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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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한 건강상식으로 가족의 건강 챙기세요!
    1.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지는 게 아니라, 눈이 나쁘기 때문에 TV를 가까이서 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TV를 가까이서 보는 아이의 시력검사를 해 보면 이미 근시인 경우가 많다. 아이의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적인 문제다. 수정체와 상이 맺히는 망막 사이의 거리가 정확히 일치해야 하는데, 자라는 과정에서 수정체와 망막까지의 거리가 길거나 짧기 때문에 근시나 원시가 생기는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다고 눈이 더 나빠지는 것도 아니다. 2. 때를 세게 밀어야 피부가 고와진다 일본인들 사이에 때밀이 관광이 유행할 정도로 때를 빡빡 미는 우리 목욕법이 인기다. 시커먼 때를 밀고 나면 마음마저 개운해지지만 피부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때를 세게 밀고 나면 피부의 보호막 구실을 하는 지질층까지 제거돼 피부에 오히려 해롭다. 지질층은 우리 피부 위에 적당하게 깔려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제거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따라서 목욕할 때는 부드러운 수건에 충분히 비누를 거품을 내 온 몸을 닦아주면 된다. 마찬가지 원리로 매일 샤워하며 비누칠을 하거나, 지나치게 많이 세수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역시 지질층을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다. 3. 옷을 따뜻하게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린다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면 남극에서는 감기에 걸리기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남극에는 감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감기는 추위가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차가운 날씨는 단지 인체대사와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바이러스의 감염을 촉발할 뿐 추위 자체가 감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4. 살빼기에는 저녁운동이 좋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운동 효과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과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차이는 기초대사량의 차이와,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침운동과 저녁운동의 열량 소모 차이는 거의 없다. 따라서 아침이든 저녁에 관계없이 편리한 시간에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최고이다. 5. 운동을 하면 식욕이 좋아진다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엉터리 상식. 운동과 식욕의 상관관계는 운동의 강도, 나이, 성별, 체지방 정도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한 실험에서 운동 강도가 중간 정도 이하거나 하루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했고, 강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섭취량이 증가했다. 이처럼 운동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하면 식욕이 감소하므로 체중조절에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 주중에는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하다가 주말에만 골프나 등산을 다녀오는 사람은 식욕이 증가하여 운동으로 소모된 열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렇게 운동을 하면 살 빼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생활/의학
    2015-10-10
  • 가을에 몸에 좋은 차, 효능 알아두세요!
    ♣ 기억력감퇴에 효과적인 ‘오미자차’ 요즘 부쩍 건망증이 심해졌다면 오미자차를 마시자.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내는 오미자는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 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에게 좋은 ‘율무차’ 항간에 정력이 감소한다는 낭설 때문에 인기가 없는 율무차. 율무차를 마시면 일단 밥맛이 떨어진다. 하지만 붓기를 가라앉히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무릎이나 관절의 부종에 좋고 특히 변비가 있거나 불면증인 사람에게 좋다. 율무는 비타민B와 니아신, 칼슘, 철 성분뿐만 아니라 단백질, 탄수화물, 회분이 고루 들어있어 피부 미용과 사마귀 제거, 기미와 주근깨, 비만증상에 효과적이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은 ‘녹차’ 그저 커피보다는 몸에 좋다는 생각에 마시는 녹차.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피로를 회복 시켜 주어 수험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특히 좋다. ♣ 비만, 어깨 결림, 고혈압에 좋은 ‘칡차’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묵직하고 결려온다. 이런 증상들은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때는 칡차를 마시자.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해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이다.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 설사, 갈증 완화 그리고 중년 이후의 어깨 결림에 좋다. ♣ 피로방지에 효과적인 ‘인삼차’ 인삼은 몸에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니 반드시 가려서 마셔야 한다. 