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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사는 이야기] 몽골 단기선교 : 한몽연대감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빵으로 대충 때운 점심. 선교일정상 끼니에 연연하지는 않았거니와 쇼핑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구멍가게 같은 환전소를 거쳐 들른 국영백화점. 울란바타르에서 가장 큰 데였는데 들어서기가 무섭게 전기가 나갔다. 멈춘 에스컬레이터는 자연스레 계단이 되었고 서로들 오르락내리락 엇갈리는 와중에 두루 돌아보았다. 눈여겨 본 데는 6층의 기념품 코너. 하지만 구입할 생각일랑 아예 없었고 대신 사방에 비친 울란바타르의 전경을 맘껏 구경했다. 층을 바꾸니 전자제품을 진열한 곳. 특제품 대우를 받고 있는 삼성과 엘지를 제외하곤 눈에 들어오는 물품은 없었다. 그나마 괜찮은 건 서적이었는데 꼼꼼히 살피니 사전류 한두 권밖에는 한글을 찾기 어려웠다. 미처 한류열풍이 불어오기는 어려운 여건일 테니까. 안타까운 건 게르를 만든 손길. 재료를 실제와 맞출 순 없더라도 최소한 색상만이라도 닮을 순 없었을까? 아직도 반시간이나 남은 약속시간. 밖은 쌀쌀했다. 세찬바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도심(都心). 우리 부자의 목표는 저만치 체육관처럼 뵈는 데였다. 가로지르며 오가는 캐시미어 길에 인조나무가 보였다. 어정쩡한 화단을 꾸미고 간간이 꽃나무를 심었으나 자라는 건 온통 잡초뿐이다. 방치된 분수를 지나 바로 옆 건물로 들어서니 태반이 빈 상가. 거기 빈 의자에 앉아 아들과 밀린 담소를 나눴다. 이제 남은 건 세 명의 릴레이 특강. 아니나 다를까 이처럼 긴요한 선교 일정 가운데 마귀가 공세를 멈출 리 만무했다. 목회자의 탈을 쓴 자의 기이한 행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건 그때. 뜬금없이 대형교회를 비호하며 큰 산에 비유하더니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을 향해 진로를 결정하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게 뭐 그리 중요하냐며 전도에 힘쓰고 성경을 읽으라고 종용했다. 이른바 신비주의에 물든 해괴한 주장을 펴는 등 궤변을 늘어놓는 바람에 필자가 막고 나섰다. 정리하면 막판에 귀신의 영을 벗겨내고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았던 데 대해 감사하고 안도할 따름이다. 다음 나의 강론은 음주를 ‘만악의 근원’으로 규정한 것. 재앙과 근심과 분쟁과 원망과 상처와 붉은 눈의 진원지를 술(혼합주)에 두고, 그것을 쳐다보지도 말 일은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고 독사 같이 쏘며 눈에 괴이한 게 보이고 구부러진 말을 하게 하면서, 끝내는 스스로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아서 사람이 때려도 아프지 않고 상하게 한들 내게는 감각이 없다하며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노라 하리라고 일갈한 잠언(23:29~35)을 풀어주었다. 마지막 정전도사의 미디어 특강은 압권이었다. 골수에 박힌 말은 기획사에서 요즘 가수를 뽑을 때는 노래 실력보다 사탄의 영에 사로잡힌 자를 고른다는 대목이었다. 그래야 상품성이 있다는 설명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부디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가요를 들음으로써 영적 사고의 지평과 자산을 늘려가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강의였다. 신기한 일은 한국과 몽골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엉덩이에 90% 이상 몽골반점이 있다는 점이다. 군사적 우위를 앞세워 도합 7번씩이나 침공을 받은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예들이 있다. 매(보라매, 송골매, 수지니, 날지니, 해동청)를 비롯해 음식(설렁탕, 소주)과 복식(철릭, 족두리) 등 무려 200여 단어가 몽골어에서 왔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 현재 몽골에 체류하는 한국인이 약 4,000명에 이르고 한국에 머무는 몽골인이 3만 명(몽골리언 가운데 여태껏 한국에 다녀간 사람을 누적하면 전체 인구의 9%에 달함)이라니 놀랍다. 