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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17년 7월 17일자 51명 인사발령
    평택시는 2017년 7월 17일자로 5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7월 17일자 43명 인사발령 ▷김재식(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유인록(공보관) ▷한승도(기획예산과장) ▷조병덕(세정과장) ▷이광형(신성장사업과장) ▷김이배(회계과장) ▷정운진(체육진흥과장) ▷방광숙(민원토지과장) ▷이태영(복지정책과장) ▷원제영(생홝청소년과장) ▷최윤수(노인장애인과장) ▷이득헌(축수산과장) ▷김성진(위생과장) ▷황성호(산림녹지과장) ▷남성진(공원과장) ▷박상현(교통행정과장) ▷이계봉(대중교통과장) ▷원경재(한미협력과장) ▷이선례(여성회관장) ▷김태환(송출 세무과장) ▷정기석(송출 환경위생과장) ▷박승태(안출 민원총무과장) ▷이우선(안출 세무과장) ▷신동의(안출 사회복지과장) ▷김영성(안출 지역경제과장) ▷이종학(포승읍장) ▷최병철(기업정책과장) ▷백종열(송출 지역경제과장) ▷홍석완(서탄면장) ▷최덕제(진위면장) ▷이화영(보건사업과장) ▷김진성(환경과장) ▷유병우(도시계획과장) ▷유용희(수도과장) ▷김부기(도시재생과장) ▷한상엽(송출 건축녹지과장) ▷정시복(청북읍장) ▷이총훈(고덕면장) ▷이권희(송탄동장) ▷최원율(지산동장) ▷황선형(원평동장) ▷김영임(세교동장) ▷최승화(국무조정실 파견) ▷김영창(농업정책과장) ▷유향숙(건강증진과장) ▷차영애(안중보건지소장) ▷박상일(안출 건설도시과장) ▷이회문(신평동장) ▷안영묵(건축녹지과장) ▷박상철(안출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주원돈(송출 민원토지과장 직무대리) <2017.7.17 평택시장>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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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기획] 김수우 산건위원장 “평택여고·세교중·주민 건강검진 해야”
    “시 집행부에 미세먼지, 악취 배출업체 강력한 단속 요구” “시민 여러분들께서 산단 도심외곽 이전 관심 가져주셔야” 평택시의회 김수우 산건위원장은 11일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하반기 첫 임시회인 ‘제192회 임시회’ 7일째인 10일 산업환경국 업무보고에서 비산먼지 피해에 따른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검진(유전자 검사), 평택호전망대 개방, 미세먼지 불법배출 단속 강화 등에 대해 시 집행부에 질의를 가졌다. ■ 비산먼지 피해 학생, 주민 건강검진 요청 김수우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세교산업단지 내 미세먼지와 악취를 발생시키는 업체로 인해 평택여고, 세교중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시 집행부에 건강검진을 요구했다. 이에 이계인 평택시 산업환경국장과 김성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회기에 예산 약 6천만 원이 통과되면 약 3백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수우 의원은 “미세먼지와 악취를 발생시키는 업체의 영업정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설개선과 함께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 평택호전망대 속히 개방해야 김수우 의원은 평택호전망대 개방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작년부터 개방한다고 했던 평택호전망대가 여태까지 방치되어 있다”며, 조속한 개방을 요구했다. 이에 김영창 농업정책과장은 “기반조성팀이 저희 과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중재역할을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전체적인 추진사항은 문예관광과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전망대가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이며, 문예관광과에서 용역비 예산을 세워 내년부터 리모델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미세먼지 불법배출 기동단속 강화해야 김수우 위원장은 “환경부가 지난 5월 24일부터 8일 동안 실시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미설치 또는 부적정 운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 조사에서 평택시 소재 업체 34개소가 적발되었다”며 “신설된 환경과·미세먼지대책팀이 주축이 되어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와 강력한 합동단속과 불시 기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인근 주민들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악취발생 업체에 대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도심 외곽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악취 불법 배출 업체의 도심 외곽 이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환경부, 평택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34개소 적발 지난 5월 실시된 환경부가 실시한 평택·당진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특별단속 결과 평택시 소재 미세먼지, 악취 적발업체는 34개소이며, 다음과 같다. ▷(주)노루페인트 포승공장 ▷강남화성(주) ▷율촌화학(주) ▷동아테크(주) ▷동남기업(주) ▷세광쇼트기계(주) ▷세광특수산업 ▷평택참숯가마 ▷영광금속 ▷(주)만도 ▷(주)원공사 ▷(주)한서켐 ▷신원목재(주) ▷롯데푸드(주) ▷우양에이치씨(주) ▷(주)태영그레인터미널 ▷(주)카킬애그리퓨리나 ▷신흥정공(주) ▷(주)제이에스아이 ▷(주)평택당진항만 ▷(주)ROLLPACK ▷(주)코멕 ▷(주)아이엠아이 ▷한국이엠(주) ▷(주)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풍전비철 평택공장 ▷홍진기업 ▷미주오토텍(주) ▷(주)씨엔에스티 ▷우성세라믹공업(주) ▷범창산업 ▷노루표페인트 포승공장 ▷(주)잉크테크 ▷피에스케이칼 <이상 34개소>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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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인터뷰] 박환우 시의원 “브레인시티 이대로는 안된다! ②”
    성대 사이언스파크 부지 헐값 분양 및 건축지원금 ‘퍼주기’ “밀실·불통행정,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지연 가장 큰 원인” 평택시가 지난 6월 27일(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기존 사업시행사로부터 중흥건설의 사업시행권 인수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밝힌 후 평택시의회와 해당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도 불확실해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지난 6월 29일에 이어 7월 7일 오후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과 인터뷰를 통해 브레인시티 문제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인터뷰 - 지난번 인터뷰에 이어 두 번째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해당 주민들과 시의원, 언론에서 성균관대 학부·학과 이전이 아닌 학생이 없는 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건축지원금 2,450억 원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특혜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먼저 사이언스파크 건축지원금을 말씀드리기 전에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연되어 온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인해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개발제한에 묶여 극심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해당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브레인시티 사업의 가장 중요했던 부분인 성균관대 캠퍼스 이전은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평택 사이언스파크(평택 브레인시티) 학교-학생 간담회’에서 성균관대측은 학생들에게 학과, 학부, 대학원 이전은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입장 표명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당시 성균관대 이모 전략기획팀장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가능성은 많아야 20~30%로 보고 있다”며 “분양 시기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사이언스파크)분양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09년 7월 평택자치신문에서도 ‘성균관대 막 퍼주기 6천여억 원 특혜시비... 행정 불신 초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적하신 바 있고, 며칠 전에도 중앙언론에서 ‘평택시, 대학 모셔오려고 6000억 퍼주기’라는 제목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브레인시티 조감도 - 구체적으로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사이언스파크 유치는 대학 유치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평택시는 PF가 좌절되어 사업이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시의회, 해당지역 주민들과 단 한 차례의 상의도 없이 시 집행부 독단적으로 개발사업의 지분구조 변경과 자금구도를 밝히면서 중흥건설의 시행권 인수를 알렸습니다. 