탄크로바, 평택리더스, 송탄평송, 송탄부락, 국화, 안중, 안중중앙, 청북루비 등 18개 라이온스클럽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 평택, 안중, 평택중앙, 남평택, 새송탄, 평택수정, 송탄미소, 송탄민들레, 포승, 평택목련, 평택소사벌, 신평택, 평택베스트 등 14개 로타리 클럽 ▶JCI 평택, 송탄, 안중 등 3개 청년회의소 등이다. 아울러 기업에서는 LG전자<주>, 쌍용자동차<주>, 동우화인켐<주>, 한온시스템<주>, <주>경동나비엔, 오뚜기라면<주>, <주>원익IPS, YKK한국<주>, SKC솔믹스<주>, 한국바이린<주>, <주>BAOS, <주>세아FS, (주)뉴 파워프라즈마, 동우전기<주>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사회단체와 기업들은 평택시 관내 주요 ‘행복홀씨’ 입양지역에서 매월 1회 이상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쓰레기와의 전쟁’ 사업은 오는 2017년 12월까지 약 2년 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사회단체와 기업에는 장갑과 빗자루, 수거 집게,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시에서 지원하고, 각 구간마다 참여기관의 명칭이 새겨진 표지판 설치 및 열심히 활동한 우수 기관에는 표창과 언론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그 동안 시에서는 경제신도시로써 활기찬 성장에 발맞춰 깨끗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어 ‘쓰레기와의 전쟁’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환경정화를 실시해왔다”며 “각 읍면동의 225개 단체, 15,48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깨끗한 명품 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제 정착단계에서 우리시의 사회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클린 평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들 단체 외에도 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로입양 및 클린누리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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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 박환우 시의원 ‘평택 브레인시티 투자심사 의견’ 평택시 대책 시정질문
    평택시의회 박환우 시의원은 제179회 2차 정례회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재검토에 대하여 행정자치부가 재검토 요구한 4가지 조건에 대한 분야별 대책과 내년 2월 투자 재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에게 서면으로 시정질문 했다. ■ 질문, 1. 성균관대 대학유치 불확실성에 대한 대책 답변: 브레인시티 사업은 성균관대 신캠퍼스, 국제공동연구단지 조성과 주거단지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 협력업체 등 산업체를 유치하여 평택시의 교육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입니다. 성균관대에서는 향후 융합형 신학문 학부 신설, 국제·교양학부 신설 및 저학년생의 신캠퍼스 교육과 IT산업, 반도체 관련 연구중심의 국제전문대학원, 해외대학과 연구소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대기업 등과 연계된 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성균관대는 수차례의 공문 발송과 추진위원회에 참석하여 설립 의지를 밝히고, 학교부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균관대 신캠퍼스 조성에 대한 우려와 의구심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에서는 총장과의 간담회, 학교방문을 통해 구체적 이전 계획 제출을 요구 하였습니다. 성균관대 측에서는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투자심사 당일에는 성대 관계자가 참석하여 신캠퍼스 조성계획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성균관대 대학유치 불확실성” 부분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질문, 2. 평택시 미분양 매입확약 조건 폐지 또는 대폭 완화 방안 마련 답변: 우리시는 미분양용지 매입확약을 준공 5년 후, 분양률 70% 이상이면 의무가 해제되는 조건으로 금융과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원 보고서에서는 평택시 지방재정은 현재 정상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향후, 발생될 수 있는 손실에 대한 안전장치를 확보하거나, 안전장치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손실 위험을 최소화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자부 투자심사 결과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폐지 또는 대폭 완화 의견이 있어 사업구도 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시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면서 시, 금융, 시행사가 PF구도 마련을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책임건설사 확보, 공동주택용지 및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방안 등 매입확약 축소에 따른 PF 가능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질문, 3. SPC 취약성에 대한 평택시 개선 노력 답변: 연구원 보고서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자본금 증자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SPC의 증자계획 및 추가 출자자 확보에 대한 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현재는 5억 원을 출자한 SPC가 설립되어 있으나 향우 PF가되면 새로운 SPC를 구성하도록 2009.7.22일 체결한 주주협약에 명시하고 준비를 하고 있던 사항입니다. 지난 10월 20일 KEB하나은행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 PF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PF 자금은 별도의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하여 관리를 할 것이며, 시행사라고 하더라도 임의대로 자금을 집행할 수 없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재 시행사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금융사, 건설사 등이 참여하는 SPC 보강계획을 수립 중이며, 계획이 제출되면 철저한 검토를 거쳐 건실한 SPC가 구성되도록 하겠습니다. ■ 질문, 4. 