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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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세 아이 살해한 필리핀 여성 항소심서 징역 25년
    자신이 돌보던 주한미군 3살 자녀 7살 형이 보는 앞에서 살해 지난해 자신이 돌보던 주한미군의 3살 자녀를 7살 형이 보는 앞에서 살해한 필리핀 국적 30대 여성 A씨에게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됐다. 8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A씨의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1심 징역 18년)을 파기하고 징역 25년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일 오전 4시 30분께 자신이 일하고 있던 평택시 소재 한 주점 내 숙소에서 당시 3세인 B군이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군의 아버지인 주한미군으로부터 부탁을 받아 전날 밤부터 B군과 형 C군(7)을 돌보던 중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살짜리 아이를 잔혹한 수법으로 살해했으며, 7살짜리 형은 그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형은 현재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보이고 있고, 피해자 아버지 역시 평생 고통 속에서 살 것이 분명하다. 또 범행 이후 피고인의 행적들, 수형 생활 중 자해 등의 행동을 보면 재범 위험성도 상당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3
  • 평택시 청북읍, 교통사고 사망 학생 유족지원 성금 전달
    유족 어려운 상황 듣고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14개 단체 모금 ▲ 평택청아초등학교 앞 사고 발생 장소에 마련된 추모 공간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주요단체들은 지난 9일 최근 발생한 청아초교 교통사고 사망 학생 유족을 돕기 위해 안중백병원 장례문화센터를 방문해 유족을 조문하고 성금 4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유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들은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청북읍 14개 단체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신계수 청북읍 단체협의회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청북읍 직원 및 단체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함께 하는 행복한 청북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중앙시장상인회, 중앙시장 아케이드 준공식 개최
    5억9,900만 원 투입... 길이 55m, 폭 2.2~2.5m 규모로 조성 평택시 중앙시장상인회(회장 정창무)는 지난 8일 중앙시장 신규 아케이드 설치구간에서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김상곤 도의원, 이종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인사말, 내빈 축사,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는 2021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5억9천9백만 원을 들여 길이 55m, 폭 2.2~2.5m, 연면적 127.05㎡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준공식’ 테이프 커팅 특히 이번 조성된 아케이드는 비·햇빛가림 시설과 조명, 간판 공사 등이 함께 추진되면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조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 설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케이드 설치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전통시장이라는 특색에 걸맞게 중앙시장이 더욱 활기차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12
  • 평택시, 2022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평택시 생활임금(시간당 10,400원) 지급... 7월 19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DB구축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사업 기간은 9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4개월 간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으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경우 또는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대학 휴학생, 장애인, 6개월 이상의 무급휴직자 등이다. 임금은 평택시 생활임금(시간당 10,400원)을 지급한다. 이번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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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 및 공익활동 활성화 위한 업무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축사,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평택시 중앙로 260 산림조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 지원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사무실은 총 311㎡(95평) 규모에 회의실(8석, 12석), 교육장(30석), 개인 사무공간(3석) 등을 갖추고 있어 이용을 원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대관을 통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으며, 사단법인 흥사단평택안성지부(대표단체), 사단법인 평택YMCA, 평택협동사회네트워트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2024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와 시민사회가 3년간 함께 준비해 만든 센터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평택 시민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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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12일부터 범칙금
    경찰청, 강화된 ‘도로교통법’ 시행… 위반 시 벌점 10점도 부과 <출처=국토교통부> 앞으로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건너는 경우뿐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지도 살피며 안전운전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이 같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916명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34.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19.3%보다 1.5배가량 높아 보행 안전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9년부터 3년 동안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통행하는 때’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로 확대했으며,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의무를 부과해 시행한다. 경찰청 교통관계자는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해야 하며,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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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평택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 시설 지원한다!
