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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언론인과의 간담회 가져
    브레인시티, 3월 17일 이전 금융권 자금마련 되어야 평택시가 브레인시티사업과 관련 토지현물 출자 주민들에 대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어야 하며, 사업성사를 위해서는 3월 17일 이전에 9천700억원에 대한 금융권의 자금마련이 확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금) 평택시는 시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브레인시티사업 관련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답변에 나선 평택시 관계자는 경기도가 제시한 동의서 내용 관련 “동의서 내용에는 사업종료시점에 미분양 산업용지가 발생될 경우 3천800억원의 기금은 금융사가 몰취하고, 미분양산업용지 매각 후 동의서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원 토지가액 비율에 따라 매각대금을 돌려받을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미분양 지속 및 시행사 파산시 주민들의 재산이 몰취될 수 있고, 사업이 성사되더라도 5~6년 후에나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안전장치가 확보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보류 결정시 주민들의 현물출자 방안 및 기간만을 명시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시행사가 그동안 주장했던 금융권의 사업참여가 3월 17일 이전에 확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상황에서 보면 시행사는 자금조달 역할에 있어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으며, 개발이익만을 갖게 되는 구조”라며 “이에 사업시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금융권의 자금조달 확약서를 경기도에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행사가 주장한 평택시 20% 사업참여와 관련 평택시는 브레인시티사업에 20%를 참여하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사업시행사는 산입법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해 자격요건을 갖추고,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2009년 7월 시가 공공출자자로서 20%(1억원)을 참여하게 되었다”며 “2010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음으로서 평택시의 역할은 끝났으며, 이후 협약에 따라 운영출자자인 시행사가 자금조달 등 모든 사업운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사의 사업추진계획에도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 역할만 수행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다”며 “자금조달의 의무 및 책임이 시행사에 있음에도 시행사는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우리시에 법규상 불가능한 담보 없는 보증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평택시에서는 자금조달 책임은 없지만 사업촉진을 위해 산업단지 21만평 직접개발 및 기반시설사업비 1천억원 지원 등 촉진방안을 수차례 제시했다”며 “사업자금조달이 확정될 경우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기반시설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등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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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설 앞두고 강력한 공직기강 감찰 실시
    道,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렴 의무 위반 행위 감찰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강력한 공직기강 세우기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설 직후인 2월 3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위하여 5개 반 2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운영한다.도는 이번 특별감찰기간 중 기관별 설연휴종합대책 운영 실태, 토착세력과 유착된 특혜성 계약, 인허가 위반행위 등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향응·선물수수 행위, 기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복무기강 해이를 중점 감찰할 방침이다.특히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저해행위와 임기 말 공직사회에 나타나기 쉬운 레임덕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SNS, 동창회 등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은밀한 정치개입행위, 행정기관 내부자료를 특정후보에 제공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와 각종 사업지연, 복지부동 행위 등을 면밀히 감찰한다. 도는 이번 공직기강 감찰 결과 공금횡령·유용·선거법 위반 등 직무관련 범죄행위는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함과 동시에 공직기강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금품·향응 수수, 무사안일형 소극 행정행위, 선거철 공무원 정치개입 등 기강해이를 집중 감찰하여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감찰이 비정상적 공직관행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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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경기도, 평택지역 개발사업 적극적 추진
