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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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공식 블로그 시민기자단 위촉식 개최
    학생·주부·직장인 등 10대~60대까지 다양한 계층 평택시는 공식 블로그 ‘한국인의 평(平)생 선택(澤)’에서 활동할 시민기자를 선발하고 7월 21일(화)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블로그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온라인을 통한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학생, 주부, 직장인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평택시는 그동안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블로그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본 평택의 희망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평택시 블로그는 1,400여 명이 구독하고 있으며, 총 115만 명의 네티즌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는 매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기자들은 앞으로 평택시 문화, 생활정보, 시정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기사를 직접 작성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기자단 여러분이 빠르게 발전하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다양한 면모를 우리 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소개해 준다면, 살기 좋은 우리 평택시가 온라인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가가고 시민과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2014년 선발된 시민기자를 포함 총 64명의 시민기자들이 활동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2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에 꼭 가입해야 하나요? “예,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후소득보장제도로 가입 및 탈퇴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의무가입 대상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국민이며,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국민연금이 아닌 다른 공적연금(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에 가입하고 계시거나 이미 받고 계시는 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2011년 12월 8일부터는 사업장가입자의 경우 가입 미희망 신청자에 한함) 등은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특히 국민연금 또는 다른 공적연금 가입자·수급자의 소득 없는 배우자와 27세 미만의 소득 없는 분 등은 지역가입 대상에서도 제외됩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나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납부예외란 학생, 군인, 실직 등의 이유로 소득이 없다는 사실을 공단에 신고할 경우 국민연금 가입은 되나 보험료 고지를 당분간 면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납부예외 기간은 가입기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연금액 산정 시 그 기간만큼 제외됩니다. 납부예외는 소득이 없는 경우에만 인정되기 때문에 소득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까지 납부재개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발생될 장애·유족연금 수급권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공단에서는 공적자료상 소득 자료가 없는 장기 납부예외자에 대해 3년마다 소득유무를 재확인하고 있습니다.(소득이 계속 없을 경우 납부예외 연장신청 가능) 국민연금 가입신고 및 납부예외 신청은 가까운 지사 방문하거나 상담 전화(국번없이 1355), 팩스, 우편, 인터넷(홈페이지) 등으로 가능합니다.
    • 생활/의학
    2015-07-22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 부터는 그동안 해왔던 이야기와는 다르게 여러분이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 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연습장에서 종종 보는 현상은 다른 골퍼가 1번 드라이버로 잘 치는 것을 보면 제일 먼저 질문하는 것이 “어느 회사 제품이고 얼마에 구입 했냐”는 질문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을 접하고 또한 보게 됩니다. 아마 이런 질문을 하는 골퍼는 100타 이상을 연중행사로 즐겨 치시는 골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장비가 좋고, 고가품이면 잘 맞을 수도 있지만 정답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채를 선택하여 올바른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위와 같은 질문을 먼저 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라이버 선택 요령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버의 선택은 체형과 스윙패턴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어드레스 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채를 선택해야 하고, 여성골퍼엔 ‘L샤프트’가 바람직하다는 것이 정설 입니다. 골퍼라면 누구나가 호쾌한 장타를 염원합니다. 그러기에 비밀 병기라고 소문난 드라이버에 쉽게 유혹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골프에서는 장타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타이거우즈 같은 장타자가 있는 반면 코리 페이빈처럼 장타자가 아닌 선수도 세계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자신의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명기(名器)입니다 골프는 심리 게임이라고 합니다. 특히 거리와 장타를 동시에 요구하는 드라이브샷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따라서 헤드 페이스의 형태나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주는 드라이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 페이스는 모양에 따라 크게 딥(deep)페이스와 샐로(shal-low)페이스로 구분합니다. 헤드 크기도 심리에 크게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드가 크면 그만큼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헤드가 큰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 무게 - 샤프트 길이는 편안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가벼운 클럽일수록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가벼운 만큼 헤드 스피드를 높일 수 있어 장타를 낼 수 있습니다. 최근 시장에 나와 있는 티타늄 드라이버의 전체 중량은 280~320g대로 다양합니다. 