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평택시,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1개소 적발
    검·경과 긴밀한 협조 통해 불법행위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 ▲ 사업장에 방치된 폐기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 상반기 1월부터 6월까지 환경감독 공무원 및 평택시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하여 관내 폐기물, 미세(비산)먼지, 각종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지도·단속한 결과 141개 사업장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장마철 등 취약시기를 틈타 고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된 배출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단속하여 과태료 110건(총 8천만 원) 부과와 31건을 고발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하천·배수로 등 공공수역 오염행위 3건 ▶폐기물 부적정처리 및 보관장소 외 보관 11건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건 ▶방지시설 미운영 1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8건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 미흡 10건 ▶기타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등이다. ▲ 폐수 무단방류를 적발하고 있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폐기물 조치 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 및 고발을 진행하는 31건 중 20건은 직접수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검·경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민선8기 주 공약인 100만 평택 시민행복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함께 더 노력하여 미세먼지 및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푸른하늘 맑은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9
  • 평택시, 제15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 개최
    윤수진 성남 단대동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의 길’ 주제로 강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평택시 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협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협치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윤수진 성남 단대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초청하여 ‘주민자치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읍·면·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윤수진 회장은 “살고 싶은 단대동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주민자치를 실현할 것인가를 그동안 고민하고 진행해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평택시 주민자치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사례를 발표했다”라고 말했다. 참가한 한 시민은 “향후 주민자치회를 통해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협치 아카데미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협치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마을을 어떻게 변화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이번 강의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 평택시가족센터, 청아초 교통사망사고 지원 논의 가져
    피해자 가족 안정된 생활 위해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지원 위해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12일 안중 서부복지타운 3층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청아초 사망사고 피해가정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지난 7일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평택시가족센터와 평택경찰서가 주최한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평택경찰서 외사계·수사심사관, 평택시 여성보육과(가족다문화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아동복지과·안전총괄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수원출입국 평택출장소 외국인청 등이 참석해 피해자 가정환경 파악 및 회복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앞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중심이 되어 피해자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공적 지원, 심리·정서적 상담, 주거 문제 등 각 기관별로 지원 방안을 찾고 공유하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초기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가족이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 송탄소방서, 안전 위해 ‘옥내소화전’ 점검해주세요!
    관창 없이 초기 대응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 송탄소방서 전경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공동주택 내의 옥내소화전 관창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소재 총 7개소 아파트에서 옥내소화전 내 호스 관창 수백 개가 분실된 사례에 따른 예방 차원으로 시행되며, 아파트에서 분실된 관창은 현재 인근 고물상에서 확인되어 조사 중에 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내의 옥내소화전은 화재가 발생하면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화재 초기 진화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설비로, 관창이 없어 초기 대응을 할 수 없게 될 경우에는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설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없다면 화재 발생 시에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된다”며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옥내소화전을 자주 점검하셔서 소방력이 감소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 경찰, 8월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사고 빈번한 시간·장소 중심... 매주 금요일 밤 전국 일제단속 ▲ 교통 단속 중인 평택경찰서 소속 교통경찰 경찰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도경찰청의 여건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밤에는 전국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은 지역별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단속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만큼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 평택복지재단, 목련·한울로타리클럽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복지 증진 위한 다양한 교류 및 복지 네트워크 구축 위해 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은 7월 15일(금) 평택목련로타리클럽(회장 신지은), 평택한울로타리클럽(회장 김종신)과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지역사회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및 지역 자원 연계·지원 등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평택목련로타리클럽 신지은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한울로타리클럽 김종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로타리클럽의 인도주의적 봉사와 나눔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목련로타리클럽과 평택한울로타리클럽은 이날 업무협약 후 초복을 맞아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후원하고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8
  • 3세 아이 살해한 필리핀 여성 항소심서 징역 25년
    자신이 돌보던 주한미군 3살 자녀 7살 형이 보는 앞에서 살해 지난해 자신이 돌보던 주한미군의 3살 자녀를 7살 형이 보는 앞에서 살해한 필리핀 국적 30대 여성 A씨에게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8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A씨의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1심 징역 18년)을 파기하고 징역 25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일 오전 4시 30분께 자신이 일하고 있던 평택시 소재 한 주점 내 숙소에서 당시 3세인 B군이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군의 아버지인 주한미군으로부터 부탁을 받아 전날 밤부터 B군과 형 C군(7)을 돌보던 중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살짜리 아이를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했으며, 7살짜리 형은 그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형은 현재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 아버지 역시 평생 고통 속에서 살 것이 분명하다. 또 범행 이후 피고인의 행적들, 수형 생활 중 자해 등의 행동을 보면 재범 위험성도 상당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3
  • 평택시 청북읍, 교통사고 사망 학생 유족지원 성금 전달
    유족 어려운 상황 듣고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14개 단체 모금 ▲ 평택청아초등학교 앞 사고 발생 장소에 마련된 추모 공간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주요단체들은 지난 9일 최근 발생한 청아초교 교통사고 사망 학생 유족을 돕기 위해 안중백병원 장례문화센터를 방문해 유족을 조문하고 성금 4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들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14개 단체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신계수 청북읍 단체협의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청북읍 직원 및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함께 하는 행복한 청북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중앙시장상인회, 중앙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개최
    5억9,900만 원 투입... 길이 55m, 폭 2.2~2.5m 규모로 조성 평택시 중앙시장상인회(회장 정창무)는 지난 8일 중앙시장 신규 아케이드 설치구간에서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김상곤 도의원, 이종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 내빈 축사,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9천9백만 원을 들여 길이 55m, 폭 2.2~2.5m, 연면적 127.05㎡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 테이프 커팅 특히 이번 조성된 아케이드는 비·햇빛가림 시설과 조명, 간판 공사 등이 함께 추진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조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케이드 설치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전통시장이라는 특색에 걸맞게 중앙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평택시, 2022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시 생활임금(시간당 10,400원) 지급... 7월 19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사업 기간은 9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4개월 간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으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경우 또는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다. 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시간당 10,400원)을 지급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 및 공익활동 활성화 위한 업무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축사,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평택시 중앙로 260 산림조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무실은 총 311㎡(95평) 규모에 회의실(8석, 12석), 교육장(30석), 개인 사무공간(3석)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을 원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대관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으며, 사단법인 흥사단평택안성지부(대표단체), 사단법인 평택YMCA, 평택협동사회네트워트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2024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와 시민사회가 3년간 함께 준비해 만든 센터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평택 시민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12일부터 범칙금