    사업기간 2006~2020년, 총 87개사업 18조8천억원 계획 경기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군부대 이전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평택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지주변 완충녹지사업,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 총 87개 사업(사업비 18조 8천억원)을 계획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평택 신장·안정공원 조성사업, 진위천 인라인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사업,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종합사회복지보건센터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2개 사업도 국비확보 및 사업적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 홍보 및 공사 현장지도, 사업비 집행상황 점검 등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총사업비 18조8천억원의 재원은 국비 4조4천억, 지방비 7천억, 공공 민자 사업비 13조7천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3년까지 9조5천6백억원(51%)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2014년에는 23개 사업 1조6천6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중에 있으며 2015년도 평택연차별 개발계획안은 올 1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87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의 도시면모를 일신하고 평택시 기반시설·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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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브레인시티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 피소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 "사업연장 이해할 수 없어" 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가 17일(금) 사업지구 해제 절차 지연과 관련해 김문수 경기지사를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소했다. 또한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엽합회는 재산권 침해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 명령도 함께 요구했다. 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가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김 지사는 브레인시티 사업 시행사가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2010년 3월 15일 사업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허가해 주민들의 토지를 수용해 재산권을 침해했고, 2012년 3월 15일까지 사업지구 내 토지 중 30%이상을 확보해야하는 사업 시행사가 단 한 평의 토지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해제를 미뤄 물질·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신청을 불허하는 등 해제절차를 발표하고도 해지 공시를 미루는 김 지사는 탈법(산지법시행령 19조 7항의)의 이유를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브레인시티 수용지구 내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는 "주민의사에 반한 공청회 없는 편법성 브레인시티 사업연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부 투기꾼의 편을 들고 있는 김 지사를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앞서 브레인시티 토지주들은 보상비를 각출해 총사업비의 20%인 3,800억원을 마련하겠다며 지정 해제 보류를 도에 요청한 바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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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평택시 제18대 서강호 부시장 취임
    행정환경 변화대응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 받아 평택시 제18대 부시장에 경기도 자치행정국 인사과장을 역임한 서강호(55) 부이사관이 1월 8일(수) 취임했다. 별도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시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 서강호 부시장은 평택출신으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서강호 부시장은 1981년 구)송탄시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인사과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조직 전체를 아우른다는 평가와 행정환경 변화에 뛰어난 대응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공적과 노고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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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27일까지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시간당 5,210원, 간식·교통비 3,000원, 4대보험 적용 경기도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880명의 참여자를 시군별로 선발해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150%이하,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자들은 기능·기술 습득 가능사업, 공동작업장, 폐자원 재활용사업장,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의 사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여 임금은 시간당 5,210원, 간식·교통비 3,000원, 주차·월차 수당 및 4대 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일자리센터 공공일자리팀(☎ 031-8008-8676) 또는 거주하고 있는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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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평택시, 휴일도 잊고 AI 예방활동 ‘총력’
    관내 105농가 400만수 가금류 사육농가 강도 높은 방역 평택시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휴일에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목) 전북 고창에서 신고 된 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판명되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 2농가가 관련농가로 확인됨에 따라 정밀관찰을 실시, 산란율 저하 등 AI 감염이 우려되는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지난 17일 가축의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해당 농가와 인근 농가를 비롯하여 관내 105농가 400만수의 가금류 사육농가에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평택지역은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남양호를 비롯해 저수지가 여러 곳에 산재해 있어 철새들이 상시 출몰하고 철새이동에 따른 위험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는 AI방역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독기 31대, 방역용 생석회 130톤, 소독약품 3,300kg, 방역복 4,800벌 등을 확보하고, 방역자재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일) 김선기 평택시장은 방역 일선현장을 방문하여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우리지역에서는 AI 등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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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평택시, “밭농업직접지불제 신청하세요!”