샤프트 무게는 40~80g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볍다는 것은 임팩트 때 비틀림이 커져 정확한 샷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 초급자 드라이브 : 285~300g(샤프트 55~60g, 헤드 무게 180~190g, 그립 무게 50g) ※ 프로 드라이브 : 300~315g(샤프트 60~65g, 헤드 무게 190~200g, 그립 무게 50g) ◆ 훅 페이스인지 오픈 페이스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길이가 길다는 것은 임팩트에 클럽헤드가 스퀘어 상태로 복원되는 시기가 늦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시기를 감안해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페이스 앵글을 약간씩 훅 페이스로 만들기도 합니다. 헤드 스피드가 빠른 사람이 훅 페이스 채를 사용하면 자주 훅이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샤프트 종류를 알고 선택해야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카본과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종류를 혼동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하게 말하면 카본 샤프트는 탄소섬유를 1차 열처리한 상태에서 만들어지지만, 그라파이트 샤프는 1차 열처리된 카본 파이트를 다시 한 번 열처리해 탄성률을 높인 것입니다. 즉, 카본 샤프트가 탄소섬유의 계열이라면 그라파이트는 열처리 공정을 한 번 더 거친 세라믹 계열로 구분하면 이해가 편하실 것입니다. 카본 샤프트가 고강도 저탄소의 특징이 있다면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반대로 저강도 고탄성의 특징을 가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샤프트의 특성을 좌우하는 샤프트의 특성은 토크, 킥 포인트, 플렉스(진동수)로 나뉩니다 플렉스의 표시는 보통 L(for ladies), R(for regular), S(for stiff), X(for extra-staff) 등으로 구분합니다. L샤프트는 부드럽기 때문에 힘이 약한 여성 골퍼나 노년 골퍼에게 적합합니다. 반대로 S와 X샤프트는 힘 있고 헤드 스피드가 빠른 골퍼에게 적당하며 주로 프로들이 선호합니다. 킥 포인트는 공의 탄도를 결정짓는 요소의 하나입니다. 하이 킥 포인트는 헤드 쪽에서 보다 멀리 위치하며 저탄도의 구질을 나타내고, 로 킥 포인트는 헤드에 가깝기 때문에 공을 쉽게 띄울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것은 로 킥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샤프트의 또 다른 중요 요소인 토크는 임팩트 때 비틀림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코스·구질 따라 티샷지점 선정 요령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바로잡기 : Hole Cup → Hole 혹은 Cup
    • 생활/의학
    2015-07-22
  • 쌍용자동차 “티볼리 디젤 에너지위너상” 수상
    티볼리 디젤,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 수상해 코엑스에서 24일까지 티볼리 디젤 등 수상제품 전시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혁신 통한 경쟁력 인정받아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티볼리 디젤 모델의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쌍용차 엔진구동개발담당 민병두 상무를 비롯한 쌍용차 관련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술혁신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을 달성한 티볼리 디젤은 <CO₂저감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들은 오는 24일(금)까지 코엑스에 전시된다. 에너지위너상은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자동차, 전자, 건축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친환경 마인드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저감을 달성한 기업 또는 기관에 수여하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가 특별 후원한다. 티볼리는 저속토크 중심으로 개발된 e-XDi160 엔진과 아이신(AISIN AW) 변속기의 최적 조합으로 유로6 배출가스규제를 만족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15.3km/ℓ(2WD, A/T)의 복합연비와 CO₂ 배출량(128g/km)을 달성하였다. 쌍용차는 열효율 향상을 위하여 엔진에 저속지향형 고효율 터보차징 시스템, 스마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가변오일펌프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였다. e-XDi160 엔진은 2세대 한국형 디젤엔진으로 저중속 실용영역(1,500~2,500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하며, 실주행 연비 또한 탁월하다. 더불어 고속영역(3,400~4,000rpm)에서도 플랫파워(Flat Power)를 실현하여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Fun to drive)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티볼리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상반기 동안 국내외에서 2만 7천여 대가 판매되었으며, 디젤 모델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소형 SUV 시장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최근 중고차 판매전문기업 SK엔카와 유력 매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올해의 신차에 꼽히는 등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평택시의회, 오명근·정영아 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청북 고잔리 화재 진화현장 방문 및 주민애로사항 청취 ▲ 화재 현장을 찾은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행정위원장과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1일 오전 5시께 평택시 청북면 고잔8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작업에 한참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상황 등을 살폈다. 이날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에는 소방대원 등 90여 명과 23대의 진화장비 및 구조차량 등이 출동해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은 조사 중이며, 완전 진화하는데 최소 3일 이상 소요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명근 의원은 이날 진화현장에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피해수습 당부와 연소 확대 방지에 최우선으로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청북면 고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김윤기 고잔1리 이장 및 주민 10여명과 청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요구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은 이번 화재장소는 지난 3년간 5회의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잦은 화재와 폐합성수지류 불완전 연소에 따라 매연과 유독가스 발생으로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무더운 여름철 급증하는 ‘열사병’ 주의하세요!
