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택시 미분양 주택수 지난 9월기준 585가구로 줄어


 평택과 화성, 수원 등 삼성전자 관련 개발호재가 풍부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연말까지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올해 10월까지 총 5,34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 데 이어 11~12월 사이 5,818가구가 추가로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평택, 화성, 수원지역에서 연말까지 분양하는 단지는 19곳 1만7,552가구로 경기도 전체 분양물량 4만 9,218가구의 35.66%가 평택, 화성, 수원에서 분양되는 셈이다.

 평택시는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만 총 1만1,160가구 예정으로, 지난해 분양했던 3,233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지난해 10월 2,151가구로 집계된 평택시 미분양주택수는 지난 9월기준 585가구로 대폭 줄어든 상태다.

 비전동 A공인중계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조기 착공과 미군기지 이전, 수서~평택 KTX 개통 등 평택 내 굵직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안중읍 송담 택지지구 송담 힐스테이트(952가구), 중흥토건 소사벌지구 B-9블록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1,190가구), 대우건설 용죽지구 평택비전 푸르지오(761가구) 등이 분양 중이다.

 11월 셋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해 3.3㎡당 628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9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9만원)  ▶안중읍(550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6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8% 상승한 3.3㎡당 평균 420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4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7만원) ▶서정동(410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7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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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연말 5,818가구 추가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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