    동계작물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읍·면·동에 신청 평택시는 밭농업 종사시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생산이 감소하는 대상품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통해 밭작물의 자급율 제고 및 생산기반 유지를 목적으로 한 밭농업직접지불제 신청을 받고 있다. 밭농업직접지불제는 2012년 757농가 165ha에 국비로 6,586만3천원을 지급하였고 2013년에는 사업량이 증가된 801농가 198ha에 7,914만원을 지원하였고 2014년에는 245ha에 9,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밭농업직접지불금은 지목이 “전”인 토지만 신청할 수 있고 지원대상 품목은 밭작물 옥수수 등 33개 품목과 사료작물 수단그라스 등 5개 품목을 재배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금년부터 신규로 겨울철 이모작으로 논에 재배하는 사료·식량작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밭농업직접지불제 지원단가는 10,000㎡당 40만원이고 농가당 지원한도는 농업인 4만제곱미터, 농업법인은 10만 제곱미터 이하이며, 겨울철 이모작으로 논에 사료·식량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농업인 30만 제곱미터 농업법인은 50만제곱미터이다. 밭농업직접지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기준을 준수하여야 하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동계작물은 2월 1일부터 3월 2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특히, 금년부터 신청서가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로 쌀·밭직불금을 통합하여 신청 받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않은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밭농업직접지불금 신청시 문의사항이 있으면 시청 농업정책과(☎ 8024-3622), 또는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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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1
  • 황해자유구역 현덕지구 사업시행 협약 체결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지난 1월 13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한규)은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와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다. 이날 기본협약식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박한규 청장과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 양재완 대표, 중국 투자자 진원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민국 중국성개발(주)는 작년 11월 28일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로서, 중국기업 역근투자유한공사 50%, 한국 개인투자자 양재완 30%, 중국 개인투자자 진원약 20% 지분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기본협약 내용에는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발 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 기한, 보상계획 등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승인 조건을 부여한 사업이행 방안과 사업 인·허가 등 상호 협조 의무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기본협약 체결 및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토지 보상은 2015년 상반기 중 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18,888㎡(약 70만평)에 총사업비 7천519억 원(보상비 2천882억 원, 조성비 3천 499억 원, 기타 1천138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대 중국 교류중심의 물류·유통시설, 상업·업무시설, 호텔, 대형 아웃렛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1과장은 “이번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토대로 사업부진의 장기화에 따른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며, 아울러 장기간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토지 보상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21
  • [임승근 시의원의 '소리없는 재앙']
    "나는 작가도 학자도 더구나 환경운동가도 과학자도 아니다. 단지 나는 우리 지역을 가슴으로 사랑하는 시민일 뿐이다. 다음 세대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모았던 신문과 인터넷 자료들 노트, 그리고 읽었던 책 속의 메모들 그리고 수많은 고민들, 내가 태어난 고향에 대한 사랑을 이제 하나의 책으로 엮었다. <본문 중에서>■ 우리 평택의 환경문제 -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실태 ②<우리 평택의 환경문제 - 평택 미군기지 문제의 실태 ①에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 혜택도 평택에는 주어지지 않는다. 평택-성남 사이 74㎞ 구간은 송탄 미군기지 급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분간 폐쇄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1996년 미군 <튜보스코프파이프라인 서비스>한테 주한미군 송유관 전 구간의 부식 상태를 조사해 달라고 용역을 준 적이 있다. 