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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평택쌀 청소년떡볶이 경연대회 성료
    최우수상에 '내사랑 떡볶이팀(군문초)'...총 21팀 참가해 지난 10월 25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4년 평택쌀 청소년 떡볶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떡볶이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 평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정을 키우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평택의 대표 브랜드인 “평택쌀”로 만든 떡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떡볶이 경연이 펼쳐졌으며 평택시 초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21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입상팀은 ▶최우수상: 내사랑 떡볶이팀(군문초) ▶우수상: 요리동아리팀(세교중), 덕동걸스팀(덕동초) ▶장려상: 마음의 떡볶이팀(군문초), 그녀는 쿨떡볶이향팀(평택여중), 드림팀(비전중) ▶인기상: 떡사모팀(소사벌초), 스카치팀(덕동초), 꼬꼬마셋팀(덕동초), 위아원팀(군문초)이 각각 입상했다. 입상한 10개의 참가팀에게는 총 13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대회를 준비한 청소년차세대운영위원회 단원은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음식문화를 지원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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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2015 중학교 배정 학부모 설명회 개최
    중학교 배정 관련 학부모 궁금사항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0월 22일(수) 자란초등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평택중학군 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중학교 배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중학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배정 관련 학부모들의 궁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중학군에 속하는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로, 중학군 지원자의 선지원 후추첨에 따른 컴퓨터 처리원칙, 추첨방식 및 프로그램 설명, 원서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새로 시행되는 학군위반자 후순위 배정처리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학교선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설명회 이후 안중중학군은 10월 23일(목), 평택중학군은 24일(금) 학군 내 소속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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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시가 있는 풍경] 들국화
    김태련 들국화 피어있는 언덕 위에는들국화의 수줍은 웃음이 있다순수하고도 수줍은 웃음을 머금은들국화를 품에 넣는다 싱그러운 향기는내 가슴에 쌓인 흐린 날들을저만치 치우고오롯이 향기만을 채운다 들국화여, 너의 향기는 어쩌면내 가슴을 열어주는 유일한 통로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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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송탄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실시
    진위면 시립가곡어린이집 원생 40명 대상으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22일(수) 오전 10시에 송탄소방서 야외교육장에서 시립가곡어린이집(평택시 진위면 소재)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 조기 함양을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 이론교육과 소방차량 및 장비 체험, 물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려서부터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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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초등영어 Festival'
    영어 말하기 대회 통해 실용 영어 구사 능력 선보여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 관내 초등학생들이 영어로 즐기는 평택 초등영어 페스티벌이 10월 22일(수) 평택 장당초등학교에서 300여명의 희망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마당 공연과 영어 말하기 대회, 제2마당 부스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당과 시청각실에서는 뮤지컬, 노래, 춤, 연극 등의 분야에서 7개 팀이 참가하여 무대공연을 통해 자신이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뽐내었고, 이어서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영어 구사 능력을 선보였다. 제2마당의 부스체험활동에서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함께 부스체험 운영자로 구성된 10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하고 흥미있는 영어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 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 김기연 교육장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공부의 동기부여, 영어교육 활성화의 계기가 되고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 있는 영어 체험의 장을 넓혀 실용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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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장당도서관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오는 11월 8일 재즈뮤지션 '지나'와의 재즈 토크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의 「길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가 마지막 3차 프로그램을 꾸려가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무대로 영화음악을 재해석하여 들려주는 재즈콘서트를 10월 18일(토) 오후 4시 '시네마재즈노바' 재즈밴드의 화려한 무대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즈콘서트는 정통 재즈장르와는 다르게, 재즈의 새로운 감동을 전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다양한 국내외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여 마치 영화를 다시 보는 듯 감성의 연주와 자유로운 즉흥연주로 이루어졌다. 마치 재즈음악이 살아 숨쉬는 듯한 연주의 키보드, 사랑스럽고 감미로운 보컬과,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럼연주, 둔탁한 듯 정겨운 베이스소리, 독특하고 재미있는 트럼본 연주로 시민들에게 감동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석한 시민은 “연주자들과 싱어의 영혼 깃든 울림이 가을 저녁 가슴을 울렸다. 특히 개성 있는 트럼본 연주는 재즈의 선구자인 루이암스트롱을 떠올리는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길위의 인문학」 마지막 3차 프로그램의 강연은 11월 8일 재즈뮤지션 ‘지나’의 재즈스토리로 꾸며지며,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지나’의 재즈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지나’는 현재 상명대학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 지나그램 3집 앨범을 발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일정 이후에는 후속모임인 재즈동아리을 통해 장당도서관에서 이웃과 함께 재즈의 관심과 열정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3차 프로그램 ‘지나의 재즈스토리’ 접수는 9월 30일부터 선착순이며, 전화 및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장당도서관(☎ 031-8024-74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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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장안 어린이집, 소방안전 체험교실 "신나요!"
