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안정·신장·서정·안중·통북·신평·하북 재생 본격화
 
 
평택시 개발.jpg
 
 경기도는 6월 29일(목) 평택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평택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부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된 평택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세부사업은 ▶1단계(2017년~2021년) 안정, 신장 ▶2단계(2020년~2024년) 서정, 안중, 통복, 신평 ▶3단계(2022년~2026년) 하북 지역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국토교통부 진단 결과, 평택시는 22개 읍·면·동 중 7개 지역이 쇠퇴지역으로 나타났고, 평택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 자체 쇠퇴 진단을 거쳐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7개 지역 모두 ‘근린재생형’이다.
 
평택시 개발2.jpg
 
 1단계 사업 순위인 신장은 신장동 313-25 일원 107,891㎡ 면적을 근린재생형(일반)으로 개발하고, 안정은 안정리 137-1 일원 261,100㎡ 면적을 근린재생형(일반)으로 개발한다.
 
 2단계 사업 순위인 안중은 안중리 251-1 일원 80,724㎡를 근린재생형으로 개발하고, 서정은 서정동 319 일원 156,260㎡를 근린재생형, 통복은 통복동 100-1 일원 158,506㎡를 근린재생형, 신평은 싱평동 37-20 일원 233,035㎡를 근린재생형으로 각각 개발한다.
 
 3단계 사업 순위인 하북은 하북리 68-5 일원 69,242㎡를 근린재생형으로 개발한다.
 
 평택시 1단계 사업에서는 기지주변 낙후 지역인 팽성읍 안정리, 신장동 2개소를 우선 활성화지역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정리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상권 확대가 예상돼 지역 내 상권 경쟁력 확대 전략을, 뉴타운 해제지역인 신장지역은 노후 주택 개선방안을 고려한 재생전략이 반영됐다.
 
 평택시는 1단계 사업을 2021년까지 완료한 후 2024년까지 서정, 안중, 통복, 신평 등에서 2단계, 하북에서 3단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평택시 외에도 안양, 성남, 수원, 포천, 고양, 용인, 의왕 등 7개 시·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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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7개 지역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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