그들의 송금액이 몽골 전체의 GDP에서 16%를 점유한다는 통계수치까지 대하노라면 그야말로 혀를 내두를 판국이다. 다만 몽골 가정을 방문할 때는 금기사항이 있었다. 검지로 무언가 가리키기(죽이겠다는 의사표시), 출입문 한가운데 서기, 기둥에 기대고 서거나 앉기, 두 기둥 사이로 지나다니기, 연장자 면전으로 지나가기, 화로에 쓰레기 버리기, 불을 향해 발 뻗고 앉기, 여자 나이 물어보기(단 생일은 무방함), 남의 모자 써보기(단 쓸 때는 안쪽에 침을 두세 번 뱉고 쓰기), 손님들끼리 외국어로 오래 말하기, 물건 왼손으로 잡기, 칼로 사물 지칭하기 등이 그것이다. 부득이하게 잘못을 범했을 때는 얼른 죄송하다는 현지어(오칠라레)를 건네는 순발력도 긴요하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뜻으로 “에즈니 네레르”하며 축복하면 더욱 좋을 성싶다. 몽골서의 마지막 식사는 한식. 기내식을 고려해 된장찌개와 맛있는 깍두기를 듬뿍 달래서 배불리 먹어뒀다. 고무적인 건 직전에 있었던 해프닝에 대한 좌중의 피드백. 다들 누군가가 나서주길 바라던 차에 무지한 무질서를 바로잡은 데 대한 반색이 잇따랐다. 문제는 그 빤한 얘기에 혹한 어린 영혼이 일곱에 달했다는 현실. 눈앞에 닥친 학업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당장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장난에 놀아난 경우치고는 안쓰럽고 걱정스러웠다. 이게 바로 심각한 한국 교회의 전반적인 영적 현주소였기에 더 가슴이 아팠다. 출국수속을 밟을 때 나는 아이들에게 재삼 타일렀다. 하나님의 창조법칙을 열심히 학습하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과목이 생기고 직업에 대한 소명을 발견하는 거라고……. 초라한 공항청사. 갑자기 목이 말랐다. 곧바로 움직인 아들이 물을 얻어왔다. 재밌게도 “샌배노(안녕하세요), 바이를라(고마워요), 바이르테(안녕히 계세요)”를 구사해 손쉽게 식수를 구한 터였다. 놀라운 수완이었다. 찌는 듯한 무더위로부터 영과 육을 식혀준 여정. 고맙게도 한 치 오차 없는 정시(현지 시각 23:55발) 이륙에 정시 연착륙(한국 시각 03:50)이었다. 게다가 밤새워 비행기를 타고 뜬눈으로 출근한 데는 아들의 공이 컸다. 기나긴 하루(조회를 포함한 6시간의 수업과 야간자율학습 지도). 이른 7시 이전부터 늦은 10시 너머까지 꽉 채운 강행군이었다. 모두가 건강을 지켜주시고 여유를 허락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다음호(277호)에서는 <'러브인아시아'를 보며>가 2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자녀교육을 위한 행복한 만남
    김상곤 교육감과 함께하는 학부모 공감토크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1월 17일(금) 오후 2시 자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경기도교육감님과 함께 공감토크'를 진행하여 <희망누리 학부모 연구회>위원을 중심으로 학부모 200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감토크는 <희망누리 학부모 연구회> 활동에 대한 평택 학부모의 긍정적 역동을 공유하여 향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바람직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감토크는 청소년들의 문화 이해하기, 우리 자녀 자존감 높여주기, 청소년들의 꿈 키워주기 등에 관한 주제를 선정하여 4명의 학부모가 패널로 참가하였다. 학부모가 바라보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들과 학부모 역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로 학부모들의 참여와 의견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함께 배우고 실천한 결과를 <학부모 매거진>을 통해 교육감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교육의 주체로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학부모의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상곤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혁신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 있게 나누는 편안한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시민과 만난다!
