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무등록 노래연습장 영업, 주류 판매, 접대부 알선 시 수사 의뢰

 

안출 뮤비방 단속.jpeg

▲ 안중출장소 외경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이정열)는 연말을 맞아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합동으로 지난 14일 저녁 관내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일명 뮤비방)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영상 녹화 기기가 설치된 뮤비방은 이용객들이 노래하고 연주한 모습을 직접 촬영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노래연습장업으로 등록되는 노래연습장과는 달리 ‘교육환경보호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문제 제기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안중출장소는 뮤비방에서 이루어지는 무등록 노래연습장 영업, 주류 판매, 접대부 고용·알선 등 불법영업 적발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기간 뮤비방 및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집중 단속을 통해 주류 판매 및 접대부 고용 등의 불법영업을 방지하겠다”며 “음악산업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평택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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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출장소, 뮤비방 특별합동 점검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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