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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유승영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
    ▲ 24일 오후 본보가 소속된 지역신문협의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유승영 전반기 의장 제9대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이 6월 21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자치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신문·미디어평택)는 6월 24일 유승영 의장을 만나 ▶제9대 의회 전반기 성과와 과제 ▶전반기 의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점 ▶전반기 의회와 역대 의회의 차별화된 활동 및 사업 ▶평택시의회 인사권 독립 ▶행정사무감사 성과와 과제 ▶평택시 행정부 견제 기능 ▶전반기 활동 중 아쉬웠던 점과 개선 방안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효과적인 시정 운영 위해 협력은 물론 견제와 감시도 더욱 강화해야” - 지난 2년간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한 소회는 2022년 7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지난 것 같다.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때 밝힌 것처럼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애쓰는 언론인, 무엇보다 평택시민 덕분에 제9대 전반기 의회가 많은 결실을 얻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후반기에는 정치에 뛰어들었던 이유, 시의원이 되려고 했던 이유 등 초심을 돌아보면서 평택시와 시민을 위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점은 무엇인가 평택시 전체적으로는 숲·길·물이 어우러진 푸른 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평택은 인구, 경제,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평택이 100만 특례시가 됐을 때 우리 후손이 회색 도시가 아닌 숲·길·물이 어우러진 도시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평택의 산과 강을 보존하는 데 노력했다. 의회 내적으로는 사무국의 정책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개별 의원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정책지원관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봤다. 현재 평택시의회에는 총 9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는데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 최근 평택시의회가 평택시 행정부 견제 기능이 약해지면서 너무 밀착됐다는 시민사회의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정당정치의 관점에서 집행부와 시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당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치와 행정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의원들의 신중한 태도나 견해가 외부에는 행정에 대한 소극적인 견제로 비칠 수 있었다고 본다. 이는 전반기 의회가 가진 고정된 이미지나 특징으로 봐야 한다. 꾸준한 역량 개발과 거듭되는 회기와 경험으로 의원들은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최근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보면 집행부를 거침없고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대담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현실적으로 의회와 행정은 갈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시민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효과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협조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 추진하면서 의회 문턱 낮추려고 노력” -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가 역대 의회와 다른 차별화된 활동과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는 이전보다 ‘소통과 참여’에 집중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SNS 창구를 신설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회 소식과 의정활동을 시민에게 알리려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평택시의회 역대 최초로 대규모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의회 운영 방안을 알리는 등 소통 강화에 힘썼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제도’를 운영해 예산 낭비와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시민제보를 접수하기도 했으며, 2023년 12월 21일에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 정책과 의회 대응 방안’을 주제로 민·관 협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현안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를 체험하게 하는 ‘평택시 청소년의회’, 평택의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의 눈으로 평택의 비전을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누구나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의회 견학·체험이 가능한 ‘의회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사업과 제도를 추진하면서 의회의 문턱을 낮추려고 노력했다. - 그동안 평택시의회 사무국 직원의 인사권이 평택시 행정부에 있다가 전국적으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이뤄졌다. 인사권 독립의 의미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 등 지방의회의 숙원이 이뤄진 것은 고무적이다. 인사권 독립은 지방의회가 지자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인력을 구성해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힘입어 이뤄낸 결과다. 이전에 의회 사무직원은 집행부에 속한 신분이면서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 사무를 처리했기에 업무상 애로가 많았다. 인사권 독립 이후부터는 집행부 눈치를 보지 않고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론 정작 중요한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은 집행부에 있기 때문에 아직 여러 한계가 있다. 의회의 필요에 따라 조직 개편이나 정원·직급 조정을 하려면 집행부와의 협의 및 승인 아닌 승인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무산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인사권 독립에서 나아가 지방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동등한 균형 관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명문화해 ‘지방의회법’을 제정하는 등의 과제가 남았다. - 행정사무감사를 매년 연말 진행함에 따른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6월에 진행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일정 변화가 좀 더 효율적이었는지 설명해 달라. 기존 12월에 진행했던 행정사무감사를 6월로 바꿔서 진행해 보니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바로 본예산 심의를 이어가면서 누적되는 피로도를 다소 해소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의 질이 높아져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는 토대가 됐다. 또 행감과 결산승인검사를 같은 회기에 진행함으로써 1년간의 사업 목표와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어서 시의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도 성과라 할 수 있다. - 시민사회가 평택시의회를 견제하고, 시의회 활동이 건강해질 수 있게 비판하는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개선 방안은 있는지 일반적으로 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 회의 모니터링, 시민참여 플랫폼 운영, 교육훈련 등을 들 수 있다. 강력하게는 미디어를 활용한 공론화와 사법기관을 통한 법정 대응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시의회 누리집을 통한 시민제보를 비롯해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채널들이 다양해졌다. 또 자치법규의 제정과 정책의 입안 과정에서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기후위기 시대, 지역 정책과 의회 대응 방안’을 주제로 민·관 협치 역량 강화 교육을 최초로 진행하여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개인적으로 의정 감시를 위한 종합적인 플랫폼의 형태가 시·의정 모니터링단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11월 기존 평택시민 시의회 모니터링단이 ‘평택 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명칭을 바꾸면서 새롭게 출범했다. 선거로 시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출한 의원들이 시민에게 위임받은 역할과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하는지 감독하게 된 것이다. 예결산안·조례안 심사, 업무보고 등 시정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시민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의회를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비판하고 있다고 본다. 앞으로 모니터링 범위를 의회 운영에 관한 회의까지 확대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모니터링단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참여자 유인책을 마련하고 의정에 대한 교육훈련 과정도 체계화해야 할 것이다. ■ “초심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 평택시의회 전반기 활동 중 가장 아쉬웠던 점과 그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아쉽게도 의원들이 구상한 정책과 입법 아이디어가 모두 결실을 볼 수 없었다.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제도를 우리 의회에 정착시키고, 정례회와 임시회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 것. 이것이 전반기 의회에 있어 숙명과도 같은 과제이자 역할이었다고 판단한다. 전반기 의회에서 다져놓은 의회 시스템과 성숙해진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바탕으로 후반기 의회에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 7월부터 평택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내려놓게 되는데 이제 평의원으로 남은 임기 2년을 어떻게 활동할 계획인가. 의장 임기 동안 대외적인 활동에 집중했다면 이제 의원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현장 활동 등 입법기관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특히 평택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 정주 의식에는 양질의 일자리, 교육, 의료, 주거, 문화, 여가, 교통, 안전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만큼 많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그중 가장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할 분야가 자연을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 평택시가 깨끗한 자연과 도시 경관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녹지공간과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더할 계획이다. - 그동안 성원해 준 평택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2년간 우리 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격려해 준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항상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리하며 살고 싶은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후반기 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6-26
  • 평시모,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체로 좋은 평가 내려
    평택시 시의정모니터링센터(대표 임윤경, 이하 평시모)는 24일 평택시의회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평시모는 2020년 11월 발족 이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자세와 감사 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모니터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모집하여 행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에는 연인원 93명(직접 참여 73명, 온라인 참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임위원회별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행감 모니터링 평가표’를 작성하고 ‘의원별 평가 배점표’에 기록했다. 2024년 행감 모니터링 평가 지표는 ▶문제 제기 능력 ▶정책 대안 제시 능력 ▶성실성 ▶일문일답 선행 능력 ▶공익성이었으며, 질문에 대한 평점은 최저 0점~최고 5점으로 평가했다. ▲ 2024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한 시민들 모니터링 최종 결과 시민 참여를 통한 의원 평점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이윤하 의원이 합계 92점(1일차 16점, 2일차 38점, 3일차 15점, 4일차 8점, 5일차 15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그 뒤를 이어 복지환경위원회 김명숙 의원 73점, 산업건설위원회 강정구 의원 69점, 기획행정위원회 최준구 의원 62점, 산업건설위원회 이기형 의원 53점으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행감 우수 질의 의원 평점에서는 이윤하 의원이 피감기관인 도시주택국, 안전건설교통국, 상하수도사업소의 행정 방향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수 질의로 선정됐으며, 김명숙 의원도 복지국, 환경국 질의에서 감사 지적 사항, 법령 위반, 정책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해 우수 질의로 선정됐다. 또한 강정구 의원이 푸른도시사업소, 도시주택국을 상대로 가진 질의에서 법령 위반 및 예산 절감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수 질의로 선정됐으며, 최준구 의원은 소통홍보관의 조례 근거를 날카롭게 지적했고, 이기형 의원은 안전건설교통국의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타 지자체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행감 우수 위원회로 산업건설위원회가 선정됐으며, 선정 이유는 이기형 위원장의 날카로운 질의 태도와 팀워크는 물론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의원, 김영주 의원, 강정구 의원, 이윤하 의원, 김산수 의원의 발로 뛰는 현장답사, 관련 조례 및 법령 조사, 타 지자체 사례 및 법규 조사,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지적 등이 시민참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는 반대로 시민평가단은 피감기관인 시 집행부에 대해 성의 없는 답변과 응답 태도를 지적했으며, 특히 평택도시공사는 ‘의원을 무시하는 태도’, 국제문화국·복지국·문화재단은 ‘피감기관 대처 불량’, 환경국은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환경국은 전반적으로 질의에 대한 대처가 떨어지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평시모 관계자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전년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고, 지난 행감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고성을 내거나 겁박하는 모습 없이도 피감기관에 적절한 ‘긴장감’을 주는 모습과 피감기관을 상대로 문제점을 심도 있게 따져 묻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대체적으로 의원들의 노력하는 모습과 의욕에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며 “다만 위법, 부당한 점을 지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행감이 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2년 7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는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6회에 걸친 188일간의 회기를 운영했고, 그동안 조례안 270건, 동의(승인)안 48건, 예산결산 26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42건 등 총 43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7분 자유발언 22건과 시정질문 2건을 실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6-26
  •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특강 및 간담회 개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는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 및 간담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미래도시전략국장, 문화예술과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평택산업진흥원장, 평택도시공사 경영지원처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팀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예술 발전을 위한 메세나 기구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충관 강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상호보완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평택시민들의 문화접근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메세나 연구회 학술연구용역 단체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흥연 교수의 진행으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한 기구의 설립(조직화)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예술인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 상호 혜택을 얻는 메세나 활동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택시 예술 진흥과 평택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조직 마련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6-25
  • 평택세관, 5월 자동차수출 전년 동기 대비 2.1%↑
    ▲ 평택항 자동차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5월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19억 1천만 달러로 작년 5월보다 2.1% 증가했으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미국(100.8%), 캐나다(69.2%), 사우디아라비아(17.1%)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독일(△91.5%), 스웨덴(△89.5%), 프랑스(△52.5%)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9.1%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0.8%, 트랙터 0.1%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의 수출액이 총 수출액의 45.8%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전기 자동차 26.9%, 하이브리드 차량 23.0%, 경유 차량 4.3% 순으로 집계됐다. 5월 자동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0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404.6%), 이탈리아(703.5%), 스웨덴(51.8%) 등에서의 수입이 큰 폭 증가한 반면, 미국(△48.4%), 영국(△89.6%), 슬로베니아(△56.6)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입액의 95.1%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1.8%, 승합차 1.4%, 특장차 1.2%, 트랙터 0.5% 순으로 나타났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6-25
  • 평택시무용협의회, ‘제16회 정기공연’에 초대합니다!
