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관리 고위험군 아동 43명 선정해 아동안전 확인해
▲ 6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아동보호공동대응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학대 반복신고 등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와 가정방문을 거부하는 등 기관별 관리중인 고위험군 아동 43명을 선정, 합동으로 방문해 아동안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동학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평택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평택시청 신관 1층 아동복지과 내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을 신설해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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