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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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국민연금 바로알기] 지역가입자가 다른 곳에 취업하면?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지역가입자인데 다른 곳에 취업을 하면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답)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됩니다. 지역가입자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사람으로 개인별로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이를 말합니다. 지역가입자로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사업장에 들어가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됩니다. 즉, 개인적으로 납부하지 않게 되고 사업장으로 연금보험료가 고지됩니다. 이때, 연금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그 중 사용자가 4.5%를 부담하고 나머지 4.5%는 본인의 월급에서 공제됩니다. 1개월 이상 근무하면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단시간 근로자나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1개월 간 8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하여야 하나,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받지 않는 경우 지역가입자 자격을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이때는 월 급여에 맞게 소득신고를 하면 되고,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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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변영옥의 눈 건강] 건강한 시력을 위한 눈 운동
    ◆ 사위란 무엇인가? 일반인들한테는 생소한 용어인 사위는 안 근육 힘의 불균형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위란 어느 한 물체를 주시하고 있을 때는 눈을 정렬할 수 있지만 한 눈을 감거나 멍하게 있을 때와 같이 눈에 힘을 주지 않고 있을 때 눈이 정렬되지 못하고 상, 하, 좌, 우 어느 한 방향으로 돌아가는 상태의 눈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여 학습장애가 있을 수 있다. 사위가 있는 사람이 양안근육강화 운동을 하면 눈이 느끼는 피로감이나 눈이 돌아가는 정도를 줄일 수 있고, 정상인 사람도 건강한 시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사위를 완화 시키는 눈 운동 1. 연필이나 볼펜을 가지고 끝부분을 응시하면서 물체가 흐려 보이지 않을 때까지 눈앞으로 당긴 후 10초간 그 상태를 유지하고, 볼펜을 다시 멀리까지 뒤로 보낸다. 그리고 10초간 휴식을 취한다. 이렇게 10회 정도를 반복한다. 하루 3~5차례 정도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이 끝난 후에는 먼 산이나 아주 먼 곳의 물체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2. 볼펜을 들고 최대한 좌측으로부터 원을 그리며 볼 수 있는 최대 범위까지 크게 원을 그린다. 눈은 계속 볼펜 끝을 주시해야 한다. 왼쪽과 오른쪽 방향으로 번갈아서 돌려준다. 한 바퀴 돌릴 때 빨리하지 말고 천천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운동을 오른쪽으로 5번, 왼쪽으로 5번 정도씩 반복해 주면 좋다. 3. 눈 운동을 한 다음에는 따듯한 물수건으로 눈을 10분가량 찜질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운동법은 안쪽의 안 근육 및 바깥쪽 안 근육을 운동시키는 방법 중의 일부이다.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나이가 어릴수록 운동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 특히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최소한 눈의 피로감이 평소보다는 덜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몸의 근력이 상승하면 눈 안에 있는 근육들도 같이 근력상승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평소 눈 운동뿐만 아니라 다른 근력운동도 겸해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눈 건강에 좋은 식품 눈에는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좋다. 동물의 간, 버터, 치즈, 생선, 당근 시금치, 호박, 살구, 멜론, 브로콜리, 양배추와 같은 녹황색 야채와 채소 등이 좋다. 또 비타민C와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아보카도와 해바라기씨에는 비타민 함량이 많아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며, 눈으로 가는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들의 시력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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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국민연금 바로알기] 일용직, 단시간 근로자 가입해야 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나요? (답) 사업장가입자의 요건이 되는 경우 가입을 해야 하는데, 일용직이나 단시간 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대상 여부는 근로계약 및 근로시간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첫째, 근로계약서가 있는 경우 단시간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상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기간을 정하지 않은 경우 포함)이고,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경우 가입대상입니다. 또한 일용근로자의 경우 1개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로하도록 계약한 경우 실제 근로시간과 고용기간에 관계없이 가입대상입니다. 둘째, 근로계약이 없거나 또는 소정근로시간을 알 수 없는 경우 단시간근로자의 경우 실제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실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경우, 일용근로자의 경우 1개월 이상 근로하고, 사업장에 고용된 날로부터 1개월간 8일 이상이거나 월 60시간 이상 근로한 경우 가입대상입니다. 다만,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일 경우에는 1개월 이상 근로하고 월 8일 이상 근무하면 가입대상이 됩니다. 또한, 2016년 1월 1일부터는 복수사업장 합산 근무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이면서 근로자가 희망하는 경우 사용자 동의 없이 사업장가입자로 적용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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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변영옥의 눈 건강] 양질의 종합시력을 만들려면?