    ▲ 15회 정기공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박성실(가운데) 회장과 단원들 평택시의 전통 및 현대무용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평택시무용협의회(회장 박성실)에서는 오는 7월 20일(토) 오후 3시 팽성국제교류센터(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267번길 24) 문화예술동에서 ‘제16회 무용협의회 정기공연 - 무용극 선녀와 나무꾼’을 개최한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무용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2024년 무대예술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연은 ▶웃다리 평택농악 판굿(신평풍물단) ▶축원무(한국무용군무) ▶춘향, 그리움(창작무) ▶장검무 재구성(전통무) ▶경기민요(한소리 예술단) ▶십이체 장구춤(전통무) ▶선녀와 나무꾼(창작 듀엣) ▶유빌라테 오카리나 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무용협의회 박성실 회장은 “이번 정기공연이 시민과 평택시의 전통 및 현대무용이 만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지역의 무용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평택시무용협의회, ‘제16회 정기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무용협의회(☎ 010-4029-807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창단한 평택시무용협의회는 그동안 한미친선문화 공연, 평택 환경축제 공연, 알뜰나눔장터 공연, 한미우호협회 연말 친선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해오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성실 회장은 평택시무용협의회를 이끌어오면서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시민에게 전파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6-24
  • 평택 청북어연한산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통보 취소 소송’ 주민 승소
    ▲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최종 승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대책위 관계자들 대법원은 지난 5월 30일 평택시 청북읍 청북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사업계획서 적정 통보 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한 상고를 기각하면서 시민과 시민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 평택시청 현관에서 ‘청북어연한산소각장 평택시 상대 최종승소’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의 환경영향평가 무시한 평택시의 행정처분 취소 확정판결을 환영한다”면서 “환경영향평가 없이 추진되던 청북읍 산업폐기물소각장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7월 20일 A업체가 평택시에 폐기물처리사업획서를 접수했으며, 같은 해 12월 3일 평택시가 A업체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합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2021년 12월 28일 수원지방법원에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합 통보 처분 취소 소송’ 소장을 접수했고, 1심에서는 원고(주민)가 패소했으나 2심에서는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주민 승소 판결을 내렸으며, 올해 2월 평택시와 A업체가 상고장을 제출했으나 대법원에서 기각판결을 내리면서 주민 승소 판결이 확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책위에 소속된 평택시민환경연대, 청북읍이장협의회, 고덕면이장협의회,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건생지사, 도일동소각장대책위원회, 도일동 환경지킴이, 평택샬롬나비 소속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평택시는 청북소각장이 의무시설이라고 시민들을 호도하며 시종 폐기물처리시설 A사의 편을 들어준 행정은 위법했다”며 “경기도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것은 주민들의 환경권과 건강권을 무시한 것이었다는 점이 대법원 판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평택시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혐오·기피시설을 억지로 추진해서는 안 될 일이다. 또 최근 현덕면에 대규모 폐기물처리시설을 추진하는 것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현재 농촌지역 곳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난개발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역 차원의 조례 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평택시장과 공무원들은 청북소각장 사업계획서 적정 통보 처분 취소 판결을 계기로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덕면 폐기물처리시설 역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평택을 원하는 만큼 지속 발전이 가능한 도시를 원하는 시민들을 배신하는 평택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위법행정 시민 사과 ▶평택시장은 제반업무 감사 및 책임자 문책 ▶사업자 비호 공무원 일벌백계 ▶해당 부지 매입 및 공공성 강화 방안 마련 ▶주민 갈등 야기하는 폐기물사업 추진 전면 재검토 ▶청북소각장 민관협의체 운영 정상화 ▶청북소각장 건축허가 직권 취소 등을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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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1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재영 위원장과 최준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위원, 정일구 위원, 김승겸 위원, 이기형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의회 운영 전반과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사·논의해 왔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의회 안팎의 각종 의견을 조율하며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 아울러, 의회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재영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위원 모두가 하나되어 의회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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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평택직할세관, 5월 ‘수출 20.5%↑, 수입 9.3%↓’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7일 올해 5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74만 톤이며, 수출액은 20.5% 증가한 40억 달러, 수입액은 9.3% 감소한 41억 5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1억 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폭은 전년 동월 12억 5천만 달러에서 대폭 개선되며 최근 3년간 가장 적은 적자 폭을 보였다. 5월 수출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한 40억 달러로 8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우리 세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반도체(125.8%), 승용자동차(2.5%), 반도체 제조용 장비(112.2%)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일반기계(△13.0%), 화물자동차(△42.5%)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평택세관 주요 수출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0.6%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연료(가스·석탄, 31.5%), 광물(철광, 1391.3%) 등의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75.3%), 축전기 및 전지(△58.0%)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 품목의 수출 증가로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약 11억1천만 달러 개선된 1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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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김현정 국회의원, 과학고 평택 유치 위한 토론회 개최
    김현정 평택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사진)이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평택 과학고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육청이 지난 4월 23일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수학·과학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구축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신설되는 과학고를 평택에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준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현정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고, 과학교육의 중요성과 신설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정부·지자체, 시·도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이 패널로 토론에 나선다. 김현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평택시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고 유치는 평택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첨단 교육도시로 비상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경기도 인구나 학생 수를 볼 때, 다른 광역 자치단체보다 더 많은 과학고가 필요하지만 경기 북부인 의정부시에 단 1곳 밖에 없다”며 “경기 남부의 대표 산업도시인 평택시에 과학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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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평택시, ‘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 성료
    ▲ 2024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수상 밴드와 본선 진출 밴드 6월 15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시민 9천여 명이 함께 호흡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밴드 260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경연 결과 ▶대상: 오헬렌(save it for the rainy day-자작곡) ▶금상: Rockship(값-자작곡) ▶은상: 828(미워하기를 멈추다-자작곡) ▶동상: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자작곡)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선셋 온 더 브릿지 보컬 김현우, 최우수 연주상에는 원디비 베이시스트 강민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오헬렌 밴드는 보컬 오헬렌, 기타 장성일, 베이스 김요엘, 드럼 김영만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오헬렌 씨는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I miss my dad’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오헬렌 밴드 오헬렌 밴드 리더 오헬렌 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내 밴드 뮤지션들에게 좋은 무대를 마련해 주신 평택시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외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오헬렌 밴드만의 색채를 팬들에게 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강원대 외래교수)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맡았다. 이건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전국에서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해 주신 260개 밴드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가 전국 밴드 뮤지션들에게 희망과 기쁨은 물론 팬들과 소통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평택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축하공연 대회를 마친 후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오헬렌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PTU 슈퍼밴드를 비롯해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는 6월 21일(금) 오후 8시~10시,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99.9㎒)’ 특집으로 방송된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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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평택시,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 10팀 확정
    ▲ 지난해 열린 ‘2023 평택록페스티벌’ 축하공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이 6월 10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뮤직페스티벌&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5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원디비(Piece Of Love-자작곡) ▶렘피스트(#rockstar-자작곡) ▶오헬렌(save it for the rainy day-자작곡) ▶선셋온더브릿지(Do Something-자작곡) ▶828(미워하기를 멈추다-자작곡) ▶DIM(무채색-자작곡) ▶Rockship(값-자작곡) ▶델리움(Spark-자작곡) ▶투데이투모로우(The Rocksong-자작곡)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이번 예선 심사 위원장을 맡은 전영준 교수는 “본선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의 곡 완성도와 대중성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면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 참가해 주신 258팀의 모든 뮤지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2024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포스터 6월 15일 진행되는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강원대 외래교수)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맡는다. 한편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인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 공개방송에는 2024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밴드와 인기 연예인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 PTU 슈퍼밴드가 출연한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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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폐기물 포화 평택시,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나섰다!