그 결과 보고서를 보면 충북 제천에서 평택 사이 105㎞ 구간에서 120곳, 안정리에서 송탄 사이 19㎞ 구간에서 10곳, 송탄에서 서울 강남 사이 50㎞ 구간에서 84곳의 송유관이 송유관 두께의 20% 이상 부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탄에서 서울 강남 쪽으로 19.7㎞ 지점에는 송유관 12㎝가 80%나 부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썩은 송유관으로 주한미군과 SK의 기름이 월 평균 104만배럴(약 80만 드럼) 정도 흐르고 있다. 송유관은 두께가 6.4~11.7㎜, 지름이 20~25㎝이며 내구 연한은 30년이다. 주한미군 송유관은 1970년에 설치되었으니까 이미 수명이 다한 것이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 강남-의정부 사이 46㎞ 구간은 1993년에 이미 폐쇄한 바 있다. 미군이 갖고 있던 이 송유관의 소유권은 1992년 국방부로 넘어왔다. 송유관을 폐쇄할 경우 미군은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남북송유관(SNP)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송탄 미군기지는 진위천변 2만여 평에 토사와 폐아스콘, 건축폐기물 같은 것을 80년대 중반부터 15년 넘게 불법 매립해왔다. 그 양은 2만 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언론보도와 민원이 계속 일자 평택시와 환경부가 여러 차례 공문을 보냈지만, 미군은 보란 듯이 대낮에 불법 행위를 계속했다. 1996년 평택시는 미군부대시설 공사를 하면서 건축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한국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그 뒤로 1999년 6월에도 이 같은 사실을 일부 확인했지만, 미군 관계자에게 잘 처리해 달라고 부탁한 게 고작이었다. 'K-51 시설대' 옆에는 철근 뼈대가 드러날 정도로 부러진 전신주가 즐비하게 땅 속에 묻혀 있다. 금각2리 쪽으로도 건축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있다. 2000년 10월 한 언론이 또 보도하자, 비행단 부단장은 마지못해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미군의 이런 불법 행위를 법에 따라 처리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SOFA가 불평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군은 오만할 대로 오만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한국정부의 의지는 약할 대로 약하기 때문이다. 진위천에서 회화리 쪽 둑에 올라서서 미 공군기지를 바라보면, 미군이 불법으로 쌓아 놓은 건축 폐기물 더미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은 흙으로 위장했지만 그대로 드러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좌우로 2㎞나 쌓아 놓은 이 건축 폐기물이 묻혀 있어, 비만 오면 큰 구멍이 뚫릴 정도로 흙이 빨려 들어가기도 한다. 평택시는 고발도 못하고 SOFA 환경분과위원회에 통보할 뿐이다. 송탄 미군기지 정문에서 미군기지 담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1㎞정도 가면 작은 굴다리를 지나 구장터에 닿을 수 있다. 구장터는 말 그대로 옛날 장터라는 뜻이지만, 옛날 장터였다는 말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송탄에서 가장 뒤떨어진 동네가 돼 버렸다. 이 마을에는 60여 가구 2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호박이나 오이를 기르는 비닐하우스가 미군기지 담장에 죽 붙어 있고, 항공기 착륙 유도등이 1㎞ 가까이 이어진다. 10년 전만 해도 기지 안에만 있던 유도등은 어느 날부턴가 기지 밖까지 이어졌다. 그러자 밤에도 동네가 환해지는 바람에 북극에서 볼 수 있다는 '백야'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활주로 반대편 끝 황구지리 쪽 논에도 나타났다. 농작물조차 밤잠을 설쳐 소출도 다른 곳에 비해 20~30%는 적다. 미군 비행기는 짧게는 2, 3분 간격으로 지붕 바로 위로 스치듯 뜨고 내린다. 이때 나는 폭음과 폭풍 그리고 내려앉은 비행기가 공회전하면서 내는 굉음과 엄청난 배기가스 때문에 구장터 주민들은 평택에서 가장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뜨고 내리는 대형 비행기들이 내는 굉음은 구장터만이 아니라 송탄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다. 1, 2분에서 4, 5분까지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요란한 굉음을 내는 미군 비행기는 심하면 밤 12시까지도 뜨고 내린다. 사람들은 주위 환경에 쉽게 적응해가며 사는 탓인지 이곳에 오래 사는 사람들은 별로 느끼지도 못한다. 물론 TV를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전화 통화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목소리도 높아지고, 신경도 날카로워지지만, 구장터 주민들이 집단으로 종합건강진단을 받아본 적은 없다. 그러나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송탄 미군기지에는 소형 전투기들부터 시작해 정찰기, 매항리까지 날아가 폭탄을 쏟아 붓고 돌아오는 A-10이나 F-16폭격기, 각종 헬기와 소송기, 심지어 여객기까지 뜨고 내린다. 조종사나 비행기에 따라 높낮이가 약간씩 다르지만, 하도 시끄러워 못 참겠다던 동네 사람들이 비닐하우스 쇠파이프를 장대처럼 세워 비행기 고도를 높인 적도 있다. 1996년 <우리 땅 미군기지 되찾기 공동대책위원회>와 <녹색연합>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송탄 미군기지 주변의 최고 소음이 가장 높은 96㏈로 나타났다. 대구 A-3 비행장 주변 지역의 최고 소음도는 87.4㏈, 의정부 78.4㏈, 춘천 82.0㏈, 인천 68.8㏈, 군산 94.1㏈, 부산 78.4㏈이었다. 일반 주거 지역의 소음도 환경 기주치는 주간의 경우 50~55㏈ 야간은 40~45㏈이며, 도로의 경우 주간은 65㏈, 야간은 55㏈이다. 소음도가 85㏈ 이상이면 심장 기능 장애와 청력 장애, 평행력 교란, 두통 증세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구장터에서 진위천 둑으로 올라서면 둑 아래 낚시하는 사람도 만날 수 있다. 오른쪽으로 2㎞만 가면 상수원 보호구역이다. 그곳은 1급수로 물이 정말 깨끗하다. 그러나 왼쪽으로 100m만 가면 또 하나의 미군 배수구가 있다. 코를 찌르는 오폐수는 진위천으로 그대로 쏟아져 내린다. 이 배수구는 황구지리 석유똘과는 달리 이따금씩 바짝 마르기도 한다. 언론에 몇 차례 보도가 되고, 다른 언론도 취재하러 몰려오고 해서 곤란해질 것을 걱정하는 미군들이 무순 수를 쓰는 모양이다. 냇물처럼 콸콸 쏟아지던 오폐수가 어떻게 며칠에서 몇 달씩 한 방울도 안 내려올 수 있는지 모를 일이다.※ 다음호(276호)에서는 <나는 다시 시작했다 - 평택 시민의 환경 개선을 위해>가 이어집니다. 시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01-07
  • 지난 한해 평택시 아파트 가격 1.59%↑
