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자문협의회, 어려운 탈북민 5명 선정해 500만 원 전달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위기가정 5명을 선정하여 격려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평택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이번 지원에 앞서 지난 10월에도 정신적·경제적으로 생계가 어려운 탈북민 총 5명을 선정해 가구당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안보자문협의회 김성환 회장은 “탈북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격려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힘든 시기인 연말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지원을 해준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안보자문협의회와 협력해 탈북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는 물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보자문협의회는 공공의 안녕 확보를 위한 안보경찰의 정책과 활동에 관하여 주민 참여를 통한 자문 및 협력을 위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