평택시는 그동안 숨기고 있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개발을 통해 수익금이 발생할 경우 사이언스파크 건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시의회, 시민, 해당 주민 모두를 속이거나 감추고 이미 오래 전부터 지원을 결정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또한 성대 측에서 재학생들에게 밝혔듯이 학부 신설이 이전 협약에 전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연구단지 차원의 사이언스파크는 실질적으로 평택의 글로벌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한다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공공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저 성균관대 이름만을 빌린 아파트 분양사업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또 성균관대는 캠퍼스 이전의 개념보다는 평택시의 약 6,000억 원이 넘는 퍼주기에 손해 볼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이언스파크라는 연구단지 조성을 명분으로 제공하지는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부지 57만7,085㎡(17.5만평)는 산업시설용지 3.3㎡(1평)당 조성원가 약 226만원으로 계산한다면 약 3,955억 원입니다. 이를 3.3㎡당 20만원씩 성균관대에 총 350억 원(계약금 50억 원, 잔금 300억 원)에 분양한다면 차액만 해도 3,605억 원입니다. 여기에 건축지원금 2,450억 원까지 더한다면 약 6,055억으로 추정됩니다. 설사 사이언스파크 부지가 산단 부지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약 5,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금액이 사이언스파크 부지 및 건축지원금으로 지원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막대한 예산을 학생 하나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일방적으로 지원을 하는 부분은 누가 봐도 과도한 지원이며, 특혜로 보일 것입니다. 제 개인 견해지만 학생 하나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막대한 지원보다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당해온 주민들의 토지보상비를 좀 더 배려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또 하나 지적하자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불투명한 밀실에서의 행정들이 결국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을 지연시켜 온 가장 큰 원인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현실에서 경기도 승인만을 위해 시 집행부가 시의회에 매달리지 말고 해당주민들의 용지보상비에 대한 정확한 공시지가 기준년도 및 대략적인 보상비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솔직히 알린 후 주민들의 의사를 경청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설사 사업이 진행되더라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순탄치 못할 것입니다. 이는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평택시민 모두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 브레인시티 투시도 - 이외에도 의원님께서는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의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이유는? 저는 덕암산 산자락에까지 산업단지를 확대해 공장을 유치하는 것은 적극 반대합니다. 고덕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에 이어 브레인시티산업단지가 대규모로 개발된다면 평택과 송탄 사이에 수백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는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해야만 미세먼지와 악취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대기오염물질 중 입자상 물질을 인체발암물질인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이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입니다. 평택시의 지리적, 경제적 여건은 미세먼지 문제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서해안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평택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번, 38번, 45번국도,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자동차전용도로가 속속 개통되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평택시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평택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공장은 1,000개소가 넘어서고 있으며, 미군기지 확장,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751개입니다. 앞으로 평택시는 장기적으로 도심에 있는 산업단지를 이전해야 할 것이며, 도시의 생태계와 시민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도시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시 집행부와 시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땅 주고, 집까지 줘야 평택에 온다는 성균관대의 몸값 올리기 전략에 평택시가 대책 없이 끌려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대목입니다.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시 집행부의 불통행정과 밀실행정으로 인해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지연은 어쩌면 당연했다고 봅니다. 또한 지역언론에서도 수차례 지적했지만 시 집행부는 능력 없는 시행사와 10년 간 사업을 지연시키고 1조5천억 원의 PF 대출 약정을 이행하지 못해 사업이 해제되기 직전에서야 시행사를 교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이제 다시 탄력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세상 이치에도 맞지 않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호도는 장기간의 사업 지연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아온 해당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외면하는 처사일 것입니다. 제 개인 견해지만 성균관대 아닌 더 한 명문대가 유치된다 할지라도 평택시민보다 우선일 수는 없습니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지 못한다면 사업의 성공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저번 인터뷰에서도 시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듯이 평택시는 민간기업과의 공동출자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을 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의회가 시 집행부에 대한 정보공개 및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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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2
  • 평택시, 시청 앞·서부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
    7월 15일~8월 20일 “시민 위한 여름피서지”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15일(토)부터 8월 20일(일)까지 시청 앞 분수광장, 서부운동장 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개장한 시청 앞 물놀이장에는 약 50,000명의 시민들이 찾았으며, 올해는 서부지역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서부운동장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영·유아풀, 어린이풀, 고학년풀, 미니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샤워실, 매점, 휴게텐트 등이 부대시설로 제공된다. 또한, 9세 미만은 무료, 청소년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65세 이상·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매일 부서별 지원반을 편성해 자원봉사, 주차관리, 쓰레기 수거, 응급처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수질오염으로 인한 눈병, 낙상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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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 사업 해제 촉구 기자회견