    현대의 시력은 단순하게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감, 입체감, 속도감, 명암, 중심시력과 주변시력, 시각이 조화롭게 균형이 잘 이루어져야 양질의 종합시력이 될 수가 있다. 종합시력의 질이 좋은 사람은 공부, 운동 등 실제 업무능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심시력의 이상은 바로 확인이 되지만 주변시력의 이상은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시야 장애는 중심은 잘 보이지만 상하좌우의 주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예를 들면 마주 오는 사람들과 어깨를 자주 부딪히는 것이 바로 주변시야 장애이다. 자신이 주변시야 장애인 줄 모르고 평생을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 장애의 근본 원인은 망막의 각 부위가 모든 빛에 동일하게 감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망막의 퇴행성 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의 경우 초기에는 야맹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 주변시야 테스트 해봐야 녹내장이나 망막질환을 앓고 있으면 주변시야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확인을 하는 방법은 눈앞 20cm 정도의 거리까지 집게손가락을 들고 반대편은 팔을 가슴과 수평이 되도록 옆으로 뻗는다. 이때 뻗은 손이 시야에 들어오게 한 후 창밖 먼 곳으로 시선을 향한다. 그리고 눈 한쪽을 가린 후 보고자하는 물체에 시선을 고정시켜 흐리지 않고 주변 식별이 가능한지를 확인한다. 먼 거리에서 본다면 중심에서 보이는 간판의 글씨는 잘 보이고 그 주변의 글씨가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 흐리지 않고 잘 보이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먼저 단안으로 보고 양안으로도 테스트 해본다. 테스트 결과 스스로 주변이 좁게 느껴진다면 정밀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주변시야를 위한 눈 운동 1. 한손의 집게손가락을 펴서 코로부터 약 15cm~30cm 앞에 놓는다. 손가락을 바라보면서 다른 한손으로 팔을 뻗어서 들고 옆, 위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때 손은 자신의 시야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오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주변을 볼 수 있게 된다. 2. 4개의 촛불을 눈높이에 맞춰 테이블 위에 가로로 놓는다. 촛불 간의 간격은 약 10cm 정도씩 벌리고 방 안의 전등은 모두 끈 후 불꽃 4개가 시야에 들어온 상태에서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린다. 고개를 완전히 돌렸을 때 중심 시선은 촛불이 아니라 방 안 오른쪽 끝에 있는 어떤 물체를 바라본다. 그 다음 고개를 오른쪽 끝까지 완전히 돌렸는데도 왼쪽 끝의 촛불이 보인다면 촛불의 간격을 넓혀 왼쪽 촛불이 보이지 않게 한다. 3. 정면의 공간에 마음속으로 점하나를 그린다. 그 점을 바라보면서 마치 비행기에서 착륙신호를 보내듯이 양팔의 움직임을 주변 시야로 본다. 그 후 밝은 색의 손수건이나 작은 깃발을 손에 들고 팔을 쭉 뻗는다. 머리 위로, 무릎 아래로, 양쪽 어깨 바깥으로 되도록 크게 원을 그린 후 중심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주변시야로 깃발의 움직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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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국민연금 바로알기] 외국인 근로자 채용, 국민연금 의무적 가입인가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요? (답) 예. 그렇습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열거하는 다섯 가지 경우에는 가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째, 그 외국인 근로자의 본국법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사회 경제적 위험분담 형태의 소득보장제도)」에 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예를 들면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국가는 우리나라와 상호 국민연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사회보장협정 등 다른 법령 또는 조약(협약)에서 국민연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입니다. 셋째, 체류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는 외국인이고, 넷째는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거나 강제퇴거 명령서가 발부된 외국인입니다. 다섯째, 체류자격이 문화예술(D-1), 유학(D-2), 기술연수(D-3), 일반연수(D-4), 종교(D-6), 방문동거(F-1), 동반(F-3), 기타(G-1)인 외국인입니다. (상담전화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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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3
  • [변영옥의 눈 건강]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진행 완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 대부분이 원거리에 있는 사물이 흐려 보이는 불편으로 인해서 안경을 착용하게 된다. 이 증상이 근시성이다. 근시는 성장이 멈출 때까지 안축이 길어지는 것 때문에 진행하므로 안축이 길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다면 근시 진행을 줄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성장을 못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연 상태에서는 근시를 막을 수가 없으며, 기능성안경렌즈나 기능성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진행을 줄여주거나 완화시킬 수 있다. 기능성 근시완화 안경렌즈를 착용한 경우에는 망막의 주변부에 상을 정확하게 맺게 하여 안축이 길어지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다. 실제로 성장기에 근시완화렌즈를 착용한 그룹과 일반안경렌즈를 착용한 그룹의 비교를 보면 진행의 폭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가 있고, 안경 교체 주기를 2배 가까이로 줄일 수가 있었다. 산소투과성 하드콘택트렌즈는 초기에 이물감 적응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억제 효과는 더 높다. ◆ 어린 아이 눈 건강법 알아두세요! 1. 올바른 자세로 독서를 한다 독서를 할 때에는 올바른 자세로 보아야 하고 책과 눈의 거리는 30㎝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6세 이전의 아이들은 시력이 낮기 때문에 되도록 글자가 큰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누워서 독서를 하면 눈과 책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책에 그림자가 발생하여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2. 비타민 A와 칼슘을 섭취한다 비타민 A와 칼슘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이다. 