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3(월)
 

해경 설명절.JPG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바닷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명절 기간에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늘면서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 13일부터 2월 2일까지 21일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양 안전사고를 대비해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사고다발해역 경비함정 순찰 강화 ▶연안해역 위험구역 순찰 강화 및 출입제한 ▶민생침해범죄 단속 ▶해양시설 및 선박의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 전후 해양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조대와 장비를 상시 출동 가능한 상태로 준비하는 등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은 “구명조끼 착용, 기상 정보 확인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설 연휴 평택해경 관내 선박 사고 및 사망 사고는 없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해경, 설 명절 대비 해양사고 예방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