    지하1층, 지상3층... 총 20,000여권 신간도서 비치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오는 24일(금) 드디어 문을 열고 시민을 맞이한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64㎡ 규모의 장당도서관은 모든 주변 공원을 연결하는 도서관 위 'Book Play Park'를 주제로 2년간의 설계와 2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장당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자연으로, 자연에서 도서관으로 열린 독서공간을 컨셉으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만나는 책과 사람을 만나고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장당도서관은 각 층 이용자 특성에 따라 공간을 배치했다. 1층 도서관 출입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종합 안내대가 있어, 도서관의 이용방법 또는 궁금증을 가까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은 예쁜 파스텔의 색감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이루어져 책을 보러 오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실 내 기둥벽면에는 장당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타일벽화 그림을 볼 수 있다. 이 그림은 개관 전 도서관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자료실에 담아냈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에는 책을 읽어줄 동화 속 같은 공간인 ‘이야기방’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자연과 통하는 열린 공간인 야외테라스가 있고, 그곳은 책과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찾고, 사람을 찾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아늑한 조명아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카페테리아도 구성된다. 지하 1층에서 2층 테라스로 바로 연결되는 옥외계단에는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이용되며, 빔 프로젝트와 슬라이드 화면이 설치되어있어 야외영화를 도란도란 볼 수 있도록 했다. 2~3층은 사회·자연·과학도서가 비치된 1종합자료실과, 예술·언어·문학 자료가 비치된 2종합자료실로 구성된다. 각 종합자료실에는 PC 8대가 설치되어 있어 원문검색 및 지식정보검색을 할 수 있고, 프린터·스캐너 등의 장비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각종 공연과 영화상영,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질 80석 규모의 대강의실과 귀중본과 고서, 열람제한의 도서를 보존할 수 있는 보존서고는 지하 1층에 구성되어 있다. 장당도서관에는 총 20,000여권의 신간도서와 1,300여점의 비 도서를 비치하고, 초·중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어린이자료 뿐 아니라 청소년자료도 별도 코너도 따로 비치하였다. 또한 60여종의 다양한 주제의 정기간행물과 전자신문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개관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식전행사로 장당도서관 사진과 영상 상영이 있으며, 개관기념 행사로는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이야기꾼의 책공연, 박문호 박사의 강연회, 서쪽 마녀가 들려주는 램프 속 이야기, 그리고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국제大, 성인 위한 학점은행제 운영한다
    아동·가족전공, 미용전공 등 전문학사학위 취득과정 운영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신상호)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한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2014년부터 보육교사 양성과정(아동·가족전공) 및 뷰티디자인계열(미용전공)의 전문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학사학위 140학점, 전문학사학위 80점)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창업, 직장에서의 승진 등의 시행효과를 내고 있는 학점은행제의 최대 장점은 부담 없는 등록금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교육부에서 정한 일정 학점만 취득하면 정식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시간제등록제와 병행하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정(국가자격취득과정) ▶전문학사 학위취득과정(아동·가족, 미용전공)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대 평생교육원에서 80학점을 이수하면 국제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국제대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의 모든 환경을 성인친화형으로 조성하고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가치와 질을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평생교육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시가 있는 풍경] 물의 집
    권혁재 시인숭어가 슬어 놓은알알이 하얀 집시렁 위에 앉아들락거리는 물을 본다물항아리 속에 아른거리는얼굴들을 보면서개펄에서 물때를 만난아버지의 횃불활활 타오르다여명 무렵 잦아드는데물은 돌아오지 않는다밤 새 바다를 열망하던물항아리,그 속에 아버지도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다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썰물 뒤의 텅 빈 회한숭어떼가 펄쩍펄쩍물살을 차고 뛰어 올라개펄에 고인 물웅덩이를타고 넘는다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숭어알 같은 물의 집.■ 작가 프로필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토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경기도장학관, 2014년도 입사생 모집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 반영해 선발 경기도장학관에서 2014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이며, 신규 입사생은 평택시(자치행정과)에, 재입사생은 경기도장학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으로서 학업성적이 신입생의 경우 수능 또는 고교 내신 성적이 상위 20%이내, 재학생은 직전학년 평균성적이 B학점 이상인 학생으로, 평가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경기도장학관은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의 육성을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 (재)경기도민회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도봉구 쌍문1동 443-3에 위치하고 있다. 장학관 시설은 2인 1실의 사실 192실, 공동거실,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1일 3식이 제공된다. 평택시에서는 2013년도에 대학생 12명이 입사생으로 선발돼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나 경기도장학관(☎ 02-966-8505) 및 홈페이지(www.ggjh.co.kr)를 참고하거나, 평택시 자치행정과 (☎ 031-8024-2714)로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청북면, 도프장학회 장학금 전달