시금치, 당근, 콩, 해조류, 과일 등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시력을 보호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과자나 인스턴트식품은 칼슘의 흡수를 억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원색을 보여줘 시각을 발달시켜준다 어린 유아들에게는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 카드나 블록 등의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색깔 체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시각적인 자극을 받으면 시력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시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성장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어릴 때 한 번 검사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성인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성장기 청소년은 6개월에 한 번씩 시력검안을 받아서 시력 이상과 변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약시의 경우에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5. 녹색식물을 자주 본다 창밖에 있는 나무나 숲을 자주보고 방이나 거실 곳곳에도 녹색식물을 두고 자주 바라보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이렇듯이 녹색식물은 눈의 휴식을 돕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6.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 눈은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장시간 바라볼 때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 독서를 할 때에도 40분~50분 정도에 한 번 씩은 멀리 있는 산이나 높은 건물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며,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휴식 시간을 갖고, 하루 사용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제한을 하는 것이 좋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근시 진행을 덜어주는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근시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생활/의학
    2021-12-21
  • 평택시 송탄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표창
    서달영 보건소장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부문에서 디지털 뉴딜사업 수행 실적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늘건강’ 앱과 건강측정 장비(혈압계 등 4종)를 활용해 다양한 건강전문가가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의 건강미션 실천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에도 지속적으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정량적 서비스 제공과 기관 협조, 대국민 홍보 등 종합적인 운영 현황을 고려해 실시했으며, 전국 8개의 기관표창에 평택시가 포함됐다.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의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평택시는 다양한 건강전문가의 협업과 수요자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을 통해 어르신 건강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21
  • 평택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통해 주민 건강수준 향상 도와 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검진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비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위험군을 가진 20~60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운동전문가, 영양사, 간호사 등)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는 2019년 사업을 시작으로 600명의 지역주민을 관리했으며, 운동·영양·건강 상담 10,820회, 건강랭킹 및 미션 257회 제공, 비대면 건강 교육 114회를 운영했다. 2021년 현재 서비스 등록율 100%,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0%, 건강위험요인 1개 감소율 40%, 서비스 만족도 100% 달성 등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60세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031-8024-4415~6), 송탄보건소(☎ 031-8024-726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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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0
  • 평택시-평택호스피스, ‘웰다잉 문화 조성’ 업무협약 체결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평택호스피스’와 2022년부터 3년간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꾸준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우수상담사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평택시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동행캠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웰다잉 포럼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평택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와 수탁기관선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평택 호스피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알려질 수 있도록 그동안 동행음악회, 웰다잉 영화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웰다잉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16
  • [국민연금 바로알기] 출산 전·후 휴가일 경우에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출산 전·후 휴가일 경우에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답) 출산 전·후 휴가 중 고용보험에서 출산 전·후 수당을 받는 기간 중에는 사업장 담당자를 통해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직장을 다니던 중 출산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를 사용하게 되면 고용보험에서 휴가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출산 전·후 휴가급여는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국민연금법상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국민연금에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예외 신청 기간이 달라집니다. 우선지원 대상 기업인 경우에는 90일의 기간 동안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받게 되어 90일 동안 납부 예외가 인정되고, 우선지원 대상 기업이 아닌 경우에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의 최종 30일의 기간 동안만 휴가급여를 받게 되므로 30일만 납부예외가 인정됩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1-12-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9호·10호 소통방 개소식 가져
