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SRT 동탄~평택지제역 구간 지상→지하로 설계 변경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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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감사패’를 수상한 원유철(왼쪽 세 번째) 평택시민회장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5일 평택시 지산동 동막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마을총회에서 SRT 평택구간을 지상에서 지하화로 설계·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해결한 공로로 이상동 통장을 비롯한 동막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그림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원유철 회장이 수여 받은 ‘그림감사패’는 이상동 통장 부인이 직접 감사패에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7개의 사과를 그려 넣어 의미를 더했다.


원유철 회장(5선, 미래한국당 대표 역임)은 현역의원 재임 당시 SRT 서울수서와 평택지제역 사이 구간에서, 수서~동탄 구간은 지하화가 되어있는데 동탄~평택지제역이 지상화로 설계된 부분을 철도당국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이에 원 회장은 동탄~평택지제역이 지상화될 경우 평택시 진위천에 철교가 놓이게 되고, 부락산에도 터널을 뚫게 되어 진위천 오염화, 부락산 생태환경 파괴는 물론 평택 북부지역이 철도 부설로 인한 소음 발생으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도시 이분화가 진행되어 지역 발전의 저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락산은 평택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이고, 진위천은 시민들의 하계휴양지인 진위천 유원지가 소재해 있어 지상으로 철도가 지나갈 경우 평택시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강력히 지적하면서 철도당국에 지상에서 지하로 설계를 변경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여 이를 관철시켰다.


원유철 회장은 “정치인들에게 가장 큰 행복은 지역주민들께서 주시는 상이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감사패를 받았지만 지역주민들의 애정과 정성이 듬뿍 담긴 ‘그림감사패’를 처음 받아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림감사패’ 수상식에는 해당 지역구 김상곤 경기도의회 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영주 시의원이 함께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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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택시민회장, 지역주민 정성 담긴 ‘그림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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