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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2015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 개최
    하반기 운영계획 공유 및 내수 판매 10만대 달성 결의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는 물론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 시장 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는 단합된 마음으로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산악 등반 대회도 함께 실시해 국내영업본부 임직원 전원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난 1월 출시 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코란도 C LET 2.2, New Power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 6로 업그레이드된 SUV 전 라인업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0만대를 달성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내수 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6만9,243대를 판매해 이미 지난 2014년 전체 내수 판매실적(6만9,036대)을 넘어서는 등 전년 동기 대비 38.9%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신흥시장 경기부진으로 수출실적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의 성공으로 내수 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판매실적도 개선되고 있다”며 “쌍용자동차 SUV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 체제 구축, 생산성 제고 등 적극적인 판매 확대 방안을 통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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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9
  • 쌍용자동차,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1만 여명 참가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 티볼리 경품 제공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한마음 장학금 수여 ‘지역사회공헌’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평택 지역 대표 행사인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5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만 여명이 참가했으며, 하프코스와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 남녀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쌍용자동차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티볼리를 대회 1등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티볼리와 코란도 C, New Power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체어맨 W를 전시하고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경기도 유일의 항만시설인 평택항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만 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가수 박상철과 지역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팬사인회, 지역 농·특산물 향토음식 부스도 마련해 대회 참가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평택항 마라톤 대회 후원 외에도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 장려, 한마음 장학회 사업 등 여러 방면에 걸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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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9
  • 평택경찰서, 특수렌즈 이용한 사기 도박단 4명 검거
    ‘세븐포커’ 사기도박판 벌여 1억3천만 원 편취 특수렌즈와 특수잉크가 표시된 카드를 이용한 사기도박으로 1억3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장모씨(48) 등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인터넷에서 카드 뒷면에 특수잉크가 표시된 일명 목카드와 목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특수렌즈를 구입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세븐카드 도박판을 벌여 피해자로부터 약 1억 3천여만 원을 편취한 사기도박단 4명을 사기혐의로 검거, 그 중 총책 장씨(48) 등 3명을 구속하고, 바람잡이 정씨(42세, 여)등 1명을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다른 피해자 및 공범이 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 4명은 평소 도박을 좋아하는 자영업자 A씨(48세, 남)를 물색하여 세븐카드 방식의 도박을 하자고 유혹하여, 일명 ‘세븐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특수렌즈를 착용한 뒤 뒷면에 특수잉크로 카드내용이 표시된 카드로 상대방 패를 모두 확인한 후 배팅하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모방범죄에 따른 다른 사기 도박단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기도박을 단속할 예정”이라며 “사기도박에 사용되는 특수 카드의 유통과정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사기뿐만 아니라 도박행위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수사 및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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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9
  •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
    경기도선수단, 금 8, 은 15, 동 21, 우수상 20개 입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특성화고 학생들을 비롯한 경기도 선수단이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통산 17번째의 종합우승과 더불어 대회 4연패(2012~2015)라는 위업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근대화의 기수에서 창조경제의 리더로’란 슬로건 아래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울산광역시 전역 5개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928명의 선수들이 49개 직종에 참가 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27개 특성화고의 학생 134명을 포함한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가구, 냉동기술, 도자기 등 49개 직종에 165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1개, 우수상 20개로 종합점수 2013점을 기록하여 경상북도(금5, 은13, 동8, 우수 8, 종합점수 1,328.5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66년 처음으로 기능경기대회가 생긴 이후 50주년을 맞는 대회여서 종합우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특성화고 학생 134명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20개를 획득함으로써 경기도 전체 메달수의 87.5%를 학생들이 차지해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홍정수 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특성화고 학생들을 비롯한 출전 선수들이 장차 자동차, 조선, 건설, 반도체, 첨단 IT, 문화콘텐츠 분야 등 우리나라 성장 동력 산업 부문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력으로 성장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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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8