    ▲ 평택시 신규 소각·매립시설 위치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의 용량 초과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평택에코센터의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량은 250톤인 반면 1일 평균 유입량이 270톤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평택시 인구가 60만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예고된 법령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시설에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의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이 공론화되어야 할 시점이다. ◆ 에코센터 용량 초과… 지역주민 동의 절차 거쳐 사업예정부지 결정 평택시는 1일 기준 총 1,025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각시설의 경우 총 550톤(생활 250 / 사업장 300), 매립시설의 경우 총 475톤(생활 175 / 사업장 300)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부지면적 80만㎡의 신규 소각·매립시설에는 약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2031년부터 3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 부지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 및 기산리 일원이 제1안으로 검토됐다. 평택시는 지역주민의 동의가 있을 경우 주민대표, 지역구 의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부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환경문제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 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일으킬 수 있는 환경문제를 구조적으로 차단해 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총사업비의 42%인 4,584억 원을 투입, 매립시설 상부에 지붕을 설치해 우천 등으로 인한 침출수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라 소각재 등 불연물만 매립해 쓰레기 내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체 침출수처리시설을 운영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로 오가는 청소차 및 외부 방문객 차량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을로 진입하지 않고 시설 내부 도로망을 이용할 예정이다. ◆ 평택시, 최종 입지 결정 지역주민에게 최대한의 인센티브 지원 방침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현재 사업 구상에 따르면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찜질방 등 주민 요구 시설 ▶수영장·축구장 등 스포츠시설 ▶캠핑장·카라반 등 관광레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민편의시설은 사업 예정 부지 인근의 평택호 관광단지, 마안산 개발계획과 맞물려 관광·교육·문화의 기반 시설로 활용돼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시는 최종 입지로 결정되는 지역에 대해 최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20% 이내로 주민지원기금을 마련하며, 해당 기금은 인근 주민의 소득증대, 복리증진, 육영사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민간사업자로부터 지역발전기금을 받아 숙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금 마련을 통한 마을 지원은 기존 평택에코센터에서도 추진된 것으로, 연간 50~60억 원의 기금을 통해 지금까지 도시가스·태양광 설치, 마을회관·문화센터 건립, 장례비·학자금·건강검진비 지원 등이 이루어진 바 있다. 아울러 주민편익시설 운영 등 주민지원사업과 자체 수익사업을 추진해 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내에서는 세대당 연간 700만 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강희 평택시 환경국장은 브리핑에서 “현재 지역의 폐기물은 포화상태로,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많은 시민의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환경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최대한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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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특집]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문화예술진흥 위한 새로운 방향 필요”
    ▲ 경기문화재단을 방문한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올해 3월 의원연구단체 등록 심의에서 연구용역 계획 청취 및 향후 연구 방향 등을 청취한 후 평택시의회 메세나(Mecenat)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를 연구단체로 승인했다. 메세나 연구회 구성원은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 의원, 이종원 의원, 김산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회원으로는 박기철 평택대학교 교수, 오중근 평택문화원 원장, 조혜경 평택문화원 이사장, 백수인 ㈜다진 대표이사, 견엄수 평택상공회의소 부회장, 김근하 ㈜로크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 김혜영 대표의원 메세나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평택지역 메세나 운영을 통한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며,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메세나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국내외 지역 메세나 운동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성공 사례 분석과 평택지역 메세나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해 평택지역 매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최재영 의원 ■ ‘메세나’의 어원과 개념 ‘메세나’란 기업들이 문화예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총칭한다. 메세나의 어원은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문화·예술인을 지원했던 재상 가이우스 클리니우스 마에케나스(Gaius Cilinius Maecenas)라는 실존 인물의 이름으로부터 유래한다. 마에케나스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시대에 정치가, 외교관, 시인으로 활약하면서 당대의 예술가인 호러스(Horace), 버질(Virgil) 등과 친교를 맺고 그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서 로마 문화 번영에 큰 역할을 했다. ▲ 이종원 의원 마에케나스의 프랑스 발음인 메세나는 ‘예술, 문화, 과학에 대한 두터운 보호와 지원’을 의미하는 말로 인식되면서 일반적으로 예술에 대한 지원행위를 메세나라고 지칭하기 시작했으며, 1967년 미국에서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되면서 메세나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기존에는 주로 예술가 또는 예술적 활동에 대한 후원이라는 협의의 개념이었던 것에 비해, 근래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에 대한 여러 형식의 지원, 또는 예술, 사회문화, 스포츠 등과 관련된 다양한 공익사업을 모두 포함하면서 그 개념이 확장됐다. ▲ 김산수 의원 ■ 메세나 활동, 지역사회 미래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광주메세나협의회 창립 이후, 경남, 충북, 울산, 부산 등에서 지역메세나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아직까지는 몇몇 선도적 지역을 제외하고는 활성화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메세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면서 향후 기업의 ESG경영 확산으로 기업과 지역의 메세나는 더욱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 메세나 활동은 한 나라의 미래,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기업과 지역사회, 예술단체가 상호 결연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프로젝트다. 우리나라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책적으로 문화예술을 지원의 핵심 분야로 설정해 놓고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문화예술진흥기금이나 일반회계의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동원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공공지원만으로는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현실적 딜레마가 존재한다. 따라서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지칭하는 ‘메세나’ 등 민간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 지역의 문화예술은 지역주민의 삶을 풍성하게 이끄는 촉매제이자 지역에 대한 관심을 묶는 효과를 발휘한다. 문화예술이 공공 예산 확보의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나는 건 탈지역 현상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지역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른 다양한 지역문화 사업생태계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도시 평택 지역사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평택시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가치재로서 평택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모색할 때이다. ▲ 착수보고회를 주관하고 있는 김혜영(가운데) 대표의원 ■ 김혜영 대표의원 “시민이 풍요로운 문화생활 누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메세나 연구회’는 지난 5월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문화예술과장, 기업지원팀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등 약 2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국내 및 국외 지역 메세나 운동의 현황과 문제점 조사 ▶메세나 우수 지자체 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평택시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및 기반 검토 등으로, ‘평택형 메세나 도입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회는 같은 달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 기업지원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으로 현장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각 재단 메세나 사업 담당자로부터 지역 메세나 사업 현황 및 과제를 청취하면서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기업의 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앞으로 증대될 것이고, 최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도 메세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평택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통해 평택시민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메세나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각 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현장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앞으로 평택시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전략체계를 수립하여 평택의 건강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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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제22대 국회 첫 출근”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 출근을 시작했다. 이병진 의원은 5월 30일 제22대 국회 첫 출근을 위해 새벽 5시에 평택 자택에서 출발해 여의도 국회로 향했다. 임기 동안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체력단련실 운동, 정책·입안 구상을 위한 독서와 스터디를 위해 새벽 출근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원 사무실은 의원회관 945호로 배정되었고, 임기 동안 9명의 의정활동을 보조할 지역·입법·정책 전문 경력의 보좌관, 비서관을 구성했다. 이병진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도농복합도시인 평택시와 평택항 발전을 위해 1순위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지원했고, 민주당은 각 의원별로 해당 분야 전문성과 추진력을 가장 최우선 고려해 입법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이병진 의원을 희망 상임위에 배정했다. 이날 등원을 축하하기 위해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이기형, 류정화 시의원이 국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진 의원은 시의원들과 함께 평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평택발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해 줄 보좌진들과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이병진 의원은 “설레는 마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등원을 시작했다”며 “22대 국회는 채상병 특검법, 전세사기피해자법을 비롯한 시급한 민생과제들뿐만 아니라 평택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을 먼저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긴 호흡으로, 흔들림 없이 국민만을 바라보고 끝까지 완주하는 민생정치를 펼치겠다”면서 “평택시민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는 참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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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평택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착공식 개최
    ▲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평택동 제2공영주차장에서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다(多)가치 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김승겸·정일구·이기형 시의원,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4,179㎡ 규모로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및 한국문화 교육, 상담을 위한 글로벌센터, 신중년 세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공영주차장(지하 1~2층)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다문화 주민과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 평택역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평택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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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평택시, 길음사거리~시도6호선 확포장 준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30일 길음사거리 인근에서 길음사거리~시도6호선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 강정구·이기형·김영주·소남영·류정화·김산수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연장 2.0㎞, 폭 10m의 왕복 2차로 확장공사인 길음사거리~시도6호선 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9년 12월에 착공해 4년 5개월 만에 완료됐다. ▲ 길음사거리~시도 6호선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 테이프 커팅식 정장선 시장은 “오늘 도로가 준공됨으로써 국도38호선과 시도6호선 간의 차량 이동이 더 쉬워져 주민들의 영농활동과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업체의 기업활동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며 “긴 공사 기간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려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열과 성을 다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신 시공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음사거리~시도6호선이 확포장됨에 따라 서부권역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을 일부 흡수해 출퇴근 시 차량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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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현덕면 주민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추진 반대
    ▲ 2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평택시 현덕면 일원에 추진 중인 평택시환경복합시설(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지정폐기물 소각장) 추진 용역 결과가 공개되면서 평택시 서부권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칭)현덕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대책위)는 5월 28일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암물질 내뿜는 현덕면 생활·산업·지정폐기물 소각장 추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평택시 환경복합시설은 평택시 인구 증가로 인한 폐기물 증가, 기존시설인 평택에코센터 처리 용량 초과에 따른 신규시설(소각·매립) 확충,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에 대비해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사업비 8천97억3천만 원, 2단계 사업비 2천824억7천만 원 등 총사업비 1조922억 원을 투입해 현덕면 일원 80만㎡ 부지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설 용량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250톤/일,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 250톤/일, 지정폐기물 소각시설 50톤/일이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203만8천㎥,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212만4천㎥,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50만1천㎥ 규모다. ▲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위치도 ◆ 범시민대책위 “평택시에 필요한 생활폐기물 소각장 추진 시민과 합의해야” 이날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평택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은 평택시의 갑작스런 소각장 추진 소식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도 청북어연한산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소각장(80톤/일)과 관련해 주민들과 시민환경단체들이 평택시와 A사를 상대로 소각장 가동중단을 위해 수년째 소송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그럼에도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단히 위협적이고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가져올 소각장 추진에 대해 밀실에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요즘의 협치 행정을 중시하는 시류와 전혀 딴판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에 필요한 생활폐기물 소각장 추진은 공개적으로 시민들의 합의 속에 이뤄져야지, 외부의 산업폐기물과 지정폐기물까지 관내로 들여와 평택의 환경을 더욱 악화시키려는 평택시의 밀실·불통 행정, 그리고 시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행정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각장과 폐기물 부지로 언급되는 지역은 평택호관광단지 바로 옆이고, 청정지역으로 평택시가 잘 보존하고 가꾸어 나가야 할 지역으로, 소각장과 매립장으로 주민들을 고립시키고 낙후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인체에 심각한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산업·지정폐기물 소각장을 추진하는 것은 평택시민의 신의와 믿음을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범시민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개발과 도시확장을 넘어 내실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평택시의 인구는 증가추세지만, 그 속도가 줄고 있고, 도시의 성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수도권 남쪽 최변방 도시로서 어떻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인가를 함께 숙의하고,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시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시민건강 위협하는 생활·산업·지정폐기물 처리장 결사반대 ▶평택호관광단지 죽이는 폐기물 처리장 즉시 철회 ▶발암물질 내뿜는 폐기물 소각장 추진 전면 중단 ▶폐기물처리시설 민영화 반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위한 공론화 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민대책위에는 평택3.1독립운동선양회, 평택호관광협회, 평택호관광단지개발보상대책위원회, 현덕청심회, 현덕청원회, 서평택환경위원회, 평택환경행동, 평택시발전협의회,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서평택발전협의회, 시민사회재단, 평택명품도시위원회,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평택미래전략포럼, 평택자연연구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수산인발전협의회, 남양호살리기운동본부,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경기남부지부, 평택섶길추진위원회, 청북어연한산공단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평택시민환경연대 등 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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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건립 본격화… 8월 국제공모 시작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조감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규 행정타운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수행업체를 지난 24일 선정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신규 행정타운 조성사업은 고덕동 2521-2522 일대에 대지면적 8만3,521㎡, 건축연면적 4만7,315㎡ 규모이며, 평택시청과 시의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평택을 상징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행정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 형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국제 공모를 관리할 업체를 별도의 심사를 통해 ‘(사)한국건축가협회’로 24일 선정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기존 계획대로 8월 중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해 올해 안에 설계에 착수하고, 2025년에는 신청사 건립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타운 건립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해당 사업은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신규 행정타운 건립은 평택의 백년대계 사업인 만큼 국제공모로 수준 높은 설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타운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전담팀인 행정타운추진팀을 2022년 10월 꾸린 바 있으며, 2023년 5월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후 같은 해 12월 토지매입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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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평택직할세관, 4월 자동차수출 전년 동기 대비 12.7%↑
    ▲ 평택항 자동차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4년도 4월 자동차 수출입 집계 결과,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출은 19억5천만 달러로 작년 4월보다 12.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월수출 최고 기록(‘23.11월 20.2억 달러)에 이은 2위에 해당하며, 평택세관을 통한 자동차 수입은 작년보다 12.3% 감소한 10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11월 최대 수출 실적 기록 이후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감소세가 3월 이후 반등하며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4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99.2%), 캐나다(62.8%), 호주(32.9%)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독일(△88.7%), 영국(△37.6%), 프랑스(△46.2%)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승용자동차가 총 수출액의 99.0%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화물자동차 0.8%, 트랙터 0.2%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 구분별로는 휘발유 차량의 수출액이 총 수출액의 43.2%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전기 자동차 28.4%, 하이브리드 차량 23.0%, 경유 차량 5.4% 순으로 집계됐다. 승용자동차의 배기량별 수출실적을 보면, 대형 자동차 수출액은 전체 승용자동차 수출액의 74.9%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중형 자동차 8.9%, 경형 자동차 8.1%, 소형 자동차 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주요국별 자동차 수입 실적을 보면 중국(337.9%), 이탈리아(357.5%), 일본(69.7%) 등에서의 수입이 큰 폭 증가한 반면, 슬로베니아(△91.6%), 미국(△28.7%), 독일(△35.3%)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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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초대합니다!
