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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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1동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 나세요”
    바르게살기협의회, 독거어르신 모셔 삼계탕 대접 평택시 비전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7월 23일 중복을 맞아 관내 음식점에서 독거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비전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주관으로 독거어르신 말벗이 되어드리고, 연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한 삼계탕을 정성껏 대접했다. 비전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희자 회장은 “해마다 회원 모두가 동참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해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3
  •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서민 금융안전망 적극 지원”
    ‘금융상담관련 협약식 및 상담센터 개소식’ 참석 ▲ 금융상담관련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화 경제위원장(왼쪽 네번째)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7월 22일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도 R&DB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금융상담관련 협약식 및 상담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서민 금융안전망을 구축하여 금융에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은 과중채무자들이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를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나가기로 협약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복지재단 등 금융관련 기관과 법률관련 기관 대표가 참석하여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들의 신용회복과 고충처리를 위한 금융복지서비스 강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개인회생 및 파산 패스트 트랙(Fast Track)’은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는 채무자가 적정한 절차를 최소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경기도 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27,441건,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11,872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개인회생 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는 그동안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인터넷 전문은행 I-Bank 설립을 통한 든든한 서민 금융안전망을 구축하여 금융에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협력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저소득층과 저신용자를 위한 원스톱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안에 수원 등 6곳에 금융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각 센터마다 서민금융 전문상담사를 1명 이상 배치해 밀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3
  • 아산만조력댐 저지 평택대책위 ‘성명서’ 환경부에 전달
    정부 4개 부처에 성명서와 결의문 공문 발송해 “반대에도 사업 강행 시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 ▲ 지난 6월 1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아산만 조력발전댐 저지대책위원회’ 아산만 조력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 이동훈, 박판규, 이병국, 이하 대책위)에서는 지난 10일 산업자원부 외 정부 3개 부처에 성명서 및 결의문 각각 1부와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반대 협조요청’ 공문 1부를 환경부장관에게 지난 10일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책위는 환경부장관에게 발송한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아산만 조력발전댐 사업은 2011년 추진 당시 평택지역은 물론 충남·당진·아산 지역주민과 지방의회 환경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하여 철회되었다”며 “하지만 최근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에서 아산만조력발전사업에 대한 건설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양생태계파괴, 어족자원고갈,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 평택항 경쟁력약화, 국가안보저해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되어 46만 평택시민은 지난 6월1일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책위는 “앞으로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저지대책위원회’는 46만 평택시민들과 아산만조력발전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관련부처는 아산만조력댐 발전 사업이 일치단결하여 백지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 예정 위치도 아울러 대책위는 산업자원부 외 정부 3개 부처에 발송한 결의문에서 ▶아산만조력 댐은 마지막 남은 갯벌을 훼손한다 ▶지금도 아산만은 방조제와 평택·당진항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산만조력 댐은 병목현상을 심화시켜 수해의 가능성을 높인다 ▶조력발전은 생태계 훼손 등의 이유로 선진국에서도 포기한 사업이다 ▶당진화력의 1.7%에 불과한 전력을 위해 아산만을 훼손할 수 없다 ▶주민의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한다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조력발전댐 건설을 완전히 취소할 것을 분명히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평택시민들을 수장시키는 조력발전댐 건설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평택시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시민들로 구성된 ‘아산만조력발전댐 저지 대책위’는 지난 6월 1일(월) 오후 3시 평택시립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산만조력발전댐 건설 저지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한국동서발전은 아산만 조력발전댐 건설을 위해 당진 부곡국가산업단지와 평택·당진항 서부두를 잇는 2.9km의 조력댐, 수차발전기, 수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은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평택·당진항 직접도로 연결, 관광자원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하지만, 홍수피해, 갯벌훼손, 평택항 경쟁력약화, 생태계 파괴를 불러오는 조력댐 건설사업을 46만 평택시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3
  • 평택시발전협의회, 7월 정기월례회의 개최