    소태영 센터장 “분쟁 없는 지역사회 만들어 가겠습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12월 2곳의 마을 소통방을 개소했다. 9호 ‘마중물소통방(지제역더샵센트럴파크2블럭)’은 지난 12월 9일(목) 오전 11시 ‘배려와 경청으로 좋은 공동체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소했다. 10호 ‘사나래소통방(장안마을 코오롱 하늘채)’은 지난 12월 14일(화) 오전 11시 ‘사람의 향기 나는, 나눔과 소통이 있는, 내일을 위한’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동삭동에 새로운 소통방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소태영 센터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이병배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 최선자 운영위원장, 동행복 소통방 김태수 방장, 소루무지소통방 정윤서 방장, 다사리소통방 석순옥 방장, 하나로소통방 윤경아 방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9호 마중물소통방 이명화 방장은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갈등 해소와 친밀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마을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호 사나래소통방 이순태 방장은 “마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평택지역을 분쟁이 없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방장님과 주민들께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갈등 조정에 대한 문의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031-681-3081, www.ptndac.or.kr)로 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15
  • [변영옥 눈 건강] 겨울철 눈과 시력 관리 ②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많은 겨울에는 눈과 시력관리가 더 필요하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따가움을 느끼는 등 눈의 피로가 다른 계절에 비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 난방을 할 때는 되도록 온도를 낮게 설정해 놓거나 규칙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명의 밝기도 눈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데, 너무 밝거나 어두운 조명은 피하고 적당한 밝기를 유지해 동공의 자극을 줄여야 한다. ◆ 겨울철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야외활동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자외선이다. 설원에서 스키를 탈 때에는 내린 눈에 반사된 태양광선에 의해 바다나 산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된다. 물론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고 스키를 타지만 기능적으로 완벽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눈에서 반사되는 빛은 태양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이 눈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자외선을 받게 되면 자칫 각막염에 노출될 수도 있다. 각막염을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야간 시력 감소 등으로 진행되기 쉽고, 심하면 백내장이 발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망막에 치명적 손상(설맹)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런 이유에서 선글라스나 고글은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고, 선글라스를 이마와 밀착되게 착용해야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줄일 수 있다. ◆ 눈에 좋은 차와 식품을 섭취한다 눈에 좋은 영양소를 매일 섭취하면 눈의 건조와 피로가 덜해진다. 가장 잘 알려진 음식으로는 결명자와 블루베리가 있다. 눈을 맑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인 결명자에는 필수지방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과 각종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는 빛을 감지하고 뇌에 전달하는 색소인 망막의 시홍소도로푸신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눈을 밝게 해주고 백내장이나 녹내장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 같은 자세로 같은 곳을 장시간 바라볼 때 눈은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낀다. 독서를 할 때에도 중간 중간 멀리 있는 산이나 높은 건물을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도 20~40분마다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장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사용 시간에 제한을 둘 필요가 있으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창 밖 먼 거리를 보는 것이 좋다. ◆ 눈 마사지를 해준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눈의 피로를 바로 해소하지 않으면 피로가 그대로 축적되어 만성피로로 가는 것은 물론이고 시력 또한 떨어질 수 있다. 일단 눈이 피로할 때에는 엄지와 검지로 눈 주위 뼈를 천천히 누른 뒤 관자놀이를 꾹 눌러준다. 처음에는 천천히 누르다가 서서히 강도를 높여 세게 자극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그런 다음 눈썹과 눈두덩이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지긋이 눌러준 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를 가볍게 문질러준다. 마지막으로 양손을 비벼 열이 나게 해서 눈 위에 살포시 올려준다. 이외에도 눈이 건조할 경우에 눈 마사지를 하면 안구 건조를 막고 눈 주위의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 눈 마사지 방법은 양손을 20~30회 비벼서 따뜻하게 열이 나게 한 후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주위에 손바닥을 올린 다음 원을 그리듯 눈동자를 돌려가며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
    • 생활/의학
    2021-12-14
  • 평택시, 최초 중장년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소식 가져