    ▲ 2024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포스터 오는 6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약 200여 밴드가 출전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을 펼치며,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서린의 음악공작소> 공개방송에는 인기 연예인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백아연, 디셈버 DK, 키썸, 김소연, PTU 슈퍼밴드와 제14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 지난해 열린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공연 모습 뮤직페스티벌 & 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과 음악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뮤지션과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총 204팀이 참가했다. Monday Feeling(Starlight-자작곡)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양치기소년단(핵폭탄 발사버튼-자작곡), 은상은 The Asianic(잘 안될 수도 있어-자작곡), 동상은 PNS(Going Home-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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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호평받아
    ▲ 전기 SUV 등록대수 기준 국내 3위에 랭크된 토레스 EVX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정통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가 출시 6개월 만에 전기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19일 공개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차량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토레스 EVX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5,438대가 등록되면서 테슬라 모델Y, 현대 아이오닉5에 이어 전기 SUV 등록대수 기준 국내 3위에 랭크됐다. 토레스 EVX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꾸준히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배터리를 10년, 100만km를 보증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보조금 감소분을 상쇄시키며 ‘통 큰 가격 인하’를 연이어 진행한 KGM의 과감한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토레스 EVX는 ‘KGM 돌풍’을 이어나가는 핵심 전략 모델로 자리잡았다. ▲ 토레스 EVX 내부 인테리어 정면 ◆ 구조적 강인함에 현대적 EV 감성과 실용성 더해지며 호평 이어져 토레스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토레스 EVX는 ‘SUV 명가’ KGM이 자랑하는 차체의 구조적 강인함에 현대적인 EV 감성이 더해져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모두 갖춘 중형 전기 SUV다.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SUV 이미지에 미래지향적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 등이 Slim&Wide(슬림&와이드) 디자인 철학에 기반한 인테리어의 인체 공학적 설계와 더해져 심미성을 더해준다. 토레스 EVX는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뛰어난 실용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839ℓ의 넓은 적재 공간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5㎜의 최저 지상고, 진입각(18.8º), 탈출각(21.1º) 등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 서비스는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NFC 카드로 차량 도어 열림·잠금 및 시동·주행 등이 가능한 디지털 키 시스템도 겸비되는 등 다재다능한 편의성과 실용성이 겸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토레스 EVX 내부 인테리어 측면 ◆ 안전성 입증한 LFP 배터리 장착… 무상보증 정책 더해지며 소비자 주목 토레스 EVX는 전기차의 ‘핵심 소재’라고도 할 수 있는 배터리 부문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토레스 EVX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을 통해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시키는 한편, 셀을 촘촘하게 적재하고 셀과 팩간의 접합상태를 보강하는 등 외부 충격에 강한 방식으로 설계돼 내구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레스 EVX 안전성은 지난해 뉴스매체에서 보도된 토레스 EVX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배터리는 손상이 미비해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화재 사고와 관련,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에서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한 교통사고로 추돌 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토레스 EVX까지 옮기며 차량 2대가 전소된 사고로 추정됐으며, 사고 후 확인 결과,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 배터리는 화재 흔적 없이 상대적으로 멀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토레스 플랫폼 기반으로 탄생한 토레스 EVX 통상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화재에는 배터리팩의 발화로 인해 2시간 이상의 화재 진압 시간이 소요되고 사용되는 물도 4만 리터가 넘는다. 그러나 이번 사고에서 추돌한 토레스 EVX는 소방 당국이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들이 토레스 EVX에 주목하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출시 초기 ‘중국 제품’이라는 막연한 소비자 우려를 곽재선 회장 중심으로 정면 돌파하고, 10년, 100만㎞라는 압도적인 배터리 보증기간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다. ▲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에 용이한 토레스 EVX ◆ 사전계약 당시보다 400만 원 인하 배터리에 국한되지 않는 KGM의 과감한 가격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KGM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 원 인하했다. KGM은 토레스 EVX 출시 당시 사전계약 시점보다 가격을 200만 원 인하하며 토레스 EVX를 ‘가성비 모델’로 부각시킨 바 있다. 올 2월 진행된 추가적인 가격 인하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줄어든 전기차 보조금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실제 소비자 구매 가격을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사전계약 당시보다 무려 400만 원 인하된 ▲E5 4,550만 원 ▲E7 4,760만 원에 토레스 EVX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5월까지 총 3,300여 대를 판매해 토레스 다음으로 많이 팔렸으며, 토레스 브랜드의 돌풍을 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 EVX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전기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토레스 EVX를 지금처럼 많은 소비자들께서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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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 평택시, 중국 옌타이시와 교류협력강화 전략대화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해 경제, 사회, 문화 등 양 도시 간의 교류 강화를 위한 전략대화를 가졌다. 이번 전략대화에서는 평택시의 항만물류, 산업, 문화, 국제교류 등 핵심 정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해 옌타이시와 교류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 양 도시는 시장전략 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경제, 문화,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탄소 중립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포럼도 매년 개최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전략대화의 자리에 평택에서 옌타이시로 이전 중인 LG이노텍 연타이 법인 대표가 참석해 LG이노텍 투자 상황을 청취한 후 옌타이시 시장에게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옌타이 중한산업단지의 한국중소기업 산업단지, 중한옌타이경제문화교류센터, LG이노텍 공장 등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투자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옌타이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옌타이시장에게 “이번 교류는 평택시와 옌타이시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산업, 문화, 체육 등 활발한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옌타이시는 평택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산둥성 연안에 있으며,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집중된 도시로, 10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국제항만물류, 세계적인 녹색석유 화학산업, 항공우주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문화관광산업, 와인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추구하는 도시이다. 평택시와는 2020년 12월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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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평택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공감토크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이날 시와 협의회 회원들은 교육, 청소년 정책 등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지도위원으로서의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활동하시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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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생교육국 전반적 운영 부실 질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6월 17일(월) 2023년 평생교육국 결산심사에서 평생교육국의 전반적인 운영 부실과 안일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2023년 결산 현황을 보면 평생교육국 자체 사업 중 실집행액 기준 30% 이상 불용 사업 규모는 약 380억3천여만 원에 이르며, 세입예산 역시 총 575억 5천여만 원 중 5억 3천여만 원이 미수납됐다. 김재균 위원장은 불용 사유가 과대 계상으로 인한 것은 예산 편성과 계획 수립 단계에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불용액을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지역 주도 대학지원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시범사업이 평생교육국이 아닌 미래성장산업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에서 대학 유치·협력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고 있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라이즈(RISE) 센터 지정을 위하여 23년 9월부터 TF팀을 구성하고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관련 업무와 무관한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에서 라이즈(RISE)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상임위에서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지키기 위해 관련 의견을 제출했는데, 오히려 실무부서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근균 평생교육국장은 “미진했던 사항이며, 추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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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예산 책정 및 사후관리 중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8일(화)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상임위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결산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경기도 경제실 박승삼 실장에게 관행적인 사업 목표 설정에 따른 예산 과다 책정을 지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감액 추경을 진행한 만큼, 작은 예산이라도 불용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꼼꼼한 계획과 목표 설정이 필수적이며, 예산 책정 시 목표에 맞는 자원을 적절히 할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현옥 의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사업의 영향을 평가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결산 심의 후 서현옥 의원은 “사업의 집행률과 성과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뤄내고,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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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윤성근 경기도의원 “도민 체감하는 효과적 교육정책 홍보 필요”
    경기도의회 윤성근 의원(국민의힘, 평택4)은 6월 20일 열린 제375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교육청 2023년 결산 심사에서 교육정책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윤성근 의원은 “2023년 교육정책홍보 집행률이 99.3%에 달하지만, 도민들의 경기교육정책 기본 방향 인지도는 58.8%에 그치고 있다”며 “예산 집행과 실제 홍보 효과 간의 차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예산 집행률과 도민 체감 홍보 효과 간의 차이가 큰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전략적인 홍보 방안을 제고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정책의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더 쉽게 경기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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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5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4일 모곡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평택시 게이트볼의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평택시게이트볼협회에 등록된 15개 클럽 소속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홍기원·김현정 국회의원,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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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9
  • 김재균 경기도의원, ‘평택항 발전 및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 개최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좌장을 맡은 「평택항 발전을 위한 미래대응전략과 경기도의 역할」 토론회가 6월 7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태원 성결대학교 글로벌물류학부 교수는 “수소에너지 인프라 시설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 전체 수요 수입 물동량 및 변수를 선정하여 암모니아로 도입되는 방안을 기본으로 하고,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도입 반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수현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조교수는 “항만 주변 지역과 주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입법 추진이 필요하고, 인프라 투자는 산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물류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 연구실장은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하여 항만·산업·주거 등이 복합적으로 발전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 물류 비즈니스를 통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 극대화, 여객 및 화물서비스 확충, 전자상거래 물류단지 특화개발, 중소기업 공동물류 수송 체계 마련,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구축과 평택항이 발전하기 위한 단거리 수송을 활성화한 틈새시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종식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고문은 “평택당진항은 중국 산둥반도와 최단 거리에 있는 지리적 위치 강점과 자동차 물동량 처리 국내 1위 배후단지와 현덕지구가 개발 중인 강점을 살려 자동차 쇼룸, 연구시설, 자동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사업 발전이 필요하고, 평택시뿐만 아니라 경기도민과 충남도민에게 항만 아카데미를 확산시켜 도민과 정치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무엇보다 평택항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전제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특화된 정책과 지원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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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상곤 경기도의원 “빈집정비사업 예산집행률 현저히 낮아”
    ▲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4일(금)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주변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심에서도 빈집이 속출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빈집은 2023년 6월 기준 1,436호에 달한다. 도시 빈집이 미관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흉물로 전락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2021년부터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하여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262호를 정비했으나 이는 약 18% 정도에 불과하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도시에 빈집이 생기면 주변 지역까지 낙후시켜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데, 2022년 빈집 정비사업 예산액의 48%가 불용되었으며, 올해 이월액도 약 48%에 달해 빈집정비사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금이 완화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빈집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시·군에 「2024년 경기도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였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과 활용도를 높였다”며 “빈집정비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시·군별 예산교부도 탄력적으로 하여 불용되는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빈집의 증가 속도에 비해 정비가 더디게 진행되어 빈집이 더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의 재정이 어렵지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최대한 활용하여 사업의 목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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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근용 의원 “경기도는 4·6·1 근무제 적극 추진해야”
    ▲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6월 12일(수) 제37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4·6·1 근무제’ 발표와 관련하여 돌봄과 육아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4·6·1 근무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직원들이 부모된 입장으로 자녀를 직접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경기도 일반직 공무원 중 육아시간 신청 대상자의 약 70%인 437명만이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하루 평균 0.55시간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경직된 조직문화로 인한 육아시간 사용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4·6·1 제도’는 분명히 좋은 제도이며,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며 “‘4·6·1 제도’가 경기도·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확대되어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김동연 지사는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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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시장 공략
