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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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 본보 대표

독자, 시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5년 창간한 지역주간신문 <평택자치신문>이 11월 15일자로 지령(紙齡) 700호를 발행했습니다. 


시간은 참 빠릅니다. 2004년 1년간 예비호를 발행한 후 2005년부터 신문을 발행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령 700호를 발행했습니다. 평택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역 주간신문이 매주 신문을 발행하는 일이 녹록지 못한 현실입니다. 이는 뉴스 전달 매체가 디지털로 전환되는 이유도 있고, 미디어 영향력이 많은 부분은 인터넷 매체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자치신문>은 종이신문과 함께 인터넷 뉴스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22년 5월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영상 중심의 인터넷 종합언론인 <미디어평택>을 설립해 영상미디어 환경이 열악한 평택에서 보다 다양하고 신속한 영상 뉴스와 각종 정보들을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평택자치신문>이 부단한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지령 700호를 발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독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었습니다. 


또한 기자, 시민기자 및 객원기자, 전문 집필진인 조하식 수필가·시조시인, 김만제 평택자연연구소 소장,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정재우 가족행복학교 대표,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권혁재 시인께도 감사드리고, 늦은 밤 <평택자치신문>을 평택 전 지역에 배송하시는 배송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외에도 19년이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지역의 발전은 물론 지역공동체와 구성원을 위한 소중한 글들을 기고해 주시고 기사를 제보해 주신 각계각층의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에도 감사드립니다. 


700호를 발행하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지역언론이 갈 길은 지역성의 강화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언론이 할 수 없는 지역 밀착형 뉴스 취재 및 개발을 통해 평택지역 구성원들의 소소한 소식까지도 지면에 공유하는 지역 밀착형, 지역 맞춤형 언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끈을 이어주기 위한 취재 및 보도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지역신문답게 25개 읍·면·동(4읍, 5면, 16동)의 소식도 비중 있게 독자와 시민들에게 알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평택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고, 그동안 평택이 어느 지역보다도 가파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듯이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지역언론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필자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독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평택의 참역사를 묵묵히 적어내는 사관의 위치를 굳게 지켜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평택자치신문>이라는 지역언론이 독자, 시민 모두의 목소리는 물론 소소한 삶까지도 소중하게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지령 700호까지 힘을 보태주신 독자, 광고주, 드러나지 않게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독지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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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지령 700호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언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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