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시민들에게 소중한 생물 다양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제공

 

우탑 도심걷기여행.JPG

 

◆ 배다리생태공원


평택시는 지난 5월 배다리생태공원을 평택8경에 선정했다. 평택시 죽백동에 소재한 배다리생태공원은 도심에 있는 큰 규모의 공원으로, 가족들 나들이 명소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배다리생태공원에는 수변테크(L=350m), 실개천(450m), 소연못, 빛의 광장, 물의 광장, 갈대조명, 분수광장, 생태하천, 조류관찰대(1개소), 산책로(나무 데크길), 운동기구, 배다리데크, 쉼터, 원형보존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도중 곳곳에 보이는 저수지는 하루에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해준다. 


특히 매일 아침과 저녁에는 둘레길 A코스와 B코스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으며, 소사벌택지지구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평택 남부지역 시민 모두가 즐겨 찾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멸종위기Ⅱ급 큰기러기가 해마다 찾아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배다리저수지는 생태공원으로서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산책공원의 기능을 넘어 ‘생태계 서비스’의 주체로서 시민들에게 소중한 생물 다양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배다리저수지를 중심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데크를 따라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옆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책과 자연을 즐길 수 있으며, 도서관 3층에서는 배다리생태공원 전경을 볼 수 있다. 


저녁에는 야간조명이 밝혀지고 분수조명이 화려한 도심 속 휴식공간에 활력을 넣어주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주 아름다워 단풍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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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걷기여행] 평택 도심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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