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어린이집, 유치원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및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결정

 

미세먼지 시설 지원.jpg

▲ 미세먼지 관리 구역에 운영할 계획인 도로 분진흡입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열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협의체 회의에서 2022년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논의를 통해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지원을 결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우선 반영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역이며, 평택시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평택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한 세교동 일원 0.41㎢ 구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지역주민 2명, 평택산업단지 산업체 2명, 평택시 4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35대 및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약 4만장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사업과 별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평택일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분진흡입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창문 환기형 청정기를 7월 중에 수요조사 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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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 시설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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