    원생 50여명 물소화기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익혀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27일 오전 11시 송탄소방서 야외교육장에서 장안 어린이집(평택시 장안동 소재)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 조기 함양을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차량 및 장비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안전의식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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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책과의 소통]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김재진 지음 / 출판사 수오서재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날카로운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재진 시인이 전하는 잠언집이다. 이 책은 파란곡절을 겪을대로 겪은 저자가 세상에 대한 깊은 성찰과 명상 속에 길어 올린 106여 편의 글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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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리틀에디슨과 날개달기’ 축제가 열렸어요
    팽성문화의집, 청소년 및 주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평택YFC/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0월 25일(토) 신나고 재미있는 ‘리틀에디슨과 날개달기’ 축제를 개최하였다. ‘리틀에디슨과 날개달기’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비스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축제이다. 매년 10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평택과 팽성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하비스트의 날개달기’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올해에는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체험프로그램 ‘2014 리틀 에디슨을 찾아라!’와 함께 공동으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리틀에디슨과 날개달기’는 크게 두 가지 체험존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는데 과학 체험존 ‘리틀에디슨을 찾아라’에서는 착시그림판 만들기, 자외선 탱탱볼만들기, 미니진공청소기 만들기 등 총 6가지의 신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부스가 운영이 되었고, 신나는 체험존 ‘하비스트의 날개달기’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할로윈 바구니 만들기와 단풍잎 스크래치 등 만들기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리틀에디슨과 날개달기’ 특별 행사로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풍성한 선물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담당 청소년지도사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12월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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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평택YMCA, 청소년 평화엽서공모전 개최
    평화상, 생명상, 나눔상, 사랑상 등 총 12점 선정 평택YMCA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택시의 지원으로 2004년 제1회 평화엽서공모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11회 평화엽서공모전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화엽서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평화엽서공모전은 개인, 가정, 친구, 이웃과의 평화, 나라와 나라간의 평화, 다인종의 평화 등 다양한 주제들로 표현되어 평화감수성을 기르고 평화마음을 나누는 공모전이다. 이번 제11회 청소년평화엽서공모전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생각한 다양한 그림들이 접수되었다. 총 335점의 그림들이 최종 접수 마감되어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공모전 이름에 걸맞는 ‘평화상, 생명상, 섬김상, 나눔상, 사랑상, 특별상’ 등의 이름으로 총 12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10월 18일(토)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주관 청소년문화존 “청소년축제 청너자이저”에서 시상 및 축하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화엽서쓰기 및 메시지 작성의 부스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화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엽서로 제작되어 전국에 있는 청소년관련기관, 관내 학교, 유관기관에 배포 하여 평화 메세지를 널리 전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YMCA는 생명, 평화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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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폴리텍大 영상그래픽과 공모전 특선 당선
    제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참가...2작품 특선 수상해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 영상그래픽과 1학년 재학생은 (사)한국환경포장진흥원에서 주관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4회 그린패키징(Green Packaging) 공모전에 참가하여 특선에 2작이 당선되었다. 그린패키지 공모전은 제품 설계 시 포장재 사용 감량 및 폐기 시 자원순환성을 제고하는 등 친환경적인 포장개발을 장려하고자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영상그래픽과 전용석 교수는 "학생들을 매년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시켜 대학 생활동안 많은 경험을 쌓게 하여 디자인 부분에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김다솜 학생 외 3명은 "처음 공모전에 도전하여 당선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2015학년도 수시2차는 11월 4일부터 유웨이, 진학사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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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청소년 학부모대학 "진로를 디자인하라!"