    “학생 한 명 없는 사이언스파크에 6천억 원 퍼주기” 10일 671명 연서명 ‘국민감사청구’ 감사원에 제출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원회 브레인시티 해제추진위원회(이하 해제추진위)는 11일(화) 오전 11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주민우롱 평택시장 규탄 및 브레인시티사업 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주민 송윤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규탄발언, 주민발언, 시민단체 발언,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해제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주민들은 사업이 2007년부터 지금까지 조만간 추진된다는 평택시와 시행사의 말만 믿고 기다려왔다”며 “그러는 사이 여러 명의 주민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평택시는 또 다시 주민들에게 기다리라고, 조만간 잘 될 거라며, 시행사를 중흥건설로 갑작스럽게 바꾸고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평택시의 감언이설에 속을 수 없다. 주민들이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이 사업이 끝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 해제추진위는 “(이전 시행사)브레인시티개발(주)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약정 체결 기한을 지키지 못해 사업승인 취소가 현실화되자 평택시가 서둘러 중흥건설을 끌어들여 시행사를 변경하면서 애꿎은 주민들만 또 다시 우롱 당하고 있다”며 “평택시의 불투명하고 무리한 일방통행식 브레인시티사업 살리기는 법적, 제도적, 사회적으로 문제점투성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학생 한 명 오지 않는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에는 6,000억 원 퍼주기, 시행사는 먹튀, 평택시장은 갈팡질팡, 경기도는 떠넘기기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주민들과 평택시민들은 브레인시티 사업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해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행동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며 “7월 10일에는 671명 연서명으로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장에 제출했으며, 법적 대응도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은우 이사장은 시민단체 발언에서 “향후 예상되는 건설사의 자금동원력 문제와 리스크, 보상 문제로 지난 10여 년 간 고통받아온 주민들이 또다시 고통 받아서는 안된다”며 “모든 평택시민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지방채 발행, 특혜 논란, 성대 유치 허구성, 주민 고통에 대한 실질적 보상 등을 평택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해제추진위는 ▶주민우롱 주민고통 브레인시티 사업 즉각 해제 ▶주민 기망하고 있는 평택시장 규탄 ▶경기도는 떠넘기기 중단하고 즉각 브레인시티사업 해제 ▶주민이 얼마나 더 죽어나가야 하나, 브레인시티 사업 즉각 해제 등을 평택시에 요구했다. 한편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2007년 성균관대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이 불확실해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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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1
  • 평택브레인시티 주민들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
    주민 671명 “도지사는 약속대로 사업 해제해야” ▲ 10일 오후 감사원에 접수한 국민감사청구서 평택시가 지난 6월 26일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을 발표해 시의회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671명은 10일(월) 오후 감사원에 ‘평택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 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접수했다. 671명 대표로 감사청구서를 접수한 시민 S씨는 “토지주들은 지난 10여 년 간 사업이 지연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다”며 “결국 금융 PF가 진행되지 않았다. 경기도지사는 법원화해조정기간인 지난 6월 26일까지 화해조정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이번 사업을 약속대로 직권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S씨는 “평택시는 화해조정요건 최종시한 하루를 남기고 졸속과 독단으로 사업시행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시행사를 선정하고 기존의 시행사와 사업권을 양수양도하게 함으로써 먹튀시행사의 이익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균관대를 유치한다며 시민을 우롱해왔고, 성균관대 유치를 빌미로 평택도시공사의 4천억 원 기체발행 승인을 통해 평택시 재정에 엄청난 부담을 야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감사원에 접수한 감사청구서에는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가 무산되고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로 변경된 사업계획과 시행사 변경의 타당성 여부 ▶성균관대 유치가 무산된 브레인시티 사업을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4천억 원 기체발행 정당성 여부 ▶평택시의 일방적인 시행사 지정에 따른 특혜논란과 화해조정 요건 충족 여부 ▶학생 한명 오지 않는 사이언스파크 연구단지에 제공되는 토지·건축비 약 6천억 원 상당 특혜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청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국민감사청구는 지방의회, 지역주민 등이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 사항에 대하여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경우 감사원이 이를 심사하여 감사계획에 반영하고 감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하는 제도이다. 한편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은 10일 오전 ‘브레인시티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 추진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으며,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김기성, 권영화, 서현옥, 오명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감사청구 발의안은 본회의를 통과해야 감사청구를 할 수 있어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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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미래공감포럼 창립, 정장선 전 국회의원 회장 선출
    정장선 회장 “도시의 질,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 미래공감포럼, 평택 분야별 대책 마련 및 미래방향 모색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 등 전환기에 들어선 평택의 미래에 대해 올바른 방향 모색을 하기 위해 ‘미래공감포럼(회장 정장선)’이 창립총회를 갖고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7월 8일(토) 오후 4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각계전문가,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래공감포럼 창립총회에서는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전 국회의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미래공감포럼은 앞으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별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정장선 회장은 “평택은 지금까지 미군이전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SRT 고속전철 지제역 신설 등 경제적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환경, 교육, 문화, 복지 등 도시의 질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 미래공감포럼이 평택을 위한 분야별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창립기념 강연에서는 전국소상공인회장을 지낸 김경배 회장을 초청해 ‘지역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경배 회장은 “지금 700백만 소상공인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100만원 미만의 절대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매년 90만의 자영업자가 폐업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져 우리나라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공감포럼 정장선 회장은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그동안 제16대~18대 국회의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을 역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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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시 7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보합”, 전세가 “소폭 ↑”