지구지정, 사업지연 등으로 이해당사자 민원발생 최소화 대책 답변: 우리시의 미래를 생각하고 성균관대 유치를 원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주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 것과 현물출자 동의서 제출, 시민 10만 서명운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경매 등으로 재산을 잃거나 잃을 위기에 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시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길은 투자심사 결과 제시된 의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전문가 및 실무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시의회와 관련기관, 그리고 46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질문, 5. 2016년 2월 행자부 중앙투자사업 재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대안 답변: 앞에서도 답변 드린 바와 같이, 성균관대의 구체적인 이전계획 마련과 우리시·시행사·금융권과 협의 중인 PF조달 구도를 조속히 마련하여 내년 2월 투자심사에 최선을 다해 다시 한 번 심사를 요청하겠습니다. 주민들께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심사(2월)까지는 지켜보고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다음 심사를 마지막 기회로 알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결정할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우리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2-02
  • 평택시의회, 제1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각 상임위 심사 거친 조례안 등 총 26건 안건 의결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지난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심사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 의결과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이번 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중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3건은 원안가결 되었고, 이희태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유영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1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특히, 이번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 개정으로 평택시의회에 설치하는 상임위원회 또는 특별위원회의 ‘간사’ 의 명칭을 ‘부위원장’으로 ‘5분 자유발언’은 ‘7분 자유발언’으로 변경 되었다. 또한, 이희태 의원이 발의 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통과로 국가보훈대상자 중 참전유공자의 미망인에게도 매월 복지수당을 3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김수우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의 제정으로 장애인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촉진하여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활동 참여 지원 방안이 마련됐다. 아울러 박환우 의원과 김수우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박환우 의원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행정자치부 투자심사 재검토에 대하여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사업 행정자치부 투지심사결과 행정자치부가 재검토 요구한 4가지 조건에 대한 분야별 대책’ 과 ‘2016년 2월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사업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의 대응 방안’에 대하여 평택시장에게 서면으로 시정질문 하였다. 이어 김수우 의원은 ‘탄저균 발생에 대한 평택시의 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였다. 김 의원은 “이번 탄저균 사태로 사실상 치외법권 지역인 미군기지내에서 어떠한 행위도 알 수 가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평택시의 관심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회 본회의장에는 유영삼 의원이 발의 한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한국농아인협회 10여명이 본회의 방청에 참여하여 회의 진행사항과 조례안 의결 결과를 시청하였다. 한편, 김기성 의원은 ‘우리시 유소년에 대한 지원대책과 관련’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평택시 관내 유·소년들의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야 하며 초·중·고교에 지원되는 예산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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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원유철 원내대표, 여야 합의 이끌며 ‘한중 FTA 비준안’ 국회 통과
    진통 거듭한 마라톤 협상 끝에 30일 본회의 열고 압도적 찬성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의원은 여야간 진통을 거듭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고 30일 본회의에서 압도적 찬성(재석 265명 중 찬성 196명, 반대 33명, 기권 36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여야 지도부는 마라톤협상을 합의로 이끌어낸 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4년전 한미 FTA에서 보여준 폭력국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본회의 상정 후에는 여야 의원 4명의 30여 분간 토론이 진행된 뒤 자율 투표를 통해 본회의에서 가결 통과됐다. 한중 자유무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연내 발효가 사실상 확정됐다. 연내 발효가 되면서 12월과 내년 1월 두 차례의 관세 인하 효과가 발생하게 되며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거대한 중국 시장 개방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제조업 분야에서만 올해에만 1조 5,606억 원 가량의 관세 인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는 수입관세(9.7%)는 다른 국가(미국 : 3.5%, EU : 5.6%)에 비해 높지만 한중 FTA로 관세인하가 되면 우리나라 수출품은 중국 시장 내에서 경쟁국과 가격경쟁에서 비교우위를 가지며 큰 도약의 기회가 된다. 