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26개 시민사회단체 참여해 4대 추진전략 및 10대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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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회 전명수 공동대표가 출범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1986년 개항이래 국내 5대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동아시아 대표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26개 시민사회단체가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상임대표 이동훈·전명수, 이하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11일 오전 11시 평택시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현황 브리핑, 비전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사회의 평택항 발전을 위한 결의와 비전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서해권의 거점 항만으로 위상 정립 ▶고부가가치의 항만으로 육성 ▶해양문화 창달 및 항만친수기능 확충 ▶미래지향적 관리 및 운영의 고도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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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추진전략과 10대 추진전략 과제를 설명하는 이동훈 공동대표

 

또한 ▶미래 선진형 항만 인프라 구축 ▶항만배후단지 적기 조성 및 기능 고도화 ▶한중전자상거래 해상특송 거점화 구축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 및 특화 ▶항만친수공간과 해양 레저문화체험 공간 확충 ▶뉴 거버넌스 모델 구축 ▶대규모 해양공원 조성 ▶항만구역 도심화로 지역사회와의 일체화 추진 ▶평택항 중심의 정기선 항로와 항차 확대 ▶친환경 항만정책의 견인능력과 역량 제고 등 10대 추진전략 과제를 설명했다. 


이동훈·전명수 상임대표는 “평택항은 1986년 개항한 이래 지정학적으로나 지경학적으로 한국 수출입의 중요한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지가 빈약하여 그 발전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뜻있는 평택의 시민단체들이 평택항을 올바르게 발전시키려는 염원을 담아 평택항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에는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항활성화촉진협의회, 서평택환경위원회, 경기도평택항소무역연합회, 금요포럼,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문화재지키기시민연대, 미래공감포럼, 시민사회재단,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 팽성발전협의회 등 2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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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미래 발전 위한 ‘평택항개발정책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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