    평소 진료인원 1,000명 vs 8월 3,600명 ‘3배 이상 급증’ ▲ 폭염환자 응급처지를 위한 평택소방서 콜앤쿨(Call & Cool) 구급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여름철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열 및 빛의 영향(T67)’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월별 평균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6~9월을 제외하면 약 천 명 정도이나, 가장 더운 8월에는 3천명을 넘어 기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열사병 등’ 진료인원은 여름철인 7~8월에 가장 많은 진료인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발생하는 ‘열사병 및 일사병’과 ‘탈수성 열탈진’은 8월 진료인원이 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은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열사병 등‘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만5천명에서 2014년 약 1만6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천6백 명(10.7%)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2.6%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10억9천만 원에서 2014년 약 11억4천만 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5천만 원(4.6%)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1.1%를 보였다. ‘열 및 빛의 영향’에 속하는 질환은 열사병 및 일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으로 각각의 차이는 있으나 주로 고온에 노출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흔히 ‘열사병’과 ‘일사병’은 같은 질환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다음과 같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 일사병은 흔히 ‘더위 먹은 병’이라고도 하며,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며, 증상은 수분과 전해질 소실에 의해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 응급처치는 서늘한 곳을 찾아 환자를 눕힌 후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의 충분한 수분섭취를 시키며 단, 의식이 없을 때는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 <열사병 등> 월별 세부질환 진료인원 현황 (2010~2014년 평균) <제공=보건복지부>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하며 특히, 매우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주로 발생한다. 증상은 체온조절 중추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고열(40℃ 이상)을 동반하고, 의식변화가 동반되며 혼수상태에 빠지기 쉽다. 응급처치는 최대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내리기 위해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얼음, 알코올 마사지와 함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식 저하가 있는 경우 구강으로 수분섭취를 제한하여 폐로 흡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외에도 열탈진, 열부종, 열실신 등의 질환이 있다. ‘열사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더운 여름 중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양산을 준비하거나 그늘을 통해 휴식시간을 가지며,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참고로 폭염주의보는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1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기현 상근심사위원은 “기온, 햇빛에 민감한 질환인 만큼 여름에는 폭염특보 등 기상청 정보에 신경 쓰고, 조금이라도 몸의 이상을 느끼면 필히 실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2
  • [평택시·전국, 7월 22일 메르스 현황] 평택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
    28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국내 기준 메르스 종식”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7월 31일 지역종식 선언 가능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지역종식 선언” 평택시는 7월 22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인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을 맞았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민 모두 메르스를 잘 이겨냈고, 메르스는 사실상 종식되었다. 이는 모든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명의 유족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한다. 아울러 가택 연금과 같은 자가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7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2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7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3명(7.0%)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7명(73.6%)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3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명이며, 12명 중 9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9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신규 퇴원 1명 “전체 퇴원자 137명”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1명이 신규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명이 증가한 137명으로 집계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3명, 격리 해제 총 16,670명 “메르스 종식 국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2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3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70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2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안전도시 구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루겠습니다” ◆ 메르스 이후 대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커졌던 게 아닌 가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해서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행정자치부나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등에서는 우리시의 메르스 대처 상황에 대해 모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아팠지만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경험의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황별로 잘 분석해서 재난관리 종합 매뉴얼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실전 훈련도 하는 등 안전도시로 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시의 의료기반이 많이 취약합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을 대통령, 총리, 여야 정당 대표, 국회 메르스 특위, 보건복지부 등에 강력하게 건의하였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건의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입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성사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힘을 모아주신다면 그 성과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 까 생각하며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경기도청을 비롯한 도내 시와 군, 국무조정실, 국회 등 외부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3억 1천만 원, 농촌일손돕기 63개 기관 1,034명, 쓰레기봉투는 37개 기관·단체에서 7천 5백만 원 등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도 엊그제 ‘행복나눔운동본부’를 발족하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나눔과 배려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 취임 1년의 성과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1년, 새로운 평택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지난해 취임사에서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 건설”을 시정목표로 제시하면서 우리시가 좋은 조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잃고 정체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역동적인 시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소통과 함께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보고 느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는 짧은 1년이지만,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요 사항에 대해 보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 조정위원회의 평택항 매립지 관할 결정은 우리시 주장이 100% 반영된 결과로 11년 전에 잃었던 우리 땅을 되찾은 쾌거이자 우리 평택의 자존심을 회복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평택항 매립지가 완료되면, 총 면적이 648만평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평택이 298만평, 당진이 300만평, 아산이 50만평으로 관할 구역이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 결정에 따라 전체면적의 96%인 619만평이 우리 평택시로 귀속되었습니다. 