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4~7세 106명 공연장에서 두 곳이나 문이 잠겨 있어

 지난 8일(목)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K어린이집의 재롱잔치 공연이 진행중인데도 1층 4번 출입문, 2층 6번 출입문이 자물쇠로 잠겨 있어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재롱잔치 공연에는 K어린이집 4~7세 원아 106명이 참가했으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400여명에 달했다.

 만약의 사태시 자물쇠로 잠긴 관계로 통로 및 탈출구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남부문예회관 관리자들의 세심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요즘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큰 현실에서 많은 어린 아이들이 참여하는 공연장의 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앞으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연장의 출입문이 잠겨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문예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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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남부문예회관 "안전 불감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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