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감염증 예방백신 없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준수해야 

 

평택보건소 폐렴균.jpg

<제공=질병관리청>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10월 4주 126명 → 11월 1주 173명 → 11월 2주 226명 → 11월 3주 230명)되고 있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하고 있고,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82.2%를 차지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환자의 기침, 콧물 등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 아동의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6989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보건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주의하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