한편, 한중 FTA는 평택에도 큰 기회의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 중국 항만 물동량의 주요 거점 항인 평택항을 통한 물동량 증가로 인해 추후 산업단지 및 물류 단지의 개발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평택에 세계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등 수도권 주요 산업의 대 중국 거점 항구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국 자동차 환적화물의 경우 현재 약 80%가 평택당진항에서 처리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화물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철 의원은 “여야가 마지막까지 협상을 벌여 한중 FTA가 처리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역사적인 한중 FTA를 통해 우리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평택항은 대 중국 물류의 거점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FTA를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다. 평택항의 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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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평택시 11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상승”
    평균 매매가 3.3㎡당 673만원, 전세가 3.3㎡당 462만원 평택시 11월 마지막 주(전주 기준, 11.24~11.30)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3㎡당 673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소폭상승한 3.3㎡당 46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현덕면 13.57%(38만원↑), 군문동 3.10%(23만원↑), 가재동 2.45%(14만원↑), 비전동 1.71%(11만원↑) 이충동 1.49%(10만원↑), 안중읍 1.34%(8만원↑), 합정동 1.26%(9만원↑), 동삭동 0.68%(4만원↑), 장당동 0.42%(3만원↑), 독곡동 0.25%(1만원↑), 지산동 0.19%(1만원↑) 지역이 인상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군문동 2.78%(15만원↑), 소사동 1.95%(11만원↑), 이충동 1.80%(8만원↑), 독곡동 1.40%(4만원↑), 안중읍 0.91%(4만원↑), 지산동 0.80%(3만원↑), 합정동 0.75%(3만원↑), 동삭동 0.45%(2만원↑), 장당동 0.39%(2만원↑), 장안동 0.32%(2만원↑), 고덕면 0.25%(1만원↑) 지역이 인상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넷째 주(11.17~11.23)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3% 올랐으며, 경기도는 0.02%, 서울은 0.25%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2%, 제주도 2.18%, 충청남도 0.05%, 충청북도 0.02%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84%, 광주시 0.32%, 대구시 0.04%, 부산시 -0.02%,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금주 0.02% 상승했다. 여주시 0.67%, 평택시 0.65%, 의왕시 0.56%, 포천시 0.31%, 이천시 0.10%, 양평군 0.09%, 화성시 0.07%, 용인시 0.07%, 수원시 0.03%, 부천시 0.03%, 의정부시 0.02%, 오산시 0.02%, 안산시 0.02%, 광주시 0.02%, 시흥시 0.01%, 군포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과천시 -0.46%, 하남시 -0.14%, 광명시 -0.08%, 고양시 -0.06%, 파주시 -0.03%, 남양주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그밖에 가평군, 구리시, 김포시, 동두천시, 성남시, 안성시, 안양시, 양주시, 연천군은 0.00% 보합이었다. ■ 11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3만원) ▶소사동(791만원) ▶군문동(764만원) ▶합정동(723만원) ▶세교동(700만원) ▶장당동(702만원) ▶서정동(684만원) ▶이충동(679만원) ▶비전동(644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29만원) ▶칠원동(629만원) ▶안중읍(603만원) ▶동삭동(589만원) ▶칠괴동(590만원) ▶통복동(584만원) ▶포승읍(568만원) ▶가재동(584만원) ▶지산동(526만원) ▶팽성읍(52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31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1월 마지막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10만원) ▶용이동(561만원) ▶소사동(574만원) ▶군문동(554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22만원) ▶장당동(511만원) ▶비전동(478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42만원) ▶동삭동(445만원) ▶이충동(450만원) ▶칠원동(416만원) ▶합정동(403만원) ▶고덕면(399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77만원) ▶서정동(375만원) ▶지산동(375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8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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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 평택시의회 김기성 시의원, 평택항 경계분쟁 안일한 대응 강한 질타
    평택시, ‘당진관할 서부두’ 대법원 소송제기하지 않아 “당진·아산은 소송” 김 의원 “서부두 소송 제기했어야” VS 시 관계자 “당진관할 인정해야” ▲ 평택시의회 김기성 시의원 ■ 대법원 소송 제기하지 않아 ‘서부두’ 되찾기 어려울 전망 지난 11월 25일 열렸던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성 시의원은 지난 4월 평택항 서부두(평택·당진항 제방의 안쪽에 위치한 매립지, 28만2746.7㎡)에 대해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당진관할을 결정한 후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의 평택·당진항 매립지(96만2336.5㎡) 귀속 지자체 결정 신청 건에 대해 2004년 당시 헌법재판소가 당진군 관할로 결정한 28만2746.7㎡는 당진시 관할로, 나머지 67만9589.8㎡는 평택시 관할로 심의·의결한 바 있다. 