    중·고등 신입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 전달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프(대표 홍성조)는 청북면사무소에서 장경복 청북면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등 신입생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도프(평택시 청북면 백봉리 소재)는 특수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농업회사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힘과 용기를 내여 학업에 정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을 격려했다. 장경복 청북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프장학재단의 나눔실천으로 생활이 어려워 자칫 희망을 잃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비부담에 고통 받는 학부모의 근심을 해소시키는 가슴 따뜻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책과의 소통]잡담이 능력이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 도쿄대학 법학부와 동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사이토 다카시가 ‘잡담’에 주목하여, 잡담의 숨은 본질을 밝히고,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요령만으로 누구나 쉽게 잡담에 능해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평택 태광중학교' 경기도교육감 표창
    태광중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우수 프로그램 선정평택 태광중학교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내 40개 학교와 10명의 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맞춤형 학력 향상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해 선정했다. 표창을 받은 학교와 우수 프로그램은 ▶평택 태광중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고양 발산중의 또래학습과 대학생 멘토링 ▶남양주 퇴계원고의 자기 존중감 회복 프로그램 ▶용인 포곡고의 기초학력 부진학생과 우수학생간 튜터·튜티 프로그램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학교 교과별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배움 동행 멘토링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각 학교와 교사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21
  • [세상사는 이야기] 몽골 단기선교 : 주일대예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주일이다. 커튼을 젖히니 눈발이 날렸다. 그렇다면 몽골의 며칠에서 사계절을 몽땅 목격하는 셈이 아닌가? 아닌 게 아니라 지겨운 비염증세가 눈에 띄게 잦아들었다. 아들과 함께 말씀을 읽고 기분 좋게 맞이한 아침. 호텔식당에서는 달걀 부침개를 곁들여 간편식을 제공했다. 아파트지하로 가니 성인 교인은 여남은에 지나지 않았다. 나머지는 몇몇 청소년과 어린이들. 우리 일행은 잠시 별도의 기도회를 가졌다. 새벽이슬교회에서 드린 대예배. 식순은 간단했다. 하늘을 우러러 올려드린 30분간의 뜨거운 찬양에 이어 50분 남짓 설교를 들은 다음 또다시 20여분의 찬양이 다였다. 이어 간단한 다과로 나눈 성도의 교제. 단순할수록 순전할 수 있다는 사례를 엿보았다. 예배가 살아야 신앙이 큰다는 범례를 몸소 체감한 터. 예정대로 설교는 내 몫이었다. 제목은 다소 어려운 ‘성육신(成育身, Incarnation)의 의의(意義)’. 잡티가 섞이지 않은 복음(福音)이 주제였다. 평소 묵상해 두지 않았더라면 출국 전날 밤 급한 연락을 받고 준비하는 데 무리가 따랐을 게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긴장했지만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하나님의 도우심(로마서 8:26)에 힘입어 설교를 무난히 마쳤다. 미리 원고를 전달했기에 바이르후 전도사의 통역 또한 부드러웠다. 필자(목회학석사)의 기도로 시작해서 축도로 마칠 때까지 보혜사 성령님의 임재를 한껏 느꼈다. 은혜로운 예배의 감격. 그 요지는 아래와 같다. “세상에 과연 영원한 것이 몇 가지나 될까요? 하나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십니다(출애굽기 3:14). 다만 예수님은 성육신하셨기에 우리가 뵐 수 있었습니다. 천국에 가면 지상에 오신 그대로 뵈올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람의 손으로 쓰게 하신 성경말씀입니다. 단 신구약의 특별계시는 오직 하나님의 영감과 감동으로 된 것이지 사람의 저작이 아닙니다(디모데후서 3:16). 나머지 하나는 우리의 영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장부를 한 사람 한 사람 조직하셨습니다. 이토록 귀한 존재이기에 창조주께서 친히 피조물이 되어 이 땅에 내려오신 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단 한 명의 구원자도 나오지 않는 세상을 보시다 못해 참으로 뼈아프게 결단하신 것입니다. 즉 말라기 선지자에게 계시하신 뒤 여호와하나님께서 오랜 기간 침묵하신 약 400여 년 동안의 영적 암흑기를 말합니다. 이제 방법은 단 하나였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강림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내려오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구원은 없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온갖 수모를 겪으시며 단단한 교황청의 견고한 휘장을 찢으셨기에 이신칭의(以信稱義), 곧 믿음으로 의롭다하신 은혜의 법칙에 따라 우리 모두는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첫째 창조주 예수님은 창조의 법칙을 실체적 진실로 몸소 입증하셨습니다. 그 창조사역을 친히 증명하시려고 유대 땅의 마리아를 통해 사람으로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이걸 두고 성육신(成肉身)이라고 합니다. 