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용이초4 이서연·소사벌초1 김동현 학생 "대상 수상"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이하 평택의제21)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평택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이 23일(목) 오후 5시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5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  제11회 평택환경축제와 병행한 이번 미술실기대회는 지난 10월 4일(토)에 개최되었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00여명이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어 지난 8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초등 고학년부 용이초(4학년) 이서연 학생의 출품작 <엄마, 떨어지기 싫어요>와 초등 저학년부 소사벌초(1학년) 김동현 학생의 출품작 <멸종위기 양서류를 보호합시다>가 확정되었다.

 미술실기대회 심사에는 국제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최영복(심사위원장) 교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윤일진 회장, 목원대학교 김성기 교수, 평택미술협회 조동준 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부위원장 백종영 작가, 해양환경관리공단 평택지사 권성철 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총 660여 점이 접수되어 77개 부문 중 대상인 평택시장상과 함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장상, 평택교육지원청장상, 평택대학교총장상, 국제대학교총장상 부문으로 시상되었다.

 최영복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미술실기대회 출품작 대부분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의 관심과 동심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이 보호되고 지속가능한 실천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의제21 오민정 사무국장은 "11번째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자, 환경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기와 수준이 높아졌다.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 된 작품은 홈페이지(www.lapt.or.kr) 또는 스마트폰(m.lapt.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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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 미술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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