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모든 직원 퇴근 후 화재 발생... 공장 1동과 기계·설비 불에 타

 

공장 화재.jpg

▲ 송탄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오전 1시 1분경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농산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6시간 48분 뒤인 7시 49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장 1동(1,480㎡)과 농산물 및 기계·설비가 모두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처음 목격하고 신고한 A씨는 “인근 물류센터에서 근무 중 잠시 휴식을 취하러 나온 사이 공장 지붕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공장 소방안전관리자는 “전날 저녁 11시 30분경 모든 작업을 마치고 직원 모두 퇴근했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합동감식 및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88명(소방 80, 경찰 6, 한전 2)과 장비 44대(펌프 7, 탱크 10, 구조 5, 구급 3, 화학 3, 굴절 3, 배연 1, 특구단 3, 무인파괴차 1, 진단차 1, 지휘·조사·안전 3, 기타 4)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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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농산물 가공 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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