손발이 차다는 외형적인 판단은 금물! 인삼차를 먹었을 때 가슴과 머리 쪽이 화끈거리는 사람은 몸속에 열이 많은 체질이니 인삼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반대로 몸이 따스해지는 느낌을 받는 사람은 속이 냉한 사람이므로 인삼차를 권한다. 인삼차는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등이 풍부해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당뇨병 예방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단 감기 초기나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는 절대 마셔서는 안 된다. ♣ 몸이 찬 사람에게 좋은 ‘계피차’ 유난히 손과 발이 찬 사람은 계피차를 마시자.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속에 뭉쳐 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 생활/의학
    2015-10-10
  • [조현옥의 건강산책] 대하의 대표적인 효능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구워도 맛있고, 튀김으로 먹어도 맛있는 키토산이 가득한 대하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가 제철이다. 이 시기는 5월, 양식장에 뿌려진 새끼들이 약 120일 동안 자라 양식 대하로 판매되는 때이며, 자연산 역시 가장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하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100g당 칼슘이 2300㎎이나 들어 있는 대하는 멸치를 능가하는 칼슘 보급원이다. 칼슘 보강을 위해 대하를 먹으려면 되도록 작은 것을 골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새우를 구울 때 색깔이 붉게 변하는 것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리신, 알라닌, 베테인 등 단맛을 내는 성분이 열에 의해 변색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하에는 간장을 보호해주는 타우린 성분이 많은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게나 새우에 많이 들어 있는 타우린은 간장의 해독 작용을 돕고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기도 하는 영양분이다. 좋은 대하를 고르는 방법은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으며, 양배추가 궁합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C와 섬유소를 양배추가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하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00g당 112㎎으로 계란(630㎎)보다 훨씬 적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과 결합하므로 혈관에 거의 남지 않는다. ♣ 대하의 대표적 효능 ♣ 1. 과일,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면 그 안의 식이섬유와 대하의 타우린과 작용해 간 기능을 강화하는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2. 다이어트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3. 키토산은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4. 콜라겐 성분은 피부의 신진 대사 활성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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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이번주 영화3] 팬
    감독: 조 라이트출연: 휴 잭맨, 가렛 헤드룬드, 루니마라장르: 어드벤처, 가족, 환타지등급: 전체상영시간: 111분개봉: 2015.10.08 아무도 몰랐던 피터팬 이야기. 피터팬, 그 전설이 시작된다! “이야기를 하나 해줄게요. 어른이 되지 않는 아이, 그 아이를 죽이려는 해적, 그리고 요정들이 사는 섬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지만 여러분이 들어본 이야기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처음엔 적이 친구였다가 친구가 적이 되었거든요. 때론 결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야만 하죠” 갓난아기였을 때 고아원에 버려져 여느 소년들과 다름없이 자란 ‘피터’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 일당들에게 납치되어 끌려가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다. 한편 검은 수염은 ‘하늘을 나는 소년이 나타나 자신에게 대적한다’는 예언의 주인공이 피터임을 알아채고 그를 제거하려 한다. 이에 피터는 검은 수염에게 대적하기 위해 네버랜드에서 만난 후크와 힘을 합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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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이번주 영화2] 성난 변호사
    감독: 허종호출연: 이선균, 김고은, 임원희장르: 범죄, 액션등급: 15세 이상상영시간: 117분개봉: 2015.10.08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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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0
  • [이번주 영화] 마션
    감독: 리들리 스콧출연: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장르: 액션, 어드벤처, SF등급: 12세 이상상영시간: 142분개봉: 2015.10.08 반드시 지구로 돌아갈 것이다! NASA 아레스3탐사대는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고 팀원 마크 와트니가 사망했다고 판단, 그를 남기고 떠난다. 극적으로 생존한 마크 와트니는 남은 식량과 기발한 재치로 화성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려 노력한다. 마침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지구에 알리게 된 마크 와트니, NASA는 총력을 기울여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레스 3 탐사대 또한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들만의 방법을 찾게 되는데……