되찾은 땅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 고덕신도시의 1.6배에 달합니다. 참으로 우리 시민의 염원을 이룬 쾌거이며, 새로운 미래 평택을 위한 커다란 기반을 이룬 것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 대법원에 제소를 한 상태입니다만, 전략적으로 잘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에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에서 삼성 반도체 공장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우리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적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는 가장 큰 삼성전자 단일사업장으로, 공장건설에 5조 6천억원, 생산설비에 10조원 등 1단계에만 15조 6천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우리시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셨는데, 이는, 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평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시의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속도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년 9월에 제3자 공고를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데, 2016년 12월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와 LG산업단지 조성 사업, 평택항배후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 KTX 광역환승센터 등 여러 가지 대형 개발 프로젝트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미군기지 이전은 우리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도 큰 차이가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해 취임 즉시, 민·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토록 하였으며, 현재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팽성과 신장동 지역을 대상으로 미군 등이 찾아오고,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 시민과 미군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이루어나가고, 문제가 있을 시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많은 장관 등이 우리시를 방문해서 지역현안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는 우리 평택의 중요성과 달라진 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은 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앞으로의 시정 방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민선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우리 평택시가 갖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6만 시민여러분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커다란 성과도 함께 이루어냈습니다. 또한, 메르스와 같은 커다란 고통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완성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정도, 합리적인 원칙과 소신, 내 고향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 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민선6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다양한 논의 토대로 100여억 원 추경 편성”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두 달 여 기간 동안, 우리는 큰 걱정과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지내왔습니다. 확진자와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과 접촉한 관계인인 격리자, 불안 속에 지낸 시민 여러분, 또한 최일선에서 메르스 퇴치를 위해 애썼던 의료진과 공직자 등 우리 모두는 불안과 걱정, 피로감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역경제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각 학교가 휴업하고 크고 작은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거리는 텅 비고 모든 업종은 개점 휴업상태가 되었습니다. 택시,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각종 소상공 자영업, 농산물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평택의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전자 산업단지 착공 등 평택의 기운이 웅비하는 시점에 메르스는 큰 아픔이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통스러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뒤로하고 퇴근할 수가 없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 대한 송구함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극복해 내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 달간 시장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도 사실상 종식되었습니다. 지역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고통을 감내하고 노력하신 결과입니다.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자 중 안타깝게 사망하신 4분의 유족 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합니다. 가택 연금과 같은 고통스러운 격리를 기꺼이 감수하신 모든 격리대상자 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생업을 뒤로한 채 무더위 속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방역 봉사대원 여러분과 위험을 무릅쓰고 확진자 이송과 치료에 헌신하신 의료진, 공직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의 합리적인 대책과 지원, 지역안정을 이끌어 주신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과도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SNS나 일부 언론과 달리 시민 안정과 사실관계 위주로 보도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메르스 발생 및 추진상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초유의 감염병 상황을 잘 이겨냈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해주고 축하해줄 만한 큰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장래를 대비해서 꼭 정책화해서 대비할 사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두 달 여 계속된 메르스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총괄적으로 보고 드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오늘 메르스 종식을 알려드리면서 간략하게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메르스 감염 상황은 충남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이 발열과 기침으로 평택 성모병원에 입원하였다가 서울 삼성병원에 전원한 후 5월 20일 메르스 감염으로 확정 진단 받으면서 확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최초 발생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가족이나 의료진, 동일 병동 사용자, 면회객 중에 2~3차 감염자가 발생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4명이 확정 진단을 받고, 이중 4명은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30명은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습니다. 또한, 자택 등 격리 대상자가 1,395명, 능동관리자가 1,769명으로 총 관리대상자는 3,164명이었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자 관리는 아주 중요한 사항으로 시에서는 모든 대상자에게 공무원 1명씩을 전담 배치하여 집중 관리하였습니다. 