충청남도는 5월 4일 행정자치부장관 결정 권고가 나오자 이에 반발해 5월 18일 최종소장 작성을 완료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평택시의 경우 당진시 관할로 결정된 28만2746.7㎡에 대해 대법원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지자체장은 행자부 장관의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소송이 제기되면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당진시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 2004년 헌법재판소, 당진시 관할권 인정, 4월 중분위의 매립지 71% 평택시 귀속 결정에 이어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15년에 걸친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만, 평택시의 경우 평택항 서부두에 대한 대법원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서부두는 되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기성 의원은 이날 행정감사에서 “지난 5월 4일 행자부장관 결정 권고가 나오고, 5월 18일 충남, 당진, 아산에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냈는데, 평택시는 무엇을 했냐”며 “우리는 지난번에 당진과 아산에 빼앗겼던 95%를 찾았기 때문에 기분 좋았을지 모르지만, 당연히 우리도 아산, 충남이 하듯이 5%를 (대법원 소송)제기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당진에 이미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다”며 “애초에 평택시는 중분위에다 주장할 때 5% 이것(서부두)은 아예 당진 땅으로 아주 해놓고 얘기한 것이냐”라며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엄청난 문제가 생긴 것이다. 무조건 (서부두)소송을 제기했어야 하며, 서부두를 당진관할로 인정해야 한다는 평택시의 의견에 전혀 동의 못한다”며 “지금 우리가 최종적으로 95%도 찾아온 것이 아니다. 대법원 판단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상생협력과 관계자는 “변호사를 선임해 (충남, 당진, 아산에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대응답변서를 준비했다”며 “5%는 저희(평택시)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당진항 경계분쟁과 관련해 충남도가 제기한 ‘당진·평택항 매립지 귀속 결정 취소 소송’과 헌법재판소에 행자부 장관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요지의 권한쟁의심판은 심리 기일이 잡혀있지 않으며, 내년 4월 총선 등 정치적인 문제로 총선을 치른 후 첫 심리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2-01
  • 평택시,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적발된 비위 공직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 방침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공직기강 해이와 업무 소홀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발생을 우려해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감사관실 5개 반 18명이 평택시 전 직원과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찰에서는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여부, 특히 설해대책추진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및 민원처리 지연, 금품·향응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 이석,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행위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과 공직자의 일탈행위 및 복지부동, 무사안일 행태를 점검해 행정업무 누수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기기 절전 여부, 화재예방 상태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따른 음주운전으로 공직자의 품위유지가 흐트러지기 쉬운 만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공직자의 기강해이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굿바이음주운전 365’ 캠페인 및 ‘공직자 청렴워크숍’, ‘클린신고 센터 운영’, ‘공무원행동강령 자가 학습’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직기강 해이 차단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평택시 감사관은 “연말연시에 근무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며, 감찰결과에 따른 사례전파를 통해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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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30
  • 공재광 평택시장, ‘캠프 험프리스’ 오찬간담회 가져
    미군기지 이전현황 브리핑 청취 및 현안사항 논의 지난 25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 부대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평택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험프리스 수비대 홀랜드 사령관이 주관하여 미2사단 에반스 행정부사단장 등 미측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으로부터 미군기지 이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평택시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논의에 앞서 공재광 시장은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발생한 미2사단 헬기추락사고와 관련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탄저균 사고와 관련해 “평택시민 및 각 시민단체에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택의 지역상황이 주한미군 측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사항인 Off-limit(오프리미트)와 관련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향후 탄력적으로 Off-limit를 적용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에 험프리스 수비대 홀랜드 사령관은 “내부적으로 검토하여 조치하겠다”고 협조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공 시장은 “앞으로 크게 증가할 미군장병 및 가족들을 위해 먹거리, 즐길거리 등과 관련된 T/F팀을 구성하여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군 측에 많은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캠프 험프리스는 한국전쟁 당시의 이름인 K-6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설 관리 사령부의 태평양 지역대에서 관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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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6