    • 생활/의학
    2015-10-10
  • [굿모닝 의학칼럼] 고혈압
    심대근(굿모닝병원 순환기내과 1과 과장) ◆ 고혈압은 어떤 질병인가?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병이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을 밀 때 생기는 압력인데 일반적으로 동맥의 압력을 말한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나타나는 이완기 혈압으로 나누는데 수축기 혈압이 최대혈압, 이완기 혈압이 최소혈압에 해당한다. 혈압은 늘 일정하지는 않고 시시각각 조금씩 변한다. 정상적으로도 밤에는 낮에 비해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며, 운동이나 식사를 한다든지 날씨가 추우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혈관이 뻣뻣해져서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을 밀 때 생기는 압력인데 일반적으로 동맥의 압력을 말한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 나타나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 나타나는 이완기 혈압으로 나누는데 수축기 혈압이 최대혈압, 이완기 혈압이 최소혈압에 해당한다. 혈압은 늘 일정하지는 않고 시시각각 조금씩 변한다. 정상적으로도 밤에는 낮에 비해 혈압이 10% 정도 떨어지며, 운동이나 식사를 한다든지 날씨가 추우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 혈관이 뻣뻣해져서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혈압은 여름철이 되면 떨어졌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 이후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게 되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므로, 여름에 비해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정상인보다도 고혈압 환자에게서,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실내·외의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진해지고 핏속의 기름이 증가하게 되므로, 혈압 상승과 더불어 동맥경화증의 합병증도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아침에는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상승하는데, 여기에 차가운 바깥 날씨를 만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흔히 겨울철 아침을 위험하다고 한다. ◆고혈압은 예방과 조절이 가능한가? 고혈압은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활습관에서 오는 병이다. 따라서 본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도 있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 고혈압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정상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10kg 줄일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5~20 정도씩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오히려 체중이 늘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다. 지방, 특히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덜 먹고, 저지방 유제품과 과일, 채소의 섭취를 늘리면 수축기 혈압을 8~14 정도 더 떨어뜨릴 수 있다. 3. 싱겁게 먹는 것이다. 소금은 우리 몸을 붓게 하고 혈압을 올리는 원인 중에 하나이다. 평소 음식에 첨가하는 소금이나 간장의 양을 절반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4. 매일 적어도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 있다. 좀 힘이 든 느낌이 나면서, 숨도 조금 차고, 가슴도 조금 두근거리고, 몸 전체에 땀이 촉촉하게 배는 정도의 운동을 매일 하면 혈압도 내려가고 기분도 좋아지며 뱃살도 빠지는 효과가 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자전거 페달 돌리기, 수영, 에어로빅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5. 술을 절제해서 마시는 것이다. 습관적인 음주는 혈압을 올리는 원인이 된다.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3잔, 여자의 경우 2잔까지가 적당하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혈압의 상승은 스트레스와도 관계가 많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필요하겠고,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긴장을 푸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7. 담배를 끊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또한 흡연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므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금연이 필수적이다. 8.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정성껏 먹는 것이다. 생활습관 교정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혈압이 목표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요즘은 좋은 혈압 약들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약 먹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좋다.