  • 공사장 펜스로 인한 영업피해도 환경분쟁 대상
    환경분쟁조정 신청사건 3건, 총 1,912만 원 배상 결정 공사장 소음과 펜스 설치로 인해 소매점의 매출액이 줄어들었다면 배상을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경기도 조정위)는 부천시 송내역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된 소음과 공사장 펜스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인근 주민이 신청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7일 재정회의를 열어 시공사가 소매점주에게 45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부천시 송내역 인근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C씨는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송내역 인근 공사에 따른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공사업체가 소음방지와 행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펜스로 인해 소매점의 통행로가 막혀 골목 끝에 위치하게 되는 등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공사를 상대로 1,255만 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경기도 조정위는 전문가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기초파일 항타 작업 시 소음도가 수인한도인 70dB(A)을 초과한 최대 82.8dB(A)로 측정됐고, 공사장 펜스 설치로 인해 소매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가 감소했으므로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와 공사로 인한 영업피해 등에 대해 시공사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경기도 조정위의 결정은 환경피해 구제가 단순히 소음이나 진동, 먼지 등의 환경피해에 한정되지 않고 펜스 설치에 따른 영업피해에 대하여도 배상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 조정위는 이날 재정회의에서 송내역 건 외에도 안양시 재건축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배상 신청사건 2건에 대하여도 시공사에게 각각 362만 원과 1,100만 원을 배상토록 재정 결정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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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8
  • 경기도, 판교 환풍구 사고 1주기 “도민 안전의식 높인다”
    20~31일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주요시설 특별안전점검 경기도가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벌인다. 도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내 주변, 이것만은 돌아보자’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도민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는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가 권하는 국민안전행동요령과 재난안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사고 유형별 안전 체크리스트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영상 등 안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도가 선정한 안전 체크리스트는 가정 내 주요 사고 유형인 전기 감전, 가스 누출, 미끄러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과 교통, 자전거, 농기계, 나들이 철 안전사고 등 야외활동 안전수칙을 담고 있다. 도는 체크리스트 가운데 특히 유념해야할 사항을 도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홍보물로 제작해 경기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 G-버스 영상안내 스크린 등을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의 시작은 나부터 주변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됐던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도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캠페인 기간 동안 도내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안전점검은 지역 축제장 시설, 대형 건설공사 현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유소 등 화재취약시설, 재난위험 건축물 등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민간 재난전문가를 안전관리실장으로 임용하고, 옥외 안전관리 강화 조례 제정, 안전대동여지도 개발 추진 등 안전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향후 인재 등 사회적 재난 수습을 전담하는 전문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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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8
  •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 구성 위한 교육 실시
    이재남 국장 “위기가구 및 자원 발굴 위해 협의체 구성”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법 시행에 따라 10월 16(금) 평택시 읍·면·동 복지협의체 구성을 위해 22개 읍·면·동장, 담당자 66명과 복지위원 86명을 대상으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평택시 사회복지국 이재남 국장은 “읍·면·동 협의체를 통해 이 지역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가구 및 자원발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12월말까지 읍·면·동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선 평택대학교 황산 교수는 “읍·면·동 협의체를 위한 지역복지 전달체계 변화와 민관협력 방안”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는 22개 읍·면·동에 220명 이상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지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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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7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2015 G-JOB EXPO IN 평택’ 참석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의 노력 약속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10월 16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개최된 ‘2015 G-JOB EXPO IN 평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사기 침체 극복을 위한 평택시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최우선 과제인 취업에 대한 교육의 기회 제공 및 고용창출과 소규모 창업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하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치러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화 이원장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김기성 시의원, 정영아 시의원, 권영화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염동식 도의원, 황규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무국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기도, 서울, 인천 소재 구인을 희망하는 100여개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 강소기업이 참여하여 취업(구인, 구직) 박람회는 물론 뷰티 박람회, 뷰티아트 콘테스트,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동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경기도, 주민, 기업인, 정치인 모두 힘을 합쳐 어려운 경제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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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아산만조력댐 건설저지 평택대책위 ‘자전거 대행진’ 가져