    초·중 자녀 둔 250여명 학부모들 뜨거운 열정 청소년문화센터 학부모대학이 10월 23일(목) 2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청소년의 성향과 잠재력에 따른 진로를 재발견하고, 부모의 소통 및 멘토링을 통해 자녀가 구체적인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초·중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에 시작해 총 2회로 진행되었다. 10월 16일 열린 개강식에는 서광호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교육지원청 김기연 교육장이 참석하여 자녀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16일 1강에서는 자녀의 성향에 맞는 진로진학 설정, 자녀와 부모 갈등 극복에 대하여 김진 김진교육개발원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23일 2강에서는 박세린 김진교육개발원 소장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진학전략과 공부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대학을 통하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여 진로 및 진학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2회 동안 많은 학부모님이 참여하여 자녀의 진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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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용이초4 이서연·소사벌초1 김동현 학생 "대상 수상"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평택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23일(목) 오후 5시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5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 제11회 평택환경축제와 병행한 이번 미술실기대회는 지난 10월 4일(토)에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00여명이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어 지난 8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초등 고학년부 용이초(4학년) 이서연 학생의 출품작 <엄마, 떨어지기 싫어요>와 초등 저학년부 소사벌초(1학년) 김동현 학생의 출품작 <멸종위기 양서류를 보호합시다>가 확정되었다. 미술실기대회 심사에는 국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최영복(심사위원장) 교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윤일진 회장, 목원대학교 김성기 교수, 평택미술협회 조동준 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부위원장 백종영 작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권성철 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총 660여 점이 접수되어 77개 부문 중 대상인 평택시장상과 함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장상, 평택교육지원청장상, 평택대학교총장상, 국제대학교총장상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최영복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미술실기대회 출품작 대부분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의 관심과 동심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이 보호되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의제21 오민정 사무국장은 "11번째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자, 환경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기와 수준이 높아졌다.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된 작품은 홈페이지(www.lapt.or.kr) 또는 스마트폰(m.lapt.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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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세상사는 이야기] 성형의 착시현상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하물며 눈이 이럴진대 윤곽수술의 도를 넘은 양악수술은 어떠랴. 듣고 보니 아예 아래턱을 분해하여 재조립한다니 끔찍한 일이다. 멀쩡한 턱에 드릴을 들이대고 턱뼈를 깎아내다가 개중에는 언어장애를 초래하거나 나사로 교정한 근육에 힘이 빠져 침을 질질 흘리는 신세가 되는가 하면 불행히도 식물인간으로 전락하거나 생목숨을 잃는 비극이 빚어지기도 한다니 말이다. 자고이래 몰상식을 넘어 몰지각한 행태에는 특효약이 없다. 여기서 간파할 대목은 끝없는 부작용의 폐해를 최대한 감추려는 시도가 집요하다는 사실이다. 목돈을 쥐고 푼돈을 풀어 포털사이트를 장악한 의사들의 장삿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노라면 그저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막강한 자금력과 사회적 영향력을 동원해 피해자들의 입을 무력화하는 데 혈안이 들려있다. 입술을 잘라내는 수술 역시 온전할 리 없다. 예쁜 입을 만들려다가 입술이 마냥 벌어져 침을 흘리는 일이 벌어지는가하면 구강구조가 어긋나 음식물을 씹기조차 어려워진다니 각별히 유념할 일이다. 코에 보형물을 집어넣는 행위는 거주하는 집에서 대들보를 손보는 일과 마찬가지다. 