    이동훈 회장 “메르스 종식, 평택시민들이 해냈다!” 아산만 조력댐저지 성명서·결의서 중앙부처에 전달 ▲ 평택시발전협의회 7월 정기 월례회의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이동훈,이하 평발협)에서는 6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 평발협 대회의실에서 이동훈 회장, 이동화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 전진규 (전)도의원, 강정구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장, 안광훈 (전)평택시애향회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손영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신입회원 회원증 배지수여, 회장인사(경과보고), 안건토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신입 회원에게 회원증을 수여하는 이동훈 회장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메르스가 발생해 초기에는 시민 모두가 불안해하고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평택시, 의료진,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지혜롭게 메르스를 극복했다. 우리 평발협 회원 모두를 대신해 시민 여러분들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한 달여간 퇴근하지 않고 쪽잠을 자면서 메르스 종식을 위해 애써주신 공재광 평택시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저를 비롯한 평발협 회원 모두는 메르스로 힘든 지역상권과 상처 입은 시민사회의 상처봉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과보고에서는 ▶7월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7기출범 전체회의 ▶7월 7일, 평택항 실무협의회 개최 ▶7월 10일, 아산만 조력댐저지 중앙부처 공문 발송(산업자원부 외 3개부처) ▶7월 14일,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 깅정구 회장 면담 ▶7월 16일 LNG평택기지 지역협력위원회 참석 ▶7월 21일, 제5회 경기도장애인선수단 해단식 참석 등 7월의 주요현안을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 평택 현안사항을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이동화 도의원 이날 안건토의에서는 환경부장관에게 발송한 아산만조력발전댐 사업 건섭반대협조요청 건에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이 공문을 통해 발표한 결의서 및 성명서를 평택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이동훈 회장은 이날 신입회원인 이성기, 길윤석, 강인규, 정기활, 강정구 회원에게 회원증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한편,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1994년 3개시·군통합추진위 모태로 출범하였다. 그동안 송탄관광특구 지정, 평택항 되찾기 운동, 인천항운노조 소속이었던 평택항운노조 독립, 38번 국도에서 평택항 여객선 터미널 진입 직로 개설, 미군기지이전 특별법 제정 및 18조 8,016억 원의 국비지원 실현,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 평택항 매립지 되찾기 궐기대회 등 평택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3
  • 경기도 전곡항 앞 바다에 10개국 요트인 400여명 모인다
    7.31~8.2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10개국, 51척 요트, 400여명 선수 참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개최하는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경기도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오는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등 10개 국가 총 51여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일까지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회식과 참가선수단 환영만찬으로 시작되며 참가요트 해상퍼레이드는 1일 오전 10시 전곡항~경기수역에서, 대회 경기는 1일과 2일 이틀간 제부도 앞 수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는 경기도가 과거 개최했던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는 참가규모와 대회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경기국제보트쇼와 함께 개최했었다. 먼저 참가선수단 규모도 2013년 총 12척의 요트와 60명의 선수가 참여했던 규모에서 대폭 확대돼 50여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방식도 두 팀이 겨뤄 승자를 가리는 매치레이스에서 여러 척의 요트가 동시에 참가해 승자를 가리는 플리트레이스 방식으로 변경됐다. 종목도 ORC(Offshore Racing Congress-외양경기위원회)가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이 참여하는 ORC 대회와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대회로 나눠 개최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게 됐다. 경기도 체육과 관계자는 “해양레저산업의 실수요자인 국내외 요트 선수와 요트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방식을 변경하고 명칭도 바꿨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전곡항과 궁평항 일대에서는 ‘화성 해양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해양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예술단체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외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3
  • 평택시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고고틴 축제’ 개최
    놀이마당, 진로마당, 먹거리마당 ‘풍성한 프로그램’ 8월 8일 오후 2시~ 4시 “go go teen”으로 오세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고고틴 축제(go go teen)’를 진행한다. 축제의 슬로건인 ‘청소년 고고틴’은 ‘가자! 가자! 청소년이여!’라는 의미로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청소년을 뜻한다. 이번 축제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내의 ‘청소년 동아리 ATVP’가 주관하는 것으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진로마당, 먹거리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청소년은 물론 인근 지역 마을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대학생과 1:1만남으로 멘토 멘티가 되는 진로&고민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다중지능검사와 같은 진로 적성개발에 관련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토탈공예체험, 릴레이게임, 림보게임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상품이 준비되어 있고, 맛있는 김치전과 팥빙수 등의 먹거리마당이 참가 청소년과 인근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황은지 지도자는 “가자! 가자! 청소년이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축제에 참가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문의: ☎ 031-656-2634)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23
  • 평택 농관원, 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필지 점검에 나선다
    부정 신청 개연성 높은 고위험군 추출해 이행점검 8개 조사반 편성해 허위 신청자 “부정 수령 차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송면재)은 밭·조건불리 직불금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7월 2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 농업인 및 농지를 대상으로 실경작 유무, 휴·폐경 실태, 재배면적별 대상품목 식재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직불금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읍·면별 8개 조사반을 편성해 거짓 및 허위 신청자의 직불금 부정 수령을 차단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DB와 직불금 신청 데이터를 이용 <동일 농지에 직불금 중복 신청자, 직불금 신청필지 중 DB상 농지 정보가 휴·폐경으로 등록된 자, 직불금 신규 신청자> 등 부정 신청 개연성이 높은 고위험군 등을 추출해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려면 신청 필지가 신청일로부터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농지정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신청일 이후부터 농지의 매매 및 임대 등 불가피하게 변경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9월 30일까지 신청 필지 소재지 읍·면·동장에게 변경신청서를 제출하여야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직불금 부정 신청, 변경사항 미신고 등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등록한 경우에는 등록된 모든 농지의 직불금을 미지급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경우에는 환수 후 향후 5년간 직불금 신청을 제한 한다고 한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금번 직불금 이행점검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데 있어 실경작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통장 및 이웃주민들께서는 농관원 조사원이 실경작이 의심되는 농지에 대한 확인요청이 있으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3
