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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SOFA 합동위원회 ‘탄저균 관련 의견’ 표명
    탄저균 배달사고 명확한 설명과 정보공개 요청 예정 15일 열리는 외교부 산하 제195차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에 경기도가 함께해 탄저균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경기도 관계자가 SOFA 합동위원회에 배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이 15일 열리는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에 배석할 예정이다. 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최근 도 관계자에게 도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배석을 지시했었다. 이번 합동위원회에는 미국 정부의 탄저균 배달사고가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미국 정부의 자체 조사결과 발표, SOFA 운영절차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이 과정에서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보공개, 관련 SOFA 운영절차 개선 등을 재차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6일 마크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탄저균 사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확한 정보공개 등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합동위원회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며 “탄저균 배달사고 처리에 있어 경기도의 의견이 공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배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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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경기도, 장마철 대비 가축매몰지 128곳 점검 “이상 無”
    평택·안성·이천·화성 등 문제 발견되지 않아 경기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평택·안성·이천·화성 등 도내 가축매몰지 128곳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유실 등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해 구제역·AI 발생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출수 유출, 매몰지 유실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방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는 우선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조성된 가축 매몰지 8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도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3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해 이후 조성된 매몰지 36개소와 조성된 지 3년이 지났으나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관리기간이 연장된 매몰지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 지난해 이후 조성된 매몰지 중 농식품부의 점검을 완료했거나 소규모·친환경 매몰지의 경우 점검에서 제외됐다. 도는 침출수 제거 및 유공관 상태, 악취제거를 위한 발효미생물제제 투입 등의 환경관리상태와 배수로 정비 및 성토 유실상태, 차수막 설치, 경고표지판 유무 등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였으며, 매몰지 사후관리 계획수립 여부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기동대응 체계 수립여부 등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을 실시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 유실 등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매몰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며, 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 우기철의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시군에 정기적 침출수 수거, 악취제거를 위한 활성탄 설치 및 미생물제제 투입, 토양유실 대비 복토작업, 배수로 정비 및 차수막 설치 등 다각적 대안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 매몰지에 대한 환경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와 안전관리 실태를 확립하고, 장마철 철저한 사후관리 통해 매몰지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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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배 족구대회’ 개최
    관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의 화합 위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는 지난 10일(금) 사회복지 종사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족구전용구장에서 ‘제1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T-broad 기남방송(대표 허승범)이 공동주최하고,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평택시족구연합회(회장 류재영)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성육보육원, 지역아동센터연합팀 등 총 18개 기관 9개 팀이 참여해 4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에는 지역아동센터연합 ‘드림팀’ ▶준우승에는 평택복지재단 ‘sugarboys’ ▶3위에는 평안밀알선교단 ‘밀알꿈터’, 평택시노인요양시설협회 ‘평노협’ 팀이 각각 올랐으며, MVP선수에는 평택시노인요양시설협회 김정근(송탄실버랜드) 선수가 선정됐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 간에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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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농관원 평택사무소 ‘면세유류 신고서’ 제출하세요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류 사용 농업인 상반기 신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송면재, 이하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2015년 면세유류 사용 농업인 중 시간계측기 부착 농기계와, 전년도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를 사용한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실적 신고서 및 농산물 생산실적 신고서를 상반기(7월 말), 하반기(다음년도 1월말)까지 농지가 소재한 관할 농협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관원 평택사무소에 따르면 면세유류 사용실적 신고서를 제출할 대상 농업인은 시간계측기를 부착하도록 의무화된 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난방기 ▶버섯재배소독기 ▶농산물 건조기 ▶곡물건조기 ▶농선(10톤 이상)이 해당되며, 농산물생산실적 신고서를 제출할 농업인은 전년도 면세유 사용량이 1만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이 이에 해당 된다. 시간계측기를 부착하도록 되어있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간계측기에 계측된 사용 실적을 신고서 양식에 정확히 기록해야 하고, 전년도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를 사용한 농업인도 농산물 생산실적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면세유류 부정사용은 국민들에게 면세유류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면세유류 제도의 존립기반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계측기가 미작동 되거나 고장 등으로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면세유 사용실적을 파악하기 어렵게 되며, 이는 허위 신고서 작성과 연결되므로 반드시 시간계측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경우에만 신고서를 작성 제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관원 평택사무소에서는 면세유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농업용 면세유류 부정유통 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1644-8778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015년 7월부터 면세유 사용실적, 농산물 생산실적을 거짓신고, 미신고 시 1년간 면세유 사용을 제한받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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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평택해경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 체제 구축한다”