단순히 리모델링하는 정도의 작업이 아니다. 번듯한 주택처럼 단단히 터전을 닦고 처음부터 새로이 짓지 않는 한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한계를 떠안는 참이다. 피부조직이 오그라드는 구축현상에는 예외가 없다. 보다 명확한 원리는 집어넣은 이물질이 중력의 압력을 받는 바람에 코뼈를 내리눌러 급기야는 돼지코를 만들고 만다는 점이다. 나아가 세수하다가 부지불식간에 실리콘이 손바닥에 밀린다고 가정해 보시라. 눈앞에 나타난 끔찍한 사태에 당사자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건 자명하다. 참기 어려운 안면근육통에 하루하루 이상해지는 몰골이라니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한마디로 콧대를 높이는 수술은 한없이 무모한 모험이자 자학인 것이다. 한 발 더 나가 다 자란 키를 한 뼘이나 키우고 싶어 뼈를 늘리는 수술이야말로 스스로 무덤을 파는 짓에 불과하다. 키 좀 크게 보이자고 멀쩡한 다리를 절단해 평생 걷지도 못하는 처지를 자초하다니 말이다. 억지로 키를 늘리자고 의사를 찾아가는 사람이나 무지몽매한 자들의 돈을 갈취하는 의료업자나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굳이 케케묵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의사란 모름지기 인술을 베풀 책무를 지닌 자들이 아닌가? 이쯤해서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우스개 한 토막이 떠오른다. 기실 매우 불경한 농담이긴 하다. 온갖 수술을 통해 얼굴을 뜯어고친 성형미인(?)이 불과 몇 개월 만에 예수님 앞으로 불려갔단다. 그녀가 당돌하게 따지기를, “주님, 왜 저를 이토록 빨리도 부르셨나요?” 예수님 가라사대, “미안하다. 못 알아봤다!” 일회성 개그로 웃어넘기기에는 시사점이 큰 익살이다. 단언컨대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신 또한 자기학대의 다른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귀를 뚫는 행위도 그다지 아름다워 뵈지 않는다. 귓바퀴를 돌아 나오는 곡선에 언어를 관장하는 영역이 있다고 알고 있다. 시중에 떠도는 말처럼 귀를 뚫는다고 신경통이 사라지지도 않거니와 진물이 흘러나와 고생하는 사례까지 있다니 신중에 신중을 기할 일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여인의 맨얼굴을 좋아한다. 그것이 그녀의 본디 모습이기 때문이다. 한창 풋풋한 나이에 귀고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걸 보면 솔직히 예쁘다기보다는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앞선다. 어여뻐지고픈 여인네의 본능이겠거니 일정 부분 양보한다 해도 막상 여러 군데 뚫은 귀를 쳐다볼라치면 솔직히 섬뜩함을 느낀다. 시중에 유행하는 네일숍도 바람직한 풍경은 아니다. 가정주부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맛깔스런 손맛을 내다가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가 떨어져 발암 물질이 되었다면 소스라칠 일이 아닌가? 주름을 없애자고 보톡스를 맞는 일 역시 권할 바 아니다. 늙으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는 게 외려 자연스럽지 않은가? 백발이 늙은이의 허물이 아니듯이 깊은 주름살은 인생의 경륜을 나타낼지언정 애써 감출 일이 아니다.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표백도 건치를 상하게 한다. 치아 색깔은 본시 살갗과 비례하는 법이다. 피부색에 비해 유난히 흰 이를 볼라치면 어딘가 어색해 보인다. 피부를 변색시키는 박피수술이야말로 바이러스를 불러들이는 지름길이다. 검은 피부가 허옇게 변색될 수도 없으려니와 종국에는 햇빛조차 맘대로 쏘일 수 없는 형편으로 전락해버리니 말이다.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지레 숨을 거둔 마이클 잭슨이 그 실례다. 사안의 본질이 이럴진대 왜들 덕지덕지 사족 붙이기에 혈안이 들려 있는지 안타깝다. 고맙게도 우리 몸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에 의해 놀라운 자정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4호)에는 '성형의 착시현상 <하>'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평택의 문화재] 진위향교 대성전(振威鄕校 大成殿)
    - 문화재명: 진위향교 대성전(振威鄕校 大成殿)-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0호- 지정일자: 1983년 9월 19일- 소재지: 진위면 진위로 49 (진위면 봉남리 167)-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규모: 대성전 18평, 명륜당 17평, 서제 7.9평, 외삼문 5평 ■ 고종 26년(1889) 전면적인 개보수 실시 진위향교는 태조 7년(1398)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으며, 병자호란(1636)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그 후 교하사(校下使) 최응수가 위패만 보존하여 초가집 두어 칸을 지어 보관하다가 인조 22년(1644) 현령 황종림이 명륜당을 중수하였으며, 고종 26년(1889)에 전면적인 개보수를 실시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보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과 동·서재 등이 남아있다. 진위향교의 대성전은 큰 건물은 아니지만 18세기 건축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사진 대지의 아래쪽에는 명륜당(明倫堂)과 동·서재가 있고 위쪽에는 대성전(大成殿)이 위치하여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배치형식을 갖추었다. 가파른 자연석 계단 우측에 명륜당이 있고 그 좌우측에 각각 동재·서재가 있다. 