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서정리역 앞에서 오염수 방류 저지 위한 시민 관심과 참여 호소

 

진보당 연설회.jpg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지난 8일 평택시 서정리역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정당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당 연설회에는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여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평택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신미정 공동지역위원장은 “일본 정부는 비용 문제를 이유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자국 내에 보관하지 않고 방류해서는 안 된다”며 “이에 동조하는 윤석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인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국제적으로 망신살이 뻗친 잼버리 대회만 봐도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하였다.


정당연설회에 함께한 진보당 당원들은 “순살 아파트, 성남 SPC 노동자 끼임 사고 등 민생 현안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직 노동자 탄압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윤석열 정부가 이대로 계속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이어 나간다면 국민들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보당 평택시위원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아침 캠페인과 정당 연설회 등을 당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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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평택시위원회,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 연설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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