    ‘평택해경-시흥화학재난대응센터’ 업무 협약 체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13일 오후 3시 육상 화학사고 전문 대응 기관인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센터장 강원우)와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해상 화학 물질 유출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선박 및 해양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고 대응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합동 교육훈련,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상호 장비 및 자재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선박과 해양시설 등에서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평택해경과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합동으로 화학 물질 탐지 분석, 방재 작업, 재난 현장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체결식에서 평택해경 신동삼 서장은 “양 기관은 이미 지난 6월 3일 평택·당진항에서 위험 유해 물질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협력 체제를 시험 가동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양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상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대규모 화학 사고에 대응하고 화학 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환경부, 경기도 등 7개 기관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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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평택시 “메르스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제안 모집합니다
    평택시민, 공무원 대상으로 오는 8월 14일(금)까지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평택시민, 평택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안내용은 지역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내용으로, 오는 8월 14일(금)까지 평택시청 기획예산과 및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또는 팩스(☎ 031-8024-2219), 평택시 홈페이지(시민참여→참여공간→제안마당)을 이용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제안서, 제안내용 설명서 및 참고자료(사진, 고안품 등)이며, 서식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평택소개→열린자료실→서식자료실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단, 제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그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단순한 주의, 환기, 진정, 비판, 건의 또는 불만의 표시에 불과한 것 ▶창안을 실시할 경우 막대한 경비소요, 새로운 문제점 발생 등으로 개선효과가 크지 않은 것 ▶시정과 관련이 없는 기업체 생산성 향상 등과 관련된 사항 등이다. 채택된 제안은 평택시로부터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기획예산과 기획팀 제안담당(☎ 031-8024-2224)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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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3
  • 송탄소방서, 풍수해 대비 대응태세 “이상무”
    김정함 서장 “시민 생명과 재산보호 최선 다할 터”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단계별 긴급 구조 대응 체계”를 수립해 본격적인 자연재난 대비태세에 돌입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연달아 태풍이 발생하였고, 이에 따른 기상청 예보에 따라 송탄소방서에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절차 등 현장 활동 안전관리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대비사항으로는 ▶관내 재해취약지역 등 34개소 중점 관리 및 기상특보 발령 시 예방순찰 강화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등 자원 점검 실시 ▶소방력 근접 배치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확립 대응절차 마련 ▶선제적·광역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 등의 단계별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급·배수 등 민원 지원활동 등의 소방력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이 다양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는 추세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평택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3
  • 경기평택항만公, 평택항 관광산업 살리기에 나섰다
    메르스 위기 타개 ‘평택항 화객 증대 방안 모색’ ▲ 카페리선사 CEO초청 간담회 기념사진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진출 관문인 평택항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최근 평택항 운영 국제 카페리선사 대표단을 초청해 메르스 진정 국면에 맞춰 그동안 위축됐던 평택항의 화객(貨客)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취임한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발병 이후 여객 이용실적이 급감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활성화 및 화객 증대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최광일 사장은 “메르스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반기 여객실적 26만 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평택항의 관광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마련하는 등 질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영성대룡해운 정홍 대표이사는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단체 여객이 크게 줄었다.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9월까지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선사 대표단들은 현재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원활환 물류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관이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해 나가는 민관 합동 간담회 실시,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발전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인 관광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평택항의 관광 품질을 제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학계, 여행업계 등과 코웍(Co-Work)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평택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노선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연운항, 산동성(山東省) 영성, 위해, 일조, 연태로 5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영성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등 각 국제카페리 선사 CEO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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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2
