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대유행 발생 시 부서·기관별 임무 재정립 및 대응체계 논의

 

감염병 매뉴얼.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31일 신종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한 지침서를 수립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감염병 관련 평택시청 12개 부서와 감염병 대응 주요 관계기관인 평택경찰서, 국립평택검역소, 평택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이번 지침서 마련은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단축되면서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매뉴얼이 중요해졌다는 판단 아래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신종감염병 지침서 계획을 수립한 이후 7월에는 보건소 내 T/F팀을 구성했으며, 8월에는 관계기관으로부터 감염병 대응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관계기관 회의에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각 부서 및 기관별 임무를 재정립하고 대응체계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신종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침서 수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평택시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지침서는 오는 11월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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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감염병 대유행 대비해 매뉴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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