    • 생활/의학
    2015-10-10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추납(추후납부)이 뭔가요? “납부예외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추후 납부하여 가입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추납을 신청하려면 먼저 납부예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추납(추후납부)은 휴·폐업 또는 실직 등으로 납부예외를 신청한 가입자가 납부예외 기간 동안의 연금보험료 추후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여 가입기간을 확대해주고자 하는 제도입니다. 가입기간이 인정된 만큼 연금액도 늘어나게 됩니다. 추납을 신청하려면 추납 신청 현재 가입자 자격을 취득하여 보험료를 납부 중이어야 하며, 기존 납부예외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배우자나 납부이력이 없고 소득이 없는 만27세 미만의 학생 또는 군인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납부예외 기간이 없어 추납신청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납부예외 기간 유무 확인을 위해 반드시 가까운 지사에 연락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추납을 신청하면 추납보험료는 “추납 신청월의 보험료·추납신청월수”만큼 부과됩니다.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거나 금액이 클 경우에는 1년 미만 3회, 1년 이상 5년 미만 12회, 5년 이상 24회 분할 납부해야 합니다. 추납보험료 납부 신청을 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달 11~15일경 고지서가 발송되며, 말일까지 납부하시면 됩니다. (상담전화☎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10-10
  • 쌍용자동차,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12일~16일까지 5일간 울릉도, 완도 등 10개 도서 지역 히터 점검 및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교환 등 무상점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월 12일(월)~16일(금)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를 비롯하여 ▲울릉도<13일(화)~15일(목)>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13일(화)~16일(금)>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철 운전을 대비하여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티볼리 등 2,600여대(등록기준)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 ‘2015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 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8
  • 평택시, 불법쓰레기 파봉 단속에 나선다
    무단투기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미수거 재실시 평택시는 10월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금년 2월부터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의 가속화를 위해 읍·면·동과 생활쓰레기 관내 5개 수거 도급업체와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0월 1일 산업환경국 업무보고 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쓰레기와의 전쟁’ 지속적 정착 등을 지시함에 따라 자원순환과장이 22개 읍·면·동의 청소관리 주무담당, 5개 수거업체 대표 등 53명과 대책회의를 갖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쓰레기와의 전쟁’ 상반기에 전직원을 동원하여 실시한 불법쓰레기 미수거 및 파봉단속을 10월중 재실시하기로 하고, 10월 19일까지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취약지역을 읍·면·동별로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불법쓰레기 미수거 사전홍보를 거쳐 10월 20일부터 불법쓰레기는 일정기간동안 미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평택시는 시민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불법쓰레기 미수거 알림 현수막을 해당 거점수거지마다 게첨하고, 불법쓰레기 미수거 안내 전단지 배포 등 사전홍보와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원 64명을 읍·면·동에 배정했다. 이에 따라 수거업체가 생활쓰레기 수거시 불법폐기물에는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하고 미수거 하면 무단투기 감시원은 무단투기자를 적발해 규격 종량제봉투 미사용 20만원, 재활용 등 혼합배출 등은 1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평택시는 금년 2월부터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1단계로 적극적인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2단계로 5월부터 6월초까지 규격봉투 미사용 등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일단 수거하지 않고 철저한 파봉검사 단속을 실시한 후에 수거하는 시책을 실시해 1,031건의 과태료 부과대상을 적발하였다. 3단계인 6월부터는 취약지역 중점관리, 불법쓰레기 지역별 부분 미수거 등 정착단계로서 9월말 현재 종량제봉투 판매실적이 2014년 9월말 대비 17.42% 증가했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금액도 9월말 현재 22.91% 증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7
  • [평택시 맛집] ‘원조 쉼터국수’ 노랑등대