    ▲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여한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시장의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New Zealand 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을 통해 KGM 브랜드를 알렸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평균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 바 있으며,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Paraguay)의 수도 아순시온(Asuncion)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사 직영 쇼룸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도 큰 만족감을 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를 정도로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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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김동연 도지사, 국회 당선인 만나 ‘경제 3법’ 협력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저녁 경기도지사 옛 공관인 도담소에서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당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 법이 개별산단 지원 체계로 돼 있어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상당한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반도체특별법, RE100 3법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지원, 기업 집중 입주, 인력확보, 신재생에너지 확충 등을 위한 반도체 특구 지정 ▶수도권 규제 완화 ▶팹리스 및 중견·중소기업 지원 ▶반도체 생태계 기금 조성 등의 내용을 말하며, 현행법은 개별 산업단지 지원으로 반도체 집적화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RE100 3법은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개정을 말한다. 추미애 당선인(더불어민주당·하남갑)은 “경기도가 잘 되면 대한민국도 잘될 것 같다. 무엇을 국민들이 바라는지 항상 귀 기울이겠다.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주신 경기도민들에게 김동연 지사와 함께 희망과 연대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당선인(국민의힘·동두천·양주·연천을)은 “김동연 지사가 경제 3법이라는 정말 비싼 밥을 사주셨다.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김 지사의 뚝심을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다”며 “여당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 현안을 책임지면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는 5월 30일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53명, 국민의힘 6명, 개혁신당 1명 등 총 60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36명, 국민의힘 당선인 3명, 개혁신당 당선인 1명 등 40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5
  • 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밴’ 출시
    ▲ 토레스 EVX 밴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전기(EV) SUV ‘토레스 EVX 밴(VAN)’을 출시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전기(EV) SUV의 VAN(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토레스 EVX 밴은 화물차의 투박함이 아닌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췄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토레스 브랜드의 라인업에 추가된 토레스 EVX 밴은 워크앤라이프(Work&Life)를 충족시켜 준다.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으며, 이와 함께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이미 토레스 EVX에 적용하여 내구성 및 안전성이 검증되어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의회, 아동 돌봄 환경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 간담회를 주관한 최선자(앞줄 오른쪽 세 번째) 의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5월 27일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의 최선자 의원,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 의원, 김혜영 의원, 이윤하 의원, 소남영 의원, 이종원 의원과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협회에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각 센터장들과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비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교사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을 위한 아동복지 및 특기 적성 교사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관자인 최선자 의원은 “평택시 초등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초등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 제15·16대 통·리장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는 5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관우 부의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최준구·이종원·김영주·김산수·정일구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통·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평택시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통·리장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6대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우 취임회장은 “전임 조군호 회장과 여러 회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과 합심해 시민을 위한 봉사와 평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군호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이원우 회장과 통·리장연합회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행렬이 이어져 연합회는 기부받은 쌀 모두를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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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서현옥 경기도의원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 중요”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5월 31일(수), ‘경기도 치매노인복지 지원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TV 프로그램 녹화 방송에서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경기도의 치매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치매 이슈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가 타 광역보다 많은 4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 노인의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의 부족한 인적자원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면서, “애초 보건복지부에 낸 기준인력 1,180명 대비 채용률은 73.13%이고, 기준인력마저도 초기에 낸 자료이므로 이를 현실화하고 전문 인력 충원 및 고용 안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치매예방교실이나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 내 60세 이상 노인의 수혜율은 4.56%에 머물러있어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부양 부담 감소를 위해 낮 시간에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하는 ‘치매환자 쉼터사업’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 지원 및 치매 환자를 등록·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이며, ‘경기도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 정책 방안 연구’를 추진 중으로, 치매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정책 연구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4
  • 평택시축구협회, ‘도지사기 축구대회’ 역대 최고 성적 거둬
    ▲ 결승에서 남양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 평택시축구협회(회장 박명석) 30대~70대축구대표팀이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 참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5월 25일~26일, 6월 1~2일 총 4일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77개팀이 참가했고, 평택시에서는 30~70대 대표 5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0대축구대표팀(회장 나영진)은 예선에서 광주시, 과천시, 시흥시, 안산시를 차례로 꺾으면서 결승에 올라 남양주시를 승부차기 끝에 3:0으로 물리치면서 우승했으며, 5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남양주시를 2:1로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이천시에 2:0으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30대축구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광주시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0으로 석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고, 70대축구대표팀은 8강에 오르는 등 평택시 연령별 대표팀들이 모두 선전을 펼치면서 종합 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부문별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과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은 올해 가을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축구대회 출전권을 얻게 됐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40대대표팀 강성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강성일 선수가 최우수 GK상을 수상했으며, 50대대표팀 김봉남 선수가 우수 선수상, 50대대표팀 김재용 선수가 우수 GK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40대대표팀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축구협회 박명석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한 평택시40대축구대표팀, 준우승을 차지한 50대대표팀, 3위에 입상한 30대 대표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축구협회는 평택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공석인 평택시축구협회장직을 추대받아 취임한 박명석 축구협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사무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협회를 이끌어 가면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6-03
  • 평택시의회,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5월 23~24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군의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재생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약 6시간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성현(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의 결산 ▶이왕재(제주도청 재정·정책자문관) 강사가 초빙돼 지방자치법 및 조례를 특강했다. 24일 오전에는 윤봉길 의사 생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정신을 고취한 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하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 내 갈등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평택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하루 일정을 온전히 역량 강화 교육만으로 촘촘하게 채움으로써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밀한 의안 심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와 선례들을 시찰하여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첫날 저녁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가져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토양오염 손해배상 청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스,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앞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정화한 후 2016년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 원(청구 금액 약 10억)을 돌려 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한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의 오염물질(캠프험프리 및 CPX훈련장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 오염토량 843㎥)을 정화한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군과 협조하여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KG 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동시 출시에 나서
    ▲ 왼쪽부터 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기본 지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 SUV 전기 택시 ‘토레스 EVX’·‘코란도 EV’ 동시 출격… 내구성 강한 배터리 탑재 및 최장 보증기간 KGM은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해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토레스 EVX 택시 내부 인테리어 ■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 방지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와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이 형성되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있는 전기 SUV ‘코란도 EV 택시’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뛰어난 경제성 및 1,000km 이상 장거리 주행도 손색없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해당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사양은 택시 운전자 특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적용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사회 검색결과

  • 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지난해 해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 직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4
  • 평택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신청받는다. 신청일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도에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됐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녹소연,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배다리 공원과 주변 소사벌 상가 일원에서 「평택호에는 빗물만!」이라는 주제로 배수로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비닐 등의 쓰레기들이 배수로를 따라 평택호로 유입된 후 결국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녹소연 회원 10명과 어린이집 원생 12명, 교사 5명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해 상가가 밀집한 배수로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선언문 발표 및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첫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0년 ‘공해추방운동연합’, ‘한국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살림모임’ 등 6개 단체 공동주최로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 등 3개의 주제로 남산 등지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고, 2009년부터 정부 주도로 10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되면서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여한 시민 A(남, 51세)씨는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담배꽁초, 나뭇잎이었고, 담배꽁초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회원들이 배수로 덮개를 열어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까지 청소했다”면서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들이 원천적으로 배수로에 빠지지 않는 덮개 설계가 필요하며,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배출되는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평택녹소연은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안을 찾는 녹색소비 운동을 지역 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며,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 및 ‘배수로에는 빗물만 흐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송탄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홍보에 나서
    <제공=소방청 블로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위험물시설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개정 사항에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주유취급소와 같은 제조소 등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주유소 같은 위험물시설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워크숍’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지난 17일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90분간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시장으로서 당연직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현)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운영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온 정학호 운영위원과 18년간 북부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해온 이영훈 대표, 지역대학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핵심 가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위원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세부 추진계획 및 평가 체계 수립에 따른 위원의 이행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 교육은 김덕일 상임회장의 협의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함께 SDGs11번을 평택시와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규위원 30여 명을 포함하여 기존 위원들도 재교육 차원에서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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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평택소방서, 미 험프리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7일 팽성읍 소재 미 험프리(K-6) 실화재 훈련장에서 헬기 추락을 가상한 ‘합동 실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험프리 소방서 20명, 평택소방서 10명과 소방 차량 8대가 동원되어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적 재난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소방서와 미 험프리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부지 유류 유출에 따른 화재진압 ▶헬기 추락에 따른 기체 화재진압 ▶미 험프리 기지 내 화재 훈련 트레이닝 시설 체험 등을 훈련했다. 강봉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헬기 추락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 험프리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직할세관, 마약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철 맞아 평택항 입국 해외여행자들의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혁(왼쪽 다섯 번째) 세관장과 직원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한-중 여객선 운항 재개 후 최근 단체여행객 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관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의심 물품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 125) 또는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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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역 찾아가는 노동 상담 진행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노동 법률 및 노동조합 가입 상담’ 실시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사 내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09시~18시)에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등 노동자의 권리 및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평택역 노동 상담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 및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제조업 및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노동자 시민 대상 무료 노동법률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송탄소방서, ‘공사장 용접·용단’ 화재 주의 당부
