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사고 빈번한 시간·장소 중심... 매주 금요일 밤 전국 일제단속

 

음주운전 단속.JPG

▲ 교통 단속 중인 평택경찰서 소속 교통경찰

 

경찰청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시·도경찰청의 여건에 따라 7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매주 금요일 밤에는 전국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은 지역별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단속할 계획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만큼 비접촉식 음주 감지기를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단속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 조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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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8월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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