  • 쌍용자동차, 2015년 상반기 경영실적 ‘매출 15,959억’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 12.1%↑, 영업손실 41.8%↓ ‘티볼리 효과’로 내수판매 업계 최대 성장률 기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상반기 ▶내수 45,410대, 수출 24,390대(CKD 포함)를 포함 총 69,800대를 판매해 ▶매출 15,959억 ▶영업손실 541억 ▶당기 순손실 539억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볼리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45,410대를 기록하며 지난 2004년 상반기(54,184대) 이후 11년 만에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판매되며 상반기 누계 기준 1만 8천여 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 신흥시장 부진과 유로화 약세 등 수출여건 악화로 내수 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으나, 지난 6월부터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는 등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수출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상반기 손익은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0%, 7.7% 감소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는 ▶541억을 기록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대비 판매는 12.1%, 매출은 9.9%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도 41.8% 감소한 ▶199억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 신차효과로 내수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티볼리 가솔린에 이어 디젤과 4WD 모델이 투입되는 등 한층 라인업이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역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3
  • 송탄소방서, 평택시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야막리 각 가정에 분말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마을이 ‘송탄소방서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애서 개최된 ‘제1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곤종 행사에는 최호 도의원, 양경석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학용 진위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응호 과장, 진위(여성)의용소방대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마을로 선정된 야막리 마을은 약 93가구가 대부분 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내 도로 폭이 좁아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힘들고, 마을 내 공설 소방용수가 없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커 마을 주민들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야막리 이경숙 노인회장, 김금순 부녀회장은 마을 주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송탄소방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으며, 송탄소방서는 마을 주민의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 가구에 분말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93개를 전달하고, 사용법 안내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최근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야막리 마을 주민 모두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진정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3
  • [메르스 현황, 평택시·전국, 7월 23일] 평택 “메르스 종식”
    29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국내 기준 메르스 종식” WHO(세계보건기구) 기준 7월 31일 지역종식 선언 가능 ■ 마지막 남은 자가격리자 1명 오는 28일 해제 평택시는 7월 23일 역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시점에서 28일이 지난 후에도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국내 학자들의 메르스 종식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을 충족시켜 사실상 지역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지막 환자가 회복된 다음날부터 메르스 잠복기(14일)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인 28일 후를 메르스 종식 권고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확진자 가운데 117번째 환자(25, 여)가 지난 7월 3일 마지막으로 퇴원했기 때문에 마지막 퇴원일인 7월 3일 후 28일이 지난, 7월 31일이 되어야 비로소 메르스 지역종식 선언을 할 수 있어 7월 말 후에 지역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 능동감시자 0명,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되어 어제와 동일했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2명(자가 1,394명, 능동 1,76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잘 이겨냈다. 그러나 지역사회 곳곳에 메르스로 인한 상흔이 남아 있다. 특히, 사망자 유족, 격리자 등은 그 아픔과 기억이 오래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에서 보듬어 주고 위로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여러분의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8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23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8일째 신규 확진이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아울러 사망자 역시 3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6.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38명(74.2%)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료중인 환자 12명 중 PCR검사 결과 2회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명이며,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고, 8명은 안정적, 4명은 불안정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이제까지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어제와 변동 없이 격리 총 3명, 격리 해제 총 16,690명 “메르스 종식 국면”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7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남은 격리자는 변동이 없이 총 3명이다. 모두 자가격리자이며, 중동입국자 1명은 별도 관리중이다. 메르스 발병 후 현재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690명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3
  • 가수 박상민, 평택성모병원에서 “평택을 힐링하다!”