    조력댐 건설 예정지역 현장 방문 “조력댐 폐해 홍보” 평택시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시민들로 구성되어 지난 6월 출범한 평택시 아산만조력댐건설저지대책위원회(상임대표 전명수, 이하 대책위)와 서평택환경위원회 친환경자전거 환경보호단(단장 황호빈), 시민 등 50여명은 지난 15일 아산만 조력댐 건설 예정지역 현장 방문을 통해 댐 건설로 인한 생태계파괴를 조사하고 시민들에게 아산만 조력댐 건설에 대한 폐해를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대행진은 오전 10시 서평택환경위원회를 출발해 평택호 수문→아산 걸매리 갯벌→삽교호→음섬 포구와 맷돌 포구 조력댐 예정지 현장을 탐방했다. 대책위 전명수 상임대표는 “자연환경을 해치고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는 아산만 조력댐 건설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지역 님비현상이 아닌 평택시민의 당연한 권리”라면서 ‘당진시와 한국동서발전은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평택·당진항 직접도로 연결, 관광자원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하지만, 홍수피해, 갯벌훼손, 평택항 경쟁력약화, 생태계 파괴를 불러오는 조력댐 건설 사업을 46만 평택시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명수 위원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당진화력의 1.7%에 불과한 전력을 얻기 위해 아산만을 훼손할 수 없으며, 평택·당진시민의 반대에도 사업을 강행한다면 분명한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아산만 조력발전 사업은 아산만 일원에 수차(28.5MW) 14기, 수문 10문, 조력댐 2.99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아산만의 평균조수차이를 이용하는 단류/낙조식 발전 방식으로 시설용량은 399MW(연간발전량 670GWh)이며, 한국동서발전이 사업 주체이다. 한편, 지난 6월 1일 출범한 대책위는 발대식에서 결의문을 통해 아산만조력댐이 건설된다면 해수흐름 차단과, 해양수질의 악화, 농경지 침수, 주변 갯벌의 유실 등 평택시의 환경, 어업, 농업, 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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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6
  • 경기도·평택항만공사, ‘평택항-홍콩·심천’ 화물유치 총력전
    평택항 신규 고객 확보 위해 현지 투자 세일즈 박차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홍콩, 중국 심천에서 한중 FTA 연내 발효를 앞두고 평택항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판로개척과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로 이뤄진 평택항 투자유치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평택항 화물유치 극대화와 신규 고객확보를 위한 광폭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투자 세일즈 첫날인 13일 홍콩해사처(Marine Department The Government of the Hong Kong)를 방문해 양항의 운영현황과 개발계획을 공유하고 항만 운영·안전관리, 항만 및 여객운수 확대, 물류환경 개선 측면 등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대표단은 홍콩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을 초청해 평택항 신규 화물 창출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평택-홍콩 간 컨테이너 운영 노선을 설명하고 이용이점과 배후 투자여건, 비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기도 유동운 해양항만정책과장은 “경기도 평택항은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에 있어 가장 우수한 물류여건과 배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배후에 삼성 및 LG전자의 대규모 산업단지,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설,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등 미래 비전이 뚜렷하다”며 “평택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정책과 지원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평택항 이용을 통해 물류비 절감효과를 창출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홍콩물류협회(Hong Kong Logistics Association) 스테픈 찬(Stephen Chan)회장은 “평택항은 자동차 처리에 있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항만이자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항간 교역이 점차 늘고 있는데 한층 배가 될 수 있도록 항로가 신설되길 희망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아 상호 윈-윈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홍콩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 70여명이 참석해 평택항 이용 및 배후 물류여건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대표단은 14일 오후에는 중국 심천으로 이동해 심천 국제물류 및 운송 박람회(CILF 2015)에 참가해 현지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화물유치 일대일 마케팅을 실시하고 심천시전자상거래협회 및 회원사 간 신규 Biz Model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중국과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물류환경으로 양국간 교역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한중 FTA 효과까지 더해지면 투자와 교역이 늘어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세일즈를 통해 핵심고객과의 관계강화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평택항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트세일즈를 통해 신규 화물 창출과 고객유치, 해외 현지기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이끌어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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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 평택소방서, 골든타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상습 차량정체구간,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 대상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15일 오후 2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5분 이내 출동을 위해 실시했으며, 관내 상습 차량정체구간,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훈련, 홍보방송 및 불법 주·정차 차량단속 등을 진행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구조·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처가 가능하려면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화재 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이고, 화재 발생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해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이기 때문에 평택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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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 평택 고덕신도시주민통합대책위 ‘단일협의권’ 총회 개최