다시 명륜당 후면에 내삼문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그 후면에는 대성전을 일곽으로 하는 제사공간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이다. 쇠서(전각의 기둥 위에 덧붙이는, 소 혀 모양의 장식) 두 개를 기둥과 주두(柱頭)에 얹은 이익공식 구조이며 처마는 겹처마이고 양 측면에는 풍판(風板)이 있다. 강학(講學) 공간의 중심 전각인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집으로 되어 있고, 외삼문은 맞배지붕을 이룬다. 진위향교는 병자호란으로 불에 타면서 조선후기부터는 교육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고, 제향(祭享)과 지역유림들의 여론을 모으는 역할만 하였다. 현재는 음력 2월과 8월 상정(上丁)일에 석전의식이 거행되며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는 분향을 올린다. ■ 향교 건축물의 특징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이다. 고려 초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방에 학교가 설립되기는 했지만 모든 지방에 향교와 같은 관립학교를 세운 것은 조선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유교정치 이념을 표방했던 조선은 관료층의 양성과 학문의 발달 그리고 유교윤리의 보급을 위해 각 고을마다 향교를 설치하였다. 그래서 국가는 향교의 건축과 운영비를 공급했으며 과거급제자 중에서 선생을 파견하여 지방교육의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을 본 떠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민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건물의 배치도 제향공간인 대성전과 강학공간인 명륜당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두 공간의 사이에는 내삼문이라는 출입문이 있으며 벽으로 공간을 구분하였다. 대성전과 명륜당의 배치 위치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불리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명륜당과 동·서재가 출입구 뒤에 있고 그 뒤로 내삼문, 내삼문을 지나 대성전과 동·서무가 있는 것을 전학후묘(前學後廟: 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향교에 경사가 있는 지형일 경우 이 형태를 띠게 되는데 진위향교 역시 이 배치법을 따르고 있다. 반대로 성균관이나 나주향교(영광향교, 함평향교) 같이 향교가 평지에 위치해 있는 경우 외삼문 뒤에 대성전, 그리고 내삼문을 지나 명륜당과 동·서재가 있는 형태를 전묘후학(사당이 앞에 학교가 뒤에)이라고 한다. 특이한 경우 급경사 지형이거나 좌우로 넓게 퍼진 지형일 경우 좌묘우학(사당이 왼쪽 학교가 오른쪽)이나 우묘좌학(사당이 오른쪽, 학교가 왼쪽)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경우도 있다. 지붕모양에 있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지붕과 지붕이 서로 책을 펼쳐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는(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 형태와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여덟 팔 자 모양을 한다는 팔작지붕 형태가 있다. 진위향교의 경우 대성전은 맞배지붕 형태이며, 명륜당은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 ■ 석전대제 향교에 있어서 빼 놓을 수 없는 한 가지가 바로 제사이다. 비록 조선 중기 이후 향교가 교육의 기능을 상실하여 서원에 그 역할을 넘겨주기는 했지만 향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의 하나인 제향의 역할은 21세기인 지금까지도 계승, 발전해 오고 있다. 석전이란 원래 산천(山川)이나 사당(祠堂), 그리고 학교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드리던 제사의식을 말한다. 산천이나 사당에서 드리는 제사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학교에서 드리는 것은 석전하나뿐이었으므로 점차 학교의 제사의식만을 말하게 되었다.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초순 10갑자의 丁자가 들어가는 날)에 성균관을 위시한 전국 234개의 향교에서 일제히 드린다. 이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유교제사이므로 문화적 가치가 높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는 음력 8월 27일 공부자탄강일(공자 탄생일)과 한 달에 두 번 올리는 분향례가 있다.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송탄소방,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진위면 아이다움유치원 원생 50여명 화재대피 체험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17일(금) 오전 10시 송탄소방서 야외교육장에서 아이다움유치원(평택시 진위면 소재)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의식 조기 함양을 위해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여, 간단한 이론교육과 소방관 복장체험, 물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체험 등 긴급상황에서 필요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체험교육의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2014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 성료