  • [포토뉴스] 눈에 덮인 통복천 생태하천 “평택, 첫눈이 왔어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26일 평택시에는 6.5cm의 제법 많은 첫눈이 내렸다. 오전 9시 20분 시민들이 즐겨찾는 통복천 생태하천에 겨울을 알리는 첫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1-26
  • [포토뉴스] 가로수에 소복이 쌓인 눈꽃 “평택시 첫눈 내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26일 평택시에는 6.5cm의 제법 많은 첫눈이 내렸다. 서재로(동삭동) 가로수에 소복이 쌓인 눈꽃의 풍경이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1-26
  • 평택시 11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변동 없어”
    평균 매매가 3.3㎡당 669만원, 전세가 3.3㎡당 459만원 평택시 11월 넷째 주(전주 기준, 11.17~11.23)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이 3.3㎡당 669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동 없이 3.3㎡당 45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통복동 0.86%(5만원↑), 세교동 0.43%(3만원↑) 지역만 소폭 인상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3.3㎡당 평택시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0.96%(5만원↑) 지역만 인상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월 셋째 주(11.11~11.16)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3% 올랐으며, 경기도는 0.14%, 서울은 0.17%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3%, 전라북도 0.22%, 제주도 0.08%,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00%, 광주시 0.23%, 대구시 0.12%, 부산시 0.16%, 대전시 -0.03%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를 살펴보면 하남시 2.87%, 시흥시 0.30%, 의정부시 0.29%, 광명시 0.28%, 수원시 0.26%, 안양시 0.17%, 광주시 0.12%, 성남시 0.10%, 남양주시 0.10%, 부천시 0.09%, 군포시 0.09%, 의왕시 0.08%, 평택시 0.03%, 구리시 0.03%, 과천시 0.02%, 고양시 0.02%, 오산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고 양주시 -0.20%, 안산시 -0.05%, 이천시 -0.05%, 용인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가평군과 김포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화성시는 모두 0.00%로 집값에 움직임이 없었다. ■ 11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49만원) ▶용이동(813만원) ▶소사동(791만원) ▶군문동(741만원) ▶합정동(714만원) ▶세교동(700만원) ▶장당동(699만원) ▶서정동(684만원) ▶이충동(669만원) ▶비전동(643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29만원) ▶칠원동(629만원) ▶안중읍(595만원) ▶동삭동(585만원) ▶칠괴동(590만원) ▶통복동(584만원) ▶포승읍(568만원) ▶가재동(570만원) ▶지산동(525만원) ▶팽성읍(52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00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1월 넷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08만원) ▶용이동(561만원) ▶소사동(563만원) ▶군문동(539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22만원) ▶장당동(509만원) ▶비전동(478만원) ▶통복동(443만원) ▶가재동(442만원) ▶안중읍(438만원) ▶동삭동(443만원) ▶이충동(442만원) ▶칠원동(416만원) ▶합정동(400만원) ▶고덕면(398만원) ▶포승읍(394만원) ▶칠괴동(393만원) ▶청북면(377만원) ▶서정동(375만원) ▶지산동(372만원) ▶팽성읍(313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4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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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3
  • 우리 집 김장 언제? “평택시 11월 하순~12월초 적기”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기상청(청장 고윤화)에서는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이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 지방은 12월 상순에서 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되고 있어 평택시의 경우 11월 하순에서 12월 초가 김장 적정 시기로 보인다.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 11월 29일, 인천 12월 1일, 대전 12월 1일, 대구 12월 5일, 광주 12월 11일, 강릉 12월 12일 등 작년에 비해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빠르고, 나머지 지역은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기상청의 ▶동네예보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산출된다. 이보다 기온이 높은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지역별 16개 전통시장과 25개 대형마트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가격 조사한 결과 총 김장 가격은 184,849원으로 집계되었고, 185,005원이었던 평년에 약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배추와 고춧가루는 하락하고 깐마늘과 새우젓, 생강은 가격이 상승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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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3
  • 평택시의회, 17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30일간 일정”