    평균 매매가 3.3㎡당 690만원, 전세가 3.3㎡당 485만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 결과 7월 들어 서울 0.45%, 수도권 0.29%, 5대 광역시 0.18%, 경기도 0.07%, 인천시 0.11%, 신도시 0.29% 등 전국 아파트값이 0.22% 상승한 가운데 평택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7월 둘째 주(전주 기준, 7.4~7.10)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팽성읍 0.35%(2만원↑), 이충동 0.28%(2만원↑), 서정동 0.25%(2만원↑), 지산동 0.17%(1만원↑) 소폭 상승했으며, 세교동 지역은 -0.14%(-1만원↓) 소폭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셋값은 팽성읍 지역만 0.30%(1만원↑)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7월 첫째 주(전주 기준, 6.27~7.3)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2% 상승했다. 경기도는 0.07%, 서울은 0.45%, 도 지역은 강원도 0.03%, 경상남도 -0.31%, 경상북도 0.00%,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43%, 인천시 0.11%, 대전시 0.00%, 광주시 0.07%, 세종시 0.00%, 울산시 0.00%, 대구시 0.01%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보면 과천시 1.03%, 안양시 0.48%, 군포시 0.36%, 이천시 0.33%, 안성시 0.33%, 성남시 0.24%, 파주시 0.21%, 포천시 0.19%, 하남시 0.14%, 양평군 0.11%, 고양시 0.09%, 부천시 0.07%, 시흥시 0.05%, 김포시 0.05%, 평택시 0.04%, 용인시 0.04%, 안산시 0.04%, 의정부시 0.03%, 의왕시 0.03%, 오산시 0.02%, 여주시 0.01%, 남양주시 0.01%, 광명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다. 화성시와 양주시는 각각 -0.18%, -0.04% 떨어졌다. 그 외 가평군,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수원시, 연천군은 0.00% 보합이었다. ■ 7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5만원) ▶서정동(773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49만원) ▶이충동(708만원) ▶세교동(696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고덕면(63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5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6만원) ▶지산동(578만원) ▶팽성읍(563만원) ▶포승읍(55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1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소사동(575만원) ▶평택동(57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4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498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4만원) ▶서정동(433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4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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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평택브레인시티’ 감사원 감사청구
    박환우 의원 등 5명 발의... 10일 의회사무국 접수 평택시의회 박환우(사진) 의원이 10일(월) 오전 ‘브레인시티 SPC 지분구조 및 주주변경 추진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의 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안은 박환우 의원을 비롯해 김기성, 권영화, 서현옥, 오명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들 의원은 지난 6월 26일 공공SPC 지분구조 및 주주 변경과 자금 구도사항이 PF대출(금융권)에서 중흥건설, 증흥토건 등의 자체자금으로 변경되는 사항이 사전에 의회 의결을 다시 얻어야 하고, 사업추진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책임규명을 위해 제3의 감사기관인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박환우 의원은 “지방공기업법 제54조, 평택도시공사의 사장은 출자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여 시장에게 보고하고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며, “공공SPC 지분 68%를 법에 정한 절차 무시, 비밀리에 특정 건설사에 몰아줘 시공권을 독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혜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포스코, 대우, 태영 등 복수의 대기업 건설사 책임준공약정을 공개경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중흥토건 단독시공으로 책임준공약정을 변경한 건 문제가 있다”며, “10여년의 기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왔던 브레인시티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브레인시티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도 3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관한 감사원 감사 청구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6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추진현황 및 사업구도 변경을 밝혔지만, 시의회,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특정 기업 몰아주기 및 일방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사업방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 유치를 통해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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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0
  • [특별대담] 평택동산교회 이춘수 담임목사
    “국내외 선교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들을 섬기겠습니다” 젊은 목사님들 목회의 꿈을 위해 5년 일찍 조기 은퇴 ▲ 이춘수 목사와 안규옥 사모 지난 6월 17일(토) 평택지역에서 33년 동안 ‘사람 중심적 교회’를 표방하며 열정적으로 목회하고, 오는 금년 12월에 조기 은퇴하는 평택동산교회(평택시 문화촌로 21) 이춘수 목사와 안규옥 사모, 한상옥 안수집사, 유예경 집사를 모시고 본보 서민호 대표가 목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말> ■ 평택동산교회 이춘수 담임목사 인터뷰 - 이춘수 목사님, 안규옥 사모님 어서 오십시오. 바쁘신데 평택자치신문 대담(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춘수 목사님께서는 언제부터 하나님을 만나셨고, 언제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으셨는지? (이춘수 목사) 제 아버님은 공산주의자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 아버님께서 붙잡히셔서 교도소에 계실 때 선교사를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출감 하신 후 저를 갖게 되었으며, 아버님이 예수를 믿으신지 8년 만에 서울에 모 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1960년도였습니다. 아버님이 예수를 영접하시고 저를 가지실 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 하시고 저를 목회자로 키우시겠다고 하나님께 서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때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그 후 저는 아버님의 약속대로 장로회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5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담임목회지는 평택동산교회가 처음이고 33년 전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 동산교회에서 몇 대 담임목사이신가요? (이춘수 목사) 6대 담임목사입니다. 서울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제 아이가 어릴 때 농촌이나 섬과 광산촌에서 3년 정도 목회를 경험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만 평택에서의 3년이 열한번이나 되었습니다. - 33년을 한 교회에서 목회하셨으면 이제 성도들이 가족 같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이춘수 목사) 네. 우리 평택동산교회는 성도라 부르지 않고 동산 가족이라고 말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3,517명의 성도가 모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나님나라 갈 때까지 함께 할 영원한 가족이라 생각하며 목회하고 있습니다. - 사역이나 목회비전 사명선언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 혼자서 말씀하시는 것 보다 성도님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한상옥 안수집사님과 유예경 집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한상옥 집사님. 담임목사님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씀해 주십시오 (한상옥 집사) 네 사랑을 실천하시는 목사님,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목사님. 설교와 생활이 동일하신 목사님. 기다리는 목사님입니다. 오랜 시간을 담임목사님 가까이서 뵈면서 기다림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이춘수 목사) 제 아버님은 공산주의자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 아버님께서 붙잡히셔서 교도소에 계실 때 선교사를 통하여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이 출감 하신 후 저를 갖게 되었으며, 아버님이 예수를 믿으신지 8년 만에 서울에 모 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1960년도였습니다. 아버님이 예수를 영접하시고 저를 가지실 때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 하시고 저를 목회자로 키우시겠다고 하나님께 서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때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그 후 저는 아버님의 약속대로 장로회 신학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5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담임목회지는 평택동산교회가 처음이고 33년 전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 동산교회에서 몇 대 담임목사이신가요? (이춘수 목사) 6대 담임목사입니다. 서울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제 아이가 어릴 때 농촌이나 섬과 광산촌에서 3년 정도 목회를 경험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만 평택에서의 3년이 열한번이나 되었습니다. - 33년을 한 교회에서 목회하셨으면 이제 성도들이 가족 같을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이춘수 목사) 네. 