    작업 장소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봄철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현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약 3,000℃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비산되어 주위의 목재,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단열재 내부에 들어가 훈소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계절 특성상 기후가 건조하고 공사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건설 현장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3
  • 평택평화시민행동, 22대 총선 후보와 정책협약식 가져
    미군기지 주변 환경오염 예방 대책 및 정화 대책 수립 시행 위해 ▲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 평택평화시민행동(대표 임윤경)은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 관련 22대 총선 후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한 평택평화시민행동은 그동안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 조례> 개정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미군기지 주변지역 환경오염과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정책협약은 환경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환경기초조사 결과, 미군기지 주변지역 중 상당수에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확인됐으나, 현행법상 지자체에 정화조치 책임이 있어서 지자체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환경 정화작업을 진행한 후 국가배상법 절차에 따라 미군에게 구상 청구하는 복잡한 절차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정화대책 수립·시행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약에는 ▶평택시갑: 민주당 홍기원 후보, 국힘 한무경 후보 ▶평택시을: 민주당 이병진 후보 ▶평택시병: 민주당 김현정 후보, 국힘 유의동 후보 등 5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평택평화시민행동 관계자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오염이 확인된 주한미군 공여구역의 경우 해당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에 대한 정화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예방대책 및 정화대책도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자체 대신 환경부가 직접 비용을 부담하여 오염정화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평화시민행동에는 더피플,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아이쿱생협, 전교조 공립지회, 전교조 사립지회, 평택농민회, 청년플랫폼 피움, 평택평화센터, 흥사단 평택안성지부, YMCA,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이레교회, 하늘씨앗교회, 진보당 등 총 15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1
  • 평택시 팽성읍 주택 화재 발생 “40대 男 전신 화상”
    40대 남성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팽성읍 안정리 주택 화재 현장 3월 25일 오후 7시 28분경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 24분 뒤인 8시 52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45명과 장비 15대(펌프 4, 구급 2, 구조 2, 화학 1, 물탱크 4, 기타 2)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7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 통복동, 통복천 스토리벽화 구경오세요!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에서는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복천 교각 벽화사업이 24일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인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은 경기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각 벽화는 통복천 통복2교, 통복3교, 동삭대교 교각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통복천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와 백로(아침) ▶월이면 만개해 명소가 되는 통복천의 벚꽃과 방울새(정오) ▶통복천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저녁)으로 그려졌으며, 신안의 동백머리 벽화로 관광사업을 이끈 김지안 작가의 작품이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중심 이미지인 동삭대교 벽화 조명설치가 완료되면 거리 공연(버스킹)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도심 이미지를 갖고 있는 통복동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통복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복동은 통복시장 교통광장에도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잇는 마을둘레길 사업도 주민 동의를 거쳐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6-24
  •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6월 5일(수)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평택시청,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정신건강센터, 평택시자원봉사센터, 평택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서부노인복지관,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시지역자활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공유와 함께 향후 서비스지원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부하나센터와 평택지역 내 유관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한 체제 확립 ▶북한이탈주민 프로그램 연계 ▶북한이탈주민 복지향상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정서 지원에 필요한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북한이탈주민의 자원봉사활동 및 사회공헌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복지자원 연계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평택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1,2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의식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협약에 함께하는 유관기관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7월 5일 개소한 경기남부하나센터는 경기 남부권역인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안성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적응 지원, 심리안정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사후 지원 등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6-19
  • (사)평택청년협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 전하다
    (사)평택청년협회(이사장 황송훈, 송창민)는 5월 15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위클리컨셉 이경진 대표), 향초 만들기(에이쿠드 박다원 대표), 핑거보드 체험(크래프터 이동운 대표) 등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에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가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평택청년협회의 황송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택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청년협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청년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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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평택시, ‘2024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5월 12일(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과 현화근린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캠페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와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 및 버스킹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9월 28일(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배다리생태공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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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산수 시의원, 최원관 팽성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보다는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인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 일원에 진행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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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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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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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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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다이어트 댄스) ▶비전2동(한국무용) ▶송탄동(삼도 설장고) ▶세교동(골드민요댄스) ▶오성면(난타) ▶용이동(한국무용) ▶중앙동(우쿨렐레) ▶청북읍(고고장구) ▶통복동(난타) ▶팽성읍(난타) ▶현덕면(웰빙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올해 6월 예정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7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개선에 나섰다!
    ▲ 왼쪽 두 번째부터 김기홍 센터장, 김주호 관장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센터장 김기홍)는 4월 24일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목적으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장과 김주호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발전적,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노동인권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권 교육 프로그램은 ▶노동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노동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인권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시민과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김주호 관장은 “노동인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잘 알고, 적극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 무료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청년 노동자 권익 보장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노동자·시민 무료 노동법률교육을 통해 시민과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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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 굿즈 제작·배포
    ▲ 만년제 표석 굿즈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한정판(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디자인 제작은 김유경 작가(캘리드로우 대표)가 맡았으며, 이번 굿즈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품목으로 확대·제작할 예정이다. ▲ 안녕리 표석 <사진 제공: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蹕路), 즉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遲遲峴)에서 현륭원(顯隆園, 현 융릉)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교 ▶만석거 ▶대유평 ▶영화역 ▶관길야 ▶매교 ▶상유천 ▶하유천 ▶황교 ▶옹봉 ▶대황교 ▶능원소화소 ▶유첨현 ▶안녕리 ▶유근교 ▶만년제 표석)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 실물이 남아 있는 표석은 수원시 4개(지지현, 괴목정교, 상유천, 하유천 표석), 화성시 2개(안녕리, 만년제 표석)이다. 화성시 소재 능행길 표석의 현황은 안녕리 표석이 안녕삼거리(안녕동 10-147번지)에 세워져 있으며, 현재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반면, 만년제 표석의 경우 화성시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존 중이며, 비지정 문화재다. ▲ 만년제 표석 <사진 제공: 화성시 역사박물관> 김희태 소장은 “이미 안녕리 표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에 만년제 표석을 안녕리 표석과 함께 정조 능행길 표석 일괄로 묶어 문화재로 지정하고, 현장에 복제 표석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굿즈 제작이 만년제 표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및 굿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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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청북유치원,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 운영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에서는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자’ 비전을 토대로 특색사업인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 놀이, 문화·감성 충전 Day’는 여러 전문 분야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공간 속에서 이루어지는 유아 놀이학습 활동으로, 체육활동, 퍼포먼스 미술, 쿠킹놀이, 음악놀이, 숲체험 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별, 개인별 체험의 효율성을 위해 학급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은 활동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최대로 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미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숲체험 놀이 ‘숲대문을 열어라’ 활동에서는 오감으로 자연을 만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표현하는 심미안을 키우고 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청북유치원만의 특색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신나게 놀고 함께 행복한 어린이들로 자라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발성과 주도성이 함양된 유능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치원에서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꾸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북유치원은 2021년에 개원한 공립유치원으로,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유아교육을 통해 꿈을 펼치는 유아들의 학교이며, 현재 3세 3학급, 4세 2학급, 5세 2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8학급을 편성해 교육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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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배다리도서관,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양영희 감독 강연
    배다리도서관은 2024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의 저자 양영희 감독 강연을 5월 30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재일코리안 2세인 양영희 감독은 국어(조선어) 교사, 리포터, 다큐멘터리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발표한 다큐멘터리 영화 <디어 평양>으로 베를린영화제 NETPAC상과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 발표한 <굿바이, 평양>은 베를린영화제 등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고, 2021년 발표한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마이니치 영화콩쿠르 다큐멘터리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가족의 나라>, <도쿄 조선 대학교 이야기>,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 등이 있으며, 이중 <카메라를 끄고 씁니다>는 ‘평택시 2024년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재일코리안으로 살아온 가족들의 삶을 기록한 양영희 감독의 첫 산문집으로, 비극적인 현대사 속에서 살아 온 가족의 이야기가 일상의 언어로 전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배다리도서관에서는 강연 전 양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3부작 <디어 평앙>, <굿바이, 평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5월 9일, 16일, 23일 오후 7시다. 양영희 감독의 강연과 다큐멘터리 3부작 상연 참가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배다리도서관 ☎ 031-8024-5467/54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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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김재영 상임지휘자’ 임명