    시민, 의료진, 환자 격려하기 위한 ‘무료 공연’ 펼쳐 시민 1,300여명 박상민 씨 히트곡 합창하며 열광 평택출신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22일 저녁 7시 국내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했던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통해 평택성모병원 의료진, 평택시민과 함께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날 ‘평택시민과 성모병원이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에는 가족 단위의 시민 등 총 1,300여명이 찾아 평택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 평택성모병원 이기병 원장으로부터 홍보대상 임명장을 받는 박상민 씨 박상민 씨는 공연 전 친필 사인이 담긴 자신의 음반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증정했고, 평택성모병원측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생수와 위생 물수건, 야광봉을 준비했으며, 평택성모병원 이기병 원장은 박상민 씨를 평택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무대에 오른 박상민 씨는 자신의 히트곡 ‘지중해’를 시작으로 ‘해바라기’, ‘청바지아가씨’, ‘하나의 사랑'’,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를 열창했고, 가수 한혜진 씨와 유리상자 이세준 씨가 우정 출연해 시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희망콘서트에 우정출연한 ‘유리상자’ 이세준 씨 박상민 씨는 지난 14일에도 평택성모병원을 찾아 메르스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의료진과 환자,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공연을 펼친 바 있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평택출신 가수 박상민 씨의 희망콘서트를 통해 메르스로 힘들었던 평택성모병원 의료진과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힐링을 얻어가셨으면 한다”며 “언제나 평택시민의 건강과 웃음, 행복한 삶을 지켜드리는 평택성모병원이 되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00여 명의 평택시민이 찾은 가수 박상민의 희망콘서트 한편, 메르스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던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난 5월 29일 휴원한 후 38일 만인 7월 6일 오전 8시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평택성모병원은 연면적 20.913㎡(7,536평) 지상 9층, 지하 2층, 주차장 156면 규모이며,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내과, 외과 등 12개과의 진료를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22
  • 경기도-수원지법, 개인회생·파산신청 절차 간소화 합의
    개인회생·파산 패스트 트랙 업무 협약 맺어 채무자에게 신속한 법적 구제지원 위한 조치 경기도가 저소득층,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들을 위한 원스톱 금융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과 함께 22일 오후 2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 R&DB센터에서 ‘개인회생 및 파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개인회생 및 파산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란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하는 채무자가 적정한 절차를 최소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개인회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긴 시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은 도내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한 처리 및 비용지원 등 공적구제를 통한 자립·자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자들은 본인 상황에 적합한 채무자구제제도 선택과 법률서비스 비용부담 없이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송기간이 단축돼 채무자들의 신속한 경제적 회생이 가능해지게 됐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최고의 금융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가계 소득향상”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경기도 금융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상담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금융상담센터는 과다 채무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담당하는 시설로, 각 상담소 마다 서민금융 전문상담사가 1명 이상을 배치해 밀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으로 개인회생 및 파산, 면책 등 법적 지원은 물론 채무자에 대한 재무교육, 직업교육, 일자리 제공,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복지지원체계 연계를 통해 자립·자활을 돕게 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27,441건,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11,872건으로 나타났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경기도, 휴가철 피서객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특별교통 대책기간(7월 24일~ 8월 9일) ‘17일 간’ 우회도로 안내·운영 및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8월 1일~7일 사이 전체 휴가객의 38.2%가 몰리고, 지난해 6,941만 대비 5.6% 증가한 총 7,32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는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피서객들로 인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 대천, 속초, 경주, 포항, 여수, 춘천 등 19개 노선에 30대를 증차, 50회를 증회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피서지 및 휴양지 등 휴가철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시·군 실정에 맞게 노선연장 등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한다. 택시부제의 경우, 도내 총 36,883대 중 4,649대를 교통 상황과 시·군 실정에 맞도록 일부 해제한다. 또한 이천~여주 등 고속도로 4개 구간과 부천~아산만 등 국도 6개 구간 등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정체 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는 대책기간 동안 중앙부처와 시군과 연계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gits.gg.go.kr), 모바일웹(m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라디오, SMS, 트위터(@16889090), 교통안내전화(☎ 1688-9090)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교통사고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서객의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 노면을 정비하고, 도로표지판 및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도 실시한다. 김진수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안전벨트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여름휴가, 8월 첫 주에 휴가객 38.2% 몰린다!
