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10월 21일(수) 오후5시 평택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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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사진) 선생 서세 50주기가 되는 해이다.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는 10월 21일(수) 오후5시 평택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9회 민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평택문화원등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978년 겨울『창작과 비평』에 사학자 천관우 선생이 “민세연보” 자료 수록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간행한 민세 안재홍 선집 8권과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으로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민세 전집 자료 집성 DB 구축”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또한 2010년 10월 21일 창립 이날로 15주년을 맞는 “민세 기념사업회 15년의 성과와 고덕국제신도시 민세역사문화공원, 기념관 조성의 방향”등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평택 출신으로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이며 한국인물사연구회장을 지낸 이진한 박사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제1주제는 민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중앙대 교양대학 김인식 교수가 민세 안재홍 전집발간의 역사와 자료 집성의 과정, 새로 발굴한 자료의 의의 등에 대해 발표하며 이 작업에 공동 참여했던 김형목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2주제는 지난 15년간 민세기념사업의 실무책임자로 다양한 선양활동을 한 민세기념사업회 황우갑 사무국장이 기념사업 15년의 역사와 성과, 향후 고덕국제신도시 민세기념관 조성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박물관 전문가로 2004년 민세민정장관 공문서등 자료정리 작업에 참여한 김상덕 고려대박물관 학예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민세 안재홍의 리더십 연구로 미국 하와이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진행으로 서울대 역사교육과, 홍익대 대학원을 거쳐 상명대 강사를 지낸 이상권 평택향토사 연구위원과 고려대에서 역사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창언 방송대 문화교양학과 교수와 발표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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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제9회 민세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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