    ▲ 왼쪽부터 정장선 시장, 김재영 상임지휘자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지난 4월 17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에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경기도립국악단, 안산시립국악단 등을 이끌며 제작, 지휘는 물론 조직관리와 국악을 기반으로 한 레퍼토리 활성화 등 우리 국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예술단체 운영 역량, 다년간의 지휘 경험과 곡 해석력은 새롭게 창단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시립국악관현악단은 향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영 상임지휘자는 “우리 국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를 평택의 색깔과 방식으로 발현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 체제를 갖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연주 단원과 사무 단원 채용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창단공연, 2024 대한민국 국악관현악축제 등을 위한 연습과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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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농악보존회, 제38회 정기발표 ‘파일난장굿’ 개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가 2024년 제38회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을 오는 5월 11일(토) 오후 2시에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평택농악보존회가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연을 통해 원형 재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방굿 및 고사굿, 판굿 순으로 여러 가지 놀이와 진풀이를 순서대로 짜서 갖은 기예가 이어지며, 특히 평택농악의 백미인 ‘버나놀이’와 ‘무동놀이’가 펼쳐지는 평택농악 공연의 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축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평택농악 공연과 함께 양주별산대놀이, 이천거북놀이의 초청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거북이 매듭 공예 ▶탈 만들기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 및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보존회장은 “올해 정기발표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여 기획했다”며 “평택농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모든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문화예술의 장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누리집(www.ptnongak.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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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평택시 문화예술과,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 강의를 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 평택시(시장 정장선) 문화예술과가 주관한 ‘제18회 평택박물관 포럼’이 지난 19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개최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날 강연은 한신대학교에서 고고학을 교육하는 이형원 교수가 초청됐다.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2009년 ‘한국 청동기시대의 취락구조와 사회조직’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집터뿐만 아니라 땅을 파고 만들어진 다양한 시설물, 유적에서 출토되는 각종 고고학적 유물을 종합적으로 연구했다. 또한 청동기시대 이후 원삼국, 삼국시대 백제 고고학도 그의 연구 대상이다. 한신대학교 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경기 남부지역의 굵직한 중요 유적을 다수 발굴 조사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한국고고학회·중부고고학회·청동기학회 등 고고학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고고학 전문가이다. 이 교수는 평택의 선사문화를 설명하면서 송담리 유적에서 조사된 주먹도끼의 중요성과 여염리 유적 출토 백두산제 흑요석기의 의미, 율포리 신석기시대 유적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평택에서 조사된 유적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동기시대 유적은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며 “그중에서도 토진리와 화양리 유적의 화장묘(주검을 화장한 후 재와 유해를 모아 부장한 형태)와 석검이 부장된 문화, 1,00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시기별 주거문화가 모두 남아 있는 현상 등은 평택의 청동기시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율북리와 해창리 유적의 사례에서 보이듯 고조선의 영향을 받은 철기와 청동기의 두 문화에 해당하는 물질 자료가 같이 출토된 것은 청동기시대에서 마한이란 종족성이 형성되는 시기에 해당하므로 역사적 연속성이 확인된 경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례와 관련해 제사장 또는 우두머리의 공간으로 이해되는 마을 정상부의 환구(환호)는 용이·죽백동 유적(용죽역사공원)과 세교동 유적에서 조사됐다”며 “시기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마한 단계의 평택 희곡리 유적 환구 또한 비슷한 성격으로 추정했을 때 유사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단절 없이 삶을 영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강연을 마치면서 “최근 평택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굴 조사된 고덕신도시, 화양지구 등과 같은 유적이 조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고학적 물질문화를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문헌에 기록된 역사와 함께 융합적으로 분석해 평택의 지역 역사 규명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과 박물관팀 관계자는 “평택박물관의 건립과 발전을 위해 평택의 역사를 좀 더 명확히 규명하고 올바로 정립하는 것이 과제”라며 “역사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을 초청해 평택 역사 연구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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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평택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공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자, 김재균·윤성근·김근용 도의원, 정일구·최준구·이기형 시의원, 김용래 평택농악 예능보유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210-39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재 보존과 시민들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2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4,000㎡(약 1,210평)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연습실, 작업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국가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유자 김용래, 평택농악보존회)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평택민요(보유자 어영애, 이민조, 인원환, 이의근, 평택민요보존회) ▶자수장(보유자 황순희) ▶서각장(보유자 이규남) 종목이 입주하며,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함께 자연과 휴식,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3
  • 지기학교 가족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성료
    ▲ 발대식을 마친 후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한 가족지킴이들 지기학교(대표 신영주)는 지난 20일(토)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가족지킴이 발대식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지킴이들이 문화유산헌장을 함께 낭독하면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윤연중 지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이시원 지도사) ▶2024년 통통한 가족지킴이 연간활동계획 발표(이시원 지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지킴이들은 발표를 통해 ‘2024년에는 내가 지킨다. 우리의 국가유산’, ‘국가유산지킴이, 과거를 지켜 미래를 선물하자’, ‘지기학교는 국가유산을 알리고 지킵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지기학교 가족지킴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아담스 기념관과 화홍문을 볼 수 있는 수원천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10월에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지킴이와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기학교(☎ 031-205-3022)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성료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8일(목)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에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인천 지역의 11개 국가유산지킴이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Chat GPT 활용법(문화플랫폼위드 고신애 대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역할극 ▶자연유산 보호 활동 사례 및 체험(한강생물보전연구센터 황대인 센터장)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영주 센터장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맞추어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유형별 보호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는 사회 흐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단체 간 교류를 바탕으로 가치를 지키는 일에 마음을 더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금)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지킴이는 ‘국가유산지킴이’로, 문화재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는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열리는 ‘마토예술제’의 즐거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며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마토예술제 행사 참여 풍경 그리기’이며,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우편 접수,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우편 접수는 이달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현장 접수는 4월과 6월 마토예술제가 열리는 날 진행한다. 수상 부문은 대상(경기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평택시장상, 3명) 등 22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이후 시상된 작품은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토예술제의 다양한 주제와 체험을 즐기고 그 안에서 느낀 즐거운 순간을 마음껏 도화지 안에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그림 그리기 수상 작품은 재단 블로그에 공개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더안정리(https://theanjeongri.org)’,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그림 그리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어버이날 ‘김창완밴드 특별공연’에 초대합니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어버이날 특별공연 <김창완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 최백호 콘서트를 이은 어버이날 특별공연으로,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김창완밴드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청춘’, ‘너의 의미’, ‘개구쟁이’ 등 은유가 살아있는 가사와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멜로디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되어 올해로 16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그들만의 개성 있는 멜로디와 한 편의 수필 같은 음악을 통해 50~60대에게는 그 시절 옛 추억을 되살리는 경험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공연을 이어왔다. 특히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파격적인 행보를 통해 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산울림의 음악을 계승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아이유, 잔나비, 스트레이 키즈 등 수많은 후배 가수와 협업하는 등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티켓은 전석 3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4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율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22
  • 평택시문화재단, 기획전시 4th ‘오색채담’ 개막
    안정리 예술인광장,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4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획전 <오색채담(五色彩談)>을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네 번째 기획전시로,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소재로 기획전을 매년 안정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 주제인 소통과 공존은 ‘전통’와 ‘현대’의 만남으로 풀었다. 예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현재 평택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대적 감각을 통해 전시로 펼쳐 보였다. 전시공간은 전통문살을 사이에 두고 오색고담(五色故談)과 오색내담(五色來談)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문살 안쪽은 조선시대 어느 사대부 부인의 방이자 손님을 맞는 사랑방으로 꾸몄다. 안주인이 앉았던 방석과 용모를 가꾸던 경대, 손님 사이에 있던 다례상으로 고즈넉하면서도 예스러운 공간의 분위기를 담았다. 문살 바깥은 오늘날 전통공예에 종사하는 평택작가들의 민화, 침선, 자수, 매듭, 한지공예, 천연염색, 다례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예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전시 기간 내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전통 다례와 민화 그리기, 그리고 한지공예와 침선으로 모빌만들기 등 모든 체험은 재단에서 제공하는 한복을 입고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공예로 과거와 현대, 그리고 시민과 외국인이 서로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기획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다채로운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92-911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평택시, 2024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
    반도체 제조기술·공정장비 무료 교육… 수료생 최대 40만 원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총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반도체 제조 기술 전문인력 1~2차(20일, 160시간)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40일, 320시간)이며, 모든 과정의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며,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 원(20일 기준 1일 2만 원, 80% 이상 출석 시 지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과정별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차 과정 서류접수를 시작하여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한 교육생 20명을 최종 선발한 후 5월 2일부터 1개월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6월 중에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 과정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www.pipabiz.or.kr/)을 참조하거나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 070-8874-7110) 또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팀(☎ 031-610-4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6
  • 웃다리문화촌,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 개최
    시의성 담고 있는 프로젝트 기획전… 오는 7월 28일까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4월 13일(토)부터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를 개최했다. 환경을 주제로 2022년부터 3회째 진행되어 온 <사유의 형태들>은 시의성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로, 자연을 인간의 욕구 충족과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희생시키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보면서 회복의 여정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기획전이다.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의 <매화점장단>은 재구성한 장구 리듬과 자연에서 수집한 소리로 이루어진 음악, 물의 파동에 따라 움직이는 빛, 색이 제거되고 형태만 남은 식물로 구성된 공간 설치 작업이며, 작품을 통해 원형과 연결되어 있지만 본 적 없는 낯선 내면의 모습과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근용의 <택배로 온 땅>은 택배 상자에 땅이 들어 있다. 웃다리문화촌이 있는 금각리의 흙과 자라나는 풀을 재료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땅을 소비하는 현실을 명료하게 드러내며, 이종관의 <줍/픽>은 세계 곳곳의 동시대 삶의 현장에 머물며 8년간 수집한 쓰레기 오브제 1만여 점 중 3,000개를 흰색 점토 받침에 설치한 작품이다. 이종국의 <종이 항아리>는 오랫동안 식재한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고 부착조류(녹조)를 섞어 재료의 물성을 접합한 작품이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이어가야 할 생명력에 대한 세계관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전시는 4월 13일(토)부터 7월 28일(일)까지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월요일 휴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5
  • 제13회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 선착순 접수
    6월 6~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가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위천유원지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평택스마트영상제,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는 2박 3일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영상을 제작하는 행사로, 영상을 제작하면서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가족 중심의 축제다. 올해 영상제에서는 ‘13월의 기적’이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100팀의 참가 가족은 2024년 12월 31일이 지나고 오롯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13월이 생겼다고 가정할 때 우리 가족이 보낼 행복한 시간을 영상으로 그려내게 된다. 참가팀들의 영상 제작을 도울 멘토단들이 참여한다. 출품작 중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총 시상금은 720만 원이다. 4월 10일(수)부터 5월 29일(수)까지 (사)평택스마트영상제(https://pff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누리집에서 주제에 맞는 시나리오와 참가인원 등을 작성한 후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 대상은 평택시민 및 스마트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2인 이상의 가족, 동아리 등 총 100팀이며, 참가자 발표는 5월 30일(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63-063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출발
    18일 성진스님, 하성용 신부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2024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 강연을 18일부터 운영한다.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1년을 이어온 평생학습도시 평택시의 특화 사업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찾아 인생 경험과 성공 노하우, 나눔과 섬김의 모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명사특강’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인문학·사회·경제·예술·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강사진의 우수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얻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명사 특강은 18일(목)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의 인문학 콘서트 ‘온전한 삶, 온전한 나’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시작된다. 오전 시간 강좌인 ‘굿모닝 아카데미’,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의 참여 요구를 반영해 저녁에 운영되는 ‘달빛 아카데미’와 지역의 인재를 초청한 ‘지역명사특강’으로 운영되며, 접근성을 고려해 남부·북부·서부 등 권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 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8024-25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3
  •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아웃리치 진행
    건강걷기대회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들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장 오중근)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3월 30일(토)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정신건강 관련 OX퀴즈, 스트레스 이완을 돕는 스트레스 볼 배포, 힐링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책자와 함께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31-656-1383)로 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2
  • 대학 입시, 막막하다면? 무료로 상담받아보세요!