    8월1일 출발·2일 귀경방향 고속도로 혼잡 가장 심할 듯 예상 휴가지 동해안권, 남해안권, 서해안권, 제주권 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휴가객의 38.2%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8월 1일(출발)~2일(귀경)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교통수요조사 결과 올해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59만 명 총 78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대비 5.0% 평시대비 26.0%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325 만대(일평균 43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6941만 대, 일평균 408만 대)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 휴가객의 약 70.0%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전체 중 38.2%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 대비 약 34.5% 정도의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의 경우 8월 1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2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8월 2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일자별 이동인원 전망(비율) <제공=정책브리핑>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5.7%)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1.2%), 서해안권(10.7%), 제주권(10.5%) 순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철도 8회, 고속버스 279회, 항공기 34편, 선박 195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인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교통 집중기 및 혼잡구간 등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해 혼잡구간 우회 등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며 교통수요를 분산시킬 방침이다. 고속도로 16개 노선 57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695㎞)은 국도 우회를 유도한다.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9개 구간(169㎞)의 경우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 ▲ 권역별 여행 출발예정일 분포(1~3순위) <제공=정책브리핑> 평택제천선 충주-제천 구간(42km)은 신설 개통하고 남해선 냉정∼부산 등 4개 구간(68km)은 확장 개통했다. 일반국도 45호선 아산 신동-탕정 등 25개구간(188㎞)은 준공 개통되고 43호선 경기 화성시 분천∼송산 등 13개구간(56㎞)이 임시 개통한다. 또한 갓길 차로제(30개 구간 215㎞),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2개 구간 11㎞)운영해 정체를 완화하고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이용 집중이 예상되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서해안선·남해1지선 2개 분기점의 진입램프 접속부를 축소 운영한다.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1㎞)에는 평소와 같이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주요 해수욕장 및 국립공원 등 휴가지 인근 정체가 예상되는 43개 영업소는 교통상황에 맞춰 출구부스 탄력운영 및 근무자 추가편성, 우회도로 안내, 갓길 이동수납 등을 통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을 1대를 추가 운영해 총 3대를 운영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2
  • [시가 있는 풍경] 그리움·2
    최정순 시인 문득 먼 아득한 하늘 쳐다보니 당신은 회색빛으로 거기 누워 있네 그날, 고개 떨구고 이별의 모습으로 묻어 두어야 할 사연 감추며 가슴으로만 감싸 안던 수많은 이야기들 내 가슴에 들어와 괴롭히던 속앓이 동그랗게, 동그랗게 무심히 그려 놓고 당신은, 그리움이라는 올가미 하나 튼실하게 걸어 두고 저 멀리 떠났네. ■ 작가 프로필 최정순 시인은 부친의 삶과 망부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히 배어 있는 <아버지의 망향가·1> <낙엽> <춘란> <그리움> 등 4편의 시로 제 255회 문학공간 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하늘의 아버지에게 보내는 詩>, <홀로 가는 길>이 있다. 최 시인은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현재 평택시 합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22
  • 평택항, 동남아 ‘컨테이너’ 항로개설 속도 낸다
    평택항만公, 동남아정기선사 화물유치 설명회 개최 올해 동남아 상반기 컨 처리량 전년 대비 18% 증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가 평택항의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 및 동남아시장 물량 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 회원사 임원진을 초청해 평택항 동남아 항로 활성화 및 화물 증대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동남아 정기항로 운영선사에게 평택항의 물류환경 및 경쟁력,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설명하고 한·베트남 FTA 발효 대비 평택항이 동남아 화물처리에 있어 전초기지 항만임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내륙운송비 절감 효과 등을 집중 어필하며 참석 선사의 평택항 이용을 적극 유도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평택항의 동남아 컨테이너 처리량은 18% 증가하는 등 최근 기업체의 동남아 투자 집중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여건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평택항에 대한 국적 선사의 적극적인 항로 개설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이날 참석자들은 평택항 운영현황과 주요사업 소개, 미래개발 전략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해운물류산업 활성화와 정기선 운영상의 애로점 등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선사 임원은 “평택항은 국내 생산 및 소비의 중심지인 수도권에 인접해 화물확보가 용이하고 내륙운송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 동남아 화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더해 항로 초기 개설시 발생하는 리스크 완화 정책과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한 신속함, 인-아웃 물동량의 불균형 해소, 맞춤형 물류센터 등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 다른 선사 관계자는 “평택항의 항로가 중국에 집중되어 있지만 최근 동남아 물량의 증가와 인접한 다수의 산업단지 등 여건 측면에서는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항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신규항로 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이 지원 정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4월 베트남에서 신규 항로개설과 화물창출을 위해 평택항 세일즈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일대일 마케팅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남아 항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흥아해운, 고려해운 등 임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평택소방서, 여름철 차량화재사고 주의보 발령