  • 송탄소방서, 평택시 서정역로 현장대응 훈련 실시
    시민들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능력 향상에 중점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9일 오후 2시 평택시 서정역로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3명, 차량 6대가 동원되어 소방전술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향상과 거주 시민들의 대피훈련 등을 통하여 재난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훈련에서 소방대는 출동대별 임무에 따른 건물 내부 진입을 통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고, 거주 시민들은 화재 시 건물내부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화 훈련과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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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쌍용자동차,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 워크숍 실시
    지난 9일 시작해 11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 영업직사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시작해 11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3명을 대상으로 상호 정보 교류와 사외강사 초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부여하고 영업역량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쌍용차는 참가 AM들을 대상으로 우수 판매 사례 연구를 통해 영업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으며, 제주문화 탐방 및 거문오름 등반을 통해 팀워크를 굳게 다졌다. 또한, 마케팅본부 신영식 전무와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상무 등 관련 임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영업일선의 고충을 수렴하는 한편 향후 개선책 마련을 위한 뜻 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영업 마에스트로’는 연간 72대 이상을 판매하며 탁월한 판매 능력을 입증 받은 영업의 명인들이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23명의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는 연간 110대 이상을 판매한 상위 1%에 해당하는 판매의 달인이다. 특히, 지난 해 167대를 판매한 일산 킨텍스영업소의 김태우 AM은 3년(491대 판매) 연속 판매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상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들은 쌍용차 영업의 중요한 축으로 판매 증대를 위해 보여 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티볼리 가솔린 모델에 이어 디젤 모델도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영업 최 일선에서 고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A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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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0
  • 경기도, “메르스 추경 7,386억 원 편성” 도의회 제출
    메르스 등 재난 대응 긴급 예산 최우선 반영 261억 원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등 지역경제 살리기 171억 원 가뭄의 근본적인 해소를 위한 용수개발 지원 111억 원 경기도는 9일 오후 7,386억 원 규모의 원-포인트 1회 추경(안)을 편성,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9일 오후 4시 30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메르스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가 시급하다는 도와 도의회의 공감 속에 편성된 것”이라며 “경기도 예산연정의 첫 번째 성과”라고 강조했다. 황 실장은 이어 ▶메르스 등 재난 조기 극복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올인 ▶가뭄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 등 3가지가 이번 추경 편성의 핵심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1회 추경 예산 편성안을 살펴보면, 도는 메르스 대응에 나섰던 의료기관 경영지원과, 향후 감염병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261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치료를 맡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경영지원에 116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감염병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119 구급대 감염관리실 설치와 구급차 보강 등에 48억 원 ▶감염병 치료 의료진 심리재활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97억 원 등이 배정했다. 황 실장은 이 같은 배정이 기술적 측면과 심리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완전밀폐형 환자실 구획, 내부음압 시설 등이 설치된 감염병 전용 구급차 도입에 10억 원 ▶감염병 환자 병실 소독을 위한 무인 로봇 도입에 2억 원 ▶3년 내 호흡기질환 치료 후보 물질 개발비 5억 원 등은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한 예산이다. 메르스 퇴치에 앞장선 의료진 등에 대한 심리치료와 격려지원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연구·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15억 원은 심리적 측면이 고려된 예산이다. 이울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는 171억 원이 편성됐다. 도는 전국에서 경제기반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의 경제가 침체될 경우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도민 소비심리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 171억 원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메르스 피해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 및 소상공인 지원에 80억 원 ▶관광 및 재래시장 등 메르스 피해가 큰 산업의 회복을 위해 30억 원 ▶메르스 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집중투자 등 61억 원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는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넘어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공연과 축제 지원도 포함됐다. 관광산업과 재래시장 회복을 위한 30억 원 가운데는 문화예술 공연 지원 예산 15억이, 메르스 피해지역 집중투자 61억 원에는 평택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예산 약 5억 원이 들어있다. 또한 가뭄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도는 111억 원을 편성했다.