    마안산 등산로, 평택호 수상스키, 낚시 “힐링 코스” 자전거 라이딩 후 먹는 잔치국수 “탄성이 절로 나와” 이번호 에서는 평택시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노랑등대(대표 이병례, 평택시 안중읍 삼정리 384-7)’을 소개한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 사이에는 쉼터휴게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노랑등대’는 국수와 커피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자전거 라이딩 도중이나 후에 먹는 음식은 언제나 꿀맛이지만, 라이딩 도중 ‘노랑등대’에 들려서 먹는 열무 국수, 비빔국수, 잔치국수 맛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훌륭한 맛이다. 필자가 요즘 자전거에 푹 빠져 라이딩을 즐기면서 자주 찾는 ‘노랑등대’의 열무국수를 한 입 넣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며, 비빔국수는 맵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입에 감기는 맛이 좋다. 또한 국수를 먹는 동안 사장님의 통기타 반주와 추억을 부르는 노래 소리는 입안의 호사뿐만 아니라 귀의 호사까지도 책임지며, 그때그때마다 제철과일을 무료로 내어주는 사장님의 정겨움은 필자가 ‘노랑등대’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미 그 진가(?)를 인정받아 MBC, KBS 등 공영방송에 원조 쉼터국수로 소개된 적도 여러 차례 있다. ‘노랑등대’는 국수 이외에도 육개장, 열무비빔밥, 닭볶음탕, 두부김치, 묵무침도 권하고 싶으며, 식사를 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의 아메리카노나 생과일주스 한 잔을 마시며 사장님의 노래와 함께 옆 손님과의 담소도 즐거운 부분이다. 아울러 창밖에 보이는 들판 역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이병례 사장은 “저희 노랑등대를 찾으시면 진위천부터 평택호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에 핀 들국화, 코스모스를 보실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기타 공연, 일요일에는 기타·색소폰·오카리나·바이올린·시낭송 등 손님들을 위한 공연을 하고 있다”며 “저희 가게를 찾아주셔서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례 사장은 “저희 가게 주변에는 마안산 등산로, 평택호 수상스키, 낚시까지도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라며 “노랑등대를 찾아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의 기운을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꼭 자전거 라이딩을 해야만 ‘노랑등대’를 찾는 것은 아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바람도 쐬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을 때 친구, 연인, 가족의 손을 잡고 ‘노랑등대’를 찾으면 금상첨화다. 이번 주에는 ‘노랑등대’를 찾아 국수 맛도 보고, 사장님의 추억을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와 고즈넉한 인테리어도 감상해보자. <차림표> 멸치국수 - 4천원, 비빔국수·열무국수 - 5천원, 두부김치·묵무침 - 8천원아메리카노 - 2천원, 카푸치노 - 3천원, 카페라떼 - 3천원생과일주스(딸기·키위·블루베리) - 4천원, 육개장 - 7천원, 열무비빔밥- 6천원닭볶음탕 - 4만5천원 <예약문의: ☎ 031-647-0999>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5
  • 평택시 송탄출장소, 외국인 대상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영외 거주 미군 세대 위해 영어 홍보물 1,000부 제작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 집중 홍보에 나섰다. 송탄출장소는 영외 거주 미군 세대를 위해 영어로 제작된 홍보물 1,000부를 제작하여 렌탈하우스 출입문과 엘리베이터에 부착하고, 송탄국제교류센터에도 비치하여 방문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국제교류센터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대상 국어 및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수록하여 위화감을 없애고, 홍보 효과는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었을 외국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5
  • 평택소방서, ‘독립된 119구급대’ 시범운영
    전문성 강화 및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위해 실시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오는 12월 20일 까지 ‘독립된 119구급대’를 시범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고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평택, 수원, 안산소방서 등 3개소를 선정하여 3개월 후 독립운영에 대한 효과 및 문제점을 분석할 예정이다. 평택소방서는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되었던 구급대를 분리하여 구급관련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구급대로 재편하고, 구급대장, 관리요원을 따로 배치하여 구급대원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대 시범 운영을 통해 평택시민들에게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5
  • 경기도 가계대출 180조 원 넘어 ‘전국 2위’
