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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30 14:48
자연테마식물원 찾으면 170여 종 넘는 다양한 식물 만날 수 있어
지난 2018년 10월 개장한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은 11만4,654㎡(약 3만4천여 평) 면적에 농업·농촌 볼거리 및 어린이 놀이터, 펫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한식, 베이킹, 목공, 원예, 힐리테라피, 시민참여정원, 동물농장, 토끼생태학습장, 나비곤충생태학습장, 다람쥐 터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는 농업생태원은 앞서 작년 5월 25일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원평나루 갈대숲과 함께 평택8경에도 선정된 바 있다.
매년 4월 평택 꽃나들이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거대한 유리온실로 유리성 같은 느낌을 주는 자연테마식물원을 찾으면 17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농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전시관 1층에는 다양한 계절별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 교육 효과가 크다. 전시관 2층은 4-H 역사관으로 꾸며져 있어 4-H 운동의 역사와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친환경농업의 방법과 가축 자원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 전시물들이 있다.
농업생태원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생태원(☎ 031-8024-466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농업생태원을 찾아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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