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 대상 “최대 30만 원 지원” 

 

청년 전세사기.jpg

▲ 평택시청 외경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 촉진을 유도하고자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납부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2023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HUG, HF, SGI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가구이다.


납부한 보증료가 30만 원 이하이면 전액을, 그 이상이면 30만 원을 받게 된다. 단 전세 계약이 종료됐을 때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 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 사본 ▶전년도 소득금액증명(기혼자 경우 배우자 포함) 등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7월 26일부터 사업 대상자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대상자 적합성 확인 절차 등을 통해 오는 9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주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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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전세사기 방지 위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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