주의할 사항은 마리아는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들어 쓰신 도구였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가 성령 충만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여인을 사용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마리아를 보고 ‘성모’라고 부르는 행위는 신성 모독에 해당합니다. 그녀를 여신(女神)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둘째 창조주께서 피조물(被造物)의 위치로 낮아지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자들은 내 자신이 부대끼는 처소에서 먼저 손해를 감수하고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할 이유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피조물 가운데 인간을 가장 사랑하셨기에 인간의 형상으로 오셨고 인간과 동일시하셨습니다. 창조주이시니 얼마든지 비켜 가실 수도 있었습니다. 가장 완전한 인간의 모본을 보이신 터입니다. 넷째 때가 이르매 드디어 창조주의 실체를 드러내십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요한복음 2:1~11)를 통해 신성을 처음 나타내셨습니다. 물론 죽은 나사로를 나흘 만에 살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연거푸 베푸시며 물위를 걸으시는 등 창조주로서의 행보를 적잖이 계속하셨습니다. 문제는 늘 표적만 바랄 뿐 예수님을 오신 메시아로 믿지 않는 데 있었습니다. 예정하신 대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십니다. 주님께는 단번에 고통을 뿌리칠 수 있는 권세도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부활하십니다. 성도 여러분도 마지막 심판 날에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과 똑같이 부활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100% 인간, 100% 신성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인성과 신성을 100% 결합하시고 100% 분리하시는 분이십니다. 본문(빌립보서 2:6) 그대로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여기지 아니하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신 것입니다. 이것이 전지전능입니다. 과거든 미래든 완전히 지울 수 있는 도말의 능력은 물론 개개인의 예정과 그들에게 부여한 자유의지의 방향까지도 일부러 모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윽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상을 떠나시면서 우리에게 교회를 선물하셨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모이는 장소가 아니라 흩어진 성도가 모이는 처소를 의미합니다. 아울러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요한복음 14:16, 14:26, 15:26, 16:7). 그 분을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4:6). 우리 성도들의 싸움은 혈과 육의 다툼이 아닙니다(에베소서 6:12). 부디 우리 몽골과 한국 지체들의 짧은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영적으로 온전히 하나가 됨으로써 구원받는 영혼이 새벽이슬교회에 날로 넘쳐나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홈페이지 http://johs.wo.to/>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국제大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공신력 인정 받아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지난 12월 30일 교육부 지정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하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였다.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는 전문대학의 교육품질을 제고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로서, 교육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 운영 전반(대학의 사명과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 및 정보자원, 경영 및 재원, 교육시설 및 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개선)을 심사하며, 총 9개 영역, 27개 기준, 72개 평가요소를 모두 충족하여야 인증획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이번 기관평가인증 심사는 전국의 신청 대학 52개교(신청철회 3개교 포함) 가운데 국제대학교를 포함한 42개교만이 인증 판정(조건부인증 12개교 포함)을 받았으며, 이번 인증은 향후 5년간 유효하다. 장기원 총장은 “이번 기관평가인증 획득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역량과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으며, 2014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평가인증 결과가 반영됨에 따라 대외적으로 더 많은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학교 발전목표인 '학생중심 교육실현'을 위하여 전 구성원이 교육경쟁력 강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국제대학교는 2013년도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및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다시 한번 공신력 있는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베트남 추억, 9인의 사진작가 사진전
