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창내리, 당거리, 삼정리, 신대리, 덕목리에서 폐어망·쓰레기 10톤 수거 

 

평택호 환경정화.jpg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평택호 내수면어업계, 위원장 이종상)는 8일 평택호에서 폐어망, 폐어구 및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평택호 조업 어업인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어업인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업계가 보유한 어장 청소 전용선(크레인 장착) 3척과 어선 5척을 동원해 진행됐다.


평택호 어업인의 주 조업 구역인 오성 창내리, 당거리, 안중 삼정리, 팽성 신대리, 현덕 덕목리에서 실시된 정화 활동을 통해 폐어망과 부유 쓰레기 등 약 10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폐기물은 평택시가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을 주관한 이종상 평택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평택호 어업계장)은 “봄맞이 정화 활동은 평택호 어업인들이 본격적인 조업에 앞서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에 어업인 단체와 공동으로 평택 연안과 내수면 환경 정화 활동을 총 10회 실시하여 생활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 83톤을 처리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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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어업인단체, 평택호 환경 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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