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이동화 위원장 "중소기업 수출정책 마련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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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는 3.3(화) ~ 3.7(토)까지 4박5일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상무청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한·중 FTA체결에 따른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및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는 지리적으로 중국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베트남과 접경하고 있어 매년 중-아세안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시아 교통의 요충지로, 향후 광시좡족자치구와 경제교류 협력 시 아세안지역과 경제벨트가 연결되고 중국 내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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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방문을 통해 광서상무청 지도자와 면담 및 협력을 통해 FTA체결 확대로 경쟁력이 높아진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에 중국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성과가 높은 상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경기섬유지원센터(GTC)를 방문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GBC와 GTC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중에서 기술력과 상품의 질은 높지만 해외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하여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어 전국 광역 자치단체 수출지원 정책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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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에는 수원시 소재 알칼리이온수기 제조업체인 L사가 GBC 상해의 도움으로 중국내 27개 대리점을 소유한 N사와 1천600만 불(약176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은 “광시좡족자치구 방문으로 중국 지역은 물론 베트남 등 아세안지역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수출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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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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