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수도권 출신, 계파색 없어 당내 화합을 위한 적임자 평가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14일 합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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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4선 중진의원인 원유철(경기 평택갑) 의원이 12일 국회 당 원내행정국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물러나 공석인 차기 원내대표 단일후보로 등록했다.
 
 새누리당이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장 선출 선거일을 714일로 공고한 가운데 4선의 원유철 의원과 3선의 김정훈(부산남구갑)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단일후보로 등록했다.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는 전임 원내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었으며, 수도권 출신, 계파색이 강하지 않아 당내 화합을 위한 적임자라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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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의원은 제가 수도권출신 원내대표 후보이기 때문에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에서 맡는 것이 좋다는 당의 많은 의견이 있었다앞으로 당청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김 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14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님들로부터 최종적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 구체적인 자세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차기 원내대표의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본다.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당청간 원활한 협조와 소통과 협력 속에서 민생현안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집중하는 것이 차기 원내대표의 가장 큰 역할과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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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의원은 1962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 고려대 철학과,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128세의 최연소 경기도의회 의원 당선 15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부대변인 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 정무부지사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18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를 지냈으며, 19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4선의 고지를 밟은 원유철 의원은 부인 서세레나(53)씨와 슬하에 2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이후 당내 화합을 위해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로 새 원내사령탑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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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의원 與원내대표 단일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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