    정관승인, 임원선출 인준, 단일협의권 위임안 안건 의결 고덕신도시주민통합대책위원회(위원장 고명구 이하 주민통합대책위)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평택시 고덕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통합대책위원회와 율포리·좌교리·해창리·두릉리·궁리·여염리·당현리 수용지구내 이장단 협의회가 주최했고, 주민통합대책위 정관승인, 임원선출 인준, 단일협의권 위임안 등 중요안건을 의결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명구 위원장 고명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덕주민위는 고덕신도시 개발에 있어서 개별적으로 흩어져 활동하던 단체들이 모여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행사의 이익이 아닌 고덕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저를 포함한 회원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3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주민통합위원회는 이주자택지 및 생활대책용지 대상자에서 제외된 억울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고덕신도시 개발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 고덕 신도시 계획도 한편, 고덕신도시는 평택시 지제동을 비롯해 서정동, 장당동, 모곡동, 고덕면 등 총 1,342만㎡, 13만5천명(54,499세대)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5만4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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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 평택시, 폐기물배출자·처리업자 법정교육 실시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및 깨끗한 사업장 관리 위해 평택시는 오는 11월 11일~12일 양일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폐기물배출자 및 처리업자를 대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인한 지속적인 적발사례와 최근 민원발생유형, 꼭 알아야 할 준수사항, 폐기물인계인수 전자시스템 사용방법, 업체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체의 안정적인 폐기물처리 및 깨끗한 사업장관리 방법 숙지, 사업자간 정보교류 등 환경오염예방과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5
  • 평택시의회, 메르스 대책 특위 최종 추진상황 청취
    메르스 사망자 유족에게 충분한 지원 주문해 평택시의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화 의원, 간사 이병배 의원)는 지난 13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메르스(MERS) 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후 최종 보고회로 양희종 평택보건소장으로 부터 그간 메르스 극복을 위한 주요대책 추진사항과 의료기관 피해 및 손실보상 내용 등의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위원장, 이병배 간사를 비롯해 유영삼, 김혜영, 박환우, 서현옥 특별위 위원들과 평택보건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사망자 유족에게 충분한 지원과 위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고, 1회성 지원 보다는 실질적이고 폭 넓은 지원이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메르스 백서에 대해서는 백서 제작 용역대상자 선정의 불합리성 문제가 제기 됐고,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백서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이 백서 제작 시 반영 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메르스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직원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유사한 재난상황 발생 시 같은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 매뉴얼 등을 갖추어 철저한 대처능력 방안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권영화 위원장은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이 있기 까지 전대미문의 전염병인 메르스의 근원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집행부와 의료진,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지난 우리시의 메르스 위기가 기회임을 명심하고 향후 유사한 재난상황에서는 완벽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도시 평택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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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4
  • 남 지사, 평택 유망중소기업 15개 업체에 인증서 전달
    남부지역 195(74.7%)곳, 북부지역 66(25.3%)곳 선정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2015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평택시 15개 업체를 비롯해 도내 261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남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엔저현상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우리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다. 경제위기 극복하는 최고의 해답은 전체 기업수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서 “오늘 받은 인증서가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나타내는 신뢰 하이패스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증하겠다”면서, “앞으로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수레의 양 바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는 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5,15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86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교체확인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기술품질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능력이 우수한 업체 261곳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최초 인증을 받은 업체는 155곳이며 재 인증을 받은 업체는 106곳이다. 지역별로는 남부지역 소재 기업이 195(74.7%)곳, 북부지역 소재 기업은 66(25.3%)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업체들은 5년간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을 포함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재 인증 업체의 경우 기한은 3년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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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3