우리 평택동산교회는 성도라 부르지 않고 동산 가족이라고 말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3,517명의 성도가 모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하나님나라 갈 때까지 함께 할 영원한 가족이라 생각하며 목회하고 있습니다. - 사역이나 목회비전 사명선언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목사님 혼자서 말씀하시는 것 보다 성도님 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한상옥 안수집사님과 유예경 집사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한상옥 집사님. 담임목사님의 특징을 한마디로 말씀해 주십시오 (한상옥 집사) 네 사랑을 실천하시는 목사님,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목사님. 설교와 생활이 동일하신 목사님. 기다리는 목사님입니다. 오랜 시간을 담임목사님 가까이서 뵈면서 기다림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 유예경 집사님은 언제부터 동산교회를 출석하셨는지? (유예경 집사) 4년 전에 남편 사업장 때문에 평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집에서 가깝고 편한 교회를 찾기 위하여 기도하던 중 찾은 교회가 동산교회였습니다. 처음 동산교회에 들어서는데 성도님들의 환한 미소와 친절한 사랑을 보면서 ‘참 따스하고 좋은 교회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담임목사님 모습을 닮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동산교회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막내 아이가 낮 가림이 심한 편이지만 4살 때부터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목사님을 만나면 목사님께 곧바로 가서 안깁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는 목사님이십니다. - 조금 전 한상옥 안수집사님께서 목사님에게 말씀하실 때 어르신들을 잘 섬기시는 목사님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춘수 목사) 네. 제가 가장 인기 있는 그룹이 우리 형님 누님 같으신 어르신들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셨던 어린 아이들이 저를 참 많이 사랑해주어서 인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 시대에 가장 소외된 그룹이 어디일까?’ 하고 늘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나라를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식구들이었습니다. 동산교회에 부임을 하고 첫 번째 시작한 것이 경로여행,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일이었습니다. 32년 전 첫 번째 모시고 갔던 어르신들이 여덟 분이었지만, 금년에는 378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경로 여행을 떠나기 전 어르신들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담임목사가 아니라 여러분의 귀염둥이 막내 동생’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또 ‘큰형님과 누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함께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 어르신들의 추억에 남을 경로 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비는 금년 26년째 진행했던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6년째 진행하는 사랑의 바자회는 온 성도님들이 헌신하였고 1만여 명의 평택시민들과 성도님이 협력하여 모금한 2,600만원의 수익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 사랑의 바자회에 안규옥 사모님께서도 관여하시는지? (안규옥 사모) 네. 동산교회는 25개 여전도회와 15개의 남선교회가 있습니다. 남·여 선교회의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잘 운영하기 때문에 저는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수제 인절미를 판매하는 떡장수 일은 제가 꼭 하고 있습니다. 방앗간에서 찰밥을 해오면 남자 성도님들이 찰밥을 절구에 찌어줍니다. 저는 직접 손으로 썰어서 콩가루를 묻혀 하루 열여섯 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바자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모시는 안규옥 사모님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안규옥 사모님께서 특별히 하시는 전공이 별도로 있으신지? (안규옥 사모) 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의료계 학부를 공부하였습니다. 지난 1985년에 남편인 이춘수 목사님께서 평택동산교회에 부임하시고 20년이 지난 후 다시 상담학을 전공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 신촌에 있는 ‘나무와 새 심리상담 연구원’에서 18년 째 연구원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춘수 목사) 아내가 자신의 달란트로 공부한 것을 심리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어서 아내가 고맙기도 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언론사에서 종교부 기자로 근무하는 아드님 이사야 씨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동안 목회자이신 부모님께서 아들에게 본이 되는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으로 목사님의 사모님으로 참 많이 수고하신 모습, 또 성도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목회자의 자녀로 자라면서 힘든 부분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돌이켜보면 누린 축복과 기쁨이 훨씬 크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자녀들이 그렇듯 저도 평소에 부모님께 사랑한단 말씀을 잘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출근한 아빠가 보고 싶어서 교회 창문 너머에서 코 묻은 얼굴로 아빠를 부르던 때도, 피난민촌 거리에 핀 코스모스를 따다가 엄마에게 주는 것을 좋아하던 때도, 그리고 지금도 한결같이 두 분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아들 이사야> - 앞으로 이춘수 목사님의 목회사역 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춘수 목사) 예전에는 3천여 명의 식구들은 가족이니까 언제나 이름으로 기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성도님들의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담임목회자로서 마음은 더 많이 헌신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교회 가족들과 더 많이 함께 하고 싶은데 조금씩 몸도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목회철학을 말씀드리면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 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안하는 것이 아님 크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항상, 함께 한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하지 않으면서 성도님들에게 하라고 하지 않겠다’라는 것이 목회 철학이었습니다. 목사가 뒤에서 모는 목회가 아니라, 앞에서 함께 나아가는 목회를 해야 하는데, ‘조금 지치는구나’ 하는 생각도 갖게 되고 성도들에게 작은 근심이나 염려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지금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이 목회의 가장 정점입니다. 성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귀히 여겨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인데, 바로 지금 내려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하나는 너무나 귀한 젊은 목사님들이 그들의 목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목회현장이 열려지고 비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금년 12월 65세로 5년 일찍 조기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교회에 여러해 전부터 미리부터 말씀을 드렸으며, 후임목사를 청빙 중에 있습니다. 현재 126명의 잘 준비된 목사님들이 동산교회 담임목사가 되시겠다고 청빙에 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33년을 목회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동산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왔고, 사랑하는 아내가 부족한 남편을 믿고 신뢰하고 잘 동역해 주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사모님께 기도제목을 묻고 싶습니다 (안규옥 사모) 네. 저는 2017년 말에 은퇴를 앞두고 있는 해이기 때문에 교회와 가정에 앞날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목사님께도 기도제목을 묻고 싶습니다 (이춘수 목사) 제가 바로 잘 내려놓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울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드리고, 33년을 섬기던 교회가 보고 싶을 때마다 국내외 선교현장을 찾아가서 도리어 교회를 멀리 떠나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특히 해외 어려운 오지의 나라에 가서 선교사님들에게 작은 돕는 자로 함께 하면서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먹여 주기도 하고, 좋은 예수님 믿는 할아버지로 함께 할 수 있다면 조기 은퇴한 보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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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8
