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월 최대 2만4,000원 정부 지원금… 11개 은행 앱 통해 비대면 가입

 

청년도약계좌.jpg

<제공 = 금융위원회>

 

5년간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 만 19~34세 청년들이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청년이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시 5년 만기를 유지한다면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개인소득 수준 및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따라 정부가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며,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의 월 최대 지원금은 2만4,000원이다.


총급여 기준 개인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저소득층 우대금리가 부여되며, 개인소득의 경우 상한선은 7,500만 원이다. 직전 과세기간(2022년도)의 총급여가 6,000만 원 이하의 경우 정부기여금을 받고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6,000만을 초과하고 7,500만 원 이하인 경우 정부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지만, 비과세를 적용받는다.


가구소득은 가입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 소득의 합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농협·신한은행 등 취급 은행의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청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은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5935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5년간 5,000만 원 목돈 마련… 청년도약계좌 출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