    경기도 안성·이천·연천 다음으로 많이 올라 지난해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3.3㎡(1평) 당 약 10여만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2월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1.59% 상승해 경기도에서 안성시, 이천시, 연천군 다음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평택시 현덕면은 7.52%의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편 2014년 1월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0.17% 상승한 613만원, 전세가격은 0.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2만원) ▶용이동(829만원) ▶소사동(790만원) ▶서정동(751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7만원) ▶이충동(668만원) ▶군문동(663만원) ▶비전동(638만원) ▶세교동(608만원) ▶팽성읍(563만원) ▶가재동(555만원) ▶지산동(552만원) ▶칠괴동(552만원) ▶통복동(546만원) ▶고덕면(536만원) ▶동삭동(526만원) ▶안중읍(519만원) ▶독곡동(498만원) ▶포승읍(481만원) ▶진위면(393만원) ▶신장동(37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임성수 제16대 원평동장 퇴임식 가져
    원평동장을 끝으로 지난 34년 공직생활 마무리임성수 원평동장이 12월 27일(금) 원평동주민센터에서 주민, 원평동 8개단체회원 등 300여명의 박수를 받으며 지난 34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임성수 동장은 1979년 10월 공직을 시작한 후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공원녹지계장, 농축산과 식량작물계장, 농업정책과 농정계장을 거쳐 서탄면장, 팽성읍장을 지낸 후 2011년 7월부터 원평동장을 끝으로 34년 공직을 마무리했다.임 동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민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뢰를 받았다. 재임 기간 중 장관표창 2회, 시장군수표창 2회를 수상했다.특히, 원평동장 재임 중에는 2012년부터 '원평나루 억새·노을축제'를 개최하며 전국에 평택시 원평동의 이미지를 알렸으며, 지난해에는 읍면동 자치행정 종합평가 동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임성수 동장은 퇴임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원평나루 억새축제를 발굴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원평동이 되기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성수 동장에게는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김선기 시장의 공로패, 표창장이 수여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천안 일대 편의점 강도범 검거
    혼자 근무하는 여종업원 흉기로 위협, 114만원 상당 강취 평택경찰서(서장 이석권)는 평택·천안 일대 여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상태로 강도행각을 벌인 A씨(32, 남) 지난 21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월 18일(수) 저녁 9시 15분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평택시 용이동 소재 G 편의점에 침입해 혼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18세, 여)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과 즉석복권 등 4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9일 새벽 2시 53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소재 M 편의점에 침입해 혼자 근무하는 여자종업원(21세)을 위협하여 현금 69만원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범행 및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 금호어울림 공사장…인부 2명 사망
    콘크리트 작업 도중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 평택의 금호어울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사망했다.지난 12월 31일(화) 오후 5시 49분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인부 6명이 일산화탄소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조선족 인부 2명이 숨지고,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한국인과 조선족 1명을 포함한 4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사망자는 조선족 김모(40)씨와 또다른 조선족 김모(48)씨 등 2명으로 영안실은 평택 굿모닝 병원에 마련됐다. 부상자는 4명은 아주대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물탱크 인근에서 양생 작업을 하던 이들이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갈탄을 태우던 도중에 송풍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소환해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에 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감식 결과 안전수칙이 위반된 채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다. 자세한건 경찰 과학수사대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사고가 난 아파트는 금호산업 건설부문이 평택 용이동 일대에 짓고 있는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67~113㎡규모 2,215가구로 구성된 평택지역 최대 규모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 화물열차 탈선…인명피해는 없어
    신장동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300m 전 지점에서 탈선지난 30일(월) 오후 5시 50분께 평택시 신장동 경부선 하행선 송탄역 300m 전 지점(서울기점 64㎞)에서 3203호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열차에는 대체인력으로 투입된 지도기관사 1명만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는 총 21량인 열차의 20번째 차량에서 바퀴와 바퀴를 이어주는 차축이 부러져 일어났다. 열차 한량에는 바퀴 8개와 이를 잇는 차축 4개가 있는데 이 가운데 진행방향으로 오른쪽 2번째에 있는 차축이 부러져 바퀴가 선로 밖으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열차는 화물칸이 모두 비어 있는 상태로 오후 2시 22분 의왕 오봉역을 출발해 오후 7시 49분 충북 제천역에 도착 예정이었다.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원인이 정비불량에 의한 것인지 등 전반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평택 포승읍 다세대주택 불…1명 사망
