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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칼럼] 소방관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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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지만 새로운 기운이 우리를 맞이하는 것 같지 않다. 설날이 다가오지만 설렘보다는 고물가로 인한 걱정이 앞선다. 시국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확실성한 미래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선조들이 물려준 이 땅을 더 평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 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 모든 소원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연초에 들려온 캘리포니아 산불의 확산은 세계적인 뉴스가 되었다. 그 피해 규모는 상상을 불허한다. 화마는 산과 들판과 도시와 주택을 집어삼켰다. 부유한 나라로서의 상징이 무색해졌다. 자연재해라기보다 기후환경을 이렇게 만든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고 본다. 그래도 불길은 잡아야 한다. 인간의 생명도 자연도 살아 남아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최근 종영이 다가온 영화 <소방관>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겨우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기에 망설이다 극장 상영관을 찾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자리를 뜨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몇 마디 소감을 적어 두었다.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 사회와 나라가 안정을 유지하고 평화를 구가하고 있음을.
영화 <소방관>은 2001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를 소재로 제작되었다. 당시 다가구 주택 집주인 아들의 방화로 인해 발생한 이 화재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은 곽경택이며, 영화의 주요 포인트는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겪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중심으로, 그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국내 주요 언론사들은 이런 평론을 실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소방관’의 흥행은 영화의 내외적인 요인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보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영화 내적으로는 실화의 힘과 영화의 진정성이 관객에게 어필했다.”
“서울 서대문구가 2001년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현장을 ‘소방영웅 길’로 이름 붙였다. 당시 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한 소방관 6명을 추모하고 각종 재난안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홍제동 화재 참사 19년이 지나서 2020년 4월,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은 국가직으로 전환되었다. 이는 1973년 지방소방공무원법 제정으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지 47년 만의 변화였다. 이로써 지방직 소방공무원 약 5만4천여 명이 국가직으로 일괄 전환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이 추진됐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국인의 안전과 안정된 삶을 유지하도록 희생과 헌신하고 있는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영화 <소방관> 마지막 장면에서 홍제동 화재 참사 합동 장례식에서 살아남은 소방관이 눈물로 조사를 하면서 이런 기도문을 읽었다. 이 나라 정치 지도자들과 공직자들, 그리고 국민 모두가 가슴에 새겨 볼 소방관의 기도이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저에게는 언제나 안전을
기할 수 있게 하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제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하소서.
그리고 당신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부디 은총의 손길로
제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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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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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난해 18개 기업 1조1,200억 원 투자유치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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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조1,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약 2,63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투자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지난해 2월 ㈜제이오텍과 502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외 활동을 통한 협약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류션즈 등 2개 사로부터 1,33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해당 기업들은 향후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평택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이라며 “반도체, 수소, 미래차 등 첨단산업이 활발히 육성되고 있고, 촘촘히 구축된 교통망과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는 입지 제공으로 대기업과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협력사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내실 있는 지역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민선 8기 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37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총 4조5,7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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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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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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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 정장선(가운데)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를 방문해 주요 개발 현안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민 불편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관계 공무원 및 LH 평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알파탄약고 이전 현황 및 추진계획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 추진계획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신도시 개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LH는 현장에서 주요 신도시 개발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추진 현황과 계획을 평택시와 공유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알파탄약고 이전의 신속한 추진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 및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충분한 보상 및 주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오늘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자세히 검토해 신도시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평택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평택시는 앞으로도 주요 개발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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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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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국회의원, 첫 의정보고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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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 성과를 보고하고 있는 이병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지난 15일 오후 7시 안중읍 지역사무소에서 첫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15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진 의원의 의정 성과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정보고회를 축하하기 위해 추미애, 박지원, 김민석, 김태년, 정성호 의원 등의 중진과 이언주,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포함한 43인의 국회의원들이 영상축사를 보냈으며, 김승겸·이기형·유승영·류정화 시의원, 강신숙 전 수협은행장, 김국현 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 홍진의 농협중앙회 평택지부장, 이현희 평택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이병진 의원의 의정 성과 보고를 축하했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해 5월 등원 이후 산림재난방지법,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 설치법 등 50개 대표법안 발의, 669개 법안 공동발의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알리는 한편, 2025년 평택에 5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교부된 실적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또한 안중~사당 광역버스 개통, 평택 현화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서해선·포승팽택선 안중역 개통, 안중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 선정, 평택 농업생태원 내 생활밀착형숲 조성 예산 확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보고했다.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대도시 외 농촌 지역 발전, 아파트 주차장 문제,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후 향후 당국자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등원 2년 차인 2025년에는 평택 서부 발전과 대대적인 평택항 투자, 인프라 확충의 과제를 해결해 평택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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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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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재정위기 극복 위해 업무추진비 20% 자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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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업무추진비(기관) 20%를 자진 삭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방세수가 감소하는 등 재정 운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의미에서 업무추진비 20% 삭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추진비는 시장뿐만 아니라 부시장 업무추진비도 함께 삭감된다. 