한때는 일일 자택 격리자가 1,154명에 달해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꼭 필요했던 사항인지라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자택 격리자는 7월9일 모두 해제가 되었었는데, 7월 17일 전입자 1명이 있어 추가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특이사항이 없어 종식 상황에는 영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1인당 장제비 1천만 원을 지원하였는데, 안타까움을 위로할 수 있는 추가적인 방법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자에게는 생필품 지원이 1,298명에 97백만 원, 긴급 생계비는 906가구에 8억1천만 원을 지원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메르스 대책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우리시 2개 보건소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함은 물론, 우리시에 설치된 정부 질병관리본부 상황실에 감염자 발생 직후부터 합류해서 예방 및 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에 메르스 비상대책단을 구성해서 24시간 운영하였으며, 저를 비롯해 시의회 의장, 각 기관, 의사회와 약사회,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민관협의회를 운영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정부, 질병관리본부장, 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 보건복지 담당부서, 평택시의회와 지속적으로 대책을 협의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각종 매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 홍보, 각급학교, 다중 이용 시설과 시민에게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 안전 물품 263,744개를 공급하였습니다. 여기에 관공서, PC방, 경로당, 역과 터미널 등 2,492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읍·면·동 곳곳을 다니고 현장의 많은 시민을 만나 보았습니다. 만나는 분마다 메르스에 대한 걱정도 컸지만,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랬습니다.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6월 15일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출구전략도 함께 추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메르스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이 없는 경제는 바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리되면 메르스 퇴치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총리를 비롯한 여러 정부부처 장관과 여야 정당 수뇌부의 평택 방문, 경기도지사의 현장 대책회의 등도 같은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폴리텍大 안성캠퍼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간담회
    김명희 학장, 유관기관과 성공적 추진방안 논의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는 21일 대학본부 2층 학장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최병기),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성국)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명희 학장은 “앞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두원공고가 긴밀히 협력하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성공은 안성에 달렸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안성캠퍼스는 지난 2월 학내 도제특구 지원센터를 신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된 두원공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도제특구지원센터에서는 기업·학생 간 분쟁 중재, 고충상담 등 기업 학교 간 다리 역할을 담당하며, 현안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업무 연계를 강화시키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 제2회 국제교류 아카데미 개최 참가자 모집
    8월 3일~8월 6일까지 4일간 “7월 24일까지 선착순” 평택시 중학생들을 위한 ‘제2회 국제교류 아카데미’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미래의 평택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시민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고 치열한 국제무대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중학생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센터 정보교류동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평택 속의 세계시민 주니어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교육내용은 ▶세계시민 교육: 세계의 다양성, 환경, 인권, 평화 등 ▶미군 부대 관계자의 미국문화 맛보기: 영어강의 ▶국제교류 활동 및 진로관련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 관내 중학교 1~3학년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pief.or.kr) 가입 후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 참석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재난 내 프로그램 1회 무료 참가 기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센터(☎ 031-667-235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 반지초등학교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 합동점검
    경기도, 교통사고 2건 이상, 사망 발생 지점 중점 점검 경기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 이충동 소재 반지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School Zone)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라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담당부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관할 경찰서, 해당 학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을 실시한 12개소 중 평택 반지초·부천 원종초 ·수원 호매실초 ·안산 화정초 ·안양 벌말초·오산 오산초·화성 푸른초 등 7곳은 지난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며, 부천 부천남초·안산 화랑초·광주 도수초·광주 매곡초·포천 태봉초 등 5곳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 또는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나 예산부족 등으로 현재까지 정비가 지연됐던 지점이다. 점검 결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교통표지 및 노면표시 개선(10개소) ▶ 물리적 속도제어를 위한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5개소)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1개소) 등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교통신호 주기 조정(2개소) ▶차량신호와 보행신호 간 전적 시간(All-Red) 부여(2개소) ▶보행신호 개시 전 적색시간 연장(1개소) ▶신호기 전방 설치(1개소) 등 어린이 보행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이번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사고 다발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중 단기적인 개선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2016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변영섭 경기도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시설 및 환경을 보완하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보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http://taas.koroad.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경기도, 푸드트럭 창업자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