    가계소득 증가율 가계대출 증가율보다 낮아 “위험” 2014년 가계대출 규모가 1,000조 원을 넘어섰고, 경기도 가계대출 규모는 전국 2위로, 186.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이와 같이 밝히고 <경기도 가계부채 진단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에서 대안을 제시했다. 2014년 전국 가계부채는 1,025.1조 원으로,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말 630.1조 원 대비 395조 원이 증가한 규모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2.2%로 전체의 절반을 초과한다. 문제는 가계소득 증가율이 가계대출 증가율보다 낮아 상환능력이 악화되면 가계부채 위험이 심화된다는 점. 또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규모는 84%로 주요 신흥국 평균(30%)의 2.5배에 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4년 말 경기도 가계대출은 186.2조 원으로 전국 가계대출액의 25%를 차지하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증가액의 69.4%에 이른다. 또한 예금은행보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에서의 신용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대부업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영성 연구기획실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굿모닝론’을 재설계하고 지원금액을 수십억 원대에서 수백억 원대로 증가시키면 서민 자영업자의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형 장발장 은행, 주빌리 은행 등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유 실장은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공정시장임대료 도입을 통한 부동산 임대료 상승 등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서민 가계부채 부담 완화를 시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4
  • 푸드트럭 활성화 걸림돌 모두 사라져 “영업장소도 확대”
    경기도,“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들 손쉽게 창업 도전 기대” 창업희망자 1인당 최대 4천만 원 창업자금 저금리 지원 음식판매자동차 일명 푸드트럭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목돼 왔던 영업장소 문제가 해결돼 푸드트럭 창업이 훨씬 더 쉬워질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공용재산 및 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9월 25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도·시·군 청사나, 시민회관, 시·도립 학교,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장소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자치단체가 조례를 제정하여 원하는 곳에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모두 223개의 공공시설(공용재산)이 있다. 현행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은 도시공원, 체육시설, 하천, 유원시설, 관광지, 대학, 고속국도 졸음쉼터 등 7곳에서만 영업을 허용했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를 직접 방문해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공용재산 및 기타 시장군수가 지정하는 장소에서도 푸드트럭영업을 허용해야 한다고 건의, 이번 개정안을 이끌어 냈다. 한편, 도는 이번 개정안으로 그동안 남경필 지사가 추진해 온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올해 2월 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에게 “푸드트럭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규제를 풀어 합법화시킨 대표적인 손톱 밑 가시 뽑기 사례인데 각종 규제에 얽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푸드트럭 1대당 최소한 2~3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추진하라.”고 대책마련을 지시했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사업자 선정방식 개선에 나서 지난 7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냈었다. 최고 낙찰가 원칙의 기존 방식이 자금력이 약한 청년층과 취약계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도의 건의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푸드트럭 영업자 선정방식을 청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어 도는 역시 7월에 농협,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푸드트럭 창업희망자 1인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1%대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0-04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연체금이 붙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금운용에 영향을 끼치므로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로 인해 연체금이 붙습니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3% 연체금 부과, 1개월 더 지날 때마다 1%씩 추가로 부과됩니다.” 가입자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면 국민연금 기금에 적립·운용되어 수익금을 얻게 되고, 이는 연금급여로 지급되기도 하고 복지사업에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부를 늦게 하면 그 기간 동안 기금을 운용할 수 없으므로 이는 결국 다른 가입자 전체에 손해를 끼치게 됩니다. 또한, 국민연금의 종류 중에는 장애 및 유족연금과 같은 보장성 연금이 있으므로 성실히 납부하시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께 동일한 혜택을 드린다면 형평성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연체를 한 가입자 개인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나, 전체 가입자의 이익과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부득이 연체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금보험료에 대한 연체료는 납부기한(다음달 10일)이 지나면 연체금으로 연금보험료의 3%가 부과되고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미납된 금액의 1%를 추가로 부과하여 최고 9%까지 가산됩니다. (상담전화☎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10-03