  • 평택시의회, 제19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보고 청취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윤태 시의장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평택시의회 하반기의 첫 임시회인 ‘제1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17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례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등 일부개정 조례안 ▶양경석 의원이 대표발의 한 규칙 제명 띄어쓰기 및 개인정보 정비를 위한 ‘평택시의회 의원 신분증규칙’ 등 일부개정 규칙안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명예시민증서수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권영화, 김기성, 정영아, 서현옥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오명근, 이희태, 유영삼, 이병배 의원이 선임되어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4일에는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과 유영삼 의원의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수우 의원은 ‘소사벌4초등학교 조기 신설’을 위한 제안을 하였고, 유영삼 의원은 ‘모산골 평화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김윤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개정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사를 비롯해 금년도 집행부에 대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가 계획되어 있다”며, “집행부의 충분한 자료와 성실한 답변을 통해 의정활동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2017년 하반기에도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7-04
  • 세계 최대 규모 ‘평택 삼성 반도체라인’ 가동
    2021년까지 생산유발효과 163조, 고용유발효과 44만 명 권오현 부회장 “평택 반도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 ▲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평택 1라인 항공사진) <삼성 제공> 삼성전자는 4일(화) 평택 반도체 라인 본격 가동을 알리는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이날 출하식에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DS부문 각 사업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라인 본격 가동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증설 등 37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해 부품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과 IT 전후방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 따라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2021년까지 ‘생산유발효과 163조원’, ‘고용유발효과 44만 명(출처: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고용유발 계수 기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택 반도체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 첫 도전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준 임직원과 협력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평택 1라인) 외경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단지는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됐다. 총 부지 면적이 289만㎡(87.5만평, 축구장 약 400개 넓이)로, 현재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단지를 합한 면적(91만평)과 비슷한 규모이며,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일평균 근로자는 1만2천여 명에 이른다. 평택 반도체 라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최첨단 4세대 64단 V낸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번 가동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요확대 대응, 신규투자 추진 최근 반도체 시장은 최첨단 제품의 수요확대로 인해 글로벌 IT 고객들이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AI, 오토모티브 등 다가오는 미래 IT 시장에서도 첨단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을 감안해 삼성전자는 국내외 생산 거점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IT 고객들의 반도체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평택에서 생산하는 4세대(64단) 3D V낸드 칩과 메모리 제품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평택 1라인에 대한 증설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기존 투자금액 포함 2021년까지 총 투자 규모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평택 대규모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기도 기흥·화성·평택과 충청도 아산에 이르는 첨단 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내 장비·소재 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후방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R&D 및 서비스 등 고급 기술인력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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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4
  • 평택시 7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주춤”
    매매가 3.3㎡당 690만원, 전세가 3.3㎡당 484만원 전국적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전국 아파트 값은 0.06% 올랐고, 평택시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7월 첫째 주(전주 기준, 6.27~7.3) 3.3㎡당 아파트 매매값은 합정동 지역만 0.39%(3만원↑) 소폭 상승했으며, 나머지 21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셋값은 평택동 -0.35%(-2만원↓), 합정동 -0.46%(-2만원↓) 각각 소폭 하락했으며, 나머지 20개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6월 넷째 주(전주 기준, 6.20~6.26)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6% 상승했다. 경기도는 0.10%, 서울은 0.05%, 도 지역은 강원도 0.01%, 경상남도 -0.53%, 경상북도 -0.09%, 전라남도 -0.05%,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2%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10%, 인천시 0.04%, 대전시 0.00%, 광주시 0.00%, 세종시 0.11%, 울산시 0.00%, 대구시 -0.01%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성남시 0.84%, 안양시 0.38%, 시흥시 0.30%, 수원시 0.27%, 의왕시 0.22%, 화성시 0.17%, 의정부시 0.16%, 과천시 0.14%, 광명시 0.12%, 부천시 0.06%, 양주시 0.04%, 김포시 0.04%, 군포시 0.04%, 고양시 0.04%, 평택시 0.02%, 광주시 0.01% 등의 순으로 올랐으며, 안성시와 남양주시는 각각 -0.54%, -0.05% 떨어졌다. 그밖에 가평군, 구리시, 동두천시, 안산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 보합이었다. ■ 7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1만원) ▶용이동(823만원) ▶소사동(785만원) ▶서정동(771만원) ▶군문동(770만원) ▶합정동(757만원) ▶장당동(749만원) ▶이충동(706만원) ▶세교동(697만원) ▶칠괴동(671만원) ▶비전동(659만원) ▶칠원동(658만원) ▶고덕면(63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6만원) ▶청북읍(625만원) ▶통복동(602만원) ▶안중읍(596만원) ▶지산동(577만원) ▶팽성읍(561만원) ▶포승읍(554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19만원) ▶신장동(403만원) ▶진위면(360만원) ▶현덕면(32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66만원) ▶장당동(585만원) ▶용이동(579만원) ▶소사동(575만원) ▶평택동(575만원) ▶군문동(560만원) ▶세교동(524만원) ▶칠괴동(514만원) ▶이충동(501만원) ▶비전동(498만원) ▶동삭동(461만원) ▶통복동(458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안중읍(434만원) ▶서정동(433만원) ▶합정동(428만원) ▶지산동(422만원) ▶고덕면(416만원) ▶청북읍(409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2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87만원) ▶진위면(220만원) ▶현덕면(168만원) ▶신장동(16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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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무더운 여름 “평택시 무봉산 수영장으로 오세요!”
