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팥떡 5,000인분 어려운 어르신께 전달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이강희)에서는 동지를 맞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평택사랑! 동지 팥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참고로 동지의  붉은 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액운을 막기 위해 집 안팎에 뿌리거나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또한 애동지(음력 11월 10일 안에 있으면 애동지라 불린다)에는 팥죽을 끓이지 않고 팥 시루떡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

 복지관에서는 이러한 미풍양속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대표 나눔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팥떡 5,000인분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평택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평택 시민들에게 팥떡을 나누었다.

 행사를 담당한 김연주(사진 원 안) 사회복지사는 "동지 팥죽에는 가족과 이웃이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새로운 한해에 건강하고 액을 면할 수 있기를 기원하기 때문에 저소득 어르신들,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팥떡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시민을 위한 복지관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노인복지관 이강희 관장은 "2014 한 해 동안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5년 을미년 또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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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떡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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