    어린이집, 유치원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및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결정 ▲ 미세먼지 관리 구역에 운영할 계획인 도로 분진흡입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열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협의체 회의에서 2022년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논의를 통해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 지원을 결정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오염이 심한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우선 반영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역이며, 평택시는 지난 2021년 4월 13일 평택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한 세교동 일원 0.41㎢ 구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지역주민 2명, 평택산업단지 산업체 2명, 평택시 4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에 창문 환기형 청정기 35대 및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약 4만장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사업과 별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평택일반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분진흡입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창문 환기형 청정기를 7월 중에 수요조사 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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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평택시, 평택경찰서와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 실시
    기관별 관리 고위험군 아동 43명 선정해 아동안전 확인해 ▲ 6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아동보호공동대응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학대 반복신고 등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조기발견 및 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와 가정방문을 거부하는 등 기관별 관리중인 고위험군 아동 43명을 선정, 합동으로 방문해 아동안전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동학대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평택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사건 신속대응 및 아동보호 강화를 위해 평택시청 신관 1층 아동복지과 내 ‘아동보호공동대응팀’을 신설해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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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평택시 진위면 케이블 제조공장 화재 “3층 공장 전소”
    송탄소방서, 가연성 물질로 초기 진화 쉽지 않아 대응1단계 발령 <제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지난 7월 3일 오후 8시 50분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에 소재한 케이블 및 커넥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시간 48분 뒤인 오전 0시 38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4,500㎡ 규모 3층 공장 1동이 불에 탔으며, 이외에도 커넥터 및 전선 등 재고자산 및 기계장치가 불에 탔다. 정확한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가연성 물질이 많은 관계로 초기 진화가 쉽지 않아 대응1단계를 발령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며 “현재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인원 209명(소방 190, 경찰 10, 기타 9)과 장비 49대(지휘 5, 펌프 6, 탱크 13, 화학 4, 무인파괴 2, 구조 4, 구급 3, 기타 12)가 출동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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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5
  • 평택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운영
    “복지위기가구 발견하면 시청 희망복지팀으로 꼭 제보해주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폭염 긴급 구조자 시군 연계 보호,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 민·관 협력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우리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견하면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031-8024-300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평택시 안중출장소, 서부지역 건축사 간담회 개최
    도시경관 향상 위해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 건축물 설계 권장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는 1일 평택서부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 및 지역건축사 12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획일적인 건축물 디자인 지양 ▶건축자재 품질인정 제도 등 관계법령 주요개정 사항 안내 ▶신고대상 건축물 건축사 재능기부 협조 ▶여름철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건축인허가 관련 불편사항 및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은 공사감리가 없는 단점이 있으나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공지도를 받음으로써 양질의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특색 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건축물설계를 권장하여 도시경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간담회를 개최한 담당부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축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도, ‘연 1% 저금리’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앞당겨 진행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 5년 만기 최대 300만 원 대출 지원 경기도가 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 위기 대응의 하나로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를 한 달 앞당겨 7월 5일부터 조기 추진하고, 접수처인 서민금융복지센터의 총 21개소에서 운영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을 대상으로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 지원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벌금)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2020년 50만 원 기대출자 대출이 있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 신용점수는 670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대출을 지원하며,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유로 벌금을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도민이 대상이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이 대상이고, ‘50만 원 기대출자 대출’은 2020년 한시적 긴급 생계자금 소액대출(50만 원)을 받았던 대출자 대상이다. 