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9월말 기준 총 4,261가구 미분양...전달 대비 335가구 감소
 
 
아파트 미분양.JPG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평택시는 한 달 동안 335가구의 미분양 해소에 그쳤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평택시의 미분양 주택은 총 4,261가구로 전달보다 335가구 감소했으며, 지난달 평택시에 이어 경기도내 미분양 주택 2위였던 용인시는 32가구 미분양 해소에 그쳐 총 4,37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경기도내 미분양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내 미분양 현황을 보면 ▶용인시 4,374가구 ▶평택시 4,261가구 ▶안성시 2,023가구 ▶남양주시 1,391가구 ▶화성시 741가구 ▶광주시 716가구 ▶의왕시 502가구 ▶고양시 469가구 ▶안산시 418가구 ▶의정부시 215가구 ▶시흥시 211가구 ▶파주시 194가구 ▶김포시 194가구 ▶양주시 180가구 ▶이천시 100가구 순이다.
 
아파트 미분양2.jpg
<출처 = 국토해양부>
 
 시·도별 미분양 현황을 보면 ▶경기 16,296가구 ▶충남 9,585가구 ▶경남 8,801가구 ▶경북 6,716가구 ▶충북 4,164가구 ▶강원 2,874가구 ▶전북 2,736가구 ▶인천 2,398가구 ▶전남 1,420가구 ▶대구 1,404가구 ▶부산 1,306가구 ▶광주 1,090가구 ▶대전 693가구 ▶울산 605가구 ▶서울 327가구 ▶제주 285가구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 미분양은 19,021세대, 지방은 41,679세대로 집계되었으며, 총 미분양 분량은 60,700가구로 나타났다.
 
 현재 평택시는 인천 중구·연수구, 경기 고양, 광주, 남양주, 시흥, 안성 등 수도권 지역 8곳과 지방 16곳 등과 함께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 분양보증 ‘예비심사제도’ 적용으로 인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신규 아파트 분양자, 재건축 아파트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한 심사 없이 일괄적으로 내주는 중도금 집단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10월 다섯째 주(전주 기준, 10.25~10.31) 기준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88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48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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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분양 늪에 빠져 “경기도내 용인에 이어 2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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