    평택호 예술관 전시실...1월 10일까지 전시(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에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 9명이 지난 2012년 12월 25일부터 2013년 1월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북쪽으로 220km 떨어진 무이네 판티엣시를 방문했다.7일간의 여행 중에 베트남 인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정을 느끼는 추억을 아홉명이 서로 다른 방식의 사진 약 100여점을 담아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예술관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무이네는 판티엣시에 속해 있는 작은 해변 휴양도시로 11월~3월까지 바람이 많아 카이스트 서핑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유럽인들이 모여드는 곳이다.또한 이곳에는 붉은 협곡의 요정의 샘. 일몰이 아름다운 래드샌둔. 일출의 명소이면서 모래톱이 아름다운 화이트샌둔. 어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피싱빌리지 그리고 10km 해안을 따라 수많은 리조들이 자리 잡고 있어 휴양과 관광의 도시로 베트남의 하와이로 여겨진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홍보간사 박우미 사진작가는 "9명의 사진작가들이 판티엣과 무이네에서 보낸 7일간의 여정을 결산의 의미와 추억을 되새겨 본다는 취지로 Booth 개인사진전(9인)을 열게 되었고 문화와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전시회를 통해서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열리는 개인전시회에는 고해영, 김춘식, 노인호, 민영순, 박우미, 박정아, 박종찬, 양공달 등 9인의 중견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사진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 박우미(☎ 010-5073-9556) 홍보간사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서부지역 중·고교 교복나눔에 참여하세요
    1월~2월 15일까지 교복 접수...2월 20일 나눔장터졸업생들의 교복을 재사용함으로써 근검정략에 대한 관심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교복나눔장터가 오는 2월 20일(목)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를 집중 수집기간으로 정하고, 서부지역 소재 중·고교(중학교 8개소, 고등학교 3개소) 교복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품목은 상의, 하의, 겨울자켓, 체육복, 넥타이 등이며, 교복을 기증하신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세탁비누)을 드린다.아름다운가게 신동철 매니저는 "이번 달에 지하에서 1층으로 가게를 이전함에 따라 안중 주민 여러분들이 좀 더 편리하게 아름다운가게를 이용하실 수 있다"며 "이번 교복나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복나눔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 031-686-683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21세기 인재의 조건 : 멀티어십”
    직장인의 멘토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장 초청 제86회 신년다사리포럼은 1월 9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대한민국 직장인의 멘토,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장를 초청해서 “21세기 인재의 조건, 멀티어십”이라는 주제 강연을 듣는다. 고용불안에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조직 속에서 “한우물을 파기” 혹은 “특정분야의 전문성”보다는 멀티플레이어가 환영받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멀티어’는 융복합과 통섭의 시대에 부응하는 새 인재상이다. 멀티어십은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즉 직장에서 어떤 역할과 임무를 부여받든 제대로 해낼 창의적 능력과 정신 자세를 일컫는다. 현재 한국강사협회 회장인 조관일 소장은 강원대학교 농대를 졸업하고 강원대 대학원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한국강사협회 선정 명강사이자, 2007년 ‘한국HRD 대상’ 명강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중앙경제평론사 선정 ‘대한민국을 움직인 최고 명강사 10인’ 중 한명으로 꼽혔다. 대한석탄공사 사장, 강원도 정무부지사,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 《비서처럼 하라》,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이기려면 뻔뻔하라》, 《나이가 경쟁력이 되게 하라》, 《1인 혁명가가 되라》 등이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031-665-3365) 김선우 기자 ptlnews@hana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지산초록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도 야간 운영
    시민들의 독서환경 개선 위해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장석영)은 1월 2일부터 직장인 등 낮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자료실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현재 많은 공공도서관이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에 자료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지만, 성인 자료실만 이용이 가능하여 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들은 주말에만 어린이책을 대출할 수 있었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 중심도서관인 지산초록도서관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자료실 연장 운영에 이어 어린이자료실까지 연장 개관한다. 다만 오후 6시 이후에는 어린이의 안전과 도서관내 질서유지를 위해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단독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 반드시 부모 등 보호자가 동반하여야 한다. 이는 청소년과 직장인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료실 야간연장 운영사업의 취지를 살리고, 어린 자녀들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도서관 시설 내외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평택시립 9개 도서관(작은도서관 포함) 회원은 별도의 절차 없이 하나의 회원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직장에 다니느라 평일, 자녀에게 책을 빌려주기 어려웠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 확대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겨울방학,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평택YFC/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방학 만세(방학에 만드는 나만의 공예세상)’와 ‘겨울 놀이대회 놀러와~!’, 테마가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The V-School(Theme Volunteer School)'를 운영한다. ‘방학 만세’는 매년 방학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1월 10일, 1월 17일, 1월 24일 총 3회(매주 금요일)에 걸쳐 운영되며 ‘부엉이 에코백 만들기’, ‘클레이하우스 저금통’, ‘도미노 Wonderland’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 놀이대회 놀러와~!’