대출금(150만 원 한도)에서 기 대출금 50만 원의 원리금을 동시 상환하고 차액을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대출이용자의 신용·금융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신용 문제 사전 예방을 위해 신용교육을 의무화해 2차 접수부터 대출실행 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출 희망자는 7월 5일부터 경기복지재단 누리집(ggwf.gg.go.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에서 재무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 예약, 대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 1661-3144, 1588-4413) 또는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돈 경기도 복지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위기로 저소득층의 형편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극저신용대출 지원 기간을 앞당겼다. 금융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금융취약 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제적 재기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올해 상반기 8,218명에게 156억6,600만 원의 대출금을 지원한 바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7-04
  • 평택시, 7~8월 환경오염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업체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 ▲ 폐수가 무단 방류된 하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장마와 태풍이 집중된 7월부터 8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집중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6월 30일 밝혔다. 최근 평택시는 집중 호우 시 몰래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등 수질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가 발생하여 하천과 배수로가 심각하게 오염되는 등 생태계 훼손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7~8월 진행되는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에 환경감독관과 함께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의 자율감시를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장마와 태풍이 있는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기간에 적발되는 업체의 경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대처를 할 예정이며, 필요시 검·경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마철, 태풍이 집중되어 있는 기간 동안 환경감독기관의 관리·감독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취약시기를 노리고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및 유출 행위 등 환경오염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예방을 위해 집중감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30
  • SRT 평택지제역, 평택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김용현 역장 “고객 안전 최우선 확보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지제역 직원들 SRT 평택지제역(역장 김용현)은 23일 평택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제역사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합동훈련은 맞이방 수유실 내에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가동 ▶고객 대피 유도방송 ▶승객 대피 ▶화재 진압 ▶사상자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 공기호흡기 착용 교육을 받고 있는 평택지제역 직원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소방대원들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압식 공기호흡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용현 SRT 평택지제역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복구와 지제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30
  •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원금상환 유예... 9월 말까지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 적용 시기, 3개월 재연장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는 오는 9월 말까지 가계대출 원금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전금융권 및 관계기관이 동참해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 적용 시기를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재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무급휴직, 일감상실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가계대출 상환이 곤란한 개인채무자에 대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시행했으며, 이후 3차례 연장조치를 통해 저신용자 및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상환부담 경감에 기여했다. 금융당국 및 관계기관은 취약계층의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 보증상품 출시(10월 출시 예정), 정책서민금융 공급 확대 등의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금융권은 상환유예 조치를 차질없이 연장해 나가면서, 개인채무자들이 향후 일시상환 부담 등을 겪지 않도록 연착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 피해로부터의 회복 정도, 서민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취약 개인채무자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방안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8
  • 경기도 1인 가구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 100만 원 미만
    경기도 1인 가구 140만 가구... 경기도 전체 가구 27.6%로 나타나 지난해 경기도 1인 가구의 셋 중 하나는 월평균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생활비는 주거와 식료품, 보건·의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 경기도 1인 가구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도가 통계청의 인구총조사(2020)와 주택총조사(2020),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2020),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현황(2020), 경기도 경기도사회조사(2021) 등을 재분석한 자료로, 도내 1인 가구 통계를 인구·가구, 주거, 소득 등 8개 분야별로 총정리한 자료다. 경기도 1인 가구(2020년 기준)는 약 140만 가구로, 전국 1인 가구의 21.2%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가구 내 1인 가구 비중은 2016년 23.8%에서 2020년 27.6%로 증가했으며, 연령대는 30대(19.4%), 50대(17.0%), 20대(16.9%), 40대(1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 원 미만 36.6% ▶100만~200만 원 23.9% ▶200만~300만 원 20.7% ▶300만~400만 원 10.7% ▶400만~500만 원 4.3% ▶500만 원 이상 3.7%로, 200만 원 미만이 60.5%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기도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 미만 17.7% ▶300만~400만 원 미만 16.6% ▶100만 ~200만 원 미만 16.0% 등의 순이었다. 1인 가구는 가구 생활비로 주거비(30.5%), 식료품비(25.2%), 보건·의료비(20.7%) 등의 순으로 많이 지출했다. 