    전체 화재 중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 18.5% 폭염에는 가급적 장시간 차량을 운행 피해야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차량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차량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8.5%로 가장 높고,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여행을 위한 장거리 운행으로 엔진과열 등이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가급적 장시간 차량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냉각수와 오일 및 배선 상태, 연료 및 점화장치 등을 점검해야하고, 차 안의 라이터, 실내탈취제 등도 폭발의 위험요인이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차량화재 특징은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유류와 가스 폭발로 급속히 연소되기 때문에 차량화재에 대해 손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차량 내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며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2
  • 평택세관 ‘상반기 핵심인재’ 인승환 행정관 선정
    중소 수출기업 FTA 활용지원 ‘비용 18억 원’ 절감 공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22일 올해 상반기 핵심인재로 인승환 관세행정관(36)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인승환 관세행정관은 올해 FTA 지원업무를 맡으면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이 FTA 체결국에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 인증수출자 지원으로 상반기 12억 원의 기업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 수출물품 생산자에게 원산지 지위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 약 4억 원의 원가를 절감하는 등 모두 18억 원의 기업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올해 관세청이 새로 도입한 공익관세사 운영을 맡아 상공회의소에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관내 수출입 기업이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용태 세관장은 “우리세관의 핵심인재상은 성실히 근무하여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둠은 물론 소통능력을 갖춘 직원들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며 “인승환 관세행정관이 올해 상반기 핵심 인재로 선정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핵심인재로 선정된 인승환 관세행정관은 2000년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세관에 임용되어 인천공항세관, 수원세관 등을 거쳐 2014년부터 평택직할세관에 근무하면서 관내 기업의 FTA 활용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61개국 4,594명 평택에 온다!
    국외에서는 중국, 미국, 독일 등 11개국 1,073명 출전 태권도한마당조직위, 완벽한 대회준비에 총력 기울여 ▲ 2014 경북 포항에서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사진출처=국기원) 평택에서 열리는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이하 태권도한마당조직위)’는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 태권도한마당조직위는 7월 21일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메르스 종식, 민선 6기 1년 그간의 성과, 향후 시정운영 방향’언론인 간담회에서 보고를 통해 7월 30일부터 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에 61개국 4,594명의 선수 및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권도한마당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선수 4,062명(남 3,205명, 여 857명), 임원 439명(남 410명, 여 29명), 기타 93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외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28개국 677명, 미국 등 미주 6개국 157명, 독일 등 유럽 13개국 130명, 오세아니아 등 2개국 12명, 가나 등 아프리카 11개국 97명, 총 1,073명이 출전한다. 대회 주요일정은 ▶7월 30일(목) 개인, 단체 예선<KBS 생중계> ▶7월 31일(금) 개인, 단체 예선 ▶8월 1일(토) 개인, 단체 결선 ▶8월 2일(일) 종합 경연 및 단체 결선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오후 5시에는 개회식, 8월 2일 오후 2시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식(사진출처=국기원)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절도 넘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피겨스케이팅에서 많이 선보여 왔던 갈라쇼를 도입, “태권 갈라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태권 갈라쇼’는 지난 2014년 대회 때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평택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평택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냉장고, TV, 세탁기, 네비게이션, 노트북, 자전거, 항공투어(헬기투어)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및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22
  • 평택시자유총연맹, ‘사랑의 복달임’ 행사 가져
    안중읍 독거노인 50여명 초청해 점심 대접해 평택시자유총연맹(지회장 임규승) 안중지도부(지도장 박옥재)는 22일 중복(23일)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안중읍 소재 진미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안중지도부 회원 20명이 식사 도우미로 나서 삼계탕, 다과, 선물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했다. 매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복달임 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데 솔선수범 하는 자유총연맹 안중지도부는 최근 메르스 관련 방역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옥재 지도장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실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는데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 음식을 준비해주신 자유총연맹 안중지도부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을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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