  • ‘가을철 건강상식’ 기억해 두세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늦가을이다. 늦가을은 몸에 탈이 많은 계절이며, 이런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에 적응력이 생기기 전이라 면역체계가 적절히 반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가벼운 감기 기운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가을철 호흡기 질환을 알아보고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자. ◆ 바이러스성 장염 고온으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는 세균성장염이 발생하지만 기온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바뀌게 된다. 세균성장염의 경우 배가 자주 아프고 혈변을 보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개 물이 많이 섞인 설사가 나온다. 심하면 하루 10회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되지만 배는 많이 아프지 않다. 하지만 수분소실에 의한 탈수가 올 수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주로 대변에 있는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와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 비염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이들이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 비염은 감기 뒤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소위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중에도 비염인 경우가 많다. 더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워낙 비슷해서 ‘일 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구나’라고만 생각하기 쉬우며, 코가 막혀 있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속에 열이 많아 찬 곳에 눕기를 좋아하고 코가 가려워서 코를 후비거나 비비기도 한다.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일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코를 풀게 할 때는 코 점막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코와 귀가 연결되어 있어서 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세게 풀게 해서는 안된다. 코를 풀 때는 가능하면 코를 한 쪽씩 막고 차례대로 푸는 것이 좋다. ◆ 기관지염 ‘콜록 콜록’ 기관지염으로 기관지가 자극되어 아이의 마른기침 소리처럼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소리는 없다. 기관지염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특히 '모세 기관지염'은 걸리면 쌕쌕거리는 가쁜 숨소리와 심한 기침, 콧물, 가래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호흡이 곤란해져 아이가 많이 지치게 된다. ‘기관 기관지염’과 ‘모세 기관지염’ 모두 바이러스가 주원인이다. 일단 기관지염에 걸리게 되면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실내 습도를 높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집 근처의 공원이나 숲이 있으면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 생활/의학
    2015-10-03
  • [조현옥의 건강산책] 연근의 대표적인 효능
    연의 뿌리 부분인 연근은 진흙 속의 보물로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해 최근에는 웰빙식품으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찰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연근은 최근 사각사각 씹히는 질감과 뛰어난 영양으로 연근조림, 연근튀김, 연근김치, 연근과자, 연근 햄버거 등 웰빙붐을 타고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조선시대의 율곡선생은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오랜 기간 동안 실의에 빠져 있다가 건강을 상하게 되었다. 이 때 그의 건강을 회복 시켜준 음식이 바로 ‘연근죽’ 이었을 정도로 연근은 먹거리 이외에도 귀중한 약재로도 사용되었다. 이렇듯이 연근은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연근 한 뿌리는 레몬 한 개와 맞먹을 정도이고 또 단백질, 무기질, 식이섬유, 철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 해주고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준다. 연근을 썰었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진액은 뮤신(mucin)이라는 성분으로, 소화기관 보호 및 소화력 증진에 도움을 주어 위장질환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잦은 술자리로 인해 속이 쓰리거나 불편한 남성들에게도 좋다. 연근을 고를 때에는 흙이 적당히 묻어 있고, 모양이 굵고 길며 곧은 것이 좋다. 또한 잘랐을 때 속이 희고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보관할 때에는 물에 적신 신문지에 잘 싸서 냉장 보관하고, 썰고 남은 연근은 변색되기 쉬우므로 식초물에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한다. ♣ 연근의 대표적 효능 ♣ 1. 연근에 함유된 아스파르트산은 피로회복에 좋다. 2. 철분이 다령 함유된 연근은 지혈작용에 효과가 있다. 3. 비타민C와 철분이 함유된 연근은 빈혈 예방에 효능이 있다. 4.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연근은 독을 해독해 주는 효능이 있다. 5. 연근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고혈압에 좋다. 6. 아스파라긴, 티록신 등의 아미노산이 함유된 연근은 여드름, 기미 등에 효과적이다.