경기도 전체 가구의 생활비 지출 비중이 식료품비(25.4%), 주거비(23.9%), 보건·의료비(17.6%) 등의 순인 것을 고려하면 1인 가구가 상대적으로 주거비와 보건·의료비 부담을 크게 느낄 것으로 분석됐다. 1인 가구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평했을 때 ‘좋다’가 48.1%, ‘나쁘다’가 23.3%였다. 경기도 전체 가구의 응답(좋다 58.6%, 나쁘다 11.6%)과 비교 시 1인 가구의 건강 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쁘다는 인식이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주거 면적은 40~60㎡ 이하(35.6%), 20~40㎡(26.3%), 60~85㎡(22.8%) 등의 순으로, 1인 가구의 67.3%는 60㎡ 이하 주거 면적으로 거주했다. 거주지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은 직장 및 취업(42.2%), 경제적 여건(13.3%), 가족·친인척 및 지인 거주(12.8%) 등의 순이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8
  •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 및 실적보고회 개최
    활동비 인상, 환경오염행위 신고 위한 소모품비 지원 관련 논의 가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 및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간환경감시단 간담회에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환경국장 김진성 등 평택시 관계자 6명, 민간환경감시단 14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은 2020년부터 환경단체와 일반 시민을 포함하여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월 2회 자율환경감시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조사팀장이 최근 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및 가축분뇨 유출 관련 민원 신고 등 민간환경감시단이 직접 신고한 환경오염행위 사례와 그간의 수사 현황 및 결과를 약 20분간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평택시 민간환경감시단 활동비 인상,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위한 소모품비 지원, 민간환경감시단 관련 예산 편성 확대 등 자유로운 토론 및 건의가 진행됐다. 평택시 김진성 환경국장은 “시에서 공무원 수를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환경감시단원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민간환경감시단 예산 확대 편성과 각종 소모품비 지원에 대해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저도 평택시 포승읍 출신으로 평택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맡으며 유년시절을 보낸 기억이 있다”면서 “평택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시 차원에서 민간환경감시단에 대한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8
  • 평택시, 폐기물 처리업체 CCTV 설치·운영 점검
    화재사고 예방,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보관기준 준수 확인 위해 ▲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한 진위면 폐기물 처리업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29일까지 관내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화재예방조치를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이하 CCTV) 설치·운영 여부를 점검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폐기물관리법 개정(2021.7.6.)에 따라 기존 소각, 매립 처리업자에 적용했던 CCTV 설치·운영 의무화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제외한 폐기물 재활용업체 등 모든 폐기물 처리업체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에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및 고시 개정 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개정법령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업 중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 이하 사업장은 2022년 7월 5일까지, 300톤 초과 사업장은 2023년 7월 5일까지 CCTV와 부대설비를 총 3대 이상 설치·운영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카메라 설치 위치 및 수량,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성능기준 적합성, 안내판의 설치 및 영상정보 운영자의 지정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 의무화 시행으로 간간이 발생했던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사고가 예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도·점검 시 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CCTV를 폭넓게 활용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7
  • 평택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1만7천가구에 30만원~145만원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27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약 1만7천가구(중복 제외)에 지급된다.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레저업소 등 특정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금은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금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급일과 사용제한 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평택시 민원콜센터(☎ 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청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7
  • 유승영 평택시의원, 횡단보도 투광기 긴급 정비 요청
    총 258건 투광기 고장 파악... 7월 말~8월까지 정비 완료 계획 ▲ 안중읍 안청로에 설치된 고장난 투광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은 6.1 지방선거 기간 동안 평택시 안중읍을 비롯한 서부 5개 읍·면 지역에 설치된 횡단보도 투광기가 다수 고장난 것을 파악한 후 평택시청 교통행정과에 평택시 횡단보도 투광기 고장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6월 8일 횡단보도 투광기 조사 결과 안중출장소 관할 142건 등 평택 관내 총 258건의 투광기가 고장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유승영 시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투광기에 대한 시급한 정비를 요구하였고, 교통행정과는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오는 7월 말부터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승영 시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인 관계로 유지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며 “특히 서부지역에는 설치 개수 대비 고장난 곳의 비율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횡단보도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승영 시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바선거구(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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