    7월부터 청년·취약계층에게 1.19% 금리 올해 안으로 푸드트럭 50대 운영할 예정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의 저금리 창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대훈 농협 경기본부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청년 및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이자, 보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지원자금 규모는 1인당 4천만 원 이내이며 농협이 2.89% 이내의 저금리 융자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고, 도는 소상공인 창업자금 명목으로 1.7%의 이자를 보조하기로 했다. 푸드트럭 창업대상자는 실질적으로 1.19%의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대상자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은 청년과 취약계층의 대출을 위해 보증지원을 한다. 이밖에도 농협은 대위변제에 따른 손실보전금 1억 5,000만 원도 출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에 대한 세부기준과 표준 공고안을 마련해 지난 6월 시·군에 통보했다. 입지 선정이 완료된 22개 시·군에서는 이를 토대로 늦어도 8월이면 푸드트럭 운영자 모집을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푸드트럭 사업자는 시·군별 공시지가의 50/1,000에 해당하는 점용료를 내야하며 법에 따라 차량개조 절차를 마친 후 휴게음식점영업이나 제과점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올해 푸드트럭 50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일반 푸드트럭 창업자에게도 소상공인 창업자에게 제공되는 3%대의 창업자금을 지원해 푸드트럭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푸드트럭 창업자금지원은 1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지원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청 운동장에서는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푸드트럭 창업 선배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 희망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진 이번 창업상담에는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돼 실제 운영모습도 직접 보고 경험담도 들으며 시식까지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굿모닝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은 청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겨있다”며,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푸드트럭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남 지사,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해 푸드트럭 적극 추진 지시 이처럼 굿모닝 푸드트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에는 경기도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의 영업허용 건의가 화제가 됐던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 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이후 정부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비롯한 관련법을 개정하며 유원지, 공원, 체육시설, 하천, 관광지, 대학에 차례대로 푸드트럭 영업을 허용했다. 문제는 영업허용 1년인 올해 3월까지 전국에 운영 중인 푸드트럭은 단 4대, 경기도에는 한 대도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이 같은 사항을 보고받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푸드트럭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규제를 풀어 합법화시킨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뽑기 사례인데 각종 규제에 얽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푸드트럭 1대당 최소한 2~3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라”라고 지시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2월 도 규제개혁추진단에 푸드트럭 업무를 전담시키면서 굿모닝 푸드트럭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는 먼저 원인 파악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상자 선정방식과 푸드트럭에 대한 부정적 인식, 영업지점 제한 등이 도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가 가장 먼저 해결에 나선 것은 대상자 선정방식 문제다. 현행 푸드트럭 대상자 선정방식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하 ‘공유재산법’이라 함)’에 따라 최고가 낙찰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금력이 약한 청년·취약계층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이었다. 예정가의 최고 23배까지 치솟는 낙찰가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은 엄두도 낼 수 없는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도는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자치부를 방문, 최고가 낙찰방식을 수의계약으로 변경하는 개정안을 건의했다. 행정자치부는 도의 건의를 수용했고, 도의 개정건의를 담은 공유재산법 시행령 개정령이 21일부터 시행됐다. 누구나 자격만 된다면 자금력에 상관없이 푸드트럭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법령개정과 함께 도는 푸드트럭에 대한 공무원과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 공공청사에서 푸드트럭을 시범 운영했다. 경기도청 같은 집단급식시설이 있는 공공시설 내에서도 푸드트럭이 필요하고, 사업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시범사업 계획 당시 1일 20만 원 정도의 수익만 나도 대성공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1일 평균 6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푸드트럭이 비위생적이라는 부정적 인식도 실제로 푸드트럭을 접한 후 바로 사라졌다. 또한 도는 시범운영 기간 중에 시군 규제개혁담당부서 과장회의를 소집하며 시·군 공무원에게 푸드트럭 영업현장을 직접 보여줬다. 이는 푸드트럭에 대한 우려를 보이던 시·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푸드트럭 도입을 추진하는 계기가 됐다. ■ 영업지점 제한문제는 해결과제로 이제 남은 문제는 영업지점 제한문제 하나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푸드트럭 영업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 유원지, 관광지, 대학 등 6곳에서만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 영업은 허용됐지만 막상 장사를 하려 해도 영업을 할 장소가 많지 않은 것이 문제. 이에 대해 도는 사유지까지도 영업이 허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최근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시장·군수의 허가만 받으면 모든 지역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안을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도의 건의안이 수용되면 난립된 불법 노점상 양성화와 세수증대, 거리미관 정비 등 1석 3조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중앙부처 푸드트럭 매뉴얼을 보완한 세부운영지침을 마련, 시·군에 시달함으로써 시·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푸드트럭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시 필요한 모집공고와 사용허가서 표준안을 마련해 행자부와 시·군에 전달했다. 도의 표준안은 전국 지자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1
  • 송탄출장소, 2015 어린이 환경체험교실 운영
    자연현장에서 진위천에 대한 소중함 느껴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는 7월 16일(목)부터 7월 21일(화)까지 관내 4개 초등학교 총 1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환경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행사기간 중 참가 학생들은 진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 직접 곤충과 식물을 채집해 자연의 신비스러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송탄정수장에서는 영상교육 및 시설 견학을 통해 수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물의 소중함을 배웠다. 또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레일바이크 체험을 하면서 멸종 위기 생물인 꼬리명주나비, 쥐방울덩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했다. 이번 환경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생한 자연현장에서 우리지역 진위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고 물을 아껴 쓰는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현장교육과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좀 더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1
  • 평택시 서정동, 13개 경로당에 투척용 소화기 전달
    최은자 통장협의회장 “노인복지 향상 위해 힘쓸 터” 평택시 서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은자)는 지난 20일 서정동 관내 13개 경로당에 소화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기증한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곳에 던져지는 순간 액체가 퍼지면서 진압효과를 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로 특히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최은자 서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의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통장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창원 서정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행복한 서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1
  • [데스크칼럼] 평택시 ‘메르스의 긴 터널’ 밖으로 나오다!