    낮 시간 동안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 제공 평택시 최초 중장년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0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시의장, 오명근 도의원, 김영해 도의원, 정일구 시의원, 이윤하 시의원, 이해금 시의원, 평안밀알복지재단 한덕진 법인대표 및 관계자,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연합회장, 이용인 가족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평택시 최초의 중장년장애인 주간보호시설로, 올해 3월 평택시로부터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위탁법인으로 선정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용인 7명이 입소 중인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의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낮 시간동안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는 “평택시에 중장년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 없었는데, 이제 그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평택 관내 중장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운영이 잘 되어서, 평택시 중장년장애인과 그 가정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13
  • [변영옥의 눈 건강]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 안경 관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이번 겨울에도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에게는 심한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안경 관리에는 계절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지만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는 특별히 유의할 점들이 있다. 더운 음식을 먹을 때, 차가운 밖에 있다가 따듯한 실내에 들어가면 한동안 눈앞의 사물을 제대로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김이 서린다. 이런 탓에 겨울이 되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불편함이 따른다. 또한 최근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된 안경렌즈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따라 안경렌즈의 수축과 이완으로 코팅에 균열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겨울철 안경 관리법을 알아보자. 1.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선택하자 외부의 찬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던 렌즈가 수축되어 있다가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면 심한 김 서림은 물론 수축과 이완을 하게 된다. 이런 변화를 수없이 거치고 나면 심한 경우 안경 렌즈 표면에 입혀진 하드코팅이나 여러 겹의 멀티코팅에 균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렌즈의 코팅 손상 방지를 위해 지나친 고열이나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고, 특히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선택할 때에는 렌즈표면 손상이 되지 않는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2. 안경렌즈를 잘 관리하자 첫째, 일정온도 이상의 따뜻한 물로 안경렌즈를 세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차가운 기온에 오랫동안 노출된 렌즈를 따뜻한 물로 세척하게 되면 렌즈코팅 막 표면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실내에 들어왔을 때 김 서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김 서림 방지 크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안경렌즈 닦이 전용 수건을 사용해 렌즈 표면 손상을 방지한다. 이런 관리가 번거로운 사람을 위해서 최근에는 김이 덜 서리고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코팅처리가 되어 있는 렌즈가 출시되어 있으므로 이런 기능성 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안경 렌즈를 오래도록 새 렌즈처럼 사용을 하려면 샤워할 때 안경을 반드시 벗어야 하고, 찜질방 등의 고온 밀폐 공간에 들어갈 때에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3. 안경테 관리가 중요하다 일상생활 중에 안경다리나 코 받침이 굽어지거나 휘어진 경우에는 즉시 교정을 받아야 하고, 여러 차례의 교정에도 계속해서 이음새의 나사가 풀린다든지 형태가 변형 되는 경우에는 초점위치가 틀어져서 시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체해야 한다. 또한 안경렌즈의 크기가 너무 크면 주변의 프리즘의 영향으로 안정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또 너무 작으면 시야가 좁아져서 사물을 보는 데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알맞은 크기의 테를 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안경을 착용할 때에는 안경다리를 귀 위에 살짝 걸치고 안경 가운데를 코 위에 걸쳐 귀와 코에 균형 있게 착용해야 하며, 약시나 사시로 인해 교정치료를 받는 경우에 잘못된 안경의 위치는 시력 발달이나 교정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 안경을 착용하고 벗을 때에는 두 손을 사용하자 안경이 틀어지면 초점이 맞지 않아 필요 이상의 수차가 발생하여 어지럽고, 피로하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가 있다. 안경테가 틀어졌을 때는 안경다리와 안경 코 받침이 귀와 코에 맞게 똑바로 교정해야 하고, 안경의 코 부위와 다리, 좌우 안경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안경원에 방문해 안경테를 바르게 조정해 사용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21-12-07
  • 송탄보건소, 임신부 위한 ‘온라인 힐링 태교’ 4차 운영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 건강 도와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신부 70명을 대상으로 10일 비대면 임신부 교육 프로그램 ‘집콕-온라인 힐링 태교’ 4차를 운영한다. 이번 비대면 임신부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산림청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연구·제작했던 태교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심리지원과 태교를 돕는 ‘숲태교 교실’로 진행된다. 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 자연의 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개선하고 태아에 대한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신부는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교구를 활용해 태아와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실내·외 활동을 하게 되며, 그 밖에 태아에게 편지 쓰기, 자연의 소리 듣기, 임신부 요가, 편백볼을 활용한 발 마사지 및 명상 활동 등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월 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송탄보건소 모자건강팀(☎ 031-8024-7241, 7211, 7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임신부들의 태교에 ‘숲태교 교실’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06
  • 초겨울 영양가 풍부한 수산물 알아두세요!