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과 저수지 준설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한편, 1회 추경의 전체 편성액은 7,386억 원으로 이 가운데 3,122억 원은 교육재정 교부금, 시·군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이며 누리과정 사업비 2,830억 원, 국고보조사업 831억, 자체사업 603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9일 경기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1회 추경편성안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이번 추경은 남 지사가 제안한 경기도의회의 예산 자율편성이 처음으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 지사는 지난 8일 열린 제3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번 추경에 시범적으로 일정 부분의 재원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의회가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집행부와 상의해 의결하는 방식으로 예산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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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과천시 렛츠런 파크, 메르스로 힘든 ‘평택농산물 판매장터’ 열려
    메르스로 인해 판로 막힌 평택농민들 위해 공동 개최 ▲ ‘평택농산물 판매장터’를 찾은 공재광 평택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메르스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한 ‘평택농산물 판매장터’가 지난 8일 과천시 소재 렛츠런 파크(경마장) 내 바로마켓에서 열렸다. 이번 장터는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평택 블루베리 직거래 장터, 지난 3일 행정자치부 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평택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이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농업인들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련되었다. 이날 평택농산물 판매장터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로컬푸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와 함께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쌀과 배 등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20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공재광 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판로가 막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평택 농가들을 위해 판매장터를 공동으로 개최해주신 과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도 평택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는 농·특산물 박람회가 11일까지 열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메르스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월 15일부터 읍·면·동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8월 14일 평택시민 안정화를 위해 ‘메르스 극복 평택시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9
  • 평택시, 메르스 민·관 비상대책협의회 6차 회의 개최
    메르스 진정세, 재난안전상황실 보건소 상황실로 일원화 오는 8월 14일 ‘메르스 극복 평택시민 한마당’ 축제 개최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7일 메르스 관련 민·관 비상대책협의회 6차 회의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정상균 부시장, 이민원 평택소방서장, 이종은 평택시의사회장, 이명구 평택시약사회장을 비롯한 민·관 비상대책협의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책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평택시 지역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공재광 시장은 “현재 평택시에는 메르스 격리대상자와 확진자가 없기 때문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보건소 상황실로 일원화시켜 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정의 하반기 모토는 경제 활성화와 안전도시 구축,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소규모 읍·면·동 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시기를 7월로 앞당겨 118여억 원을 긴급 편성했고, 오는 8월 14일에는 시민 안정화를 위한 ‘메르스 극복 평택시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보건소 메르스 상황실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현재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 판정 후 15일간 추가 확진이 없어 메르스 지역종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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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송탄소방서, ‘소방장비 100%가동’ 출동태세 확립
    장비 관리 상태 및 행정분야 운영 실태 중점 점검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상반기 소방장비 관리·운용실태를 점검하여 각종 재난현장의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자체 소방장비 확인 점검을 완료하였다고 9일 밝혔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의 3요소인 각종 구조, 구급, 화재진압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방장비의 확인점검을 통해 장비의 관리 상태와 각종 행정분야 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고 말했다. 세부점검사항으로는 ▶소방장비 관리상태 및 작동법 숙달여부 ▶소방차량 조작능력 평가 ▶소방차량 점검 방법 숙지 여부 확인 ▶풍수해 대비 수방장비(양수기 등) 유지관리 상태 및 작동법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차량 숙달교육·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장비 가동률 100%유지와 소방차량 조작능력숙달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각종 재난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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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국민연금평택·안성지사, 편리한 ‘국민연금 EDI’로 신고하세요
    7월 13일~8월 14일까지 신규 이용 사업장 감사 이벤트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이성주)는 7월 13일(월)~8월 14일(금)까지 ‘국민연금 EDI’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사업장 및 업무대행기관(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 전자문서교환)’ 서비스는 유선, 팩스, 우편, 방문을 대신하는 전자민원서비스로, 인터넷이 가능하고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8월 25일(화) ‘국민연금 EDI’ 홈페이지(https://edi.nps.or.kr)를 통해 발표 한다. 신규 이용을 원하는 사업장은 ‘국민연금 EDI’ 홈페이지(https://edi.nps.or.kr)에 접속하여 보건복지부 및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가능하며, 업무대행기관은 국민연금공단 관할 지사에 업무대행기관 지정신청을 하고, 지정 승인 후 업무대행 기관 공인인증서로 ‘국민연금 EDI’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민연금 EDI’ 서비스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4대 보험 공통신고 업무(입사, 퇴사 등), 국민연금 고유신고 업무(내용변경, 납부예외 등) 등이며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업무관련 통지문서 및 국민연금 관련 유익한 정보자료도 받아 볼 수 있다. 평택·안성지사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연금 ED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사업장이 편리하게 4대 보험 신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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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9