    경찰청,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 위반 시 벌점 10점도 부과 <출처=국토교통부> 앞으로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건너는 경우뿐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지도 살피며 안전운전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이 같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916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34.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9.3%보다 1.5배가량 높아 보행 안전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9년부터 3년 동안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로 확대했으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의무를 부과해 시행한다. 경찰청 교통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해야 하며,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평택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 시설 지원한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및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결정 ▲ 미세먼지 관리 구역에 운영할 계획인 도로 분진흡입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열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협의체 회의에서 2022년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논의를 통해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지원을 결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우선 반영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역이며, 평택시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평택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한 세교동 일원 0.41㎢ 구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지역주민 2명, 평택산업단지 산업체 2명, 평택시 4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35대 및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약 4만장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사업과 별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평택일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분진흡입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창문 환기형 청정기를 7월 중에 수요조사 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평택시, 평택경찰서와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 실시
    기관별 관리 고위험군 아동 43명 선정해 아동안전 확인해 ▲ 6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아동보호공동대응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학대 반복신고 등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와 가정방문을 거부하는 등 기관별 관리중인 고위험군 아동 43명을 선정, 합동으로 방문해 아동안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동학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평택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평택시청 신관 1층 아동복지과 내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을 신설해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5
  • 평택시 진위면 케이블 제조공장 화재 “3층 공장 전소”
    송탄소방서, 가연성 물질로 초기 진화 쉽지 않아 대응1단계 발령 <제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지난 7월 3일 오후 8시 50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에 소재한 케이블 및 커넥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48분 뒤인 오전 0시 38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4,500㎡ 규모 3층 공장 1동이 불에 탔으며, 이외에도 커넥터 및 전선 등 재고자산 및 기계장치가 불에 탔다.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가연성 물질이 많은 관계로 초기 진화가 쉽지 않아 대응1단계를 발령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며 “현재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209명(소방 190, 경찰 10, 기타 9)과 장비 49대(지휘 5, 펌프 6, 탱크 13, 화학 4, 무인파괴 2, 구조 4, 구급 3, 기타 12)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5
  • 평택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운영
    “복지위기가구 발견하면 시청 희망복지팀으로 꼭 제보해주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폭염 긴급 구조자 시군 연계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 민·관 협력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평택시 안중출장소, 서부지역 건축사 간담회 개최
    도시경관 향상 위해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 건축물 설계 권장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는 1일 평택서부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 및 지역건축사 12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획일적인 건축물 디자인 지양 ▶건축자재 품질인정 제도 등 관계법령 주요개정 사항 안내 ▶신고대상 건축물 건축사 재능기부 협조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건축인허가 관련 불편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은 공사감리가 없는 단점이 있으나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공지도를 받음으로써 양질의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설계를 권장하여 도시경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간담회를 개최한 담당부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축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도, ‘연 1% 저금리’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앞당겨 진행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 5년 만기 최대 300만 원 대출 지원 경기도가 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의 하나로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를 한 달 앞당겨 7월 5일부터 조기 추진하고, 접수처인 서민금융복지센터의 총 21개소에서 운영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지원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벌금)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2020년 50만 원 기대출자 대출이 있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 신용점수는 670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대출을 지원하며,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이 대상이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이 대상이고, ‘50만 원 기대출자 대출’은 2020년 한시적 긴급 생계자금 소액대출(50만 원)을 받았던 대출자 대상이다. 대출금(150만 원 한도)에서 기 대출금 50만 원의 원리금을 동시 상환하고 차액을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대출이용자의 신용·금융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용 문제 사전 예방을 위해 신용교육을 의무화해 2차 접수부터 대출실행 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출 희망자는 7월 5일부터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에서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예약, 대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 1661-3144, 1588-4413) 또는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위기로 저소득층의 형편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극저신용대출 지원 기간을 앞당겼다. 금융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금융취약 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제적 재기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올해 상반기 8,218명에게 156억6,600만 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평택시, 7~8월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업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 ▲ 폐수가 무단 방류된 하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마와 태풍이 집중된 7월부터 8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집중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6월 30일 밝혔다. 최근 평택시는 집중 호우 시 몰래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 수질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가 발생하여 하천과 배수로가 심각하게 오염되는 등 생태계 훼손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7~8월 진행되는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 환경감독관과 함께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의 자율감시를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장마와 태풍이 있는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업체의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를 할 예정이며, 필요시 검·경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마철, 태풍이 집중되어 있는 기간 동안 환경감독기관의 관리·감독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취약시기를 노리고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및 유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예방을 위해 집중감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30
  • SRT 평택지제역, 평택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김용현 역장 “고객 안전 최우선 확보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지제역 직원들 SRT 평택지제역(역장 김용현)은 23일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제역사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합동훈련은 맞이방 수유실 내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가동 ▶고객 대피 유도방송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 공기호흡기 착용 교육을 받고 있는 평택지제역 직원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대원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압식 공기호흡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용현 SRT 평택지제역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와 지제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