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신청자 중 100명 추첨해 상품으로 소화기 지급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우리 집 피난 안내도(안전맵)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과 함께 피난 안내도를 그리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우리 집의 안전맵을 그려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한 후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폼 QR코드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는 12월 1일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화기를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화재 발생 시 대피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 집 피난 안내도 그리기 행사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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