    ◆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가리비’ 가리비는 껍데기를 세게 열었다가 닫는 순간적인 힘을 이용해 이동하는 특성이 있으며, 껍질모양이 부채를 닮아 ‘부채조개’라고도 불린다. 가리비에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 라이신 등이 풍부하며, 피로감을 덜어주고 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함황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가리비에 많은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감과 감칠맛이 좋아 구이와 찜, 탕 등 취향대로 즐기기에 좋다. ◆ DHA가 다량 함유된 ‘삼치’ 삼치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 ‘다른 물고기에 비해 세 배 크고, 세 배 빠르며, 세 가지 맛이 난다’고 언급된 생선으로, 고등어와 함께 영양가치가 높은 등푸른생선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비타민 B3(니아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억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DHA도 다량 함유되어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삼치는 구이와 찜, 강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삼치회는 삼치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별미로 꼽힌다.
    • 생활/의학
    2021-12-03
  • [국민연금 바로알기] ‘무보수 대표이사·비상임이사’ 국민연금 납부하나요?
    본지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무보수 대표이사나 비상임이사도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하나요? (답) 무보수 대표이사는 2011년 6월 7일부터 근로자와 사용자 범위에서 모두 제외되어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되므로, 사업장에서는 상실신고를 하고 개인적으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 신고를 하면 됩니다. 다만, 건강보험에 직장가입자로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가입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하게 됩니다. 비상임이사는 2010년 9월 1일부터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이 발생되는 경우, 60시간 이상을 근로하는 경우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대상이며, 60시간미만 근로하거나 근로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역가입자로 가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보수 대표이사는 사업장가입자 자격신고서 및 이사회회의록·정관 등으로 무보수를 입증하고, 비상임이사는 근로소득이 발생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정관 등 서류를 자격상실신고서에 첨부하여 신고하여야 합니다. 다만, 무보수 대표이사가 건강보험에는 직장가입자로 자격이 유지되면서, 국민연금만 무보수로 사업장가입자 자격상실 처리를 요청하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21-12-02
  • 중대본 “일상회복 위해 추가접종은 필수입니다!”
    “코로나19, 예측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 일상 위협해” ▲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권덕철 제1차장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가접종은 필수적”이라며 “모든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온전한 효과를 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1차·2차 예방접종 때 보여줬던 적극적인 참여의 힘을 이번 추가접종에서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필수 추가접종은 우리가 이 길을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4주가 지난 가운데 고용과 소비 등 여러 지표도 개선되면서 국민 만족도는 높아졌다”며 “그러나 코로나19의 위험은 당초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던 경험과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며 “위기 때마다 보여줬던 국민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번 위기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2-01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자파견제도 설명회 개최
    파견·도급 판단기준 및 주요 파견법 위반사례 설명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올바른 파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25일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파견업체 및 인력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파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지청이 관내 사업장 145개소를 대상으로 21년 하반기(7월~11월) 지도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파견법 위반사례가 적발되어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지도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지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파견법 주요 내용, 파견과 도급에 대한 판단기준, 주요 파견법 위반사례를 설명하고, 참석 대상 사업장으로부터 근로자 파견업체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김덕곤 지청장은 “앞으로 근로자 파견업체에 대한 지도 및 관리·감독과 함께 무허가 파견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파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30
  • 평택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하세요!“
    2021년도 임대료 인하액 50% 재산세액에서 감면 조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를 대상으로 2021년도 재산세 감면 지원에 나섰다. 2021년도 재산세 감면 지원 내용은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에 대해 2021년도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재산세액에서 감면해 주는 내용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감면 신청 대상이다. 이번 착한 임대인 감면은 2021년 한시적 시행으로, 2021년도 총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료 인하 해당물건 면적에 대한 7월 건축물분 재산세와 9월 토지분 재산세액을 한도로 감면을 적용한다. 단 고급오락장, 유흥업 및 도박·사행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재산세 감면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지방세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세금계산서, 통장거래내역 등)를 구비해 평택시청 세정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재원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준 착한임대인이 적기에 재산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방세 지원혜택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상생하면서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7억여원 규모의 기한연장, 지방세감면, 징수유예 등의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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