    행정사무감사 및 1조원 규모의 2016년도 본예산(안)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9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015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78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6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평택시의회 원 구성 후 두 번째로 벌이는 감사로, 지난 10월 27일에는 의원들의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되고 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0일(금)에는 「평택시 안전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심사와 23일~12월 1일(7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2월 2일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 다뤄지는 총 19건의 조례안 중 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권영화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희태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평택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균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유영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20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3일부터 9일(7일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1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유영삼, 서현옥, 이병배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재균, 최중안, 이희태, 박환우 의원이 선임되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6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박환우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박 의원은 “주한미군 면세 혜택에 따른 평택시 지방세 세수 손실분은 중앙정부가 보전해야 하는 배경과 대책”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1-19
  • 평택시 원정리 주민들, 평택 LNG생산기지 지원자금 관련 기자회견 개최
    주민들 “주민을 배제하는 평택시 행정 반성하라!” “주민요구 반영 되도록 행정절차 바로잡아 달라” ▲ 평택 LNG생산기지 지원자금 관련 기자회견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 원정리이장협의회(회장 강석진), 원정리주민협의회(회장 전장웅) 약 40여명은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평택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택시장은 LNG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금을 규정에 맞게 심의하고 생산기지 주변 당사자인 원정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원정5리 김기덕 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과 원정리이장협의회 강석진 회장이 대표발언을 통해 “원정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평온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80년대 들어 한국석유공사 저장탱크, SK가스 평택저장기지, 해군 제2함대 등이 원정이 마을주변에 들어섰고, 한국석유공사 지하탱크는 원정 6~7리 마을 바로 밑까지 건설되는 등 비산먼지와 폭발 위험성을 가시적 거리에서 일상적으로 느끼며 살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표발언을 하고 있는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 이어 “그동안 우리는 인천, 통영, 삼척, 제주지역 시민단체와 연대를 통해 정부의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이라는 최소한의 지원책을 이끌어 내 2014년부터 매년 15억4천1백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지만, 평택시의 늑장 행정으로 인해 2015년 10월에야 주민 의견 수렴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평택시장은 주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과에서 지원사업을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포승읍장에게 위임하고, 포승읍장은 포승주민대표협의체라는 검증되지 않은 단체에 45억 원이라는 거금을 심의기준이나 내용이 없이 맡기는 파행적 행정의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실질적 피해지역은 (지원사업에서)철저히 배제된 채 복지센터 건립에만 (지원금을)사용하기로 결정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며 “이는 평택시장의 LNG생산기지 지원금의 법 취지에 맞지 않는 예산운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직접피해지역 주민들은 평택시의 파행적 (지원금)운영을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전명수 위원장과 강석진 이장은 “그동안 원정리 주민들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협조해 왔는데,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마저도 원정리 주민을 배제한다면 주민들이 갖고 있던 그동안의 모든 불만이 폭발되고 말 것”이라며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이 되도록 행정절차를 바로잡아 달라”고 평택시에 촉구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① 평택 LNG저장탱크, 서부발전 평택본부, SK가스저장탱크, 한국석유공사 평택기지 저장탱크, 제2함대 사령부 탄약고 등으로 삶이 불안하다. 안전성 조사를 시행하고 주민 안전한 곳으로 이주 ② 평택시장은 2002년 한국가스공사에서 기부 받은 35,000평의 부지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고도 사업이행을 못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기만하지 말고 한국가스공사와 협의한대로 주민위한 편익시설 시행 ③ 평택시장은 LNG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금을 규정에 맞게 심의하고 생산기지 주변 당사자인 원정리 주민 의견 반영 ④ 평택시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기금을 특별회계로 편성해야하며, 포승읍민과 발전소 인근 원정리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평택시 일반회계로 불법 사용한 것 사과 등을 촉구하고, “결의 내용이 이행되지 않을 시 투쟁해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한 불상사는 평택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포승읍은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따라 LNG생산기지로부터 2㎞ 이내의 지역에 해당하는 읍·면·동(조례 제2조)으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사업, 환경개선사업, 공공·사회복지사업, 에너지 지원사업, 육영사업, 주민복지 지원사업, 사회봉사활동 등 8개 분야에 대해 지원금의 집행이 가능하다. 한편 2015년도 지원금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16억6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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