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적발된 비위 공직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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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연말연시에 들뜬 분위기로 인한 공직기강 해이와 업무 소홀로 인한 주민불편사항 발생을 우려해 12월 1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감사관실 5개 반 18명이 평택시 전 직원과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에 대하여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찰에서는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여부, 특히 설해대책추진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및 민원처리 지연, 금품·향응수수 행위, 근무지 무단 이석, 직무 관련자와의 골프행위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과 공직자의 일탈행위 및 복지부동, 무사안일 행태를 점검해 행정업무 누수를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기기 절전 여부, 화재예방 상태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며,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따른 음주운전으로 공직자의 품위유지가 흐트러지기 쉬운 만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공직자의 기강해이가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평택시는 ‘굿바이음주운전 365’ 캠페인 및 ‘공직자 청렴워크숍’, ‘클린신고 센터 운영’, ‘공무원행동강령 자가 학습’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공직기강 해이 차단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평택시 감사관은 “연말연시에 근무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며, 감찰결과에 따른 사례전파를 통해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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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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