올해 편성된 업무추진비는 시장 9천700만 원, 부시장 7천100만 원으로 감액 업무추진비 금액은 총 3천300만 원 정도이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예산 중 업무추진비 삭감액은 비록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추진비와 관련한 예산감액안은 올해 1차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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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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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건위, 시민 편의 위한 현장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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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호 휴게소를 현장 방문한 산건위원회 위원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지난 20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과 안전건설교통국장, 건설도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는 지난해 12월 개통됐으며, 평택호 휴게소는 고속도로 내에 위치해 있다. 류정화 위원장과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설을 둘러보면서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정화 위원장은 “평택호 휴게소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대규모 주차 공간과 펫파크 등 특화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노면 방향 표시 및 표지판 안내 등이 다소 미흡하여 휴게소 진·출입 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용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안중송담 제1공영주차장 등 안중읍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를 방문해 장기 방치 차량 현황 확인 및 이용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및 견인 등을 추진하여 이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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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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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보훈협의회 단체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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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협의회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강정구(앞줄 가운데) 의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20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보훈협의회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보훈협의회의 보훈 예우 증진에 관한 건의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은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평택시의회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보훈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총 9개 보훈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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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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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국회의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감염병 창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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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코로나19 팬데믹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수두, 홍역, 백일해, 성홍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매독 등 감염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자연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가운데,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느슨해진 분위기를 타고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으며, 아동에게는 수두와 홍역, 성홍열, 백일해, 노인에게는 CRE 감염증, 성인에게는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매독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의료현장에선 “아비규환 사태를 맞지 않으려면 정부가 고삐를 세게 당기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 여파에 따른 의료 공백과 정치적 혼란이 초래한 리더십 위기로 강력한 방역 대책을 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두 신고 건수는 2022년 1만8,547건에서 2024년 3만1,583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 홍역은 같은 기간 0건에서 49건,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7,928건, 성홍열은 505건에서 6,550건, CRE감염증은 3만548건에서 4만2,820건, 매독은 401건에서 2,798건으로 늘어났다.
민권식 인제대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한국 의료가 세계 톱 수준이지만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선 후진국 수준인 분야가 있다”며, 정부의 항생제 내성 관리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의원은 “독립적인 전문가 자문기구 설치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앙·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방역통합정보시스템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린이와 노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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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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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여성·가족·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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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성과 다문화 및 외국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 2천427억 원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외여성의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시설과 상담소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여성 안심사업으로 무인택배함, 스마트도어벨,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사업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4만5,943명, 다문화가족은 2만1,312명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6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평택시는 늘어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3월,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매년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 추가 개원, 노후된 시립어린이집 2개소 이전건립 추진, 시립어린이집 3개소 기능보강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86개소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가족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여성, 가족, 아이들 모두가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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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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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설 명절 대비 해양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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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명절 기간에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늘면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 13일부터 2월 2일까지 21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양 안전사고를 대비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사고다발해역 경비함정 순찰 강화 ▶연안해역 위험구역 순찰 강화 및 출입제한 ▶민생침해범죄 단속 ▶해양시설 및 선박의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 전후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대와 장비를 상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준비하는 등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은 “구명조끼 착용, 기상 정보 확인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설 연휴 평택해경 관내 선박 사고 및 사망 사고는 없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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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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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이경환 신임 지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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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으로 이경환(사진) 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1월 13일 취임했다.