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정착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에는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닌텐도, 윷놀이, 보드게임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및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우승 시 상품도 증정이 된다. 특별히 이번 ‘겨울 놀이 대회 놀러와~!’는 2월 8일에 배구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테마가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The V-School(Theme Volunteer School)'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회기별 총 10시간이 진행될 계획이다. 1회는 1월 13일~17일, 2회는 1월 20일~24일까지이다. '환경'을 테마로 하여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과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재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상기 프로그램 외에도 평택과 팽성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들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평택YFC홈페이지(www.yfc1318.or.kr), 인터넷 카페(cafe.naver.com/psyouth)를 방문하여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657-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시가 있는 풍경] 외풍
    권혁재 시인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칠 때마다천정이 가픈 숨을 내쉰다놀란 쥐들이 종종 걸음으로이사를 가고 난 뒤의 적요다시 바람이 불어오고천정은 또 몸집을 부풀린다오래 전부터 집의 폐 역할을 해왔을거대한 공기 주머니집이 살아 있다는 숨결로사람도 살고 있다는 숨결로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김조차 내뿜지 못한 한기寒氣의 몸짓으로밤마다 너는 거기 있었구나얼어붙은 머리아랫목으로 향하는 한기의 몸짓을밤마다 받아주는 나도 거기 있었구나■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토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평택시립 오성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실시
    1월 14~17일까지 총 4일간,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평택시립 오성도서관에서는 2014년 1월 오성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겨울 독서교실 'HELLO 2014'를 기획 실시한다. 'HELLO 2014'는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서 오전 12시까지 매일 2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며 인원이 모두 모집 되었을 경우 보다 빨리 마감이 될 수도 있다. 모집 인원은 초등 3~5학년 20명이며,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하여 올 한 해를 좀 더 뜻 깊고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14년 '나만의 계획(버킷리스트)' 등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독서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과 프로그램 운영 중에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교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일에 재료비 및 간식비 5,000원을 지참 하여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며 오성도서관(☎ 8024-856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원유철의원, 세교中 체육관 건립비용 국비확보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3천만원 확보 "지역 숙원사업 해결" 원유철 국회의원(평택갑, 새누리당)은 세교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1년에 개교한 세교중학교는 그동안 자체 실내체육관이 없어 외부시설을 임대하여 사용하는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교내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실외 방송을 활용한 체육수업 및 학교행사 시에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지역주민과 인근학교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원유철 의원이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업비를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세교동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던 세교중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될 전망이다. 세교중학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방과 후 교육활동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원유철 의원은 “학교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세교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신축을 통해 체육관이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며“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 [책과의 소통] 상대를 움직이는 법
    저자 폴커 키츠·역자 장혜경 / 출판사 예담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이 책은 저자가 홀로 집필한 첫 책으로, 수년간 언론 분야 기업의 로비스트로서 여러 법안을 좌지우지하며 갈고닦은 특별한 설득의 노하우를 담았다. 설득과 논리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뒤집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전략들을 영리하게 이용하길 권한다. 저자의 로비스트 시절에 효과가 강력했던 설득의 도구들을 일상, 직장생활, 연애 등의 보편적인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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