    서민호(본보 발행인/대표) 평택시민들 사이에 메르스 지역종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0일 전국 최초로 메르스가 발병한 평택시는 그동안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 위축을 불러와 지역상권은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여기에 평택지역의 농산물 역시 판로가 막혀 농민들의 한숨도 깊어지기만 했었다. 다행히 평택시와 전국의 지자체에는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평택시의 경우에는 지난달 23일 이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인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인 21일로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은 국내 학자들의 기준과는 조금 다르다.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럴 경우 평택시는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7월 31일이 되어야 비로소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어 좀 더 차분하게 지켜본 뒤 7월 말 후에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메르스로 인해 힘들었겠지만, 메르스가 최초로 발병한 평택시는 특히 힘들었다. 이런 이유에서 정부는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국 20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통복전통시장, 송북전통시장, 안중전통시장, 서정전통시장, 국제중앙시장, 팽성전통시장 등 관내 6개 전통시장 역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 주차가 허용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민과 100여년을 함께 했던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자주 애용하셔서 메르스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셨으면 한다. 메르스 발병 후 지금까지 평택시에서 메르스를 겪으면서 걱정하지 않고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지역상권도 심하게 아팠다. 메르스 지역종식을 앞두고 누군가를 탓하고 책임을 묻기 위해 서두르기 보다는, 먼저 절망에 빠져있는 사망자 유족과 3천여 명이 넘는 격리자들의 아픈 기억을 서로 위로하고 안아주었으면 한다. 다만,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이미 밝힌 대로 메르스 사태의 초기대응 문제 와 소극적인 정보제공 등 메르스 발병 후 나타난 많은 문제점들을 수정·보완해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원인 규명과 유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포함한 후속 지원에 대해 말뿐이 아닌 심도 있는 논의를 가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시에 또다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메뉴얼을 갖추어야 할 것이며, 현재 정부의 수직적인 재난안전대응 메뉴얼과 시스템을 수평적으로 개선해 유사시 해당 지자체에서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할 것이다. ‘메르스의 긴 터널’ 밖으로 빠져 나오면서, 그동안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한 평택시 공무원, 의료진들, 자원봉사자,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메르스 종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오피니언
    2015-07-21
  •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극복 언론인 간담회” 개최
    “메르스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시민께 깊은 감사”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 ▲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맞은 공재광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21일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종식, 민선6기 1년 그간의 성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관련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시는 평택항 경계 확장,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착공 등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아무도 예기치 못했던 메르스 사태가 발생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46만 평택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공재광 평택시장과 언론인들의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에 따른 국립평택의료원 건립’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지난 7월 8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께 국립평택의료원 설립을 이미 건의하였다”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메르스 사태 종식선언에 맞춰 보건복지부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재차 설립을 건의 하는 등 장기적 계획을 갖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이어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 시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시설은 지난 5월 7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현재 공장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고, 2017년 상반기에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별도 TF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평택시민 우선 고용과 지역사회 간 상생방안을 적극 논의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준비상황’을 묻는 질문에 “미군기지 조성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시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군기지이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지주변 활성화를 위해 살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잘거리, 먹거리 등 18개 중점사업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세심하게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질의응답을 마친 후 “메르스를 이겨내는 동안 그간에 보여주신 46만 시민들의 강한 애향심과 응집력은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을 토대로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전략사업 집중 추진’, ‘나눔문화 확산’,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종 및 직능별 대표를 비롯해서 기관장·읍·면·동 단체장, 목회자 등 다양한 계층과의 논의를 토대로 100여억 원 규모의 추경도 편성했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평택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 시장은 메르스 이후 대비책도 밝혔다. “메르스 대책을 추진해오면서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특히, 현장 관리와 정보 공유부분에서 큰 아쉬움이 있었고, 저를 비롯한 시 공직자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며 “시장이나 군수, 일선 지자체장이 공동 상황책임자가 되어야 일사불란하게 상황을 장악하고 관리할 수가 있는데, 이런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초기 혼란이 컸다고 판단해 초기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였는데, 중앙정부에서도 공감하고 있으며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공 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7월 30일부터 61개국 4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의 준비상황에 대한 대회 조직위의 보고가 있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1
