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준법지원센터 일손.JPG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4월 24일~26일까지 3일간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과 함께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일손 부족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8명을 투입하여 ‘풍년 농사를 위한 모판 나르기’에 힘을 모았다.


평택준법지원센터는 도농복합지역인 평택시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자 올해 3월 2일 ‘싱싱 사계절 농촌 사회봉사대’를 발족했으며, 평택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세, 고령 농가주를 선정한 후 매일 사회봉사자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 26일 지원을 받은 농민 A씨는 “혼자 모판을 나를 수가 없어 모가 너무 자란 상황에서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에서 도와주어 하루 만에 일이 끝났다.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안중농협 이계필 조합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준법지원센터로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받고 있다”며 “고물가, 고령화 속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권태호 소장은 “작년 한 해 농촌일손 돕기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연인원 4,070명을 투입했고, 올해도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여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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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준법지원센터, 안중농협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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