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 567건, 동물구조 337건, 교통사고 251건 순
2014년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의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구조출동은 2,973건으로 44.6%증가했고, 구급출동은 10,817건으로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 사고종별로는 벌집제거 567건, 동물구조 337건, 교통사고 251건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급증한 벌집제거 및 단순 민원 출동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한 생활안전 활동이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119구급대는 총 10,817건 출동해 7,101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다. 1일 평균 26건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2014년 구조·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119구조·구급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구조·구급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훈련 및 장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