이경환 신임 지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한 후 ▷평택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 ▷천안지청장 ▷서울서부지청장 ▷전주지청장 ▷안산지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노사관계 안정과 취약계층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등을 선도해 온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환 신임 지청장은 “풍부한 고용노동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임금체불 근절을 통한 따뜻한 노동 현장,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노동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4일(금)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습 임금체불 등 고의적 법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으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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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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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동삭동에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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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평택시 서재8로 30)’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및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원평동, 동삭동)를 연차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 031-618-4145)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해 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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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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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탄면, 주민이 중심되는 주민자치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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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탄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16일 서탄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탄면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회장 임기원, 부회장 권혜정, 감사 박영만)을 진행했다.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 28명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임기원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위원들께서는 주민자치회의 위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서탄면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서탄면 발전의 중심이 돼주길 기대하며, 위원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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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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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앙동,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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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앙동(동장 허명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오미)에서는 지난 14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한용품 전달은 겨울철 한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 20명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목도리와 장갑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파와 고물가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홀로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와 현물기부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면서 중앙동 복지 전달 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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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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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설을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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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 제조 기업인 영풍제지㈜(대표 이옥순)는 지난 20일, 설을 맞아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남일)에 600만 원 상당의 백미와 명절 선물 세트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했다.
영풍제지㈜는 평택 진위면에 있는 기업으로, 지역 주민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받고 있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임직원이 모은 성금에 회사의 후원을 더해 매년 2회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다.
영풍제지 이옥순 대표는 “영풍제지를 사랑해 주시고 도움 주시는 이웃에게 영풍제지 임직원의 정성이 닿았으면 좋겠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풍성한 후원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있는지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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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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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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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읍장 임영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희순)는 지난 20일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와 만호사거리에서 동절기 한파 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은 한파로 인한 난방비 증가와 사회적 고립 등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와 만호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홍보물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적 급여 지원, 민간 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대상자 가구별 특성과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진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앞장서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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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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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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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이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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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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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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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죽백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평택시 1월 셋째 주(1월 14일~1월 