  •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선수 위한 운동용품 전달
    김진영 회장, 7개 장애인스포츠협회에 전달식 가져 ▲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운동용품을 전달하는 김진영(오른쪽) 회장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진영)에서는 8일 오후 3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평택시를 대표해 종목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운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진영 회장은 평택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 장애인댄스스포츠협회,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애인볼링협회, 장애인역도연맹, 장애인유도협회, 에바다탁구운동부 등 7개 장애인스포츠협회에 평소 훈련의 기량 향상과 대회 출전 시 우수한 성적을 위하여 댄스스포츠용 휠체어, 유도복, 역도벨트, 볼링공, 배드민턴용 휠체어 등 필요한 운동용품을 전달했다. 김진영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제까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온 7개 장애인 스포츠 단체에 필요한 운동용품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을 선양하는데 일반인이나 장애우나 다를 바 없기 때문에 평택시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09년 9월 창립되어 이듬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았으며, 그동안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평택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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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경기도의회 경제위, 킨텍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보류
    지도·감독 권한 일방적으로 고양시에 넘겨 심의보류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시4)는 7월 8일 경제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00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주식회사 킨텍스 출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보류 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기관에 대하여 주요 업무와 사업 등을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있는 규정에 따라 경기도가 출자한 주식회사 킨텍스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된 조례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주식회사 킨텍스의 법인격, 출자, 주주권 행사 등을 규정하고, 킨텍스에 대한 지도·감독에 대한 사항은 도지사와 고양시장이 상호 합의하여 정하도록 하고, 킨텍스에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사항이다. 경제위 위원들은 킨텍스 지원 조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조례안을 심의하고자 하였으나, 질의답변 과정에서 지난 6월 1일자로 도의회 사전협의 없이 집행부 임의대로 킨텍스 지도·감독에 대한 권한을 고양시에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원회 의견조율을 위해 정회를 선포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간 합의서에 의하면 킨텍스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는 3년 단위로 고양시부터 순차적으로 수행하고, 업무·회계 및 재산에 관한 사항에 대한 검사(지출법 제26조)는 지도·감독업무 수행기관 주관 하에 실시한다고 명시돼 있다. 경제위 위원들은 지난 1월 29일 킨텍스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도와 도의회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 시점에서 도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집행부 임의대로 합의하여 킨텍스 지도·감독에 대한 권한을 일방적으로 고양시에 넘긴 사항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킨텍스에 대한 지도·감독업무를 고양시에 3년 동안 수행하도록 한 합의서의 내용은 중요한 사항으로 도의회와 협의 없이 도의 권한을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포기한 사항이므로 묵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질책했다. 경제위 위원들은 정회 중에 의견을 조율하고, 킨텍스에 대한 이해당사자간 충분한 논의가 부족하고, 행정사무감사 권한에 대한 충돌이 예상되며, 이면합의에 의해 고양시에 일방적으로 지도·감독 권한을 넘겼다는 사유로 심의보류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킨텍스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8조 제3항에 따라 공동으로 설립한 출자기관 또는 출연기관에 대한 지도·감독에 대하여 지자체장이 상호 합의하여 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지도·감독권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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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평택고용노동지청,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8월말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자진신고기간 운영 고용노동부 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병룡, 이하 평택지청)은 고용보험 20주년을 맞이하여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평택지청에 따르면 이 기간에 근로자를 50인(총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고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가 그동안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를 취득·상실·근로내용신고 하거나, 잘못 신고된 사항을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준다. 현재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고, 2011년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지연·허위·미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소규모 사업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황병룡 평택지청장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가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막고 사업주가 과태료 부담 없이 잘못 신고된 피보험자격 신고를 자발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자진신고기간을 활용해서 과태료 부담에서 벗어나고, 잘못 신고된 피보험자격 신고를 자발적으로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8
  • 경기도, 메르스 피해 사회적경제 기업 특별지원 추진