    ‘놀이동요’ 부른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 대상 수상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 굿모닝병원(원장 오중근), 티브로드 기남방송(대표 허승범)이 시민 화합과 합창문화의 발전을 위해 15일(수) 오후 6시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합창으로 여는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평택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중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2곡씩 불렀으며, 2014 KBS 하모니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소리합창단의 초청공연이 있었다. 심사에는 대학교수, 합창단 지휘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음악성, 표현력, 무대매너 및 관객 호응도 등을 각각 평가하였다. ‘놀이동요’,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른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소리향기실버합창단, 은상은 백향목부부합창단·아름다운소리합창단, 동상은 백송콰이어·CTS소년소녀합창단·도레미합창단, 특별상은 중부교회할렐루야성가대·PFMC할렐루야찬양대가 각각 수상하였다. 2014 합창으로 여는 평택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을 준비한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 심의 보류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견일치 보지 못해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 '무상급식 조례안'이 결국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심의가 보류됐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조례안' 등 15개 조례안에 대해 심의했다. 도의회는 11월 11∼24일 일정의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비롯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개정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심사해 가결했다. 하지만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은 이번 회기에서 심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희 의원 등 새정치연합 도의원 44명이 발의, 지난달 임시회(15∼30일)에서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가 양당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심의를 미뤘다. 심의를 보류한 지 한 달 만에 상임위가 '무상급식'이라는 용어를 '학교급식'으로 바꾸고, 도지사가 이행해야할 강제규정을 임의규정으로 바꿔 수정가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수정된 조례안에 대한 반발이 일면서 심의가 또 미뤄졌다. 조례안 심의에 앞서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 조례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내부적으로) 조율이 덜 됐다. 협의가 더 필요하다. 용어(무상급식이라는 용어가 조례안에서 빠진 것)의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서울과 인천, 전남만 '무상급식'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 다른 지역은 모두 학교급식으로 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의견을 정리하면 다음 회기 때에 다시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평택大,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7주에 걸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2014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힐링과 글쓰기”를 오는 25일(토)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토)부터 12월 6일(토)까지 총 7주간 평택시 일반계 고등학교 1~2 학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과 논술지도를 병행하게 되며, 평택대학교 인문학 교수를 중심으로 7명의 강사진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시에는 해당 학생들의 대학진학(수시)원서 자기소개서에 활용이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10월 23일까지 평택대학교 홈페이지(www.ptu.ac.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시민인문강좌사업 지원 담당자(031-659-844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 [책과의 소통] 어떻게 살것인가 묻거든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 출판사 리더북스 로마의 위대의 철학자 세네카와 비견되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며 살 수 있을까?”,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해 명심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답을 제시한 인생 지침서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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