    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제공 = 교육부> 대학 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를 위한 학년별·입시 시기별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학입학정보 포털 서비스 ‘어디가(www.adiga.kr)’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교생 3,000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비롯해 학생·학부모·교사·대학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협의 사항을 반영해 자신의 희망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대학과 학과들을 찾아보고 해당 학과의 모집 인원, 전형 요소, 반영 비율, 지원 자격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도록 포털 서비스를 지난 2016년 3월 구축했다. 현재 고1·2 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 안내 서비스 등 관련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고3 학생에게는 수시 정시 모집요강, 대학별 전형 특징 분석자료 등 당해 연도 대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어디가’는 대입 정보 검색부터 성적 분석, 대입 상담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운영 이후 2021년 47만8,238명, 2022년 50만9,570명, 2023년 54만3,899명으로 이용자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교육부는 ‘어디가’와 학교 내 대입상담을 연계 활용하면 사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학 입시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입시정보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 대학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활용도가 높은 대입정보포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일환으로 지난 2월 29일 ‘어디가’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어디가’ 이용자들은 컴퓨터, 휴대전화 등 원하는 환경에서 더 쉽게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진학 수요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를 학년별, 입시 시기별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입력해야 했던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부24 누리집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성적 증명서 발급 시스템에서 내려받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한편, 대입상담 메뉴에서는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에게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지원 전략·방향에 대한 자세한 온라인 상담 또는 전화상담(☎ 1600-1615)도 이용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 평택시문화재단,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초청 공연
    4월 20일 오후 3시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안중읍 서동대로 1531)에서 ‘서울시민윈드콰이어(음악감독·지휘 안희찬)’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7월 창단한 서울시민윈드콰이어는 최고의 연주 실력을 갖춘 관악음악 단체로, 국내 관악계의 대표 음악가인 안희찬 상임 지휘자 겸 음악감독이 맡아 음악활동을 시작했으며, 단원 상호 간의 화합, 협동으로 하나된 음악을 만들고 윈드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살려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트럼펫의 자존심 안희찬 지휘자의 지휘로 트럼펫 연주자 김문덕,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협연한다. 공연 1부에서는 ▷아프리칸 심포니 ▷디즈니 페스티벌 ▷트럼펫을 위한 모리코네스 ▷더 블루스 팩토리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연주하며, 2부에서는 ▷콘체르토 디 아모레 ▷탱고 어 라 카르트 ▷아베마리아 ▷울게하소서 ▷조용필 메들리 ▷여왕 폐하 만세를 연주한다. 안희찬 음악감독 겸 지휘자는 영남대, 로테르담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러시아 그네신 음악원 지휘 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 2005년 동아일보 한국의 최고 관악기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악기회사 CONN-SELMER 아티스트,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리더, 서울 금관 5중주 리더, 서울시민윈드콰이어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를 맡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택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관악기만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우수한 단체들의 공연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tickets.interpark.com/goods/2400396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pccf.or.kr), 또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4-11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악화되거나 자살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다만, 약물·알콜 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는 심리상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으려면 구비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상담 기관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서비스 제공 인력의 교육 이수 후 기관장(대표)이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구비서류 등은 평택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7월부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전문적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4451), 송탄보건소 정신건강팀(☎ 031-8024-7291), 안중보건지소 정신건강팀(☎ 031-8024-8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반려동물 공동캠페인’ 실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10일(목) 오전 10시 30분, 배다리공원에서 ‘우리 함께 만들어 가는 반려동물 문화, 펫티켓!’이라는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리는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다리공원 빛의 광장에서 소통방장과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펫티켓 안내판’ 설치 및 배변봉투를 배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 수칙을 알렸다. 또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활동하는 9개 소통방(배꽃마을 4단지의 동행복소통방, 힐스테이트 송담 소루무지소통방, 이충현대 상가동 2층 다사리소통방, 경남아너스빌 하나로소통방, 청북한양수자인 이음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파트 2BL 마중물소통방,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 사나래소통방,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더샵반올림소통방, 효성해링턴 2단지 내곁에소통방)에 반려동물 펫티켓 팻말을 설치했다. 펫티켓 팻말에는 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안거나 목줄 잡기 ▶배변 봉투 통해 배설물 수거와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 ▶반려견 눈을 빤히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 만지기 전에 보호자에게 동의 구하기 ▶돌발행동 유의하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로부터 평택YMCA가 위·수탁 받아 운영되는 센터로, 지역에서 일어나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냄새 등 다양한 분쟁에 대해 갈등 당사자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9
  • 평택시, ‘공공심야약국’ 4개소로 확대 운영
    ▲ 송탄보건소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65일 연중무휴 의약품 판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올해 신장동에 소재한 ‘일등약국’을 추가 지정해 총 4개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이며,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일등약국(신장동) ▶청북솔약국(서정동) ▶메디칼 세계로 약국(통복동) ▶포승종로약국(포승읍) 등 4개소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며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에 의료공백 최소화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17
  •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 ‘양방향 척추 수술’ 연구결과 발표
    ▲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유범석 원장 평택우리병원 유범석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사진)은 6월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통해 척추 수술 후,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는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를 통해 유범석 원장은 척추 수술의 효율성을 증명했으며, 환자들의 치료 경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 유의미함을 인정받았다. 유범석 원장이 연구해 온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의 비교는 척추 관절면을 보존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수술 후,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는 뼈의 불안정성, 이에 따른 재수술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유범석 원장은 이를 주목한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대학병원의 신경외과 교수 안킷 아이 메타 박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뼈 보존과 빠른 회복을 통한 혁신성이 환자의 치료 경로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과 기존 고전 절개수술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 결과, 절개 부위가 작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척추뼈 보존과 빠른 회복 속도, 감염으로부터의 안전성으로 척추 수술의 위험성이 감소시킨 안전한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통적인 절개수술 방법인 척추관 협착증 절개수술과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관협착증의 수술을 비교한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이 환자의 회복 속도 향상과 함께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추어 안전한 수술 방법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신경외과 전문의인 유범석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고령자, 당뇨 환자 등 내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는 것을 직접 입증했다”며 “기존의 수술법과 내시경 수술의 장단점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5
  •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우수농산물 사업장’ 인증
    ▲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을 인증받은 오성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오성면 청오로 33-34)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인증하는 제도로, 직매장 관리 체계, 지역농산물 취급 비중, 안전성 관리, 생산자 교육, 소비자 교류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현재까지 전국 43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인증을 받았다.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에서 2021년 4월부터 운영 중이며, 참여 농가 280호에 900여 품목을 취급하면서 농업인과 소비자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에서는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 표지판 부착, 홍보·마케팅비 1천만 원 지원 등 특전을 받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 성과는 농업인의 땀과 소비자의 신뢰가 바탕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향후 로컬푸드직매장을 도심지로 확대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6-04
  • 평택시, 이른 모기 출몰로 방역 준비에 나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중에도 30도가 넘는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모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5월 21일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 진행 및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종류 및 위험성 ▶계절별 모기 방제 방법 ▶안전한 방역 약품 및 올바른 장비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방역 소독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보건소를 포함한 관할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연무기,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완료하고, 방역 약품과 물품을 배부하면서 본격적인 방역 소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친환경 방역을 위해 공원, 하천, 산책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물리적 방제기구 포충기 519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시행하겠다”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송탄보건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금연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이혜정)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삼성물산 평택현장과 근로자들이 많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고덕동 1742)에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7일(금) 삼성물산 평택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부스 및 참여형 건강 체험부스 운영, 걷기 코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2일(수)에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 거리에서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 독려를 위한 금연 홍보부스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홍보부스에서는 흡연에 대한 룰렛퀴즈, 금연 서약 다짐, 나의 상태 진단하기(일산화탄소 측정 및 노담패치를 통한 알데히드 민감도 측정), QR코드로 나의 흡연상태 측정(니코틴 의존도, 흡연 습관, 스트레스 평가 테스트) 등을 실시했으며, 어깨띠, 피켓, 금연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가두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혜정 송탄보건소장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24
  • 평택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 운영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 고혈압 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하는데, 각종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며, 현재 평택시민 사망원인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세계 통계 기반에 따르면 고혈압이 있는 성인의 50% 미만이 자신의 혈압이 높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13일 ‘고혈압 예방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 교육을 통한 정확한 정보제공, 혈압·혈당 측정 질환 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비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검사 및 고혈압·당뇨병 질환 상담, 암 검진 사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상담, 교육 등 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 031-8024-44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평택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5~14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적은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택시는 팽성읍 내리캠핑장, 안중읍 학현근린공원 등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5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현재 27대를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의 해충 접근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5-14
  • 송탄보건소, 초등 돌봄교실 ‘건강간식 만들기’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아동비만 예방 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4개교(지장초, 종덕초, 송신초, 갈곶초) 돌봄교실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영양 학습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건강 간식-페스츄리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감을 통해 여러 가지 식품군을 접하면서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한 식습관 개선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선한 재료를 접하면서 다양한 식품군에 관심이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건강 간식의 유익함을 알고 스스로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30
  •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거주 요건 폐지… 월 최대 20만 원, 지원 기간 최대 2년 연장 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우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의 거주 요건을 폐지했으며, 이는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 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 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독립하는 청년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었으면 한다”며 “거주 요건 폐지와 더불어 지원 기간도 연장했다.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7
  • 4월부터 말라리아 감염에 주의하세요!
    주요 발생지역 경기, 서울, 인천… 최근 해외 감염 사례 증가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이며, 주요 증상은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등이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활동을 자제하고 운동 후 샤워, 야간·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및 살충제 사용,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해 질 녘에서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을 제외한 집 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용기, 웅덩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6
  • 5월 20일부터 병원 진료 시 신분증 있어야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약국은 ‘확인 의무’ 제외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오는 5월 20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5일 정부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타인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하고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제4항을 개정하여 5월 20일부터 병의원에서 진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나 서류를 제시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으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받아 건보 자격 여부를 인증해 제시해야 한다. 다만 19세 미만 환자 및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을 받는 경우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건보 자격이 없거나 다른 사람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건강보험증을 대여 및 도용해 진료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대여 적발 건수는 2021년 3만2,605건, 2022년 3만771건, 2023년 4만418건으로 증가세에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11
  • 평택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받으세요!”
    20~64세(1960~2004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무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2024년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0~2004년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나이별로 다르다. 일반건강검진 항목 중 공통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시력·청력 측정,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요단백),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나이와 성에 따른 검진 항목은 콜레스테롤 4종(24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에 대해 4년마다),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40세), 골밀도검사(54세 여성), 정신건강검사(20, 30, 40, 50, 60세 해당 나이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1회), 생활습관평가(40, 50, 60세), 치면세균막검사(40세)가 있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 별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검진이 집중돼 예약이 어렵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상반기에 여유롭게 일반건강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로 수검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17), 송탄보건소(☎ 031-8024-7283)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4-09
  •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운영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되면 진단·감별 검사 지원받을 수 있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와 함께 3·3·3 치매 예방수칙 등 치매 인식 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9
  • 평택보건소,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올해 주 검진 대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오후 2~4시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을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를 안내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김모(비전동) 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을 받아 암 검진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암 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송탄보건소 유튜브(암 예방의 날 및 암 관리사업 홍보 영상·카드뉴스) 검색 또는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2),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괜찮아 Day’ 진행
    4월 한 달간 장애당사자,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 동안 장애당사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괜찮아 Day’ 행사를 진행한다. ‘괜찮아 Day’에서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2일(금)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문화공연은 복지관 개관 이후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문화 축제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소에도 장애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지역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만큼은 지역주민 모두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 당사자와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괜찮아 Day’ 행사 내용과 일정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4-03-26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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