20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56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71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동삭동 -1.12%(13만 원↓), 장당동 -0.94%(8만 원↓), 이충동 -0.91%(8만 원↓), 진위면 -0.65%(3만 원↓), 칠원동 -0.59%(6만 원↓), 독곡동 -0.56%(4만 원↓), 세교동 -0.51%(5만 원↓), 비전동 -0.49%(4만 원↓), 안중읍 -0.37%(3만 원↓), 서정동 -0.34%(3만 원↓), 포승읍 -0.33%(2만 원↓), 팽성읍 -0.32%(2만 원↓), 청북읍 -0.26%(2만 원↓), 고덕면 -0.15%(1만 원↓), 용이동 -0.08%(1만 원↓), 고덕동 -0.06%(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은 장당동 0.32%(2만 원↑), 용이동 0.13%(1만 원↑) 상승했으며, 합정동 -14.41%(66만 원↓), 칠원동 -2.15%(15만 원↓), 세교동 -1.03%(7만 원↓), 독곡동 -0.58%(3만 원↓), 이충동 -0.48%(3만 원↓), 동삭동 -0.46%(3만 원↓), 고덕면 -0.21%(1만 원↓), 청북읍 -0.18%(1만 원↓), 비전동 -0.17%(1만 원↓), 고덕동 -0.12%(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장당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제일풍경채장당센트럴 1,178만 원 ▶제일하이빌1차 935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1차 876만 원 ▶한국아델리움 871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3차 832만 원 ▶평택장당우미이노스빌2차 816만 원 ▶한양 641만 원 ▶효명 582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이 하락한 칠원동 소재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단지 723만 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4단지 721만 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1단지 716만 원 ▶동광 577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하락했으며, 서울 0.00%, 경기도 -0.09%, 인천시 -0.11%, 광주시 0.01%, 대구시 -0.02%, 대전시 -0.10%, 부산시 -0.29%, 울산시 0.00%, 강원도 0.07%, 경상남도 -0.09%, 경상북도 -0.07%,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3%, 제주도 0.00%, 충청남도 0.10%, 충청북도 0.00%, 세종시 -0.62%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고양시 0.50%, 과천시 0.45%, 여주시 0.24%, 김포시 0.20%, 광주시 0.09%, 수원시 0.09%, 광명시 0.04%, 시흥시 0.04%, 성남시 0.03%, 안산시 0.03%, 화성시 0.02%, 오산시 0.01% 상승했으며, 의정부시 -0.65%, 하남시 -0.31%, 평택시 -0.27%, 구리시 -0.24%, 이천시 -0.12%, 의왕시 -0.12%, 용인시 -0.12%, 파주시 -0.09%, 양주시 -0.08%, 부천시 -0.05%, 안양시 -0.03%, 포천시 -0.02%, 군포시 -0.01% 하락했다. 가평군,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평군, 연천군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717만 원 ▶죽백동 1,248만 원 ▶용이동 1,201만 원 ▶소사동 1,161만 원 ▶동삭동 1,150만 원 ▶평택동 1,147만 원 ▶합정동 1,012만 원 ▶장안동 1,012만 원 ▶칠원동 1,006만 원 ▶세교동 981만 원 ▶군문동 886만 원 ▶서정동 879만 원 ▶이충동 868만 원 ▶장당동 841만 원 ▶비전동 812만 원 ▶안중읍 799만 원 ▶칠괴동 794만 원 ▶통복동 762만 원 ▶청북읍 759만 원 ▶가재동 745만 원 ▶지산동 743만 원 ▶독곡동 704만 원 ▶고덕면 650만 원 ▶팽성읍 625만 원 ▶포승읍 611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2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4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36만 원 ▶죽백동 809만 원 ▶용이동 793만 원 ▶평택동 787만 원 ▶소사동 779만 원 ▶칠원동 684만 원 ▶세교동 674만 원 ▶장안동 661만 원 ▶동삭동 655만 원 ▶군문동 648만 원 ▶장당동 623만 원 ▶이충동 617만 원 ▶비전동 604만 원 ▶안중읍 598만 원 ▶통복동 588만 원 ▶지산동 568만 원 ▶청북읍 544만 원 ▶서정동 529만 원 ▶가재동 525만 원 ▶독곡동 512만 원 ▶포승읍 511만 원 ▶칠괴동 500만 원 ▶고덕면 477만 원 ▶합정동 392만 원 ▶팽성읍 448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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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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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2024년 수출 18.5%↑… 역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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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 이하 평택세관)은 2024년 연간 수출입 동향을 17일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2024년 수출은 전년 대비 18.5% 증가한 672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입은 7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 감소하였고, 무역수지는 1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전년 249억6천만 달러에서 137억6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65.5%), 화공품(8.0%), 석유제품(8.2%), 정밀기기(5.9%)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8.4%), 승용자동차(△2.2%)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며,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135억 달러 수출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평택항 최대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전기차 수출 부진(△32.7%)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03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에너지(0.8%)는 가스(△17.3%)의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유(9.5%) 및 석탄(24.8%)의 수입 증가로 전년 대비 전체 수입이 소폭 증가한 반면, 승용차(△7.4%), 반도체 제조용 장비(△53.8%)를 포함한 기계류(△45.9%)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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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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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119청소년단 지원 조례안’ 입법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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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성근(앞줄 왼쪽 세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성근 의원은 “현재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이 너무나 미흡하다”며 “경기도 119청소년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늘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장덕진 교사는 “초등 돌봄과 연계한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체험 및 동아리 활동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을 확대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지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팀장은 “현재 소방청과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담당자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방식이 활동의 다양성과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법인 독립 운영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흠 효명중학교 교사는 “경기도 119청소년단을 학교 교육과정 내 동아리 활동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며 “안전 관련 활동과 캠페인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운영하면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성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으로, 소방청장과의 정담회, 지역 소방서 담당자와의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입법정책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화 작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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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