    • 생활/의학
    2015-10-03
  • 가을철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느껴진다. 한 낮에도 더위를 식혀주는 가을바람이 반갑다가도 바이러스성 질환을 생각해보면 덜컥 겁이 나게 마련이다. 올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자. ♣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떨쳐라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대표 요인이다. 인체 내에 서식하는 수백 만 가지의 해로운 세균은 ‘독소를 방출하라’는 신호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세균은 이런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활성화되면서 독소를 방출해 감염증을 일으키고, 세균을 활성화시켜 인체에 유해한 독소를 분비하며, 인체로부터 영양분을 강탈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당한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많이 웃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숙면과 일광욕을 통해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요가나 명상으로 긴장을 푸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체온을 유지해라 우리 몸은 열 소실과 발생의 균형을 맞춰 언제나 36.5℃ 내외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주로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와 신경계에 의해 이뤄진다. 더울 때는 피부혈관이 확장되면서 땀이 나고, 추울 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이 떨려 열 생산을 증가시켜 체온을 유지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기초대사율이 떨어지고 면역력 또한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 또 여름철에 비해 심해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에도 준비를 해야 한다. 되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서 기온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가져라 불규칙한 생활이나 급격한 온도차 등으로 생활의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린다. 평소에 앓고 있던 병을 더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평소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이 증강된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하다.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이때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 손만 잘 씻어도 면역력 강화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청결한 환경의 조성이다. 그중에서도 손 씻기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돈을 만졌거나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한 후, 상처를 만지기 전후, 병균이 많이 묻어있는 수도꼭지나 문손잡이, 공중전화기 등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어야 한다.
    • 생활/의학
    2015-10-03
  • [굿모닝 의학칼럼] 충수돌기염(맹장염) ②
    김정용 (평택굿모닝병원 일반외과 1과 원장) ◆ 복막염을 일으키기 전 필요한 검사를 통한 진단 충수염은 특징적인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가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혈액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CT 등이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질병에서도 충수염의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 감별을 필요로 하며, 젊은 여성의 경우 자궁 외 임신, 배란통, 골반염과 감별을 해보아야 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급성 장 간막 림프절염, 장 중첩증과 감별이 필요하며 그 외에도 게실염, 궤양 천공, 급성 담남염 등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증상과 이학적 소견이 비 특이적인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학적 검사상의 특징적으로는 우측 하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눌렀던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통이 관찰된다. 혈액검사상으로는 백혈구 수가 증가하게 되며, 충수돌기에 구멍(천공)이 난 경우에는 더욱 수가 증가하게 된다. 복부 초음파는 가임 여성이나 소아의 충수염 진단에 유용하며, 복부 CT는 최근 진단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CT를 통해서 충수돌기의 천공 여부 및 농양 형성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다른 질환과의 감별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 충수돌기염의 치료 방법 충수염의 치료는 조기진단과 조기수술(발병 후 48시간 이내) 시행이 바람직하다. 여러 가지 조건으로 수술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기에 국소에 냉찜질을 하고, 강력한 화학요법을 사용한다. 충수는 기능을 하지 않는 장기이므로 절제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수술에 의한 합병증보다는 방치되었을 때의 후유증이 훨씬 심각하므로 충수염이 의심될 때는 적극적인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충수돌기 절제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은 보통 요추 마취하여 행하여지며, 충수의 염증이 가볍고 주위와의 유착을 일으키지 않는 초기 단계의 수술은 단시간에 끝날 수 있다. ◆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어지는 합병증 충수염이 천공(구멍이 뚫림)되지 않았을 경우 5~10%, 천공된 경우 15~65%에서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충수염이 시작된 지 24시간 내에 20%, 48시간 내에 70%가 천공이 되므로 충수염은 응급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는 상처 감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충수돌기의 염증이 심하거나 농양을 형성하였을 경우 골반 내, 횡경막 하 등에 복강 내 농양이 발생할 수 있고, 충수돌기를 잘라낸 단면이 새거나 장벽이 약해져서 장-피부 샛길(누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모든 복부 수술과 마찬가지로 장 폐색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폐색은 수술 직후부터 수술 후 수년까지도 올 수 있다. ◆ 흉터가 거의 남지 않게 하는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이란 배꼽 부위에 0.5cm~1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배 안을 들여다보는 내시경(복강경)을 집어넣어 복강 내의 장기들을 수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흔히 과거에 많이 쓰던 수술방법으로는 개복수술(질병의 복부를 열어서 수술 후 다시 꿰매는 수술)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를 대처하는 수술 방법으로 복강경 수술이 점차 여러 질병에 대해 확대 시술해나가고 있다.
    • 생활/의학
    201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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