    자연 속 야외수영장 7월 8일 개장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평택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야외수영장을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은 2,869㎡ 부지의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파라솔, 탈의실, 샤워시설, 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며, 만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명훈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평택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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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포토뉴스] 한미 정상 만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 한미정상 만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제공=청와대> 지난 6월 29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상견례 및 만찬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박5일 동안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일 오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귀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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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3
  • 경기도, 평택시 7개 지역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안정·신장·서정·안중·통북·신평·하북 재생 본격화 경기도는 6월 29일(목) 평택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평택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부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된 평택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세부사업은 ▶1단계(2017년~2021년) 안정, 신장 ▶2단계(2020년~2024년) 서정, 안중, 통복, 신평 ▶3단계(2022년~2026년) 하북 지역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국토교통부 진단 결과, 평택시는 22개 읍·면·동 중 7개 지역이 쇠퇴지역으로 나타났고, 평택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 자체 쇠퇴 진단을 거쳐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7개 지역 모두 ‘근린재생형’이다. 1단계 사업 순위인 신장은 신장동 313-25 일원 107,891㎡ 면적을 근린재생형(일반)으로 개발하고, 안정은 안정리 137-1 일원 261,100㎡ 면적을 근린재생형(일반)으로 개발한다. 2단계 사업 순위인 안중은 안중리 251-1 일원 80,724㎡를 근린재생형으로 개발하고, 서정은 서정동 319 일원 156,260㎡를 근린재생형, 통복은 통복동 100-1 일원 158,506㎡를 근린재생형, 신평은 싱평동 37-20 일원 233,035㎡를 근린재생형으로 각각 개발한다. 3단계 사업 순위인 하북은 하북리 68-5 일원 69,242㎡를 근린재생형으로 개발한다. 평택시 1단계 사업에서는 기지주변 낙후 지역인 팽성읍 안정리, 신장동 2개소를 우선 활성화지역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리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상권 확대가 예상돼 지역 내 상권 경쟁력 확대 전략을, 뉴타운 해제지역인 신장지역은 노후 주택 개선방안을 고려한 재생전략이 반영됐다. 평택시는 1단계 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한 후 2024년까지 서정, 안중, 통복, 신평 등에서 2단계, 하북에서 3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평택시 외에도 안양, 성남, 수원, 포천, 고양, 용인, 의왕 등 7개 시·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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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1
  • [인터뷰] 박환우 시의원 “평택브레인시티 이대로는 안된다”
    평택시가 의회 동의 없이 일방통보식 사업 진행 약 17.5만평 부지 평당 20만원 제공 ‘특혜 논란’ “건축지원금 2,450억 원 지원 납득하기 어려워”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평택시는 지난 27일(화)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브레인시티 추진현황 및 사업구도 변경을 밝히면서 기존 사업시행사로부터 중흥건설의 사업시행권 인수 및 향후 계획을 밝혔지만 특정 기업 몰아주기 및 일방적인 사업추진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동안 많은 지적을 받아온 투명하지 못한 사업방식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평택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제3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할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토지보상 등 사업 추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시행사의 재원조달방안도 불확실해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29일 오전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구도 및 변경 문제점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인터뷰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또다시 불투명하게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난 5월 23일 경기도가 건설사가 참여한 공공SPC 설립이행을 요구하자 정권교체 후 부동산 규제정책 변화 등 정치·경제의 환경변화 적응기라는 특수 상황에서 화해조정 조건 이행 마감일인 6월 26일까지 건설사와 금융사의 PF가 불가능해지자 다급해진 평택시는 비밀리에 중흥건설 등 2군 건설사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이를 통한 밀실 협상을 완료해 중흥건설 요구대로 지분 68%를 몰아줬고 결과적으로 평택도시공사 지분은 32%로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또한 민간시행사간에는 수백억 원의 인수비용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엄청난 결정들을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동의절차를 무시하면서 추진했고, 시의회는 언론보도를 접하고서야 인지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 이번 공공SPC 지분구조와 주주 변경에 대한 생각은? 기존 사업시행사로부터 중흥건설이 사업시행권을 인수해 68%의 출자지분을 갖는다는 것은 어쩌면 특정 기업 몰아주기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평택시가 독단적으로 시의회 보고·의결 없이 일방통보식의 개발사업 진행은 지방공기업법 취지에도 어긋나며, 결코 시민 모두를 위해 이롭지 못합니다. 이미 평택시는 우양HC 주도로 진행했던 포승2산단에 평택도시공사가 출자했다가 우양HC의 부도로 인해 약 100여억 원에 가까운 엄청난 손실을 떠안고 있으며, 현재도 미분양용지가 남아있습니다. 이렇듯이 민간기업과의 공동출자의 위험성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큰 위험요소로 보이며, 만약 사업지연 및 중흥건설이 사업을 포기할 시 그 피해는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지만 대비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중흥건설에 시행권과 시공권을 모두 주는 것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위험성이 크다고 봅니다. ▲ 평택브레인시티 조감도 - 브레인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성균관대 이전은 어떻게 보시는지? 성균관대 이전은 처음과 달리 제3캠퍼스가 아닌 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하게 됩니다. 문제는 577,085㎡(약 17.5만평) 면적의 부지를 평당 겨우 20만원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축지원금 2,450억 원을 지원하는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제3캠퍼스가 아닌 연구소 차원의 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하는 부분에 대해 시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게 공개해야 할 것이며, 현실에서 시민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 이번 공공사업시행자 변경을 보고받은 시점은 언제인지? 