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29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환영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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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역대 정부 중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6·25 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하며, 29일 오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29일 저녁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정상 간 상견례를 겸한 환영 만찬을 한다.
 
 30일 오전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 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방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뒤 워싱턴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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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미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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