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일반가정 30만 원, 기초수급 가정 50만 원, 고위험 취약시설 150만 원

 

빈대 방제비.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빈대 출현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빈대가 발생한 가정 및 고시원, 외국인 임시거주시설, 장애인 주거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에 빈대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빈대 방제는 스팀 고열 등을 통한 물리적 방제를 먼저 한 후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평택시 내 물리적·화학적으로 빈대 방제가 가능한 전문 소독 업체를 통해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방제비는 실비 지원이 원칙으로 일반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50만 원,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제외한 고위험 취약시설은 150만 원 이내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빈대 방제 용품 대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가정 및 시설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스팀기, 진공청소기의 무상 대여가 가능하다.


빈대 발생 신고 및 방제 지원 문의는 평택보건소(☎ 031-8024-4593), 송탄보건소(☎ 031-8024-740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95)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빈대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방제 지원을 통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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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빈대 발생 가정·시설 방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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