    36㎡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0여 만원 재산피해 26일(목) 밤 10시 9분께 평택시 포승읍 소재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A(57)씨가 숨졌다.불은 A씨가 살던 집 36㎡을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4,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7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가 발행하자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20여명이 한밤 중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웃 주민 등 화재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이은우 대표, 경기내일포럼 사무처장 맡아
    "새 정치 실현과 경기지역 정치혁신 역할 강화해 나갈 것" ‘안철수 현상’에 공감하는 경기도민의 자발적 정책포럼인 경기내일포럼에서는 지난 26일(목) 이은우 평택내일포럼 공동대표를 경기내일포럼 사무처장으로 인준하고, 새 정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기내일포럼은 작년 대통령선거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2012년 10월 30일 창립했으며, 현재 경기도 17개 시·군에 내일포럼이 만들어져 새 정치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내일포럼은 우리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기존의 관행과 낡은 질서, 후진적 사고, 이념과 편가르기 정치문화 등 퇴행적인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하여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새 정치 실현운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경기내일포럼 사무처장을 맡게 된 평택내일포럼 이은우 공동대표는 “새 정치 실현을 위한 경기내일포럼의 역할 강화와 새 정치를 희망하는 다양한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뉴스
    2014-01-07
  • 2014 새해농업인실용교육 7일 부터 실시
    총 10개 과정 17과목 3,500명 농업인 대상으로 평택시에서는 1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10개 과정 17과목에 3,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교육 등 새로운 농업기술과 2014년 실시되는 시범사업 홍보 등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맞춤식 교육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새롭게 편성된 “참깨, 들깨, 콩, 고구마, 과수축산, 친환경인증반”교육은 친환경 웰빙시대에 소비자들의 식생활 패턴이 건강위주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시에서도 주요 농산물로 생산하기 위해 개설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부터 실시되는 읍·면단위 교육에서는 고품질 벼 생산 및 고추재배 기술과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추진되며 2014년 농축산업 관련 시범사업 홍보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계획성 있는 영농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道 재난관리 종합평가, 평택시 '장려상'
    2억5천만 원 인센티브와 도지사 기관표창 수여경기도가 실시한 2013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평택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종합평가에서는 파주시가 최우수상, 김포시·시흥시가 우수상, 평택시·안성시·광주시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재난관리 종합평가는 ‘13년 여름철 재난관리 추진실태 75%와 ‘12년~‘13년 겨울철 추진실태 25%를 반영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재난복구사업 추진, 예·경보시설 정비,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정비, 도로제설 및 자재 확보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주시에는 5억 5천만 원, 우수상을 수상한 김포시·시흥시에는 각 3억 5천만 원, 장려상을 수상한 평택시·안성시·광주시에는 각 2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급되며, 이와 함께 도지사 기관표창이 수여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 신임 맹주한 평택해경서장 치안 현장 점검
    법과 원칙 입각, 예방 중심 해상치안 구현 당부 신임 맹주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취임식(1.3) 이후 바로 주말 해상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적극적이고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평택해경에 따르면, 맹 서장은 4일 오전, 각과별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오후 관내 대부파출소를 전격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화성 전곡항 마리나의 안전 및 구조 장비운용 실태 점검하고, 전곡·화성출장소 및 주변 치안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경기 남부 바다의 현장을 살펴보고, 완벽한 겨울철 해상안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맹 서장은 2년간 본청 장비과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출장소 내 순찰장비 보급 및 사용실태, 전곡항 마리나의 순찰정 및 구명보트 사용 현황 분석하고 궁평항에 비치된 지자체 인명구조장비작동여부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궁평항 행락객,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운영자들로부터 겨울철 치안여건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사고 다발해역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맹 서장은 일요일에도 관내 당진파출소와 대산파출소의 경찰관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충남 북부 해역의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신임 서장의 소신을 피력했다.지난 1월 3일, 제3대 평택해경서장으로 취임한 맹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사법시험(45회)에 합격한 뒤 지난 2006년 해양경찰에 투신했다.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법무팀장, 총무계장, 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12년 총경으로 승진, 지난 2년간 해양경찰청 장비과장을 맡아 ‘불법조업어선 진압장비 T/F팀장’을 역임한 청내 장비 분야 전문가로 장비선진화 및 장비 고장 30%줄이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업무 처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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