    7일 사회적경제 기업 특별지원대책 발표 소셜홈쇼핑, 나눔장터, 온라인 판로 개척 ▲ 지난달 23일 방송된 평택 블루베리 소셜홈쇼핑 화면 캡쳐 경기도가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가로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월부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소셜홈쇼핑, 금요 나눔장터를 개설하고 온라인판로 개척도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도가 운영 중인 소셜 방송인 ‘라이브(live) 경기’에서 매월 2개 업체를 선정, 소셜홈쇼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셜홈쇼핑’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가 직접 자신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댓글과 온라인, 전화주문 모두 가능하다. 도는 지난달 23일 평택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뜰 안에 블루베리’와 ‘벌이랑 꿀이랑’을 대상으로 소셜홈쇼핑을 진행했었다. 소셜홈쇼핑은 매회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 마련된 경기도 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인 ‘굿모닝카페’에서 4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방송은 7월 16일이다. 홈쇼핑과 더불어 7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는 5~1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금요 나눔장터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추진된다. 도는 지난 6일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사인 ㈜이베이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 기업의 ‘옥션’과 ‘G마켓’ 입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통해 30개 사회적기업을 선정했으며, 옥션과 G마켓에 ‘경기도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특별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오는 9일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기업 중 성장가능성과 장래성이 큰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 대형 유통매장 입점, 마케팅 분석 등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메르스 여파로 고용 조정을 했거나 임시 휴업에 들어간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개월까지 휴업을 인정하고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주가 메르스로 인한 휴업 인증서류를 시군에서 확인 받아 도에 제출하면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수당의 2/3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메르스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집중된 만큼, 사회적경제 기업도 상응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지원배경을 설명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8
  • 경기도-도의회, 하반기 경기도정 주제로 정책협의 진행
    도, 2015년도 추경 편성계획 등 10개 정책 협의 도의회, 메르스 피해 경제활성화 지원책 등 제안 경기도는 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실·국장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 부의장, 천동현 부의장,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 도의회 상임위원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경기도의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하반기 주요 도정·의정 현안을 주제로 사전에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기도는 이날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기획조정실) ▶경기도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구성·운영(기획조정실) ▶G-MOOC 추진(교육협력국) ▶따복기숙사 건립 추진(교육협력국) ▶2015 농식품산업전(G-Food show) 개최(농정해양국)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 추진(농정해양국)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추진(경제실) ▶메르스 확산방지 배려지역 병원 등 지원(보건복지국) ▶재난안전체험 인프라 확충 지원(재난안전본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용수시설 확충(재난안전본부) 등 6개 실·국에서 10개 안건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천억 원 내외이며, 2회 추가경정예산은 1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회 추경은 메르스 대응과 가뭄극복 관련 예산을 담고 있으며 2회 추경은 국고보조금 등 정부추경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 SOC확충 등 도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1회 추경을, 9월 중으로 2회 추경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예산 심의 시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는 메르스 충격 극복을 위한 내수진작 활성화 방안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병의원에 대한 경영자금 지원 등 1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추경 등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의회는 ▶메르스 집중 피해지역 경제활성화 지원(경제위원회) ▶적극적인 농정예산 증액 노력 필요(농정해양위원회) ▶보호자 없는 병원(포괄 간호 서비스) 확대(보건복지위원회)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조성 확대 방안(도시환경위원회) ▶교육환경 개선 및 여성가족정책 지원확대(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등 5개 상임위에서 5개 안건을 제출했다. 경기도의회의 5개 안건은 도의회가 도 정책에 반영을 요청하는 사안으로, 도의회가 정책협의회에 안건을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메르스 피해 지역의 경제활성화 지원을 위한 추경 조기편성과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도비 보조 지원 ▶가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도비 보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는 현재 도 의료원 산하 2개 병원에서 시행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을 6개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는 가족여성분야 예산을 현 0.55%에서 1%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 외에도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위원장은 “경기도에 무형문화재인들이 50여명 있는데 도민들이 잘 모른다”면서 “도가 서울대 농생대부지에 추진하는 문화창작소에 무형문화재인들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는 초등학교 화장실 사업을 언급하며 학교 수를 줄이더라도 완벽하게 화장실을 고쳐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연정이 예산연정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현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맺으려면 최우선 가치가 상호신뢰라고 생각한다”며 “결정이 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정책협의회를 마치면서 “신뢰와 소통이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오늘 나온 내용들을 잘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을 향해 “오늘 본회의장에서 제안한 상임위 자체 예산 편성안이 예결위 입장에서는 권한이 줄어드는 것일 수도 있는데 동의해주셔서 감사하다. 자기 것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데 나눠주셨다”며 인사를 전했다. 남 지사는 앞서 오전에 열린 제30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번 추경에 시범적으로 일정 부분의 재원을 해당 상임위에 배정하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의회가 상임위에 배정된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이를 집행부와 상의해 의결하는 방식으로 예산 연정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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