지난 27일 정식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는 개발사업의 투명성과 절차상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공공사업시행자 변경을 언론보도를 접한 후에야 알게 되고, 시의회가 브레인시티 간담회를 하는 시간에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는 처사는 이해하기 어려우며, 언론플레이로 비춰질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지난 5월 16일에도 경기도, 평택시, 성균관대학교, 평택도시공사, 시행사는 성균관대학교 사인언스파크 조성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지만 결국 대기업과 금융사의 PF 참여가 어려워지자 보여주기 식의 이벤트를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현재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공익을 우선 시 해야 하는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가 택할 방식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간다면 의회 차원에서 강력한 통제를 해나갈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의회와의 소통을 거부한 채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사결정은 시민 모두를 위해 개선되어야 합니다. - 시 집행부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 역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해당 주민들의 찬반여부와 사업의 적절성에 따라 경기도가 사업의 해제 및 진행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업시행자를 변경함에 있어서 밀실에서 협상을 한 것은 아닌지 아쉬운 대목입니다. 이미 경험했듯이 포승2산단 출자와 같이 민간기업과의 공동출자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의회가 시 집행부에 대해 정보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김지영/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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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9
  • 환경부, 평택·당진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무더기 적발
    총 47곳 사업장 54건... 평택시 34개소 적발 ▲ 단속지역 위치도 <제공 = 환경부 환경감시팀>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평택·당진 일대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84곳을 특별 단속한 결과, 총 47곳의 사업장에서 5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적발률 56%)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이 충청남도, 평택시, 당진시 등 지자체와 함께 지난 5월 24일부터 8일 동안 실시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미설치 또는 부적정 운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나타난 주요 위반사례는 ▶현대제철 당진공장: 살수장치 미사용에 따른 다량의 비산먼지 배출 ▶(주)평택당진항만: 소듐 가루물질 하역 시 비산먼지 배출 ▶평택당진중앙부두(주): 방진시설 없이 사료 부원료 야적·보관 ▶기전산업: 총탄화수소(THC) 배출 허용 기준의 150배 초과 배출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총 54건의 위반행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기 분야가 37건, 폐기물 분야가 17건으로 나타났다.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기방지시설 부식·마모 및 고장·훼손이 12곳, 날림먼지 억제시설 조치 미이행이 6곳, 방지시설 미가동 및 공기 희석배출이 3곳,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한 행위가 2건, 무허가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2곳, 기타 29곳이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47곳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충청남도, 평택시, 당진시에게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처분토록 조치했고, 이중 위반행위가 엄중한 19건은 환경부 소속 유역환경청(한강청, 금강청)에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 지역인 평택·당진은 아산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철강산업단지, 항만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국 평균(2014년 49㎍/㎥, 2015년 48㎍/㎥)보다 높은 63㎍/㎥과 70㎍/㎥를 각각 기록(출처: 2015년 대기환경연보)했다. 또한, 이 지역은 대규모 철강공장과 당진 서부두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박은추 환경부 환경감시팀장은 “환경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동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 소재하며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주)노루페인트 포승공장, 강남화성(주), 율촌화학(주), 동아테크(주), 동남기업(주), 세광쇼트기계(주), 세광특수산업, 평택참숯가마, 영광금속, (주)만도, (주)원공사, (주)한서켐, 신원목재(주), 롯데푸드(주), 우양에이치씨(주), (주)태영그레인터미널 등 34개소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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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미국 방문
    29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환영 만찬 ▲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제공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이자 역대 정부 중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 28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6·25 전쟁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하며, 29일 오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29일 저녁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정상 간 상견례를 겸한 환영 만찬을 한다. 30일 오전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 D.C.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 대표들을 만난 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방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 뒤 워싱턴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른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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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평택 미분양 주택 2,256→1,913가구 “전월대비 343↓”
    작년 10월부터 감소세 ‘7~9월 입주 예정 2,301가구’ 평택시 미분양 주택이 5월 기준 1,913가구로 나타나 전월 2,256가구에서 343가구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가 6월 27일 밝힌 ‘전국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평택시 미분양 가구는 ▶10월 3,394가구 ▶11월 2,880가구 ▶12월 2,773가구 ▶2017년 1월 2,532가구 ▶2월 2,301가구 ▶3월 2,950가구 ▶4월 2,256가구로 나타나 미분양 가구가 감소세로 나타났다. 경기도 미분양 가구는 ▶용인시 3,196가구 ▶화성시 1,488가구 ▶안성시 1,199 ▶오산시 1,029 ▶양주시 864가구 ▶남양주시 828가구 ▶고양시 441가구 ▶광주시 430가구 ▶안산시 238가구 ▶안양시 68가구 ▶시흥시 57가구 ▶의정부시 55가구 ▶김포시 29가구 ▶연천군 27가구 ▶이천시 25가구 ▶하남시 18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5,235호로 전월 대비 11.3% 감소하였고, 지방은 41,624호로, 전원 대비 3.5% 감소했다. 5월말 기준 읍·면·동별 미분양 현황은 ▶동삭동: 세교지구 1-2BL, 총 분양 832가구→미분양 36가구 ▶청북면: 청북지구 B11BL, 581→58 ▶동삭동: 세교지구 2-1BL, 1,443→37 ▶용이동: 신흥지구 1BL, 949→107 ▶용이동: 신흥지구 2BL, 399→63 ▶동삭동: 동삭2지구 4BL, 684→2 ▶동삭동: 동삭2지구 5BL, 775→3 ▶동삭동: 용죽지구 A4-1BL, 528→143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79B1L, 707→38 ▶안중읍: 안중송담지구 80B2L, 366→0 ▶비전동: 소사벌지구 B-10BL, 761→38가구로 나타났다. 또한 ▶비전동: 소사벌지구 C-1BL, 817→94 ▶소사동: 소사2지구 A1BL, 710→230 ▶소사동: 소사2지구 A2BL, 2,530→528 ▶소사동: 동삭2지구 3BL, 2,324→184 ▶칠원동: 신촌지구 A1BL 852→53 ▶칠원동: 신촌지구 A2BL, 1,030→53 ▶칠원동: 신촌지구 A4BL, 921→58 ▶비전동: 용죽지구 A4-2BL, 977→105 ▶비전동: 세교지구 3-1BL, 542→44 ▶비전동: 용죽지구 A2-1BL, 621→39가구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7월~9월 입주예정 아파트 단지는 ▶7월: 평택소사벌 B2 10년 임대 632가구 ▶8월: 평택시 비전동 평택소사벌 중흥S클래스 B9 1,190 가구 ▶8월: 평택시 서정동 304-1외 서정트인자리애 2차 180 가구 ▶9월: 평택시 평택동 64-5 외 라페온빌(도시형) 299 가구 등이다.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6월 넷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690만원, 평균 전세가는 3.3㎡당 485만원으로 집계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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