  • 쌍용자동차 “여름방학,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실시
    초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 영어캠프 입소 멀티미디어 수업 통한 참여형 영어학습 강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 ‘2015년 5-day Active English Program’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알찬 커리큘럼으로 임직원 및 자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시작된 2015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 자녀 150명이 참가해 자연, 과학, 환경,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어 레벨 테스트를 통해 각 레벨에 맞는 수준별 클래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여러 가지 게임 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수업 등을 통해 참여형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석한 강민서(13) 양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수업을 듣다 보니 친구도 사귀고 영어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공부는 물론, 또래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는 물론 상호 소통 및 한마음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지역학생자치회 “평택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관내 각 학교 대표 85명 참여해 상반기 협의회 실시 평택교육지원청은 7월 20일(월) 오후 4시 30분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특성화실에서 평택지역학생자치회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는 각 학교의 학생회장 97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체 학생 대표 4명을 선출하여 각 학교급 학생 대표들의 의견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는 이날 85명이 참석(참석률87.6%)하여 상반기 협의회를 통해 ‘평택 지역 및 평택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모으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할 수 있는 실천거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치회 협의 결과 학생들이 평택 지역 및 평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 주제로 친구사랑, 고운 말 쓰기, 수학여행 활성화, 9시 등교 선택제, 학력 향상 방안, 청소년 축제 활성화, 급식 질 개선, 봉사 활동 기회 부여, 여름·겨울 방학 기간 확보 등의 의견을 내 놓았다. 이 가운데 ‘메르스 사태로 인해 나빠진 평택 이미지 개선’, ‘지리상 가까운 지역의 학교끼리 모여 지역자치회의 실시’에 대하여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해결 방안으로 평택 이미지 개선 UCC 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을 유튜브 또는 G-BUS 광고에 올리자는 의견이 많았고, 이외에도 포스터, 광고지 만들기, 평택의 자랑거리 및 명소 알리기 등의 의견도 제시되었다. 평택지역학생자치회 전체 진행을 맡은 고등학교 학생 대표인 김민주(비전고 3학년) 학생은 “전체 회의를 진행하면서 학생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히며, “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현안 주제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활발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실천거리들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지회 학생 대표들은 지난 5월 16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강의, 토의, 실습 , 힐링 체험 등을 통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탐구할 수 있는 ‘다살이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1
  • [평택시·전국, 7월 21일 메르스 현황] 자가 1명, 능동 0명
    27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 마지막 중동입국자 “자가 1명” 오는 28일 해제 예정 ■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 “메르스 멍에를 벗다” 평택시는 7월 21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선언만 남아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평택시는 현재 타지자체에서 전입해온 자가격리자 1명이 오는 28일 해제될 예정”이라며 “세계보건기구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에 따르면 오는 31일 완벽한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6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6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퇴원자 없어 “전체 퇴원자 136명 전일과 동일”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퇴원자는 없었다. 전체 퇴원자는 전일과 동일한 136명으로 집계됐고, 치료 중인 환자 14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인 환자가 12명이며, 이 중 9명은 격리 해제되어 일반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치료 환자의 상태는 안정적 10명, 불안정 4명으로, 전일대비 안정상태에 있던 환자 1명이 인공호흡기 부착으로 불안정으로 전환됐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2명, 격리 해제 총 16,668명 “메르스 종식 국면” 7월 21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그동안 병원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었던 확진자 14명을 앞으로 병원 격리자 통계에서는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 통계로만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68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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