  • 평택해경, 해상 안전 확보 위한 종합 훈련 실시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 강화 위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015년도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서 중부해경본부 주관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해경은 10월 15일 11시부터 12시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20밀리미터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기관총, 유탄발사기 등을 동원한 해상 실제 사격이 예정되어 있다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사격 일정은 바다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무전을 이용한 방송 실시 예정이다. 이번 종합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5척과 경찰관 및 의경 대원 등 7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 재난 발생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 요원 선체 진입,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택해경은 또한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어선 검문 검색, 해상 대테러 훈련 등을 15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해상 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경비함정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은 해상 치안의 중심인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정신 무장을 제고하고, 각종 해양 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완벽한 해상 안전 및 해양 주권 수호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3
  • 경기평택항만公 , 평택항 발전 자문단 위촉식 개최
    공사 자문단, “평택항 미래 지속가능성장 이끈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추진을 뒷받침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미래 성장 및 외부환경 변화 대응 위한 ‘평택항 발전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 10월부터 1년간 한중 FTA, 한베트남 FTA 등 평택항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과 미래경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 내실화와 평택항 발전 촉진 및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해 대학 교수, 회계사, KOTRA, 코레일관광개발,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 항만물류, 문화·관광·복지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자문단 출범 취지 및 신규 사업·당면 현안사항 설명, 위촉장 수여,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항만 물동량 증대를 통한 양적성장 뿐 아니라 문화, 관광 등 지원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화물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는 따뜻한 항만인 평택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정기 자문회의를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항만 마케팅, 공공성 증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2
  • 평택시 서정동 점촌마을 “디자인으로 범죄 예방한다!”
    시야 확보 위한 장애물 제거, CCTV·가로등·비상벨 확충 평택시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시범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셉티드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말로, 도시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예방기법으로 범죄에 취약한 도시환경에 감시·접근통제 등의 기능을 접목해 범죄발생의 기회적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도시디자인 기법이다. 평택시는 유동인구와 범죄발생, 방범시설 등을 고려해 우선 평택시 서정동 953번지~955번지(일명 점촌마을) 일원에 대해 셉티드 기법을 적용해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경기도 공모 사업비 5억원과 법무부 공모 1억원~2억원 현물지원으로 주민, 평택경찰서 등 관계 기관 의견 수렴, 환경특성 분석을 통해 기본 설계를 마련해 11월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본 디자인 계획 수립 단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에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경기도에서 추천한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룸 밀집지역이자 경기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서정동 점촌로 일원에 시야 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 및 정리, CCTV·가로등·비상벨 확충, 지역 커뮤니티 회복 등 범죄유발환경 개선과 원도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추진을 통해 범죄심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이 정비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사할 예정”이라며 “현장중심 안전도시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확산을 위해 2016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2
  • 평택직할세관, 제3차 관세사 간담회 개최
    규제개혁 성과 공유 및 규제개혁 과제 토론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용태)은 12일 세관 중회의실에서 올해 제3차 관세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관세사회 평택지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관세청의 규제개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규제개혁 과제를 토론하였다. 또한, 달라지는 관세행정 설명과 함께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원산지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한 지원방안도 소개하였다. 류재진 관세사회 평택지부장(대영관세사무소 대표)은 “한정된 인력으로 평택당진항의 막대한 수출입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는 세관의 역량은 그간의 규제개혁 성과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평가하였다. 김용태 세관장은 “원산지 증명서 기관발급을 채택하고 있는 한중 FTA 발효 시 원산지 인증수출자가 아닌 경우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효 전 원산지 인증수출자로 가인증하고 발효 즉시 인증수출자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므로 중국으로 수출하는 협력업체에 본 제도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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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 평택시,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비산먼지 억제시설 이행 여부 중점적으로 점검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는 12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각종 대규모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에서 대규모 사업장과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장 위주로 실시하며, 방음벽·방진망·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행정지도하고 방진벽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탄출장소는 올해 1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경고 9건 및 개선명령 3건, 고발 2건, 과태료 560만원을 부과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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